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폭염 중대본 2단계’… 프로야구 첫 이틀연속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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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중도보수8/2 19:303년만에 ‘폭염 중대본 2단계’… 프로야구 첫 이틀연속 취소
연일 극한으로 치닫는 무더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정부는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폭염중대경보 발령 시에는 긴급조치 작업 외에 모든 옥외 작업을 중지하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야구에선 2019년 폭염 취소 규정이 마련된 이후 처음으로 이틀 연속 경기가 취소됐다. 중대본 운영 주무 부서인 행정안전부는 2일 오후 1시 중대본 비상단계를 2단계로 높이고 범정부 대응 강화를 지시했다. 중대본 구성 및 운영 규정에 따르면 폭염 비상 2단계는 전국 40% 이상 지역에서 35도 이상의 일 최고기온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전국 10∼40% 지역에서 38도 이상의 일 최고기온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으로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한 건 2023년 8월 3일이 처음이었다. 당시 강원 강릉에서 밤 최저기온이 30도가 넘는 ‘초(超)열대야’ 현상이 벌어지는 등 여름철 극심한 더위로 9월 말까지 총 32명이 온열질환으로 숨지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