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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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태사령부, 올해 北미사일 도발 성명서 ‘규탄-불법’ 표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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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일보중도보수8/21 16:40
    美인태사령부, 올해 北미사일 도발 성명서 ‘규탄-불법’ 표현 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을 재추진하고 나선 가운데 한반도를 관할하는 미 인도태평양사령부가 20일(현지 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로키(low-key)’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첫해인 지난해에는 성명에서 ‘규탄(condemn)’, ‘불법적이고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unlawful and destabilizing acts)’ 등의 표현이 담겼지만 최근 유엔 대북제재 위반인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규탄 표현이 모두 사라진 것. 이런 가운데 통일부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은 평양에서 얘기하는 두 가지 조건(핵보유국 인정, 적대시 정책 폐기)에 대한 정확한 응답”이라며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어거지’(억지)로라도 핵 보유를 인정받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美 인태사령부서 사라진 “北 탄도미사일 규탄”인태사령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북한 미사일 발사에 관한 성명’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