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2차전 비기면 내가 최종 승리…호남서 과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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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중도8/5 15:03“고향 호남에 모든 것 걸겠다… 정청래는 노무현 아닌 이인제”
호남·수도권서 대반전 기대인천 재정 살리고 기업 유치 경험주택 공급 늘리고 청년 취업 지원중수청 강화해 수사 공백 메워야대표가 사당화하면 안 돼정청래, 이인제처럼 대통령 공격노무현은 김대중 어려울 때 지켜윤리위 반대… 선거 후 화합해야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기호 1번) 후보는 5일 “고향인 호남에 모든 것을 걸겠다”며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했다. 권리당원이 집중된 호남과 수도권 경선에서 대반전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다.송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주차 경선 결과에 대해 “서운하다”면서도 “제일 어려운 충청권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서 10% 정도 표를 얻어 어떤 후보도 단독 과반을 차지할 수 없다는 게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호남과 수도권에서는 더 높은 득표율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전대에 적용되는 선호투표제를 언급하면서는 “1순위 송영길, 2순위 김민석을 선택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다.당대표 후보 중 유일하게 호남(전남광주 고흥군) 출신인 송 후보는 인천에서 6선 의원과 시장을 지낸 이력을 강조하며 자신을 ‘호남과 수도권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후보’라고 자임했다. 호남의 지지를 발판으로 수도권까지 당의 외연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이다. 송 후보는 “부도 위기에 놓인 인천시의 재정을 정상화하고 바이오 산업을 유치한 경험을 토대로 민생과 경제 분야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송 후보는 자신을 세 후보 가운데 유일한 경제 전문가로 규정하며 가장 시급한 민생 과제로 주택 공급 확대를 꼽았다. “2030세대의 지지 없이 2030년 대선 승리도 없다”고 출마 선언을 했던 송 후보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활용한 자산 형성 지원과 인재 양성, 일자리 기회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검찰개혁의 후속 과제로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의 수사 역량 강화를 꼽았다. 송 후보는 “수사에 소명을 가진 검사와 베테랑 수사관, 검사 출신 변호사 등을 영입해 초기 수사 공백을 메워야 한다”고 했다.송 후보는 정청래 후보를 향한 비판도 쏟아냈다. 송 후보는 “정 후보는 노무현(전 대통령)이 아니라 이인제(전 의원)처럼 대통령을 공격하고 있다”며 “노 전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어려울 때 오히려 지켰다”고 말했다. 정 후보의 지지 모임인 ‘청래당’을 두고도 “북한도 김일성당이라고 하지 않는다”며 정 후보가 ‘사당화’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민석 후보와 정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서로 ‘윤리위 제소’를 언급하며 충돌한 데 대해서는 “당내 선거는 끝나면 통합해야 한다”며 경선 이후 당내 화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문제를 두고는 “절대 반대”라고 선을 그었다.
- 뉴시스중도8/5 20:00'신천지' '쿠데타' '일베' '박쥐'…난타전 치닫는 민주당 전당대회
