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 결선투표 대신 ‘선호투표’…청년 최고위원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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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중도진보7/7 08:41민주당, 8년 만에 부활시킨 ‘청년 최고위원’…2030 표심 잡기 위해 풀어야 할 셈법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이학영 위원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전준위 3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이 7일 8·17 전당대회에서 청년 최고위원 도입을 결정했다. 6·3 지방선거 이후 2030 지지율 하락이 심각하다는 당내 위기감이 커지면서 8년 만에 해당 제도가 부활한 것이다. 다만 과거에 운영된 청년 최고위원제의 실효성을 ···
- 뉴시스중도7/7 00:47김민석 "당원 직선 청년 최고위원 제안…당원주권 확대의 길"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7일 "청년은 미래가 아니라 현재"라며 "당원 직선 청년 최고위원을 제안한다"고 했다.김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X(엑스·구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나라와 당의 미래도 청년들과 함께 결정해야 한다. 청년 최고위원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는) 당원 주권 확대 강화의 길"이라며 "더 젊은 민주당, 다시 이기는 민주당, 청년과 함께 만들겠다"고 했다.한편 민주당 전국당원대회 준비위원회는 최근 분과 회의를 열어 8·17 전당대회 '청년 최고위원 별도 선출안' 등을 검토했다.당 일각에서 20·30 세대의 당 지지가 상대적으로 열세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 뉴시스중도7/7 04:44與 전준위 "당대표 당선자 결선투표 대신 '선호투표제'로 결정"
[서울=뉴시스]권신혁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8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당선자를 결선투표 대신 선호투표제로 결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7일 오전 3차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당대표 당선자 결정방식의 건 등을 논의했다. 전준위 대변인을 맡은 이연희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선호투표와 결선투표 2가지 방식을 논의했고 선호투표제로 의결했다"며 "(회의 참석자) 다수가 선호투표제로 의견을 제시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선호투표제를 두고 "(당대표 후보) 1순위, 2순위, 3순위를 다 명기하는 것"이라며 "과반을 넘지 않으면 (순위) 밑에 있는 분이 사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전략지역 대의원 및 권리당원 가중치 비율의 건도 이날 상정돼 논의가 진행됐지만 의결에 이르진 않았다. 이 의원은 "최근 선거결과 등을 참고해 전략지역을 선정하는데, 최근 2개 선거에서 연속적으로 패배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자는 논의가 있었다"며 "세부내용에 대해선 가산 비율을 결정함에 있어 취약지역에 대해서 일괄적으로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고 2배를 넘지 않는 수준에서 광역별 표의 역전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화하는 원칙을 적용하기로 논의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당대회 경선 순회 일정의 처음과 끝이 정청래 전 대표 고향인 충청에서 진행된다는 점을 두고 일각에선 '불공정' 지적이 나왔는데, 전준위는 당초 결정 사항을 변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연희 의원은 "오늘 회의에서 각자의 의견을 다 개진했고, 전준위 1차 회의 결과를 변경하지 않는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준위는 이번 전당대회에 청년최고위원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안은 오는 9일 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이학영 전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전당대회 과정에서) 서로를 향한 멸칭을 사용하거나 당의 단합을 해치는 과도한 비방에 대해 당 차원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youn@newsis.com
- 서울신문중도7/7 05:14결선투표 없는 與 전대…선호투표제로 당대표 뽑는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결선투표 대신 선호투표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선호투표제는 당원들이 후보자에 대한 선호 순위를 함께 표시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결선투표를 거치지 않고 투표 당일 결과를 확정할 수 있다.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당대표 당선자 결정방식으로 선호투표제를 의결했다. 전준위원인 이연희 의원은 회의 뒤 기자들을 만나 “(회의 참석자) 다수가 선호투표제로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전략지역의 대의원 및 권리당원 가중치 비율 문제는 이날 의결되지 않았다. 다만 최근 2개 선거에서 연속 패배한 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삼자는 내용이 논의됐다. 영남권 5개 광역시도와 강원도 등을 포함한 취약지역에 대해 2배를 넘지 않는 선에서 일괄 가산점을 부여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경선은 3주간 주말 순회경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실시한 지역 순회경선 결과는 일요일에 발표하기로 했다. 후보자가 중도 사퇴할 경우 전체 유효 투표수에서 해당 후보자의 누적 투표수를 제외한 뒤 득표율을 다시 환산하기로 했다.