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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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권영세와 '용산공원' 논의…"공론화 없는 주택공급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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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중도8/18 06:27
    용산공원 개발 반대 확산…서울시·용산구에 시의회 국힘 소속 가세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정부가 용산공원 전체를 주택 공급 후보지로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서울시와 용산구에 이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도 반...

  • 뉴시스중도8/18 06:35
    오세훈, 국무회의서 "재개발·재건축 규제 풀어달라" 요구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풀어달라고 요청하고, 용산공원 주택 공급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국무회의에 참석해 대통령과 국무위원들께 서울시의 입장을 분명하게 말씀드렸다"면서 "먼저, 재개발·재건축의 속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막혀 있는 규제부터 풀어달라고 요청했다"고 적었다.이어 "정부의 지난 8.13 대책에 서울시가 요구해 온 정비사업 관련 건의사항이 일부 반영된 것은 다행이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과 용적률, 임대주택 비율 등 반드시 풀어야 할 규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오 시장은 "주택공급이 그토록 절박한 과제라면 더욱 현실적인 해법부터 최우선으로 선택해야 한다"면서 "재개발·재건축이라는 분명한 답안지가 있는데도 엉뚱한 곳에서 땅을 찾아 공급 숫자를 발표하는 데 급급해서는 안 된다"고도 덧붙였다.또 오 시장은 "오늘 대통령께 용산공원에 아파트를 짓는 문제에 대해서도 분명히 반대의 뜻을 말씀드렸다"고도 적었다.오 시장은 용산공원이 서울 한복판에 마지막으로 남은 대규모 녹지라는 점, 뉴욕의 센트럴파크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이 도심 한복판의 녹지를 도시의 상징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자산으로 지켜왔다는 점 등을 언급하며 "용산공원 역시 서울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공간"이라고 했다.이어 "그렇기에 역대 민주당 출신 대통령들 역시 용산공원을 함부로 훼손해서는 안된다는 원칙을 견지해 온 것"이라고 부연했다.오 시장은 서울은 산지가 많아 녹지가 충분해 보이지만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도보생활권 공원면적은 1인당 5.7㎡에 불과하다면서 "주택의 숫자만큼 중요한 것이 시민의 삶의 질이다. 당장 주택 추가 공급이 필요하다고 해서 미래세대가 누려야 할 몫까지 소진하는 것은 결국 미래세대의 삶을 희생시키는 일"이라고도 강조했다.그러면서 "용산공원을 훼손하는 일만큼은 정부가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국민적 공감대 없이 강행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그외에도 오 시장은 부동산 세제와 실거주 규제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 전반에 대한 재검토도 요청드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 뉴시스중도8/18 07:24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도 "용산공원 주택화 전면 재검토해야"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용산공원 전체를 주택 공급 후보지로 검토하겠다는 정부 입장에 대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도 "깊은 우려를 표한다"면서 "정부의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최원선 대변인은 18일 논평에서 "(용산공원을) 주택 공급이라는 단기적 명분으로 훼손하는 것은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스스로 파괴하는 행위"라면서 이같이 촉구했다.최 대변인은 "뉴욕의 센트럴파크나 런던의 하이드파크가 세계적 도시의 자부심이 된 이유는 도시의 미래와 시민을 위해 녹지를 끝까지 지켜냈기 때문"이라면서 "용산공원 역시 서울 한복판에 마지막으로 남은 대규모 녹지이자, 우리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대체 불가능한 핵심 자산"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서울의 주택난을 해결하고 시민이 원하는 곳에 충분한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면서도 "국가공원을 허물어 아파트를 짓는 방식은 올바른 정책적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최 대변인은 노무현 정부 시절 제정된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의 내용을 언급하며 "용산공원만큼은 정권이 바뀌거나 부동산 시장 상황이 변하더라도 개발 압력으로부터 지켜내고, 국민과 미래세대에게 돌려주자는 국가적 약속이었다. 그런데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정부가 주택 공급이라는 이유로 그 원칙을 스스로 뒤집으려 하고 있다"고도 짚었다.또 "정부가 내세우는 명분은 주택 공급이 시급하다는 것이지만, 정작 특별법 개정과 조성계획 변경까지 거쳐야 하는 용산공원은 착공까지 최소 10년 가까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면서 "당장 서울시민들은 집값과 전월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사업을 시급한 해법으로 내세우는 것 자체가 자가당착"이라고도 지적했다.그러면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정상화처럼 이미 진행 중이며 규제만 풀면 곧바로 속도를 낼 수 있는 수단을 두고, 굳이 가장 오래 걸리고 가장 되돌리기 어려운 카드부터 꺼내 드는 이유를 정부는 설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최 대변인은 도심 내 녹지의 중요성과 절차적 문제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그는 "도심 내 대규모 녹지는 기후 위기 시대의 필수 기반 시설이다.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에서 드러났듯, 용산공원은 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숨통을 트여주는 핵심적인 환경 자산"이라면서 "한 번 주택과 도로가 들어서면 이를 다시 자연 상태의 공원으로 복원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이번 구상은 절차에서도 문제가 있다. 서울시, 용산구와의 사전 협의 없이 정부가 먼저 발표했다"면서 "중앙정부의 일방적 발표가 아니라 서울시·용산구·주민이 함께하는 협의와 공론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 서울신문중도8/18 09:00
    오세훈, 국무회의 李 면전서 “용산공원 아파트 공급 안 돼”