[서울=뉴시스]정금민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1주 차 순회경선이 정청래·김민석 당 대표 후보의 박빙 승부로 마무리 되면서, 경쟁이 과열되는 양상이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신천지 개입설', '일베 침투설'이 나온 데 이어 '쿠데타'라는 단어까지 나오는 등 양측의 신경전이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강조해 온 정 후보는 최근 상대 경쟁주자인 김 후보를 향해 '배신자' 등의 날선 발언을 내놓고 있다.정 후보는 지난 3일 강원 지역에서 진행한 토크 콘서트에서 "배신에는 총량이 없다"며 "한 번 배신하고 두 번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그런 법칙이 없다"고 말했다.김 후보가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를 주장하며 민주당을 탈당해 정몽준 후보 캠프에 합류한 것을 두고는 "노무현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니 흔들어대고, 결국 김 후보 같은 사람이 정몽준으로 배신하고 날아갔다"고 했다. 정 후보는 5일엔 김어준씨 유튜브에 출연해 친명(친이재명)계 최고위원 후보들의 '추가 투표' 요구를 "투표 쿠데타"라고 표현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재 민주당은 당 대표·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해 순회경선 합동연설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권역별로 투표를 진행한 뒤 연설회 당일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이다.이를 두고 김용·서미화 최고위원 후보 등 친명(친이재명)계 주자들은 "합동연설 이전 깜깜이 투표로는 당원 주권을 제대로 보장할 수 없다"며 대안 마련을 촉구해왔다.김 후보도 정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그는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 1년 동안 가장 중요한 시기에 '명청 대전'이라고 불리는 갈등이 있었다"며 "이 갈등이 한 달만 더 계속되면 이 나라의 명운이 흔들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5일 KBS에서 열린 TV토론회에서 자신이 제기한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비판하는 정 후보를 겨냥해 "종교단체 경선 개입에 경고하는 것이 민주당을 위헌으로 만드는 해당 행위인가. 신천지의 경선개입이 보호받아야 할 일인가"라고 했다.이어 "제가 이 문제를 제기했다는 것 때문에 당에서 쫓겨나야 할, 징계를 받아야 할 일인가. 당을 무섭게 운영하려고 하느냐"고 했다.또 "(친정청래계) 최민희 의원도 (특정 종교집단의 당내 경선 관여를 막는 것과) 똑같은 취지로 법을 내지 않았냐"며 "신천지 문제 제기하는 걸 앞서서 (정치인들이) 다했는데 이게 그렇게 죽을 죄냐"라고 했다.최고위원 선거도 후보들이 '계파 대리전' 양상을 보이면서 과열되는 모습이다.김용 후보는 이달 3일 최고위원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최민희 후보에게 "합동토론회에서 우리 당원의 목소리를 '일베 문화'로 규정했다"고 말했고, 최 후보는 "당원이 아닌 소위 뉴이재명을 주장하는 분들이 국회 토론회를 해서 문재인·노무현 대통령과 그 계승을 조롱했다. 이것을 일베 문화라고 했다"고 했다.김영호 후보는 "듣기 싫은 소리를 다 일베라고 단정짓는 것도 무리가 있다"며 "(또) 제가 유세하는 동안 최 후보가 저에 대해 '박쥐'라고 했다고 한다. 이런 것이 바로 일베 문화"라고 말했다.당내에서는 권리당원의 약 33%가 몰린 호남 경선(15일)을 앞두고 공방이 더 격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 관계자는 "양측이 각종 이슈로 윤리 감찰과 윤리위 제소 등을 예고하고 있어 전당대회가 끝난 뒤에도 갈등 봉합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leech@newsis.com
- 뉴시스중도8/5 23:55정청래 "2차 TV 토론으로 게임 끝…김민석 대통령팔이 계속"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지난 5일 진행된 2차 TV 토론과 관련해 "김 후보는(김민석 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신천지 근거를 못댔고, 광주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해 무지무능했고, 대통령 팔이를 계속했고, 단일 종목레버리지 ETF에 사과도 안 했다"고 했다.정 후보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차 TV 토론으로 게임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배신에 대한 해명도 사과도 없었다. 못믿을 사람, 못맡길 사람"이라고 했다. 앞서 정 후보는 김 후보가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를 주장하며 민주당을 탈당해 정몽준 후보 캠프에 합류한 것을 두고 "정몽준으로 배신하고 날아갔다"는 주장을 펼쳐왔다.정 후보는 이날 추가로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도 2차 TV 토론을 거론하며 "게임 끝났다. 의리는 지킨 사람이 또 지키고, 한번 배신하면 또 배신한다"고 했다. 또 "사람 고쳐 쓰는 것이 아니다. 