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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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 與 ‘버스 안에서’ 선곡에 “청년에게 빅엿 먹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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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중도8/18 02:16
    김재섭, 與 ‘버스 안에서’ 선곡에 “청년에게 빅엿 먹인 것”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축하 공연에서 자자의 ‘버스 안에서’를 선곡한 것을 두고 “청년들에게 대놓고 빅엿을 먹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개혁신당도 “청년을 향한 조롱과 굴욕”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사과는 말로 하고, 조롱은 무대에서 한다”며 “민주당 전당대회 축하 공연 선곡이 가관이다. 무려 ‘버스 안에서’를 틀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버스 안에서’는 청년들이 그 버스 하우스 촌극을 비웃으며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으로 쓴 노래”라며 “그걸 자기들 당 대표 뽑는 잔치에 틀어놓고 흥청망청 춤을 춘다. 청년들이 던진 돌을 주워다가 다시 청년들 머리에 던진 격”이라고 강조했다.앞서 황희 민주당 의원은 폐버스를 개조해 대학가 청년들에게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가 논란이 일자 철회했다.김 의원은 “자기들 기분 나쁜 선곡은 언론 탄압까지 불사하면서, 청년들 피눈물 나게 한 선곡은 축가로 쓴다”며 “본인들 실수는 해프닝이고, 청년의 사투리는 일베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자기들 불편한 노래는 탄압하고, 청년 조롱하는 노래는 축하 공연인가”라고 했다.이어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그 상처에 소금을 뿌리며 축가를 부르는 이 무감각함”이라며 “이것이 지금 민주당의 현주소”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고도 청년 표 달라고 할 텐가. 양심이 있다면 거울부터 좀 보라”고 덧붙였다.개혁신당도 민주당의 선곡을 비판했다. 고금란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 전당대회의 피날레는 자자의 ‘버스 안에서’였다”며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선곡”이라고 했다. 이어 “청년은 집값에 밀려 수도권 외곽으로 쫓겨나 매일 광역버스에서 몇 시간씩 인생을 허비하고 있다”며 “이건 청년의 현실과 분노를 알고도 조롱하는 그야말로 ‘정치적 티배깅’(Tea-bagging·게임에서 주로 패한 상대의 앞에서 펼치는 도발 행위)”이라고 주장했다.

  • 뉴시스중도8/18 05:48
    김재섭 "폐버스 논란 뒤 '버스 안에서' 틀고 춤…청년 상처에 소금"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축하공연에서 가수 자자의 '버스 안에서'가 선곡된 것을 거론했다. 앞서 황희 민주당 의원이 제안한 폐버스 청년주택 논란을 비꼬는 의미로 해당 노래가 청년들 사이에서 활용됐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김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는 말로 하고, 조롱은 무대에서 한다"며 민주당 전당대회 축하공연 선곡을 비판했다.그는 "'버스 안에서'는 청년들이 그 버스 하우스 촌극을 비웃으며 밈으로 쓴 노래"라며 "그걸 자기들 당 대표 뽑는 잔치에 틀어놓고 흥청망청 춤을 춘다"고 말했다.앞서 황 의원은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개조해 대학가 청년들에게 임시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자는 이른바 폐버스 청년주택 구상을 제안했다. 이를 두고 논란이 일자 황 의원은 해당 제안을 철회했다.김 의원은 이를 언급하며 "청년들이 던진 돌을 주워다가 다시 청년들 머리에 던진 격"이라고 평가했다.이어 과거 민주당이 선곡을 문제 삼았던 사례를 거론하며 "자기들 기분 나쁜 선곡은 언론 탄압까지 불사하면서 청년들 피눈물 나게 한 선곡은 축가로 쓴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이 폐버스 청년주택 논란을 해프닝이라고 치부한 점도 언급했다. 그는 "본인들 실수는 해프닝이고 청년의 사투리는 일베인가"라며 "자기들 불편한 노래는 탄압하고 청년 조롱하는 노래는 축하공연인가"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그 상처에 소금을 뿌리며 축가를 부르는 이 무감각함"이라며 "이러고도 청년 표 달라고 할 텐가. 양심이 있다면 거울부터 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unchunn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