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비주류 징계 예고에 내홍…"책임 물어야" "기회 줘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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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시안진보7/28 09:08국힘 당권파 주도 권영진 징계에hellip;정점식 quot;선처 바라quot;, 소장파 quot;제명할 일 아냐quot;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에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아 징계 대상이 된 가운데, 권 의원에 대한 당 지도부의 징계 등 조치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당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앞서 지도부는 권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하고, 제명 등 최고 수위 징계 필요성을 제시했다. 권 의원은 그동안 장동혁 지도부 체제에
- 경향신문중도진보7/27 15:17‘원내대표 멱살’ 권영진, 자진 탈당 안 하면 제명 수순
국힘 최고위 ‘최고 수준 징계’ 의견권, 정점식 찾아 사과…탈당엔 침묵윤리위, 권 의원 등 3명 징계 절차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7일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을 방문해 정점식 원내대표에게 사과한 뒤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27일 국회 상임위원회 간사 배분에 항의하며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권영진 의원에게 최고 수준 ···
- 뉴시스중도7/27 16:00자진 탈당 권유 받은 권영진…대구 정치권도 '술렁'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 기준에 불만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고 폭언을 행사한 권영진(대구 달서병) 의원에 대해 국민의힘 지도부가 자진 탈당을 권유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구 정치권도 술렁이고 있다.28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최고위는 권 의원이 자진 탈당에 응하지 않으면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제명을 포함한 최고 수준의 징계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헐리우드 액션만 하는 줄 알았는데 리얼액션도 할줄 아네요”라고 글을 올렸다.권 의원이 대구시장 선거운동에 나섰던 2018년 5월 31일 오후 대구 중구 반월당에서 출정식을 끝내고 이동하다가 한 여성의 팔꿈치에 가슴을 맞고 뒤로 넘어져 허리를 다치고 꼬리뼈에 금이 갔다며 유세를 전면 중단했던 일을 꼬집은 것이다.홍 전 시장은 "국회는 말싸움 하는 곳이지 몸싸움 하는 곳은 아니다"며 "일상적인 상관 모독이 지나치면 상관 폭행으로 발전한다"고 권 의원을 비판했다.반면 우재준(대구 북갑) 의원은 27일 "권영진 의원의 행동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만 원내에서 적절한 해법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본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이어 조광한 최고위원이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에게 막말을 한 사실을 거론하며 "우리 지도부가 윤리규정을 이야기할 권위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특정 사언에 침묵하며 편향적 운영을 계속하는 한 권 의원 사안에서도 윤리위의 공정한 판단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하지만 대부분 대구경북 출신 국회의원들은 권 의원 사안에 대해 말을 아끼며 사태 진전을 주시하고 있다.사석에서는 익명을 전제로 "당 기강을 세우기 위해서는 그냥 넘어가기 어렵지 않겠느냐"라는 의견과 "권 의원이 사과를 한 이상 징계까지는 무리"라는 상반된 의견을 내놓고 있다.논란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권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던 대구시당 위원장을 스스로 맡지 않겠다며 자숙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국민의힘 내부의 계파 갈등이 개입되면서 조용한 수습은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권 의원은 장동혁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는 등 당 지도부와 각을 세워왔으며 오세훈계로 알려져 있다. 한동훈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입장이다. 당 중앙윤리위에는 외부 단체가 권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제출한 상태이며 시민단체는 경찰에 권리행사 방해와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광역단체장인 대구시장을 연임하고 국회의원 재선에 성공하며 대구의 중진 정치인으로 자리매김 하려던 권 의원이 자신의 정치 인생 최대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 시사저널중도7/27 17:54국힘 윤리위, 진종오·조경태·권영진 징계 절차 개시…秦 “지도부 해체가 답”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가 27일 진종오, 조경태, 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멱살 논란’에 휘말린 권 의원만이 공개적으로 사과한 가운데, 진 의원과 조 의원은 “지도부를 해체해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진 의원은 6·3 지방선거 기간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윤리위 징계 대상에 올랐다. 그는 앞서 시사저널과 통화에서 “징계를 얼마든지 받겠다”면서도 “당권 장악을 위한 정치적 징계라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진 의원은 자신의 선택에 따른 징계는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징계가 당권