제가 의리 하나만큼은 의리의리(으리으리)하다"며 "결국 정청래는 의리를 지키고, 당원들이 정청래를 지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TV 토론 압승처럼 우리 승리하리라"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 뉴시스중도8/6 00:26與서미화 "鄭, 자꾸 과거 파신다…金·宋, 비판할 건 비판하면서 미래 제시"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6일 정청래 당대표 후보의 과거 '봉이 김선달' 발언과 관련해 "(지난 20대 대선에서 0.73%p 차이로) 질 때 불교계가 탈당을 요구했다는 것을 연설 과정에서 들었는데, 정청래 전 대표님 그때 하셨으면 이재명 대통령이 그때 됐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했다. 서 후보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때 탈당을 권유하는 의원님이 권유하자마자 방송에 나가서 '이핵관이 와가지고 탈당을 강요했다' 이런 방송을 해버리고, 이것은 선당후사하고는 너무나 거리가 멀지 않나"라고 했다.전날 당대표 후보 TV 토론을 두고는 "김민석, 송영길 후보님 확실하게 비판할 것을 비판하면서 미래를 제시한다. 진짜 재미있게 들었다"며 "그런데 정 전 대표님 말씀 들어보시면 자꾸 과거를 파신다. 어제도 그러셨지 않나. 과거에 실수하지 않은 사람 어디 있나"라고 말했다.이어 "저는 정 전 대표님이 연임에 도전한 이후 훨씬 더 많이 실망을 하고 있다. 처음 연임 나가시면 안 될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은 했지만, 연설이고 TV 토론에서 하시는 말씀이 정말 너무 실망스럽고 왜 과거를 그렇게 (파나)"라며 "좀 더 미래, 정책, 비전, 이재명 정부가 어떻게 가겠다 이런 말씀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정 후보가 김민석 후보에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책임론을 거론한 데 대해선 "레버리지법 국회가 통과시킨 거 아닌가. 대표가 정 전 대표였다"며 "통과시켜 놓으니까 거부권 행사 안 했다 이 말인가. 그것은 국민들과 당원들을 진짜 너무 혼란스럽게 하는 발언이다"라고 했다.서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나 일 잘하고 계신가. 힘을 보태는 것이 당연한 우리 정당의 책무다. 집권 여당이고 야당 아니다"라며 "정 전 대표님 잘하시는 것은 투쟁, 지지층 결집 잘하신다. 그런데 민주당에게 지금 필요한 리더십은 통합하고 정부를 잘 서포트하는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 뉴시스중도8/6 00:45김민석 "2차전 비기면 내가 최종 승리…호남서 과반 기대"
[서울=뉴시스] 김난영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김민석 후보가 권역별 순회경선 주말 2차전을 앞두고 "비기면 제가 최종적으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6일 김어준 유튜브 인터뷰에서 이번 주말 순회경선 권역인 제주·인천, 강원·대구·경북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첫 주 순회경선에서 충청권은 승리, 부산·울산·경남은 패했다. 누적 득표는 정청래 후보가 45.51%로 44.52%인 김 후보를 앞선다.김 후보는 "2차전에서 비기면 호남에서 한 표 이상은 분명히 이길 것"이라며 "수도권에서는 그 여세로 쭉 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체에서 (득표율) 50%를 넘길 것"이라며 "호남에서도 (나의 득표율이) 그에 육박하거나 넘기는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최종 결과는 선호투표가 아니라 (내가) 50%를 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이 99.99%"라고 거듭 주장했다. 또 "(선호투표로 결론이 나도) 우리가 정한 룰이라 인정할 수밖에 없다"며 "(결론이 나면) 당연히 전체 화합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친명(親明)계 일각에서 제안한 합동연설 후 미투표자 추가 투표 기회 부여에 관해서는 "취지는 이해한다"면서도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다"고 했다. 이어 "제가 당대표가 된다면 당원 토론을 통해 이 제도를 바꾸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현재 우리 경선이 연설이 끝나기 전에 투표가 끝난다"며 "투표할 사람은 (연설을) 안 듣고, 다음에 투표할 분들은 자기 동네가 아니니까 안 듣고, 우리는 매일 앞에 있는 운동원, 우리끼리 아는 사람들을 향해 유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런 점에서 보면 투표를 전당대회 기간 동안 자유롭게 하는 게 뭐가 나쁜가"라며 "그건 당원 주권에 부합하는 방식"이라고 했다. 