전당대회에서는 청년 최고위원도 별도로 선출될 예정이다. 2018년 폐지됐던 청년 최고위원 선출제 부활은 최근 지지율 하락세가 두드러진 2030세대를 끌어안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여성 최고위원 선출 방식처럼 할당제를 적용할지, 청년 최고위원을 지명직으로 둘지 등 구체적인 방식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2030세대 공천 확대를 위해 당헌·당규를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민주당 당규상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를 추천할 때 청년 후보자를 10% 이상 포함해야 한다. 전준위에서는 이 비율을 15%까지 늘리는 방안이 논의됐다. 당헌·당규상 청년 기준을 현행 45세 이하에서 39세 이하로 낮춰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 연합뉴스중도7/7 05:20與, 8년만에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대표 선출은 선호투표로(종합)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정연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8·17 전당대회를 통해 청년 최고위원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 뉴시스중도7/7 07:08與 전준위, 청년최고위원제 도입 결정…세부 방식은 추후 논의(종합)
[서울=뉴시스]정금민 권신혁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당대표 선거에서 별도 결선투표를 진행하지 않고 선호투표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최고위원 선거에는 청년최고위원제를 도입하되, 구체적인 선출 방식과 연령 기준 등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전준위 대변인을 맡은 이연희 의원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3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전당대회에서 청년 최고위원제를 두기로 결정했고, 구체적인 방식은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구체적 방식을 담은 안건은 9일 상정해 의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전준위는 청년 최고위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둘지, 선출직 최고위원 몫을 하나 따로 만들지 등 세부적인 방식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청년 최고위원 연령 기준에 대해서도 기존 45세 이하 기준을 39세 이하로 낮추자는 의견이 제시됐지만 판단은 뒤로 미뤘다. 전준위는 청년미래분과에서 세부안을 마련해 다음 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다.국민 여론조사 방식도 논의됐다. 민주당은 오는 8·17 전당대회에서 대의원·권리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 70%, 30%씩 반영하고,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1 대 1 수준으로 적용한다.이런 가운데 전준위는 이날 회의에서 30%가 반영되는 국민 여론조사 방식을 '민주당·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조사'하는 것으로 논의했다. 여기에는 알뜰폰을 포함한 'RDD 방식'이 기존 가상번호를 통한 조사보다 세대를 더 폭넓게 아우를 수 있다는 의견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알뜰폰 사용층 중에 젊은세대가 다수 있다는 것이다.아울러 전준위는 이날 사전에 1~3위를 뽑는 '선호 투표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1순위 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바로 당선자가 결정되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하위 후보를 탈락시키는 방식이다. 이 때 그 후보를 1순위로 뽑은 각 투표자가 2순위로 명시한 후보에게 득표수를 가산한다.이 의원은 "(당대표 후보) 1순위, 2순위, 3순위를 다 명기하는 것"이라며 "과반을 넘지 않으면 (순위) 밑에 있는 분이 사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경선은 3주간 주말 순회경선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지역 순회경선을 진행하되, 매주 일요일 해당 주의 경선 결과를 합산으로 발표할 전망이다. 전략지역의 대의원·권리당원 가중치 비율 문제는 이날 결론을 내지 못했다. 최근 두 차례 선거에서 연속 패배한 지역을 전략지역 대상으로 삼자는 의견 등이 다양하게 나왔지만, 최종 결정된 사안은 아니다. 취약 지역에 일괄 가산점을 주되, 광역별 표 역전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두 배를 넘지 않는 수준에서 최소화하자는 의견 등도 다양하게 거론됐다. 다만 일부 전준위원은 취약지역 당원들이 '1인 1표제' 취지를 살리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내놓았다. 이 의원은 "최근 선거결과 등을 참고해 전략지역을 선정하는데, 최근 2개 선거에서 연속적으로 패배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자는 논의가 있었다"며 "세부내용에 대해선 가산 비율을 결정함에 있어 취약지역에 대해서 일괄적으로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고 2배를 넘지 않는 수준에서 광역별 표의 역전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화하는 원칙을 적용하기로 논의됐다"고 설명했다.한편 일각에서 공정성 시비가 제기된 전당대회 순회 경선 일정은 변경하지 않기로 했다. 당 일각에서는 순회 경선의 처음과 끝이 정청래 전 대표 고향인 충청에서 진행된다는 점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져 왔다. 첫 경선 지역인 충청권이 정청래 전 대표의 고향인데다, 호남 경선이 후반부로 배치됐기 때문이다.이 의원은 "오늘 회의에서 각자의 의견을 다 개진했고, 전준위 1차 회의 결과를 변경하지 않는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innovation@newsis.com, youn@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7/7 05:24與 전대, 결선투표 대신 ‘선호투표’…청년 최고위원제도 도입
