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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이 대통령, 멸칭어에 상처 패인 분…전·현직 대통령 모욕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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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향신문중도진보6/30 10:00
    강유정 “이 대통령, 멸칭어에 상처 패인 분…전·현직 대통령 모욕 안 돼”

    이 대통령-문재인 전 대통령 오찬 하루 앞두고“상처·갈등 해소되는 마법같은 순간 있어”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지난 2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더불어민주당 내분으로 친문재인·친이재명계 지지자들 사이에서 멸칭이 오가는 상황에 대해 “전직 대통령에 대한 모욕뿐만 아니라 현직···

  • 뉴시스중도6/30 06:42
    강유정 "李대통령, 멸칭어에 상처 패인 분…현직 대통령에 대한 모욕도 안 돼"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민주 진영 내부 갈등으로 친문·친명 지지층 사이 멸칭 공격이 오가는 상황에 대해 "전직 대통령에 대한 모욕 뿐만 아니라 현직 대통령에 대한 모욕도 안 된다"고 밝혔다.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유튜브채널 '최욱의 매불쇼'와의 인터뷰에서 "그런 멸칭어에 엄청난 상처가 패이신 분이 이재명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강 수석대변인은 "너무나 낮은 자세를 즐겨하셨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나에 대한 욕해도 돼'라고 너무나 관대한 태도를 가지시다보니 가끔 너무 어린 친구들이 의미도 모르고 멸칭어를 쓸 때가 있다"며 "약간은 놓쳤던 부분"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여러가지로 독이 될 수 있는 말은 전(현)직을 떠나 누구에게도 써서는 안된다는 말을 꼭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강 수석대변인은 오는 1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청와대 오찬을 계기로 진영 간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을지를 두고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상처들도 있고 갈등들도 있겠지만, 매우 상징적인 부분으로 해소되는 마법같은 순간들이 있다"며 "기대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이어 "전 두 분이 만나서 민주 진영 내 가야 할 길도 얘기하지만, 두 분 다 대통령으로서 우리나라가 가야 될 방향, 경험과 성찰을 나누는,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들께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다.아울러 진영 내 갈등에 대해 "해결방법은 명확하게 선택해서 가야된다. 그게 민생경제"라며 "우리는 '본업존잘'(본업을 잘할 때 가장 매력있다는 뜻), 본업을 잘해서 뚜벅뚜벅 느린 걸음이지만 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강 수석대변인은 전날 발표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와 이번 주 예정된 후속 일정들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4번 임석 행사를 하고 4번 같은 주제를 반복하는 사례를 찾아보셔야 할 것 같다. 없다. 그만큼 우리가 진심으로, 여기 대한민국의 명운과, 오해를 불식할 단초가 있다고 봐주시면 될 듯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