- 뉴시스중도7/27 20:00국힘, 권영진 제명 포함 중징계 예고 논란…"징계 절차 따라야" "과한 처사"
[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는 권영진 의원이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것에 대한 중징계를 예고했다. 자진 탈당을 권유하고 수용하지 않을 경우 최고 수준의 징계에 해당하는 제명 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당 일각에서는 권 의원의 폭력 행위까지 정당화할 수는 없지만, 탈당과 제명은 다소 과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27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한 뒤 권영진 의원에 대해 제명을 포함한 최고 수준의 징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에게 "권 의원에 대해 자진 탈당을 권유하자는 의견이 있었고, 이 의견이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신속히 중앙윤리위를 소집해 가능한 가장 최고 수준의 징계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또 "이 부분은 원내 사안이 아니라 당 차원의 문제"라며 "당 구성원 징계와 관련해서는 당대표 중심으로 당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는 문제"라고 말했다.이와 별개로 당 윤리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권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앞서 전·현직 당협위원장 40명은 윤리위에 권 의원을 제소한 바 있다.이 같은 당 지도부에 방침에 대해 원칙대로 중징계를 내려야 할 사안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대구에 지역구를 둔 한 의원은 28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최고위에서 결정을 내렸으면 당내 절차에 따라서 처리되는 게 적절하다"며 "애초에 이번 건 자체가 공식 기구에 회부된 사안이기 때문에 대구 의원들이 권 의원에게 시당위원장이라는 직책을 맡길 수가 없게 된 것"이라고 했다.반면 과한 처사라는 반론도 나온다.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한 의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하나로 뭉쳐도 부족한 시기인데 갈라치기를 하면 당이 어떻게 되겠나"라며 "이건 화합과 통합의 정치가 아니다. 과한 처사"라고 말했다.4선 중진인 김태호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처벌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신뢰 회복"이라며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책임은 반드시 져야 한다. 그러나 공당의 목적은 사람을 응징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무너진 규범을 회복하는 데 있다"고 적었다.당내 의원들의 의견이 엇갈리자 정점식 원내대표는 오는 30일 예정된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보겠다는 입장이다. 정 원내대표는 27일 권 의원과 면담 직후 취재진에게 "각자 생각할 시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목요일에 의원총회를 소집했다"며 "좀 지켜봐 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 초선 의원은 통화에서 "정 원내대표의 입장을 들어봐야 의원들도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swoo@newsis.com
- 시사저널중도7/27 21:40[인터뷰] 조경태 “장동혁과 나, 누가 해당행위 했는지 국민에게 물어보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가 27일 당내 최다선인 조경태 의원(6선)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조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자신 가운데 누가 실제로 당에 해를 끼쳤는지를 여론조사로 판단하자고 제안했다.조 의원은 이날 시사저널과의 통화에서 “국민들에게 조경태냐 장동혁이냐, 누가 더 해당행위를 했는지 물어보는 여론조사를 한 번 했으면 좋겠다”며 “그 결과를 만천하에 공개하자”고 말했다.이어 “만약 내가 더 해당행위자로 나온다면 징계를 받아들이겠다”며 “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더 많은 지목을 받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 연합뉴스중도7/27 23:03국힘 진종오 "근거 없는 사당화 위한 징계라면 단호히 맞설 것"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2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지원했다는...
