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한미훈련 축소' 공방…與 "남북관계 좋은 계기" 野 "패싱 당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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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신문진보8/19 06:54북, 한미 연합훈련 비난...트럼프 훈련축소 관련 언급 없어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대한 언급없이 훈련에 대해서만 비난했다.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9일 논평에서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과 관련해 "갈수록 진화되는 적수들의 위협적 행동에는 진화된 새로운 힘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적들의 군사적 위협을 철저히 무력화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적 권리 행사는 더욱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국호)의 주권 안전을 침해하고 위협하는 적수들은 상시 섬멸적인 보복수단의 정조준권 안에 들
- 한겨레신문진보8/19 07:08정동영 “한미 훈련 축소, 트럼프의 고심 끝 결단…북-미 대화 기대”
- 시사저널중도8/18 15:02국힘 “한미동맹의 두 축인 안보·통상이 무너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와 한미 통상협상 책임자이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전격 경질을 거론하며 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공세를 펼쳤다.김미애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 참석해 “한미동맹의 두축인 안보와 통상이 동시에 무너지고 있다”면서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대폭 축소가 양국 정부 간 공식 협의가 아니라 상대국 정상의 SNS를 통해 일방적으로 통보됐다”고 말했다.김 원내정책수석부대표
- 연합뉴스중도8/18 17:59美하원소위 여야, '트럼프탓 한국탓' 한미훈련 축소 갑론을박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를 두고 한미 관계를 관장하는 미 연방 하원 외교위원회 ...
- 뉴시스중도8/18 21:51북 "자위권,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트럼프 '축소지시' 언급 안 해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은 19일 한미 정례 연합 군사훈련 '을지자유의 방패(UFS)'에 반발하며 "적수들이 그 누구를 힘으로 압도하려는 무모한 망상에서 벗어날 때까지 적들의 군사적 위협을 철저히 무력화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적 권리행사는 더욱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에게 연합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한 데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적대세력의 군사적 위협을 무력화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적 권리 행사는 더욱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될 것이다' 제목의 논평을 공개했다. 이 논평은 일반 주민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도 실렸다.통신은 "우리 국가와 지역의 안보환경에 가장 직접적이고 노골적인 위협으로 되는 미한의 대규모 합동군사연습 '을지 프리덤 쉴드'가 17일부터 한국 전역에서 강행되고 있다"며 "실제 전시작전수행의 모든 영역에서 열흘 이상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연습을 기화로 가뜩이나 팽배한 조선반도 정세는 다시금 전쟁 발발의 '임계점'을 맞고 있다"고 했다.이어 이번 연습에서 "각양각태의 실동훈련들이 감행되게 된다"며 "그럼에도 연습 전야에 공개석상에 나타난 미한의 군부 호전광들은 또다시 '연례적'이니, '방어적'이니 하는 상투적 설명을 덧붙이며 사상 최악으로 변이된 미한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 도발적 본질을 무마하려 하였다"고 했다.통신은 "미한의 정권교체에 관계없이 장장 수십 년간 끈질기게 이어지고 있는 합동군사연습을 결코 적수국들의 악습화된 군사적 관행으로만 볼수 없으며"라고 했다.또 "내용과 형식, 규모, 훈련방법 등 제반 구성요소들은 매번 지난번과 또 다르게 위험천만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야외실기동훈련(FTX), 약 4000개 기관 및 약 58만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 등을 거론했다.특히 유엔군사령부의 훈련 참여에 대해 "간과할 수 없는 사태발전"이라며 "우리 국가와 국경을 맞댄 한국의 마당이 미한 군사동맹의 조련장만이 아닌 우리 국가와 지역의 자주적인 나라들의 안보 영역을 공략하기 위한 다국적 침략무력의 집결처, 현대전 시연장으로 화하고 있음을 직관"해준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갈수록 진화되는 적수들의 위협적 행동에는 진화된 새로운 힘으로 대응하는것이 필요하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주권안전을 침해하고 위협하는 적수들은 상시 섬멸적인 보복수단의 정조준권 안에 들어있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통신은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감행되는 적수국들의 모든 침략전쟁연습은 절대로 그 시행자들이 바라는 결과를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 뉴시스중도8/18 23:20"트럼프 폭탄 발언 투자 촉진에 초점…한반도 안보 영향 없다"-폴리티코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미 군사 연습을 축소하라고 지시하면서 한국의 투자를 끌어내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한반도 안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미 폴리티코(POLITICO)가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는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방어 체계를 뒤흔들려 하기보다 한국의 투자를 끌어내는 데 더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긴장이 높은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미국은 한반도에 28,000명 이상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으며, 촘촘하게 구축된 다층적인 방공망도 운용하고 있다. 미국은 수십 년 동안 한국군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으며, 강력한 한미 연합전력은 모든 단계에서 긴밀하게 움직이고 있다. 핵무장한 북한과 그 남쪽에 있는 미국의 동맹국 사이의 국경은 상호확증파괴의 전형적인 사례다. 서울과 워싱턴의 고위 지휘관들은 여전히 긴밀하게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트럼프의 지시는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이 “위협적이지 않고 존중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고 그가 칭찬한 것과 함께 나왔다. 