다만 "(현시점에서) 당이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며 "다음 전당대회 전에 당원 토론을 하든 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자신이 제기한 '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 주장을 두고는 "당이 이후 정리하겠다고 했으니 더 얘기할 필요는 없다"며 "문제를 제기할 근거는 충분히 나와 있다"고 했다. 다만 정 후보를 겨냥했다는 말에는 "오해할 수 있을 정도의 표현도 일부 있었다"고 했다.김 후보는 "반명과 분열주의적 행태로 비판을 받을 소지를 정 후보가 명확히 제공했다"면서도 "(나는) 반명·분열주의·신천지 비밀연합의 드러나 있지 않은 연계를 지적한 것이고, 단일 후보가 그것의 지휘부라고 지적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른바 '명청 갈등'을 두고는 "제가 시작한 것은 아니고 오랫동안 존재했다"며 "불편한 진실"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시민 작가의 비판 등을 거론, "대통령을 흔드는 상황을 (지도부가) 정리하지 못하면 양자택일, 친명 쪽과 아닌 쪽으로 분류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그는 "명청 대전, 이런 갈등이 없으면 뭣 하러 총리를 그만두고 굳이 나왔겠나"라고 말했다. '당대표 로망' 발언에 대해서는 "민주당을 했던 사람은 민주당 대표를 하는 게 로망이다. 딱 그 정도"라며 "때려치우고 나와 대표를 하고 싶다고 얘기한 게 아니다"라고 했다.정 후보와의 검찰 보완수사권 처리 공방을 두고는 "100% 입증된 것"이라며 "솔직히 말하면 (정 후보 쪽에서) 전당대회 때까지 이슈를 끌고 오려고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합당 문제를 두고도 "폭탄 선언식으로 해서 합당을 망쳤다"고 했다.김 후보는 "(당대표) 재출마 부분에 대해서도 직간접적인 입각 권유까지 있었다는 보도가 나온다"며 "그에 대해 그렇지 않게 입장을 정했다는 게 정 후보 측에서 나오는 얘기가 아닌가. 이것이 주는 현재의 긴장이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유 작가가 최근 진의가 어쨌든 당을 흔들고 대통령을 흔든다"고 재차 지적한 뒤 "그것에 대해 노코멘트하면 어떻게 하자는 건가"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을 흔드는데 말 한마디 안 한다, 그건 상식 아닌가"라며 "이걸 친명이라고 하나. 반명, 분열주의"라고 했다.김 후보는 이날 서남권 메가 프로젝트를 두고도 "정 후보가 (다시 대표가) 되면 흔들린다고 본다"며 "당이 제대로 돌아가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야말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줄 때"라며 "4년이 남았다. 결코 흔들릴 수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innovation@newsis.com
- 뉴시스중도8/6 01:27조갑제 "투표율 조작 선동꾼, 멍청한 선관위보다 더 나빠"
[서울=뉴시스]이준형 인턴 기자 =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선관위 투표율 조작설'을 두고 부정선거 성립 조건조차 갖추지 못한 허황된 음모론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조 대표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시스템 구조를 구체적으로 짚으며 조작설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최근 정치권에서 '투표율 조작'이라는 표현이 무분별하게 쓰이는 현상을 지적했다.조 대표는 SNS를 통해 "조작은 범죄적 의도를 갖고 거짓 정보를 만드는 행위"라고 정의했다. 이어 선관위의 정정 조치에 대해 "선관위 측 사람들은 잘못 기입한 투표율을 바로잡아 총투표율을 정확하게 맞추기 위해 그 뒤 투표율을 고친 것"이라며 "이는 '투표율 조작'이 아니라 '투표율 오기 수정을 위한 변칙'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잘못 기재된 수치를 바로잡은 행위를 부정선거로 몰아가는 시도가 진짜 조작이라는 지적이다.특히 조 대표는 부정선거가 성립하려면 단순 투표율이 아닌 '득표율'이 변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그는 "부정선거가 되려면 투표율이 아니라 득표율을 조작해야 한다"며 "선관위 상황판에서 투표율이나 득표율을 수만 번 조작해도 당락을 바꿀 수 없는 것은 각 개표소에서 확정한 후보자별 득표가 살아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각 개표소 현장에서 이뤄지는 검증 체계의 견고함도 근거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수많은 참관인들이 동의한 득표율을 조작할 방법은 없다"며 "그러니 부정선거는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투표율 조작이 득표율 조작이라고 선동하는 자들은 멍청한 선관위보다 더 나쁜 사람들"이라며 무분별한 의혹 제기자들을 겨냥했다.