- 뉴시스중도7/27 23:06진종오, 징계 절차 개시에 "사당화 위한 징계라면 단호히 맞설 것"
[서울=뉴시스] 전상우 기자 =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가 자신의 징계 절차를 개시한 것에 대해 "근거 없는 사당화를 위한 징계라면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진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수 재건의 민심을 향해 걸어간 것이 죄라면, 그 죄는 기꺼이 받겠다"며 "징계 정치로 민심을 이긴 권력은 없었다"고 했다.이어 "국민의힘에 필요한 것은 사당화를 위한 겁박스러운 징계 정치가 아니라 민심 회복"이라며 "칼을 안으로 겨누는 정당에 국민은 표를 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윤리위 절차에서 당시 경위와 취지를 충분히 소명하겠다. 평가는 그들이 아닌 국민과 당원들께서 내려주실 것이다"고 했다.앞서 국민의힘 윤리위는 전날 오후 2시부터 회의를 열고 조경태·권영진·진종오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대표적인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진 의원의 경우 지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명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를 지원한 것으로 의심받는다는 이유로 징계 요청서가 접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o@newsis.com
- 뉴시스중도7/28 01:17국힘, 원내대책회의서 '권영진 징계' 두고 충돌…"책임 물어야" "기회 줘야"
[서울=뉴시스] 이승재 우지은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한 것을 두고 28일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공방이 오갔다. 권 의원이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면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행위는 폭력으로 용인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온 반면, 포용의 정신으로 기회를 줘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유영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소속 정당의 원내대표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을 그냥 관용으로, 동지니까 (넘어가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유 의원은 "둥지가 깨지면 그 안에 알이 다 깨지는 법이다. 둥지 안에 알이 썩어버리면 남은 성한 알도 썩는다"며 "단호히 책임을 물어야 하고, 그 책임을 엄격히 해야 된다. 그게 무너지면 정당은 존속할 수 없다"고 했다.반면 조은희 의원은 회의에서 "징계가 목적이 되면 안 된다. '잘못했으니까 아무리 사과해도 너를 쫓아내겠다. 스스로 나가라. 안 그러면 제명하겠다.' 이것이 우리 당의 본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잘못에는 책임이 따르되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를 할 때는 다시 함께 갈 수 있는 기회를 줘야 된다"며 "원칙은 지키되 포용의 정신을 잃지 않는 정당, 마음의 문을 열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책임 있는 정당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두 의원의 상반된 의견이 오가자 정 원내대표가 나서서 이를 중재하기도 했다. 그는 "의원들도 당헌·당규 공부 좀 하셔야 된다. 당헌 67조가 원내대책회의 관련 규정"이라며 "국회 활동에 관한 당의 주요 대책을 협의·조정하기 위해서 원내대책회의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치인들이 정치적 견해를 얼마든지 표출할 수 있다. 그건 SNS 활동을 통해서라든지 기자회견을 통해서, 또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비공개 회의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회의에서 징계와 관련된 논의가 있었나'라는 질문에 "전혀 논의가 안 됐다"고 답했다.앞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는 27일 회의에서 권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했다. 이후 중앙윤리위는 권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now@newsis.com, swoo@newsis.com
- 뉴시스중도7/28 01:44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서 권영진 징계 놓고 공방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류현주 정병혁 이승재 우지은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한 것을 두고 28일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공방이 오갔다. 권 의원이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면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행위는 폭력으로 용인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온 반면, 포용의 정신으로 기회를 줘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유영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소속 정당의 원내대표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을 그냥 관용으로, 동지니까 (넘어가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유 의원은 "둥지가 깨지면 그 안에 알이 다 깨지는 법이다. 둥지 안에 알이 썩어버리면 남은 성한 알도 썩는다"며 "단호히 책임을 물어야 하고, 그 책임을 엄격히 해야 된다. 그게 무너지면 정당은 존속할 수 없다"고 했다.반면 조은희 의원은 회의에서 "징계가 목적이 되면 안 된다. '잘못했으니까 아무리 사과해도 너를 쫓아내겠다. 스스로 나가라. 안 그러면 제명하겠다.' 이것이 우리 당의 본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잘못에는 책임이 따르되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를 할 때는 다시 함께 갈 수 있는 기회를 줘야 된다"며 "원칙은 지키되 포용의 정신을 잃지 않는 정당, 마음의 문을 열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책임 있는 정당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두 의원의 상반된 의견이 오가자 정 원내대표가 나서서 이를 중재하기도 했다. 그는 "의원들도 당헌·당규 공부 좀 하셔야 된다. 당헌 67조가 원내대책회의 관련 규정"이라며 "국회 활동에 관한 당의 주요 대책을 협의·조정하기 위해서 원내대책회의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치인들이 정치적 견해를 얼마든지 표출할 수 있다. 그건 SNS 활동을 통해서라든지 기자회견을 통해서, 또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비공개 회의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회의에서 징계와 관련된 논의가 있었나'라는 질문에 "전혀 논의가 안 됐다"고 답했다.앞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는 27일 회의에서 권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했다. 이후 중앙윤리위는 권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jhope@newsis.com, russa@newsis.com, now@newsis.com, swoo@newsis.com