이는 북한이 1주일 만에 두 번째로 탄도미사일 시험을 실시한 지 불과 며칠 뒤였다. 일부 미국 의원들은 특히 트럼프가 전체주의 정권을 달래려는 모습이 보기 좋지 않다고 비난한다. 미 상원 군사위원회 잭 리드 민주당 간사는 “김정은이 선전전에서 승리했으며 우리의 가장 강력한 동맹국인 한국은 트럼프의 자존심 외에는 아무런 이유도 없이 처벌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과 러시아는 이 대통령이 얼마나 쉽게 미국의 동맹국들을 버리는지 지켜보고 있으며, 다음에 우리를 시험할 때 그것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의 한국 비판은 한국의 국방비 증액을 거듭 칭찬해 온 국방부 고위 당국자들의 발언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 뉴시스중도8/19 00:15與홍기원 "'훈련 축소' 트럼프 SNS 발표는 비정상적…북미 대화 이어지길"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을지 자유의 방패) 축소 지시 언급을 두고 "국가 간의 관계나 외교의 세계에서는 상당히 이례적인 것"이라고 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홍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SNS로 한미연합훈련의 실질적인 감축을 올리면서 우리가 그 의도를 어떻게 해석해야 되느냐 논의하고 있는데, 이 자체가 매우 비정상적"이라고 했다.그는 "국가 간 문제는 공식적인 채널을 통해 '우리는 이러이러한 입장이다', '뭐 이런 것에 불만이 있다'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문제가 제기되고 풀어져나가야 한다"며 "메시지를 처음 들었을 때 제일 먼저 생각이 들었던 것이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를 간절하게 원하고 있구나'(였다)"라고 했다.이어 "대미 투자가 지지부진해서 이렇게 불만을 표출했다고 하는 것도 소위 미국 언론, 전문가들의 해석"이라며 "진정 무슨 마음으로 이런 메시지를 올렸는지는 트럼프 대통령 자신밖에 모르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다만 "특히 한미연합훈련의 경우 양국 군사 당국 간 오랜 기간 협의, 준비를 거쳐 진행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훈련 개시를 몇 시간 앞두고 그런 식으로 발표했는데 그것 자체도 사실 정상적인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북한, 또 김정은 입장에서는 상당히 반길 만한 움직임인데, 사실 김정은 입장에서는 이 북미 간의 대화에 어찌 보면 아쉬울 것이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지금 대화가 잘 진행되고 있다, 비공식적으로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조금은 대화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했다.아울러 "지금 남북 간의 대화 채널이 완전히 끊어졌고 교류 협력도 안 되고 있다"며 "그것이 우리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는 결코 좋은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움직임이 북미 간의 대화로 이어진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 메시지 내용에 보면 본인이 우리에게 이란 전쟁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는데 우리 대통령이 '노땡스' 했다 그런 식의 메시지까지 들어 있는데 굉장히 잘못된 것"이라며 "정상 간의 대화는 양쪽이 합의하지 않으면 공개해서는 안 되고 공개의 범위나 내용도 서로 협의를 해야 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 뉴시스중도8/19 00:17국힘, 트럼프 한미훈련 축소 지시에 "정부, 동맹 균열 즉각 수습하라"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히자 정부를 향해 "국가의 안보를 걸고 하는 허세는 그만 부리고 흔들리는 동맹 균열부터 즉각 수습하라"고 말했다.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세계 5위 군사력 등을 내세우며 스스로를 지킬 역량이 '차고 넘친다'고 자평했다"며 "미 항공모함이 태평양을 비우고 을지 자유의 방패(UFS) 등 한미훈련이 대폭 축소되는 초유의 안보 공백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주장했다.박 수석대변인은 "미군 지휘관이 국방부를 찾아 훈련 축소를 논의하고, 야외 실기동 훈련 14건 중 최대 10건 이상이 취소될 위기에 처한 엄중한 현실 앞에서도 이런 안이한 자신감이 어디서 나오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그는 "태평양에 배치됐던 미 해군 조지 워싱턴 항모가 중동으로 빠지며 '항모 없는 태평양'이 현실화됐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등 이란전 지원 요청에 한국으로부터 '사양하겠다(No Thanks)'는 답변을 들었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쏟아냈다"고 전했다.이어 "한국이 약속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조차 확정하지 못한 채 표류하는 사이, 미국 조야에서는 한국을 향해 '가장 느린 협상가'라는 조롱까지 나왔고, 급기야 연합훈련 축소의 빌미까지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자화자찬을 멈추고 안보 현실부터 직시하라"고 덧붙였다. 안철수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노 땡스(No thanks)'를 비판하고, 한미연합훈련 대폭 축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며 "이재명 정부는 다섯 달을 허비하고 동맹의 신뢰까지 흔들린 뒤에야 현실을 깨닫고 뒤늦게 '군사적 기여' 공론화에 나섰다"고 적었다.안 의원은 "정부는 장병 안전과 명확한 임무 범위를 전제로, 국회 동의 절차에 착수하고 파병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지렛대로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도 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호르무즈 파병으로, 훈련에 머무르는 동맹을 넘어, 실제 위기에 함께 대응하는 강력한 한미동맹을 재건축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다섯 달 전 '철없는 주장', '자녀와 선발대로 입대하라'며 제 주장을 조롱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이재명 정부에도 똑같이 말할 것인지 국민과 함께 지켜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 뉴시스중도8/19 01:41"한미연합훈련 축소' 트럼프, 동맹 신뢰 훼손…김정은 화답 불투명"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정한 한미연합훈련 축소가 한국은 물론 일본과 대만 등 역내 동맹국들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과 대화 재개 시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화답할지도 불투명하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DW)는 18일(현지시간) '트럼프의 대북 접근, 동맹국 불안 확산'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가 동북아 안보 악화를 우려하는 한국인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한미연합훈련 '을지자유의방패'(을지프리덤실드·UFS)를 앞둔 16일 미국 국방부에 UFS 축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UFS는 1953년 10월1일 체결된 한미상호방위조약 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실시되는 방어 목적 훈련이다. 