언론과 정치권을 향한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 조 대표는 언론에 대해 "상황을 정확히 설명해 주지 않고 선동꾼들의 '조작' 운운하는 말을 비판 없이 그대로 소개해주니 선량한 국민들이 속고 있다"고 꼬집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서도 "보완수사권 폐지 저지 투쟁에 당력을 집중시켜야 할 타이밍에 전국 재선거 선동에 몰두했다"며 "이번에도 민주당을 도우는 '전략자산'의 역할에 충직했다"고 비판했다. 정치권과 언론이 사실관계 검증 없이 선동에 휩쓸려 결과적으로 야당을 돕는 꼴이 됐다는 평가다. ◎공감언론 뉴시스 zoco1234@newsis.com
- 뉴시스중도8/6 04:00정청래 "신천지 의혹 제기한 김민석, 어차피 윤리 감찰할 수밖에 없어"
[서울=뉴시스]김윤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6일 "신천지 의혹 제기한 김민석 의원은 어차피 윤리감찰을 할 수밖에 없다. 그 말을 정청래가 했어도 윤리감찰을 받아야 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책간담회에서 '당선 시 단합을 위한 복안'을 묻는 말에 "8·17 전당대회 이후 다 단합하자고 하면서 실제 벌어지는 양상은 '반명'(반이재명)으로 낙인찍어서 배제를 자꾸 한다. 내가 그러지 말자고 지금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당 밖에 있는 조국혁신당과 합당, 진보당 등과는 연대 그래야 하지 않냐"며 "또 우리끼리 먼저 단결하자, 4통(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 지지자) 통합 이렇게 얘기 한다"고 했다.그러면서도 "그것과 별개로 이건(신천지 의혹) 해소해야 되지 않나. 왜냐하면 민주당이 존립 자체가 위험할 정도로 위헌 정당 소지가 있게 지금 만들어 놨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이걸 제기한 사람이 아직 육하원칙에 의해서 근거를 못 대고 있으니 제가 당대표가 되면 최고위원과 상의 없이 당대표 직권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윤리감찰단에 감찰 지시하는 거다. 그걸 제가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혹을 제기한 김민석 의원은 가서 조사 받아야 된다. (이에 대해) 윤리감찰단장이 당대표에게 보고를 하는데 근거가 없었다면 그럼 근거 없이 제기한 것"이라며 "그건 해당 행위"라고 했다. 아울러 "그럼 곧바로 윤리심판원에 보내서 어쨌든 징계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클리어하게 된다"며 "근거 없이 문제 제기를 했고 그래서 당에서 징계 조치까지 했으니 이 사안은 말끔히 해소됐다, 이렇게 처리하는 방향이 하나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newsis.com
- 뉴시스중도8/6 07:07친청계 "김민석, 5월 '보완수사권 폐지' 전달? 명백히 사실과 달라"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자신의 국무총리 시절인 지난 5월 당에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 입장을 전달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을 두고 친청(親정청래)계 일부 의원은 6일 "명백하게 사실과 다른 얘기"라며 반박했다.정청래 지도부에서 사무총장직을 지낸 조승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 후보가) 한정애 정책위의장의 말을 빌어 당에 (보완수사권 폐지)안을 전달, 5월 처리를 요청했는데 당에서 거부했다고 하는 게 사실로 확인됐다고 주장하는 모양"이라고 했다.앞서 김 후보는 "2차 (검찰)개혁안을 당초 계획보다 시기를 앞당겨 조속히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지난 5월 당에 처리를 제안했지만, 당의 요구로 연기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한 의장이 '정부 측이 5월께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입장을 당에 전달했지만 지방선거 등으로 인해 법안 논의가 쉽지 않았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조 의원은 "한 의장의 말을 따르더라도 확인되는 것은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한 입장이 정리됐다고 알려왔을 뿐 정부의 안은 없었다"며 "5월에 처리해 달라는 정부 측의 요청도 없었다"고 했다.