- 뉴시스중도7/28 02:35국힘, 비주류 징계 예고에 내홍…"책임 물어야" "기회 줘야"(종합)
[서울=뉴시스] 이승재 우지은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한 것을 두고 28일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공방이 오갔다. 권 의원이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면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행위는 폭력으로 용인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온 반면, 포용의 정신으로 기회를 줘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유영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소속 정당의 원내대표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을 그냥 관용으로, 동지니까 (넘어가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유 의원은 "둥지가 깨지면 그 안에 알이 다 깨지는 법이다. 둥지 안에 알이 썩어버리면 남은 성한 알도 썩는다"며 "단호히 책임을 물어야 하고, 그 책임을 엄격히 해야 된다. 그게 무너지면 정당은 존속할 수 없다"고 했다.반면 조은희 의원은 회의에서 "징계가 목적이 되면 안 된다. '잘못했으니까 아무리 사과해도 너를 쫓아내겠다. 스스로 나가라. 안 그러면 제명하겠다.' 이것이 우리 당의 본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조 의원은 "잘못에는 책임이 따르되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를 할 때는 다시 함께 갈 수 있는 기회를 줘야 된다"며 "원칙은 지키되 포용의 정신을 잃지 않는 정당, 마음의 문을 열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책임 있는 정당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했다.두 의원의 상반된 의견이 오가자 정 원내대표가 나서서 이를 중재하기도 했다. 그는 "의원들도 당헌·당규 공부 좀 하셔야 된다. 당헌 67조가 원내대책회의 관련 규정"이라며 "국회 활동에 관한 당의 주요 대책을 협의·조정하기 위해서 원내대책회의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정치인들이 정치적 견해를 얼마든지 표출할 수 있다. 그건 SNS 활동을 통해서라든지 기자회견을 통해서, 또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비공개 회의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권 의원에 대한 탈당 권고를 포함한 최고 수준의 징계가 논의되고, 윤리위에서 징계절차를 개시한 입장이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권 의원에 대한) 선처를 바라는 입장"이라고 했다.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공개 회의에서 징계와 관련된 논의가 있었나'라는 질문에 "전혀 논의가 안 됐다"고 답했다.앞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는 27일 회의에서 권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했고, 이후 중앙윤리위는 권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현재 윤리위는 권 의원 뿐 아니라 조경태·진종오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도 들여다보는 중이다. 당내 최다선인 조 의원은 지난 5월 박덕흠 국회부의장으로 결정된 당내 부의장 선거 경선 결과에 불복하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박 부의장을 낙선시켜달라고 요청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제소됐다.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진 의원의 경우 지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명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를 도왔다는 이유로 징계 요청서가 접수됐다. 조 의원은 징계감이 아니라고 반발하면서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근거 없는 사당화를 위한 징계라면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했다.이번에 징계 절차를 밟고 있는 의원들이 모두 그간 장동혁 지도부 체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온 비주류 인사라는 점에서 우려도 나온다.박정하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억지로 구겨서 당 지도부에 쓴소리한 사람에 대해 본보기로 하는 것 아닌가. 소위 입틀막 수단으로 이걸 쓰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에 꼭 바람직한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징계 수위가 합당한지를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김재섭 의원은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윤리위의 징계 목적이 그 과정 속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나 있는 상황 아닌가"라며 "(윤리위원이) 5명밖에 안 남았는데 겨우 정족수 3명을 맞춰서 징계 절차를 개시하는 등 이러면 분명히 절차적 하자와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했다.김용태 의원은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윤리위가 국회의원들 특히, 헌법기관들의 정치 행동까지 구속하고 제약하는 것은 지양돼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now@newsis.com, swoo@newsis.com
- 뉴시스중도7/28 06:17조경태 "윤리위 징계 개시, 면피용 정치 보복…장동혁 중징계해야"