올해는 오는 27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군의 UFS 참여는 북한에 전적으로 부적절하고 적대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며 "북한은 자신이 대통령으로 있는 동안 위협적 행동을 하지 않았고 자신을 존중해 왔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비용 부담과 한국의 이란 전쟁 참전 요구 거절 등도 문제 삼았다.트럼프 대통령은 훈련이 시작된 17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UFS 축소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김 위원장이 대화 재개를 위한 자신의 손짓에 반응했다고 주장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사전 협의 없이 훈련 축소를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훈련 항목이 축소되는지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는 북한의 최근 미사일 시험발사와 핵위협을 외면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도이체벨레는 지적했다. 북한은 UFS를 침략전쟁 연습으로 규정하고 핵 억지력을 새로운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위협했다. 북한은 분단 이후 목표였던 통일을 공식 포기했고 헌법을 개정해 한국을 주적으로 규정함으로써 남북관계의 기본 틀을 사실상 허물었다.레이프-에릭 이즐리 이화여대 국제학 교수는 DW에 "훈련 축소로 아끼는 비용은 크지 않고 북한과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지도 불확실하다"며 "김 위원장은 북한 핵무기 폐기 가능성을 논의하자는 한국과 미국의 제안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게시물은 김 위원장과 다시 접촉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지만 북한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실리를 챙기며 군 현대화에 힘쓰고 있다"며 "UFS 축소는 한미간 작전 공조를 훼손하고 한국의 자주국방 역량 확대를 늦추며 역내 충돌 억제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했다.데이비드 실비 코넬대 군사사·국방정책 교수는 미국의 상황상 UFS 축소가 불가피한 결정일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미군은 최근 태평양에 배치된 해군 전력을 중동으로 이동시키고 있다.실비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대화를 제안하는 태도는 동맹국들에 대한 지속적 소홀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일본과 대만, 필리핀이 이를 주시하고 있고 중국은 동맹이 아닌 경쟁자이자 적대 진영의 입장에서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김상우 김대중평화재단 이사는 "많은 한국인이 흔들리는 한미동맹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보다 북한에 더 기울어 보이는 상황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북한이 미국이나 한국을 향한 적대적 태도를 바꿀 조짐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군사기술과 에너지, 경제 지원을 제공하는 러시아와 긴밀한 동맹을 맺었다. 중국도 한반도 문제에서 완전히 배제되기를 원하지 않아 북한과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은 지금 매우 유리하고 여유 있는 위치에 있어 더는 미국이 절실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 뉴시스중도8/19 03:15국회 외통위 '한미훈련 축소' 공방…與 "남북관계 좋은 계기" 野 "패싱 당해"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여야는 1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정부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남북관계에도 훈풍이 불 것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에서는 미국의 일방적 축소 결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발표여서 당황스럽기는 하다"라면서도 "북미관계에서 평화의 물결이 나기 시작해야 남북관계도 풀어 나간다는 특수성, 그런 조건에서 보면 어쩌면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가져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그러면서도 "한미 양국의 확고한 방위태세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으로서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훈련과 관련한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조현 외교부 장관은 "국방부와 미국 당국자들 간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훈련 축소가 우리 전력의 약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다각적인 보완책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의식해서 한미연합훈련을 축소하겠다고 흘리고, 그런 결정이 났다"라며 "한국, 미국, 북한의 외교 모양새가 대한민국을 배제한 채 흘러가는 것 아닌가 하는, 많은 언론과 국민의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패싱당한 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의 김건 의원은 "이번 훈련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파병을 감안해 한미연합전력이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를 준비하는 훈련이었는데 갑자기 축소되면 우리 안보가 제대로 지켜질지 걱정할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즉흥적으로 이렇게 한 것이 우리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도 거기에 대해 '문의해 놓았다'는 것 외에 다른 대응이 없다고 얘기하면 우리 국민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 뉴시스중도8/19 03:26북 "자위권,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트럼프 'UFS 축소 지시' 언급 안 해(종합)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은 19일 한미 정례 연합 군사훈련 '을지자유의 방패(UFS)'에 반발하며 "적들의 군사적 위협을 철저히 무력화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적 권리행사는 더욱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될 것"이라고 밝혔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연합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한 데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적대세력의 군사적 위협을 무력화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적 권리 행사는 더욱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될 것이다' 제목의 논평을 공개했다. 