이어 "이미 여러 차례 밝혔듯이 당대표 등 지도부에게도 그런 요청은 없었다. 누가, 언제 누구에게 5월 처리를 요청했는지 밝히기 바란다"며 "지난 2~3월 중수청(중대범죄수사청), 공소청 설치법 처리와 형사소송법 처리를 같이 해야 한다는 당의 요구에 대해서 정부는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는 입장 정리가 되지 못했으니 나중에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얘기한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옹색해도 다른 사람의 얘기를 왜곡하면서까지 이래야 되겠느냐. 이제 보완수사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이 처리된 만큼 그 후속조치를 어떻게 할지를 갖고 토론하자"고 적었다.문정복 의원도 페이스북에 '보완수사권 논란, 사실을 왜곡하지 마십시오'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당시 보완수사권에 대한 입장이 정리되지 않아 (법안 통과가) 불가능하다, 형사소송법은 6월 이후로 미루자고 한 게 누구인가. 총리실 아니었느냐"고 반문했다.문 의원은 "분명한 것은 당대표,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에 정부의 입장이라는 게 전달된 바 없다"며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나 정부의 안, 특히 '5월 내 처리' 의사는 전혀 전달되지 않았다"고 썼다.아울러 "아무리 전당대회가 중요하다고 해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는 않아야 한다"며 "누가 거짓을 말하고 있는지는 당원들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 뉴시스중도8/6 07:10김민석 "국힘 지지로 여론조사 1등할 생각 없다…호남서 승리 대세 만들어달라"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6일 "어째 국민의힘 (지지를) 하는 분들은 저는 지지 안 하고 상대편만 지지할까, 다행이다"라며 "저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지지를 받아서 여론조사에서 1등을 하고 싶은 생각은 1도 없다"고 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전남광주 순천대학교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핵심활동가 강연회'를 열고 "어떤 여론조사를 보면 제가 지는 경우도 있다. 국민의힘 지지에서는 (정 후보에) 진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제가 이곳(호남)에서 힘있게 승리할 수 있도록 지금 여론조사 추세를 그대로 더 크게 더 확장시켜서 표로 연결해줘서 승리의 대세를 만들어 주셔야 수도권까지 가서 안전하게 끝낼 수 있다"며 "광주는 저의 영혼이고 전남 진도는 제 외가의 뿌리이고 전북 익산은 지금 제가 살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제가 정말 애정을 갖는 호남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싶다"고 했다.정청래 전 대표의 당 대표 시절 실시된 6·3 지방선거 책임론도 거론했다. 민주당은 6·3 지방선거에서 16개 광역단체장 중 12곳을 이겼지만, 핵심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를 포함한 4곳에서 패배했다. 김 후보는 "(핵심 활동가 분들이) 길게는 몇십년씩 당 생활을 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당 대표를 뽑는 의미, 정당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며 "당 대표가 하는 제일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선거 지휘"라고 했다.그는 "1년 동안 내내 국정 지지율이 60%~70%를 갔고, 지난 선거 직전까지만 해도 (지지율이) 너무 괜찮았다"며 "그리고 그 국정 지지율을 만들어서 여당에 넘겨주는 것이고, 이어달리기를 할 때 바통을 터치하는 것처럼 (지지율 등을) 토스하기 직전에 사람들이 생각했던 선거 결과의 전망은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15대 1이라고 하기도 하고, 어디는 적어도 이긴다는 것"이라고 했다.이어 "(국정지지율을) 넘겨준 뒤 그때부터 한 달 정도의 선거는 이번에 연임에 도전하는 정 전 당대표가 선거를 맡아서 치른 것"이라며 "정치는 결과에 대한 책임이다. 혹시 지도부가 더 잘할 수 있는데 잘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책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또 "예를 들어 부산 같은 곳에 (선거) 중반 이후에 지도부가 선거(지원)를 못 갔다. 