[서울=뉴시스]한은진 우지은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징계 절차를 개시한 것을 두고 "이것이 과연 정당한 징계인가, 아니면 당권을 지키기 위한 면피용 정치 보복인가"라고 말했다.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박덕흠 국회부의장으로 결정된 당내 부의장 선거 경선 결과에 불복하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박 부의장을 낙선시켜달라고 요청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제소된 것에 대해 "헌법기관으로서 당연한 책무를 다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조 의원은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받아온 6선 의원으로서 당연히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야 할 책무가 있다"며 "지극히 상식적인 정치 행위"라고 강조했다.그는 "내란 옹호 세력이 국회의 주요 직위에 앉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제 소신이고 신념"이라며 "저는 (박 부의장을 낙선시켜야 한다는 요청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그는 장동혁 대표를 향해 "제1야당 수장이 부정선거를 운운하며 국가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땅에 떨어뜨리는 명백한 해당 행위"라며 "마땅히 장 대표에 대한 중징계에 착수해야 한다"고 했다.윤리위를 향해서는 "겨우 (윤리위원) 3인의 손으로 내려진 결정이 당당할 수 있겠는가"라며 "장 대표의 '사설 징계위원회'로 전락했음을 자백한 꼴이다. 장 대표의 '아바타 위원회'라고 불러야 마땅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독단적 운영으로 파행을 자처한 윤민우 윤리위원장은 스스로 거취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now@newsis.com
- 서울신문중도7/28 09:14“윤리위가 張 아바타”… 국힘 ‘징계내전’ 격화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징계 절차를 개시하자 당사자인 조경태·진종오 의원이 28일 즉각 반발했다. 당사자들은 물론 비당권파를 위주로 당내 비판이 잇따르면서 내홍이 다시 격해지는 모습이다.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리위원회가 아니라 장 대표의 아바타 위원회”라며 “겨우 3인의 윤리위원으로 윤리위를 운영하는 정당이 정상적이냐”고 말했다. 최근 잇단 사퇴로 윤리위원은 7명에서 5명으로 줄었고 이에 따라 의결 정족수는 3명이 됐다.조 의원은 또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내란을 옹호해 온 장 대표에 대한 중징계 절차에 즉각 착수하라”고 주장했다. 서울신문과 통화에서는 “여론조사로 내가 해당행위를 했는지 장 대표가 해당행위를 했는지 따져보자”고도 말했다.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보궐선거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징계가 시작된 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보수 재건의 민심을 향해 걸어간 것이 죄라면 달게 받겠지만, 근거 없는 사당화를 위한 징계라면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했다. 김용태 의원은 KBS라디오에서 “징계 정치가 당권 강화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은 지양돼야 한다”고 우려했다.‘멱살 사태’로 징계 절차에 넘겨진 권영진 의원의 거취를 두고도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은희 의원은 “권 의원의 언행은 분명 잘못이었지만, 진심 어린 사과를 할 때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두둔했다. 유영하 의원은 이에 대해 “폭력을 관용으로 넘어가면 이런 정당은 존재할 수 없다”고 맞받았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최고위원회에서 최고 수준의 징계가 논의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선처를 바라는 입장”이라고 했다.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현역 국회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를 평가하는 기준과 규칙을 만드는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다.국회에서 열린 TF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장 대표는 “계파 정치나 당내 싸움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4년 내내 하나가 돼서 당원들과 함께 싸울 수 있는 사람을 공천하는 게 정당의 목표가 돼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당원들의 의사가 공직자 평가에 비중 있게 포함되어야 한다”며 “그것이 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는 길이고, 당원 중심 정당이 국민 정당으로 가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원내 중심 정당으로 가겠다고 하면 적어도 원내대표 선발에 당원 의사가 50% 이상은 반영되어야 한다”며 “공천에서 당 대표를 배제하자는 말이 얄팍한 술수라면, 당원을 무시하는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 시사저널중도7/28 10:17진종오, 윤리위 징계 착수에 “사당화 위한 징계라면 맞설 것”
친한(친한동훈)계 초선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자신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필요한 것은 사당화를 위한 겁박스러운 징계 정치가 아니라 민심 회복”이라고 말했다.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보수 재건의 민심을 향해 걸어간 것이 죄라면 그 죄는 기꺼이 받겠다. 그러나 근거 없는 사당화를 위한 징계라면 단호히 맞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징계 정치로 민심을 이긴 권력은 없었다”면서 “칼을 안으로
- 동아일보중도보수7/27 19:30국힘 윤리위, 권영진-조경태-진종오 징계절차 돌입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국회 상임위원회 배치에 항의하며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윤리위는 6·3 지방선거 국면에서 징계요청서가 접수된 조경태 진종오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도 착수했다. 윤리위는 27일 오후 회의를 연 뒤 “진종오, 조경태, 권영진 당원에 대해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친한(친한동훈)계인 진 의원은 지방선거 국면에서 당에서 제명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도왔고, 조 의원은 국회부의장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박덕흠 의원이 선출되자 이에 불복해 낙선 운동을 한 의혹으로 징계요청서가 접수됐다. 이날 윤리위 회의는 윤리위원 5명 중 우종환 윤리위 부위원장 등 2명이 불참하고 윤민우 위원장 등 3명만 참석해 징계 절차 개시를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 앞서 윤리위원 1명이 추가로 사퇴해 5인 체제가 된 것. 국민의힘 당헌 당규에 따른 윤리위 의결정족수는 재적 위원 과반 출석과 출석 위원 과반 찬성이다.