이 논평은 일반 주민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도 실렸다.통신은 "우리 국가와 지역의 안보환경에 가장 직접적이고 노골적인 위협으로 되는 미한의 대규모 합동군사연습 '을지 프리덤 쉴드'가 17일부터 한국 전역에서 강행되고 있다"며 "가뜩이나 팽배한 조선반도 정세는 다시금 전쟁 발발의 '임계점'을 맞고 있다"고 했다.이어 이번 연습에서 "각양각태의 실동훈련들이 감행되게 된다"며 "미한의 정권교체에 관계없이 장장 수십 년간 끈질기게 이어지고 있는 합동군사연습을 결코 적수국들의 악습화된 군사적 관행으로만 볼 수 없으며 (후략)"라고 했다.통신은 "이번 연습 역시 중점이 '변화하는 안보환경을 반영한 실전형 훈련'에 찍혀있으며 최근의 전쟁양상을 통해 분석된 새로운 현대전쟁 교범과 방식들이 연습 각본에 부단히 갱신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통신은 "내용과 형식, 규모, 훈련방법 등 제반 구성요소들은 매번 지난번과 또 다르게 위험천만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야외실기동훈련(FTX), 약 4000개 기관 및 약 58만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 사이버 등 첨단작전 요소 등을 거론했다.한미 연합훈련 내용이 고도화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에 대응한다는 명분으로 무력도발에 나서기 위한 논리를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통신은 유엔군사령부의 훈련 참여에 대해서도 "간과할 수 없는 사태발전"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갈수록 진화되는 적수들의 위협적 행동에는 진화된 새로운 힘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주권안전을 침해하고 위협하는 적수들은 상시 섬멸적인 보복수단의 정조준권 안에 들어있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통신은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감행되는 적수국들의 모든 침략전쟁연습은 절대로 그 시행자들이 바라는 결과를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UFS 기간 탄도미사일 발사 등 무력도발을 염두에 둔 수사로 해석될 수 있다.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에 대해서는 함구하면서,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통해 일단 대미 메시지의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통신 논평은 외무성·국방성 대변인 담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 담화에 비해 격이 낮다. 북한은 UFS 개시 사흘 전인 14일에는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반발했다.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통신 논평의 낮은 수위는 트럼프의 제스처를 인지한 상태에서의 의도적 감속"이라며 "설사 북미 간 실제 교감이 없었더라도, 북한이 미국의 유화 신호를 확인한 뒤 판을 깨지 않는 수준으로 대응 수위를 관리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북한 김정은과 내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미국이 오래 전부터 한국과의 연합 군사훈련에 참여하기로 동의해온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헤그세스 장관에게 '대폭 축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튿날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화 제안에 응답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다. 그가 응답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올해 가을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 지시에 따라 한미 군 당국은 현재 진행 중인 UFS를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 다만 조기 종료 발표는 이번 조선중앙통신 논평이 나온 이후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 뉴시스중도8/19 04:11정동영 "트럼프 연합훈련 축소 지시, 한반도 평화 고심 결과"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에 대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과 관련한 고심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말한 뒤 "통일부로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에 대해서 공감하는 입장"이라고 했다.이어 "이것이 의미 있는 북미대화로 전개되고 그리고 남북관계 개선으로까지 확장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한미동맹의 공통 목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라며 "이와 관련해서 '(상황이) 더 안전하게 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 언급이 있지 않았나. 그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한미 군 당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축소 지시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시행 예정이던 정례 연합 군사훈련 '을지자유의 방패(UFS)'를 21일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북한 김정은과 내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미국이 오래 전부터 한국과의 연합 군사훈련에 참여하기로 동의해온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대폭 축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올해 가을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북미 정상회담을 외교 성과로 내세우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 연합뉴스중도8/19 04:31정동영 "'한미훈련축소' 트럼프 결단에 공감…북미대화 기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는 한반도의 평화와 ...