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결선투표가 아닌 선호투표 방식으로 선출하기로 했다. 2·3위 후보 간 연대나 ‘반(反)특정 후보’ 표 결집이 핵심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연희 민주당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 대변인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전준위 3차 회의 후 “당대표 경선자 결정 방식으로 선호투표와 결선투표 두 가지 방식을 논의했고 선호투표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선호투표제는 당원들이 후보 전원의 순위를 미리 정해 투표하는 방식이다. 1순위 득표에서 과반 후보가 없으면 최하위 후보를 제외하고 해당 후보 표의 차순위 선택을 다른 후보들에게 배분한다. 별도의 결선투표 없이 당일 당선자를 확정할 수 있다. 이 대변인은 결정 배경에 대해 “다수가 선호투표제로 의견을 줬다”고 설명했다.전준위는 이번 전당대회에 청년 최고위원제를 두기로 했다. 다만 여성 최고위원처럼 별도 쿼터를 둘지, 지명직으로 선출할지 등 구체적인 방식은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청년 기준을 현행
- 동아일보중도보수7/7 07:50민주당 대표, 결선 없이 ‘선호투표’로 뽑는다…‘친명 유리’ 전망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당 대표 선거에서 별도로 결선투표를 시행하지 않고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기로 의결했다. 전략지역에 대한 1인 1표제 가중치, 청년최고위원 제도는 도입하되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회의를 통해 결정하도록 했다.전준위 대변인을 맡은 이연희 의원은 7일 국회에서 3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선호투표와 결선투표 두 가지 방식을 논의한 결과 선호투표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호투표제는 투표자가 후보의 1·2·3순위를 모두 투표용지에 기입한 후 1차 집계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올 경우 당선자를 확정하고 만일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하위 후보를 1순위로 뽑았던 투표자의 2순위 후보에게 표를 재분배해 당선자를 확정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결선 투표 없이 한 차례 투표로 최종 당선자를 결정할 수 있다.민주당은 올 1월 원내대표 보궐선거와 지난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 경선에서 선호투표제를 도입했다. 각각 친명(친이재명)계 주자였던 한병도 원내대표와 조정식
- 천지일보보수7/7 07:13민주당 전대, 당대표 선호투표제 도입… 청년최고위원 부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 3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26.07.07. [천지일보=배주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결선투표가 아닌 ‘선호투표제’로 선출하기로 했다. ‘청년 최고위원제’도 8년 만에 부활한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7일 국회에서 3차 전체회의를 열고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방식과 순회경선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준위 간사인 이연희 의원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당대표 경선자 결정 방식으로 선호투표제와 결선투표제를 논의했고 선호투표제로 의결했다”며 “다수가 선호투표제로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선호투표제는 투표자가 후보 1명만 선택하는 방식이 아니라 1순위부터 차례로 선호 후보를 표시하는 제도다. 1순위 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바로 당선자가 결정된다. 과반 후보가 없을 경우 최하위 후보를 1순위로 뽑은 투표자의 2순위 표를 남은 후보에게 배분하는 방식이다. 이 의원은 “1순위, 2순위, 3순위를 다 명기하는 방식”이라며 “뒷순위를 제외하면 바로 과반수가 나오기 때문에 선거 결과는 당일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전준위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청년최고위원제도 도입하기로 했다. 청년최고위원제는 지난 2018년 폐지된 이후 별도 선출 규정 없이 당대표가 청년 몫 지명직 최고위원을 지명하기도 했다. 다만 청년최고위원 선출 방식과 연령 기준은 추가 논의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청년 최고위원을 여성 최고위원 선출하는 방식으로 할지 별도 쿼터를 둘지 지명직 최고위원을 청년으로 할당할지 등을 논의했지만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구체적 방식을 담은 안건은 9일 상정해 의결하기로 했다”고 했다. 청년 기준을 현행 만 45세 이하에서 만 39세 이하로 낮추는 방안도 논의 대상이다. 이 의원은 “기존 당헌·당규에는 청년이 만 45세 이하로 돼 있는데 39세로 하향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다음 회의에서 의결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위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 3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26.07.07. 전준위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후보 간 비방전이 과열될 가능성에도 경고 메시지를 냈다. 이학영 전준위 위원장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서로를 향한 멸칭 사용 등 당의 단합을 해치는 과도한 비방에 대해 당 차원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위원장은 “전대를 통합과 비전의 장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당내 구성원 간 소모적 비방이나 네거티브가 아니라 민주당의 미래와 비전을 논의하는 건설적 토론 자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고위원을 비롯해 당의 공식 기구 구성원들은 전대 기간 엄정한 중립 의무를 지켜주기를 요청한다”며 “모든 구성원이 성숙하고 조화로운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순회경선 일정은 기존 원안을 유지하기로 했다. 