- 동아일보중도보수7/27 23:23진종오 “사당화 위한 징계라면 좌시하지 않겠다”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자신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 방침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진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에 지금 필요한 것은 사당화를 위한 겁박스러운 징계 정치가 아니라 민심 회복”이라며 윤리위의 결정에 단호히 맞서겠다는 뜻을 밝혔다.그는 “보수 재건의 민심을 향해 걸어간 것이 죄라면 그 죄는 기꺼이 받겠다”면서도 “근거 없는 사당화를 위한 징계라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징계 정치로 민심을 이긴 권력은 없었으며, 칼을 안으로 겨누는 정당에 국민은 표를 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다만 진 의원은 당내 절차에는 성실히 응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리위 절차에서 당시 경위와 취지를 충분히 소명하겠다”며 “최종적인 평가는 당 윤리위가 아닌 국민과 당원들께서 내려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국민의힘 윤리위는 지난 6·3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과정에서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진
- 동아일보중도보수7/28 01:23국힘, 원내대책회의서 ‘권영진 징계’ 두고 충돌…“책임 물어야” “기회 줘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한 것을 두고 28일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공방이 오갔다. 권 의원이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면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행위는 폭력으로 용인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온 반면, 포용의 정신으로 기회를 줘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유영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소속 정당의 원내대표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을 그냥 관용으로, 동지니까 (넘어가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유 의원은 “둥지가 깨지면 그 안에 알이 다 깨지는 법이다. 둥지 안에 알이 썩어버리면 남은 성한 알도 썩는다”며 “단호히 책임을 물어야 하고, 그 책임을 엄격히 해야 된다. 그게 무너지면 정당은 존속할 수 없다”고 했다.반면 조은희 의원은 회의에서 “징계가 목적이 되면 안 된다. ‘잘못했으니까 아무리 사과해도 너를 쫓아내겠다. 스스로 나가라. 안 그러면 제명하겠다.’ 이것이 우리
- 동아일보중도보수7/28 01:33권영진 징계 놓고 국힘 설전…조은희 “기회 줘야” 유영하 “조직 무너져”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같은 당 권영진 의원의 징계 여부를 놓고 당 내부에서 의견이 갈렸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를 할 때는 다시 함께 갈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며 감싸자, 유영하 의원은 “동지니까 감싸줘야 되는 정당은 존재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조 의원은 2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권 의원이 원내대표실에서 보인 언행은 분명 잘못이었다”면서도 “권 의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동료 의원과 당원, 국민께 사과했으며 10번이라도 더 사과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최근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 문제에 항의하며 원내대표실을 찾아가 정 원내대표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멱살을 잡는 등 물리력을 행사했다. 이후 파장이 커지자 정 원내대표를 다시 찾아 사과했고, 국민의힘 윤리위는 27일 권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조 의원은 “징계가 목적이 돼서는 안 된다”며 “‘잘못했으니 아무리 사과해도 쫓아내겠다’, ‘스스로 나가지 않으면 제명하
- 동아일보중도보수7/28 07:12조경태 “장동혁부터 징계하라…부정선거 운운 국가 어지럽혀”
국민의힘 최다선(6선) 조경태 의원이 같은 당 박덕흠 의원을 “내란 수괴의 탄핵을 반대한 자”라고 일갈하며 자신에 대한 징계 절차에 반발했다. 조 의원은 최근 국회부의장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박 의원이 선출되자 낙선 운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조 의원은 이날 오후 징계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것이 과연 정당한 징계인가, 아니면 당권을 지키기 위한 면피용 정치 보복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당 의원총회에서 박 부의장 후보를 선출한 이후 5·18 관련 4개 단체 등이 잇따라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며 “부·마민주항쟁 단체들 역시 내란 동조자가 헌정기관의 상징적 자리에 앉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라며 반대표를 촉구했다”고 했다. 조 의원은 “이것이 징계받을 일인가”라며 “소신에 따라 헌정 질서를 지키자고 호소한 것이, 내란에 대한 침묵을 거부한 것이 죄가 되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조 의원은 이에 장동혁 대표를 ‘맞제소’ 한 상태다. 그는 “정통보수 제1야