    정부와 여당이 서울 용산공원 등에 대규모 주택 공급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서울시가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자산인 용산공원은 남겨 두고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을 공급하자는 것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용산공원을 활용한 주택 공급에 반대 입장을 명확하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서울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할 말은 하겠다’는 글을 통해 “대통령께 용산공원에 아파트를 짓는 문제에 대해 분명히 반대의 뜻을 말씀드렸다”고 적었다. 이어 “뉴욕의 센트럴파크, 런던의 하이드파크, 파리의 뤽상부르공원처럼 세계 주요 도시들이 도심 한복판의 녹지를 도시의 상징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자산으로 지켜왔듯 용산공원 역시 서울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공원 용지를 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오 시장은 “주택의 숫자만큼 중요한 것이 시민의 삶의 질”이라며 “당장 주택 추가 공급이 필요하다고 해서 미래 세대가 누려야 할 몫까지 소진하는 것은 결국 미래세대의 삶을 희생시키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이 산악도시라 녹지가 충분해 보이지만, 도보 생활권 공원 면적은 1인당 5.7㎡에 불과하다. 그러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통한 공급 확대를 재차 주장했다. 그는 “재개발·재건축이라는 분명한 답안지가 있는데도 엉뚱한 곳에서 땅을 찾아 공급 숫자를 발표하는 데 급급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중도8/18 09:16
    권영세 "용산공원 주택공급 철회해야"…오세훈 "녹지공간 필수"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황재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과 용산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18일 서울시청에서 만나 정부가 추진하는 ...

  • 뉴시스중도8/18 09:53
    오세훈, 권영세와 '용산공원' 논의…"공론화 없는 주택공급 안돼"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용산공원 내 주택공급 문제 등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면서 "용산공원에 대규모 주택을 추가 공급할 경우 교통은 물론 상하수도·전기·가스 등 도시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서울시와의 협의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언급했다.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권 의원을 만나 "용산국제업무지구도 교통량 부하 때문에 6000가구, 8000가구, 1만가구 넣는냐를 놓고도 1년여 동안 지루한 논쟁이 있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또 그는 "용산공원은 국가 상징공원이자 서울 도심에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대규모 녹지공간"이라며 "서울은 생활권 녹지가 부족한 상황인 만큼,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특별법까지 만들어 지키기로 한 용산공원을 당장의 주택공급을 위해 개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충분한 공론화 없이 국가가 법으로 정한 용산공원의 조성 원칙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는 서울시의 입장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권 의원도 국토교통부가 용산공원 전체를 주택공급 후보지로 열어두고, 용산어린이정원 내 청년임대주택 공급까지 검토하는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권 의원은 "미국 센트럴파크에 아파트를 짓는다면 그 규모만큼의 정신병원이 필요할거란 이야기가 있다"면서 "용산공원은 단순히 쉼터가 아니라 서울시민 전체, 국민들, 관광객들의 정신적인 쉼터도 되고 환경을 보호하는 측면에서 서울시 전체의 환경과 녹지에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또 "용산 (안에서)만 따진다고 해도 여러 대안이 있다. 대안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용산공원을 해체해서 거기에 마구 아파트를 때려 넣겠다는 생각은 과거 군사정부에서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반드시 백지화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 시장과의 면담 이후 취재진과 만나 용산 내 주택공급 가능한 대안 부지로 이태원 경리단길 국군재정관리단 부지와 엔틱가구거리 외교부 주차장, 후암동 한국은행 생활관 등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두 사람의 면담 자리에는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과 김세신 서울시 주택부동산정책수석도 동석했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참석한 국무회의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에게 용산공원 주택 공급에 대한 반대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용산공원을 훼손하는 일만큼은 정부가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국민적 공감대 없이 강행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 서울신문중도8/18 13:20
    오세훈 “용산공원 아파트 안 돼…교통 과부화·토지 정화도 문제”

    정부와 여당이 서울 용산공원 등에 대규모 주택 공급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서울시가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자산인 용산공원은 남겨 두고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을 공급하자는 것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용산공원을 활용한 주택 공급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소셜미디어(SNS)에 “대통령께 용산공원에 아파트를 짓는 문제에 대해 분명히 반대의 뜻을 말씀드렸다”고 적었다. 이어 뉴욕 센트럴파크와 런던 하이드파크 등을 언급하며 “용산공원 역시 서울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 완화를 통한 공급 확대를 재차 주장했다. 그는 “재개발·재건축이라는 분명한 답안지가 있는데도 엉뚱한 곳에서 땅을 찾아 공급 숫자를 발표하는 데 급급해선 안 된다”며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과 용적률, 임대주택 비율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오 시장은 이날 오후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과 면담한 뒤에도 “용산공원은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공간이고, 녹지 공간화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여러 정권을 거치며 형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에 1만 가구 이상의 단지가 들어오고 인근 국제업무지구까지 개발되면 교통 부하량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도로가 주차장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서울의 도보 생활권 공원 면적은 1인당 5.7㎡에 불과하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들었다. 오 시장은 “용산공원 전체 부지가 미군 측에서 반환된 뒤 정화 작업을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방식대로라면 5년 내에 (정화 작업이) 끝난다는 보장이 없다”면서 “캠프 킴 부지도 정화 작업이 5년째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 세계일보보수8/18 00:32
    김윤덕·오세훈 오는 20일 회동…용산공원 주택공급 '분수령'

    용산공원 부지 내 주택공급을 둘러싼 정부와 서울시 갈등이 오는 20일 중대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이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만나 협의를 시도하고, 국회에서는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올라 다뤄지기 때문이다. 정부와 서울시는 면담을 앞두고 모두 협의를 강조하고 있지만, 정부는 용산공원 개발을 전제로 공급 방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