최근 김 전 총리 측은 경선 시작과 마지막 일정이 정청래 전 대표의 고향인 충청권에서 진행되는 점을 두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전준위는 일정 변경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의원은 “‘원샷’ 경선이 아닌 순회경선으로 결정했다”며 “토요일과 일요일 경선을 진행하되 일요일 순회경선 때 해당 주의 경선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후보자가 중도 사퇴할 경우 득표율 산정 방식도 정리했다. 전준위는 전체 유효투표수에서 사퇴 후보자의 유효투표수를 제외한 뒤 남은 후보들의 득표율을 다시 환산하기로 했다. 다만 최대 쟁점인 1인1표제 도입에 따른 전략지역 가중치 문제는 이번 회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전준위는 최근 두 차례 선거에서 연속으로 패배한 영남권 5개 광역시·도와 강원도를 전략지역으로 지정해 일정 수준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취약지역에 일괄적으로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며 “2배가 넘지 않는 수준에서 광역별 표의 역전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소화하는 원칙을 적용하기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연령별 가중치 부여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되지 않았다. 이 의원은 “현재 당헌·당규에는 지역에 대한 규정만 있다”며 “오늘 회의에서도 연령별 가중치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준위는 오는 9일 회의를 다시 열어 전략지역 가중치와 청년최고위원 선출 방식 등 남은 전당대회 규칙을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다.
- 천지일보보수7/7 07:55정민철,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극우에 빼앗긴 청년 되찾겠다”
더불어민주당 정민철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7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 최고위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배주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민철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7일 “극우에 빼앗긴 청년을 되찾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것만이 민주당이 이기는 길이다. 그 맨 앞에 제가 서겠다”며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전쟁에서 이겨야 이재명 정부가 성공한다”며 “침묵하지 않고 진격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01년생인 정 부의장은 올해 24세다. 정치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왔으며 노무현재단 온라인 혐오 대응 태스크포스(TF)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저서로는 ‘1020 극우가 온다’가 있다. 정 부의장은 출마 선언에서 민주당의 온라인 대응과 청년 소통 방식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았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민주진영은 단 한 번도 문화전쟁에서 이긴 적이 없다”며 “민주당은 아직도 구시대적 내분이나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서도 “잠실에 부정선거 시위대가 나타났을 때 저는 하루 서너 시간만 자며 싸웠고 엿새 만에 5000만회 조회 수가 쏟아졌다”며 “시위대로부터 양말까지 벗으라는 요구를 받는 미성년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들의 일을 세상에 알린 것도 저였다”고 말했다. 또 정 부의장은 서울시장 선거 과정에서 민주당의 콘텐츠 전략 부재를 지적했다.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냥 당선되지 않았다”며 “젊은 극우 콘텐츠 군단을 캠프로 끌어왔기 때문에 승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정 부의장은 당 차원의 홍보 체계 개편을 제안했다. 그는 당내 디지털전략실을 국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당 홍보국, 디지털전략국, 각 의원실 홍보 보좌진을 묶는 상설 홍보 연합체 ‘블루웨이브’ 구축을 내세웠다. 정 부의장은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6.3 지방선거를 치를 때 정치인들이 어떤 청년 정책을 해야 하냐고 많이 물어왔다”며 “지금 청년들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의 시혜성 정책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때 희망을 느끼게 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지만 청년들 사이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정부가 하는 일이 청년 세대에게 단절되지 않고 다가갈 수 있도록 하는 힘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부의장은 민주당의 2030 지지율 하락에 대해서도 “2030세대 여성도 민주당이라면 믿고 찍어주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쓸모가 있을 때 투표했던 것”이라며 “응원봉 세대와 계속 소통하고 정책으로 효능감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핵심은 민주당이 더 이상 진보적이지 않다는 데 많은 청년이 실망한다는 것”이라며 “사회를 더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정당이 민주당이라는 공통 인식이 생기면 지지율은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했다. 같은 청년 후보로 거론되는 김형남 후보와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저는 SNS 최전선에서 싸워 왔고 2030 세대에게 직접 다가갔다”며 “관심이 호기심이 될 때도 있고 비난이 될 때도 있지만 청년 세대에 대한 진정성은 시간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