- 연합뉴스중도8/19 07:27국힘, 한미연합훈련 축소에 "李정부가 美에 빌미…안보 자해극"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한미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의 기간과 규...
- 뉴시스중도8/19 08:26"한미훈련 축소로 美 신뢰 흔들려…독자적 핵억지력 구축 요구 확산"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언급하며 한미연합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미 국방부에 지시한 가운데 이번 사건은 '미국이 신뢰할 수 없는 동맹이 돼 가고 있다'는 인식과 함께 한국의 독자적인 핵억지력 확보 주장이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19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훈련 축소로 한국 대통령(이재명 대통령)이 원하는 바를 해주었지만, 한국인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안보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한국의 정치권을 흔들어 놓았다"며 "일각에서는 훈련 축소가 유용할 수 있다고 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억지력의 핵심 기둥을 약화시키고 있으며, 자국의 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정에 대해 한국이 발언권을 거의 갖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이는 한국 전쟁 이후 한반도 안보의 초석이 되어 온 (한미) 동맹 관계에 긴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재춘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내 정치 문제를 떠나 이번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 이후 수년간 쌓여온 워싱턴의 동맹국에 대한 헌신에 관한 의구심을 더욱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신뢰야말로 모든 동맹의 기반이라고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의 의무가 점점 더 "매우 거래적인 관점"에서 보이게 된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한 후에도 한국인들이 미국의 신뢰성을 판단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짚었다.핵 억지력 문제도 있다. 한국은 미국의 핵우산 보호를 받고 있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한국인과 주변국 국민의 독자적 핵 억지력에 대한 지지율은 70% 전후로 조사됐다. 한미 훈련 축소 소식은 이를 더 높일 수 있다.다만 김 교수는 북한이 한미훈련 축소 소식을 환영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북한이 트럼프 1기 때보다 중국과 러시아 양국으로부터 더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북한이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그는 "아이러니한 점은 미국의 부담을 줄이려는 미국의 정책이 결국 동맹국들 사이에서 독자적인 핵 억지력 구축에 대한 요구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 뉴시스중도8/19 09:03국회 외통위 '한미훈련 축소' 공방…與 "남북관계 좋은 계기" 野 "패싱 당해"(종합)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여야는 1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정부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남북관계에도 훈풍이 불 것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에서는 미국의 일방적 축소 결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발표여서 당황스럽기는 하다"라면서도 "북미관계에서 평화의 물결이 나기 시작해야 남북관계도 풀어 나간다는 특수성, 그런 조건에서 보면 어쩌면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가져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우 의원은 그러면서도 "한미 양국의 확고한 방위태세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으로서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훈련과 관련한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이에 조현 외교부 장관은 "국방부와 미국 당국자들 간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훈련 축소가 우리 전력의 약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다각적인 보완책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같은당 홍기원 의원은 "국내에서는 외교 참사니, 아마추어 외교니 이렇게 비판한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의원들과 언론이 트럼프 대통령이 잘못했다고 한다"라며 "국내 비판이 잘못된 것이다. 미국을 탓해야 맞는 것"이라고 했다. 김영호 의원도 "미국 대통령이 대한민국에 불만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우리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라며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불만이 있다고 해서 대한민국 정부를 비판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의식해서 한미연합훈련을 축소하겠다고 흘리고, 그런 결정이 났다"라며 "한국, 미국, 북한의 외교 모양새가 대한민국을 배제한 채 흘러가는 것 아닌가 하는, 많은 언론과 국민의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패싱당한 거 아닌가 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같은 당의 김건 의원은 "이번 훈련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파병을 감안해 한미연합전력이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를 준비하는 훈련이었는데 갑자기 축소되면 우리 안보가 제대로 지켜질지 걱정할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즉흥적으로 이렇게 한 것이 우리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도 거기에 대해 '문의해 놓았다'는 것 외에 다른 대응이 없다고 얘기하면 우리 국민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김대식 의원 역시 "훈련을 축소할 수도 있다. 그러나 (미국) 대통령의 일방적 이야기를 듣고 우리가 '그렇게 하겠다'고, 이렇게 해서는 안 되지않나"라고 지적했다. 이에 조 장관은 "축소 지시를 사전에 알지 못했다"라면서 "(SNS에) 공개된 직후 주미대사관은 물론이고 주한미국대사관과도 즉각 소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 뉴시스중도8/19 09:07정동영 "트럼프 연합훈련 축소 지시, 한반도 평화 고심 결과"(종합)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에 대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과 관련한 고심에서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말한 뒤 "통일부로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에 대해서 공감하는 입장"이라고 했다.