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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반도체 산단, 홍수조절-농업-생활-발전용수 다 끌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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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일보중도보수6/29 19:30
    광주 반도체 산단, 홍수조절-농업-생활-발전용수 다 끌어 쓴다

    정부가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산업단지)에 필요한 물의 양을 하루 65만 t으로 추산하고 기존 다목적댐과 발전용수 등을 활용해 이를 공급할 방침이다. 하지만 현재 농업용, 홍수 조절용 등으로 확보한 물을 전용하는 ‘돌려막기’에 불과해 가뭄 등 비상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서남권 반도체 공장에 필요한 65만 t의 용수를 적시 공급하도록 하겠다”며 “용인 (반도체 산단)에 필요한 150만 t의 용수도 차질 없이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인근 다목적댐에 저장된 홍수 조절 용수, 농업 용수, 생활 용수 등을 공업용으로 전환해 공급할 방침이다. 발전용댐에서 수력발전, 냉각 등에 쓰이는 발전용수도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하루 65만 t의 반도체 공업 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전남 순천 주암댐, 보성 보성강댐 등 호남권 일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