천하람 "방첩사, '안규백 탈영 의혹 자료' 제출 거부…인력 없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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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7/21 22:46천하람 "방첩사, '안규백 탈영 의혹 자료' 제출 거부…인력 없다는 이유"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국군방첩사령부가 안규백 국방부장관의 탈영 의혹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을 두고 "숨기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천 원내대표는 2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방첩사가 안규백 장관 탈영 의혹 수사 기록을 제출할 수 없다고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이유는 황당했다"며 "방첩사는 '부대 해체 결정에 따라 보존 중인 기록물을 국방방첩본부, 국방보안지원단, 국방조사본부 등 3개 기관으로 인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특정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찾을 인력이 없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안 장관은 후보자 시절 인사청문회 때부터 장관이 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자신의 병적기록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사람"이라며 "하필이면 본인의 병역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보유하고 있을 수 있는 기관의 해체를 직접 결정했고, 그 결과 해당 기관은 '자료를 찾을 인력이 없다'고 답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앞서 국방부는 안 장관이 방위병 복무 시절 탈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다.천 원내대표는 "방첩사가 이미 관련 내용과 자료를 확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방첩사 해체를 핑계 삼아 탈영 관련 자료를 꾸역꾸역 숨기고 있는 것 아니냐"며 "국민들이 어떻게 납득해야 하는가"라고 했다.이어 "안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으로 활동하며, 네 차례의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모든 후보자들의 병적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며 "다른 사람의 병적기록은 철저히 검증하자고 요구했던 사람이 정작 본인의 병적기록은 왜 공개하지 못하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그러면서 "안 장관에 대한 탄핵을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30만 명이 넘는 국민이 서명했다"며 "안 장관은 더 이상 피하지 말고, 지금 당장 자신의 병적기록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