이어 "이것이 의미 있는 북미대화로 전개되고 그리고 남북관계 개선으로까지 확장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한미동맹의 공통 목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라며 "이와 관련해서 '(상황이) 더 안전하게 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 언급이 있지 않았나. 그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또 "트럼프 대통령의 연합훈련 축소 지시가 공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 나름대로 승부수를 던진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9월 이재명 대통령의 UN총회 연설,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시진핑 주석으로서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APEC 정상회의에 초청할 수 있다면 그것은 APEC 정상회의 대성공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한국도) 쳐다보기만 할 게 아니라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연말께 국방부가 발간할 예정인 '국방백서'상 북한에 대한 적·주적 표현에 대해서도 답했다.정 장관은 "앞으로 조율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 어느 나라도 특정 국가를 향해서 '적이다' 이렇게 규정한 나라는 없다"고 했다.정 장관은 "노무현 정부가 가장 근접하게 규정했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에 대한 모든 군사적 위협으로부터 국가를 보위하겠다는 게 국방백서에 표현된 내용인데, 그 수준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한미 군 당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축소 지시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시행 예정이던 정례 연합 군사훈련 '을지자유의 방패(UFS)'를 21일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북한 김정은과 내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미국이 오래 전부터 한국과의 연합 군사훈련에 참여하기로 동의해온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대폭 축소'를 지시했다고 밝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올해 가을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북미 정상회담을 외교 성과로 내세우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 연합뉴스중도8/19 09:45정동영 "'한미훈련축소' 트럼프 결단에 공감…북미대화 기대"(종합)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는 한반도의 평화와 ...
- 뉴시스중도8/19 13:51김여정,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평할 가치도 없다…본질 달라지는 것 아냐"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시로 현재 진행 중인 정례 한미 연합연습 '을지자유의 방패'(UFS)가 조기 종료하는 데 대해 "평할 가치도 없다"고 했다.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10시가 넘은 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 부장의 '주요 국제문제들에 대한 입장 발표'를 공개했다. 김 부장은 "국제정세 흐름은 세계 각 곳에서 지정학적 위기를 증폭시키고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북한군 추가 파병설, 일본의 군사력 강화, UFS 축소 시행 관련 입장을 차례로 밝혔다.김 부장은 "며칠 전 미국 대통령이 돌연 발표한 미한 합동군사연습축소에 대해 말한다면 우리는 그에 대하여 평할 가치도 없다고 보며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고 했다.이어 "훈련의 규모나 기일이 줄어든다고 해서 도발적, 공격적 성격의 군사연습의 본질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한미가 매달 시행한 다양한 훈련들을 언급했다. 김 부장은 "이는 이번에 축소되였다는 연습 과정이 이미 전에 진행된 연합훈련들에 의해 충분히 대체되고도 남는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했다.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이번 전쟁연습이 그 누구의 공격을 가상한 방어적 성격의 군사훈련이라고 강변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 강화와 핵잠수함 도입의 가속화를 운운함으로써 자기의 적대적 정체성을 여과없이 노출시켰다"고 주장했다.김 부장은 "우리는 개별적 훈련의 축소나 단축이 아니라 현재까지 미한 사이의 합동군사연습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여 오고 지금도 진행 중에 있다는 현실에 보다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명백한 대조선 적대감의 숨길 수 없는 표현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투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미국 측이 이번에 취한 자기들의 조치를 그 무슨 '선의의 조치'로 선전해보려고 타산한다면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북미 정상 간 소통에 대해서는 "나는 전혀 알지 못하는 일"이라며 "아마도 우리 최고지도부의 대외정책과 관련하여 내가 알지 못하고 있는 유일한 사안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가수반이 트럼프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좋은 추억과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데 대해서는 이미 여러 차 밝힌 바 있다"며 "두 지도자들의 관계는 의연 훌륭하다"고 했다.김 부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은 변하지 않아왔고 미국과 그 추종무리들은 오늘 현재 이 순간도 적대적인 대조선 군사활동을 맹렬히 벌리고 있다"며 "마찬가지로 조미(북미) 두 나라 지도자들 사이의 훌륭한 관계와는 무관하게 우리가 자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세력들을 견제하기 위해 취해 나가는 주권적행사들은 매우 상식적이고 적중하며 필수적인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 뉴시스중도8/19 14:24김여정 "북미 정상 소통 전혀 알지 못하는 일…한미훈련 축소 평할 가치도 없어"(종합)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시로 현재 진행 중인 정례 한미 연합연습 '을지자유의 방패'(UFS)가 조기 종료하는 데 대해 "평할 가치도 없다"고 했다.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10시가 넘은 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동생인 김 부장의 '주요 국제문제들에 대한 입장 발표'를 공개했다. 