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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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충북도, 올해부터 오송참사 추모행사…3년 걸렸다는 사실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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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7/14 01:31
    이 대통령 "충북도, 올해부터 오송참사 추모행사…3년 걸렸다는 사실 안타까워"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내일 3주기를 맞는다. 올해부터는 충북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추모 행사를 한다고 한다"며 "이 당연한 일에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제30회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거듭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충북도는 2023년 참사 발생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충북도와 11개 시·군, 산하기관 등이 함께하는 추모주간을 운영 중이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추모주간 첫날인 지난 6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이어 이 대통령은 "국가는 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재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주에 극심한 폭염과 많은 비가 번갈아 예보되고 있는데, 취약계층과 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 대책을 세밀하게 점검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아울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는 어떠한 작은 빈틈도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안전 문제에 관한 한 지나친 것이 부족한 것보다 훨씬 낫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 뉴시스중도7/14 03:00
    내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정부·유가족 첫 공동 추모식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1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 청주시, 유가족·생존자협의회,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 추모식'을 연다고 14일 밝혔다.오송 참사는 2023년 7월 15일 집중호우로 미호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충북 청주시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돼 14명이 숨지는 등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다.그동안 오송 참사 추모 행사는 유가족·생존자협의회와 시민단체가 주관해왔다. 그러나 참사 3주기인 올해부터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유가족·생존자협의회 등과 함께 공동 주최하기로 했다.추모식은 '오송 참사 3년, 기억과 애도를 넘어 더 안전한 내일로'를 주제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생존자를 위로하는 한편, 참사의 아픔을 국가가 함께 기억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추모식에는 유가족과 생존자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국회의원, 행안부, 충북도, 청주시 등 관계기관 관계자와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참석자들은 본행사에 앞서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시민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분향에 참여한다. 본행사는 개회와 묵념을 시작으로 대통령 추모사 대독, 추모영상, 추모발언, 추모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정부는 행안부를 중심으로 '지하차도 침수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대책을 보강·추진하고 있다.침수 위험이 큰 지하차도는 최대 침수심 5㎝ 이하에서도 차량 진입을 통제하도록 기준을 강화하고, 하천과 가깝거나 침수 우려가 큰 지하차도에 대해서는 원격 제어가 가능한 자동 진입차단시설 설치 의무화를 확대했다.윤호중 장관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우리 사회가 결코 잊어선 안 될 아픈 기억"이라며 "국민 모두가 오늘보다 내일 더 안심하고 길을 나설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