- 세계일보보수7/27 23:07국힘 진종오 "근거 없는 사당화 위한 징계라면 단호히 맞설 것"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2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자신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한 데 대해 "국민의힘에 필요한 것은 사당화를 위한 겁박스러운 징계 정치가 아니라 민심 회복"이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보수 재건의 민심을 향해 걸어간 것이 죄라면 그 죄는 기꺼이 받
- 천지일보보수7/28 10:00한날 징계대 오른 조경태·진종오·권영진… 국힘 내부 기류는 제각각
[서울=뉴시스] 국민의힘이 27일 중앙윤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진종오(왼쪽부터), 조경태, 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진종오 의원의 경우 지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명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를 도왔다는 이유로, 조경태 의원은 앞서 박덕흠 국회부의장으로 결정된 당내 부의장 선거 경선 결과에 불복하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박 부의장을 낙선시켜달라고 요청했다는 이유로, 권영진 의원은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에 불만을 품고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것과 관련해 윤리위에 제소됐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진종오·조경태·권영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당내에서는 세 의원의 사안을 바라보는 반응이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리위는 전날 비공개 회의를 열고 세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를 의결했다. 윤리위는 징계 절차에 착수한 구체적인 배경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진 의원의 경우 지난 6.3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아닌 무소속 한동훈 후보를 지원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징계 대상에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조 의원의 경우 당내 국회부의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국회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다른 당 의원들에게 국민의힘 후보인 박덕흠 의원의 낙선을 요청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제소됐다. 권 의원은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정점식 원내대표 등의 멱살을 잡은 이른바 ‘멱살잡이 논란’으로 징계 절차가 개시됐다. 진 의원과 조 의원은 윤리위 결정에 즉각 반발했다. 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에 필요한 것은 사당화를 위한 겁박스러운 징계 정치가 아니라 민심 회복”이라고 비판했다. 조 의원도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극히 상식적인 정치행위”라며 “이것이 징계받을 일인가”라고 반발했다. 다만 두 의원을 바라보는 당내 분위기에는 뚜렷한 온도차가 감지된다. 진 의원의 징계 문제를 놓고는 윤리위의 ‘해당 행위’ 판단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과거 국민의힘 지도부가 무소속 신분이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대선 후보 단일화와 후보 교체를 추진한 전례가 있는 데다 당시 당 홍보 인력이 한 전 총리의 선거용 사진 촬영 준비에 관여했다는 논란도 제기됐기 때문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재원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공천 후보가 출마한 경북 의성군 제1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태림 전 경북도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사실상 지지성 발언을 한 사례도 비교 대상으로 거론된다. 당내 일각에서는 무소속 후보 지원을 해당 행위로 판단하려면 과거 유사 사례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국민의힘 의원은 천지일보와의 통화에서 “윤리위가 선택적이라는 느낌을 주면 사람들이 다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의 경우에는 당내에서 공개적으로 엄호하거나 구명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현재까지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 당내 경선 결과에 불복한 데 이어 다른 당 의원들에게 자당 후보의 낙선을 요청했다는 의혹을 가볍게 보기 어렵다는 인식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권 의원에 대한 윤리위의 징계 절차 개시를 놓고는 계파와 관계없이 당내 의견이 양분되는 모습이다. 조은희 의원은 “잘못에는 책임이 따르되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를 할 때는 다시 함께 갈 수 있는 기회를 줘야 된다”며 선처를 주장했다. 반면 유영하 의원은 “폭력이 용인되고 유야무야되면 앞으로 똑같은 일이 반복될 것”이라며 엄정한 조치를 요구했다. 사건 당사자인 정점식 원내대표는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개인적으로는 선처를 바라는 입장”이라며 “피해자 입장에서 윤리위가 의견을 물어온다면 충분히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