김 부장은 3000여자 분량의 입장문에서 우크라이나 북한군 추가 파병설, 일본의 군사력 강화, UFS 축소 시행 관련 입장을 차례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각) 트루스소셜 글을 통해 김 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를 고려해 한미 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했다고 밝힌 이후 처음으로 나온 반응이다.김 부장은 "며칠 전 미국 대통령이 돌연 발표한 미한 합동군사연습 축소에 대해 말한다면 우리는 그에 대하여 평할 가치도 없다고 보며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고 했다.이어 "훈련의 규모나 기일이 줄어든다고 해서 도발적, 공격적 성격의 군사연습의 본질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한미가 올해 시행해 온 다양한 훈련들을 언급했다.김 부장은 "이는 이번에 축소되였다는 연습 과정이 이미 전에 진행된 연합훈련들에 의해 충분히 대체되고도 남는다는 것을 말해준다"고 했다.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이번 전쟁연습이 그 누구의 공격을 가상한 방어적 성격의 군사훈련이라고 강변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 강화와 핵잠수함 도입의 가속화를 운운함으로써 자기의 적대적 정체성을 여과없이 노출시켰다"고 주장했다.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도입 추진을 군사적 위협으로 규정하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김 부장은 "우리는 개별적 훈련의 축소나 단축이 아니라 현재까지 미한 사이의 합동군사연습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여 오고 지금도 진행 중에 있다는 현실에 보다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명백한 대조선 적대감의 숨길 수 없는 표현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투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연합훈련 중단이 아닌 축소 정도로는 북한이 북미대화 조건 중 하나로 제시해 온 '대조선 적대시 정책 철회'로 보기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김 부장은 "미국 측이 이번에 취한 자기들의 조치를 그 무슨 '선의의 조치'로 선전해 보려고 타산한다면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북미 정상 간 소통에 대해서는 "나는 전혀 알지 못하는 일"이라며 "아마도 우리 최고지도부의 대외정책과 관련하여 내가 알지 못하고 있는 유일한 사안일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우리 국가수반이 트럼프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좋은 추억과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데 대해서는 이미 여러 차 밝힌 바 있다. 두 지도자들의 관계는 의연 훌륭하다"고 했다.김 부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은 변하지 않아왔고 미국과 그 추종무리들은 오늘 현재 이 순간도 적대적인 대조선 군사활동을 맹렬히 벌리고 있다"며 "마찬가지로 조미(북미) 두 나라 지도자들 사이의 훌륭한 관계와는 무관하게 우리가 자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세력들을 견제하기 위해 취해 나가는 주권적행사들은 매우 상식적이고 적중하며 필수적인 것"이라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를 평가절하하며 협상에서의 입지를 높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 차례 대면한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인연을 부각하며 정상외교 가능성은 열어 놓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이 러시아에 3만~5만 명의 병력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부인했다.김 부장은 "젤렌스키 패당이 고안하여 퍼뜨린 우리 군대의 '추가파병'설은 전혀 사실무근한 끼예브(키이우)의 자작극이라는 것과 우크라이나 사태의 발단과 장기화의 책임은 전적으로 그 전제를 마련하고 조건을 키우고있는 미국과 서방에 있다는 것을 명백히 한다"고 했다.김 부장은 "조로(북러) 국가 간 조약의 동맹적 성격에 부합되게 동맹 체약국으로서의 의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은 항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있으며 무한히 책임적"이라고 했다.지난 2024년 6월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한 북러관계를 '동맹'으로 규정하면서, 러시아와의 전략적 연대를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아울러 "우리는 조선반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힘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위험 요소인 일본의 무분별한 군사적 팽창시도를 잠재적이며 전망적인 위협으로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이미 우리 군사 지도부는 심각한 안보 도전으로 변화하고 있는 일본의 위협을 억제하고 제압 또는 그 이상으로 만들어 놓는 것을 군사전략의 일환으로 간주하기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8/18 22:19北, ‘트럼프 훈련축소 지시’ 언급 없이…“행동으로 자위권 행사”
북한이 한미연합 군사훈련 ‘을지프리덤실드(UFS)’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를 언급하며 한미 연합훈련을 대폭 축소할 것을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지만 북한은 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19일 ‘적대세력의 군사적 위협을 무력화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적 권리 행사는 더욱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될 것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가뜩이나 팽배한 조선반도정세는 다시금 전쟁발발의 임계점을 맞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우리 국가와 지역의 안보환경에 가장 직접적이고 노골적인 위협으로 되는 미한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 ‘을지 프리덤 쉴드’가 17일부터 한국 전역에서 강행되고 있다”고 했다.이어 이번 훈련이 주한미군과 한국군을 주력으로 지역 밖의 미군 증원 전력과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전력까지 참여한 가운데 지상·해상·공중·우주·사이버·심리정보 등 전시작전 수행의 전 영역에서
- 동아일보중도보수8/19 04:32정동영 “트럼프 연합훈련 축소 지시, 한반도 평화 고심 결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에 대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과 관련한 고심에서 나온 것”이라며 “통일부로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에 대해 공감하는 입장에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것(연합훈련 축소)이 의미 있는 북-미 대화로 전개되고 그리고 남북 관계 개선으로까지 확장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속적으로 우려를 표명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한미동맹의 공통 목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라며 “이와 관련해서 ‘(상황이) 더 안전하게 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 언급이 있지 않았나. 그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 동아일보중도보수8/19 13:28김여정 “한미훈련 축소해도 본질 그대로”…美 유화책에 ‘싸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19일 한미연합훈련 축소 결정과 관련해 “훈련의 규모나 기일이 줄어든다고 해서 도발적, 공격적 성격의 군사 연습의 본질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며 “미국 측이 이번에 취한 조치를 ‘선의의 조치’로 선전해보려고 타산한다면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1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총무부장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시로 한미 연합군사훈련 ‘을지프리덤 쉴드(UFS)’가 축소된 것에 대해 “평할 가치도 없다고 보며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한미 양국이 ‘프리덤 쉴드’를 비롯한 수차례 훈련을 이어온 만큼 이번 군사 훈련을 축소한 미국 측의 유화 제스처가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 김 총무부장은 “우리는 개별적 훈련의 축소나 단축이 아니라 현재까지 한미 사이의 합동군사연습이 지속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는 현실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두고 “김정은과
- 천지일보보수8/18 22:38트럼프 훈련 축소 지시에도 北 “행동으로 자위권 행사”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북한이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과 관련해 “적들의 군사적 위협을 철저히 무력화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적 권리 행사는 더욱 명백한 행동으로 표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과 기관지 노동신문은 19일 논평에서 “갈수록 진화되는 적수들의 위협적 행동에는 진화된 새로운 힘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논평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국호)의 주권 안전을 침해하고 위협하는 적수들은 상시 섬멸적인 보복수단의 정조준권 안에 들어있게 될 것”이라며 “적수국들의 모든 침략 전쟁연습은 절대로 그 시행자들이 바라는 결과를 가져다주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이날 논평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훈련 축소를 지시하며 대북 유화 제스쳐를 취하고 전날 한미 군 당국 간에 UFS의 훈련 계획 조정과 야외기동훈련(FTX) 축소 등이 검토하는 것에 대해선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논평은 UFS의 내용, 형식, 규모 등을 상세하게 거론하며 “매번 지난번과 또 다르게 위험천만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유엔군사령부의 훈련 참여는 (유엔사의) 전투기능 부활, 역할 확대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는 간과할 수 없는 사태 발전”이라고 주장했다.
- 세계일보보수8/19 04:43정동영 "'한미훈련축소' 트럼프 결단에 공감…북미대화 기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훈련 축소 지시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과 관련한 고심에서 나온 것으로서 통일부로서는 이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에 대해서 공감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오전 마지막 현안질의 후 송석준 위원장에게 따로 발언권을 얻어 이같이 밝혔다. 그
- 천지일보보수8/19 13:47北김여정 “한미훈련 축소해도 본질 안 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조치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북미 정상 간 소통 여부에 대해서도 자신은 아는 바가 없다며 거리를 뒀다. 김 부장은 19일 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주요국제문제들에 대한 입장’에서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한미연합훈련 축소와 관련해 “우리는 그에 대하여 평할 가치도 없다고 보며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훈련 규모나 일정이 줄어드는 것만으로 북한의 평가가 달라지지는 않는다는 주장이다. 김 부장은 “훈련의 규모나 기일이 줄어든다고 해서 도발적, 공격적 성격의 군사연습의 본질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미연합훈련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을 보여주는 것으로 규정했다. 미국이 훈련 축소를 북한을 향한 유화 조치로 내세우더라도 이에 호응하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북미 정상 간 소통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 부장은 “나는 전혀 알지 못하는 일”이라며 북한 최고지도부의 대외정책과 관련해 자신이 알지 못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다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적 관계에 대해서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부장은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좋은 기억과 감정을 갖고 있다는 점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며 “두 지도자들의 관계는 의연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번 입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에도 북한이 당장 대화에 호응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 세계일보보수8/19 14:29北김여정, 한미연합훈련 축소에 “전혀 흥미 없다”… 북미 소통도 “알지 못하는 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에 대해 “전혀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북미 정상 간 소통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는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김 부장은 19일 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주요국제문제들에 대한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