왜냐하면 말실수가 있었다"며 "(국회의원 재선거가 있던) 평택 같은 데도 선거(지원)를 못 가고 안 갔다. 왜냐하면 입장이 정리가 안 됐다"고 했다. 이어 "선거에 대한 전략을 잘 세우고,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실수없이 잘 치러내는 것이 첫째"라며 "두 번째는 공천이다. 이번 평가의 하나는 지난 공천이 잘됐는가, 문제는 없었는가에 대한 우리 시도민의 평가가 있을 거라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 대표로 선출되면 그 다음날인 8월 18일 당의 문제를 해결할 기구를 동시 발표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공천이 더 투명하게, 더 공정하게, 더 일관되게 될 수 있도록 저는 8월 17일 전당대회가 끝나면 (다음날인) 8월 18일부터 시작해서 한 4달 정도 공천의 모든 문제점을 취합하고, 다음번에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며 "제가 당대표가 되면 8월 18일날 우리 당의 가장 필요한 문제들 대여섯 가지를 해결하는 기구들을 동시에 발표할 건데, 그중에 공천 혁신안을 당원들과 국민들로부터 의견을 들어 수렴하고 새로운 안을 만드는 기구를 만들면 신정훈 민주당 의원한테만 정리를 부탁하려고 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이제는 당선자가 된 사람이 4년 동안 말 그대로 민주당의 강령과 정책에 맞게 정책을 집행하는지를 보고 4년 후 공천의 점수로 반영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4년 후에 무조건 사람을 많이 모아오면 되는 것이 아니라, 4년 동안 민주당다운 정책을 집행했는가를 갖고 점수를 매겨야 된다. 신 의원이 반영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필연적인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고 한 언급을 겨냥한 듯한 발언도 했다. 김 후보는 "대놓고 이재명 정부는 망할 것이다, 실패할 것이다, 이런 소리를 해내면 되겠는가. 비판에 대해서 방어하지 않으면 그게 친명(친이재명)이냐 반명(반이재명)이냐 여러분이 생각해 보시라"고 했다.아울러 그는 당 대표 당선 후 주 2회씩 지방에서 상주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당대표 되면 바로 당대표가 되는 그 주부터 1주에 이틀은 지방에서 상주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그렇게 소통하면서 일을 하면서 속도를 내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지율이 당 때문에 떨어지냐 아니냐 당이 발목을 잡나, 안 잡나 걱정하지 않게 하겠다"며 "앞으로 8월 17일 이후 김민석이 당대표된 이후에 3개월 안에 확실하게 당 지지율 10% 이상 올려서, 그동안에는 대통령이 열심히 일을 해서 당을 끌고 갔는데 (이후에 이를) 당이 끌어 내렸다면, 이제는 당이 지지율 올려서 정부 뒷받침하고 가는, 정부를 어깨 위에 올리고 일하는 그런 당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첫 주 순회경선에서 충청권은 승리, 부산·울산·경남은 패배한 점도 언급했다. 누적 득표는 정청래 후보가 45.51%로 44.52%인 김 후보를 앞선다.김 후보는 "충청과 부·울·경에서 저희가 꽤 질 줄 알았다. 왜냐하면 제가 선거를 준비하고 시작한 것이 아니고 총리로서 1년간 나가 있었고 조직이 있는 것이 아닌데 상대는 당 대표 출신이고 내내 선거 준비 많이 했기 때문에 조직에서 밀려서 7~8%까지 지지않는가, 그 다음에 좀 올라가고 호남에서 도와주실 것이라고 믿고 등등해서 대략 이기겠지 했는데 감사하게도 거의 비겨주셨다"며 "충청과 부·울·경에 감사드린다"고 했다.이번 주말 순회경선 권역인 제주·인천, 강원·대구·경북을 거론하면서 "거기도 대략 비기겠지"라며 "비기면 일단 좀 힘들어도 열심히 해서 호남까지 와보자 이렇게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또 김 후보는 이순신 장군의 어록인 '약무호남 시무국가(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를 인용한 뒤 "21세기에는 호남이 반도체를 하고 AI를 성공시켜야 대한민국이 사는 바로 그 시대로 들어가자"고 했다.그는 "대통령은 달려가는데 입법은 오늘 해야 되는데, 민주당이 지금까지 제대로 못 하고 속도를 못 챙긴 것이 있기 때문에 김민석이 당대표가 되면 이재명 대통령과 국민 주권 정부가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도록 화끈하게 속도감 있는 입법을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 뉴시스중도8/6 08:26"게임 끝났다" vs "내가 과반"…鄭·金 박빙 전대 서로 우위 주장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박빙 양상으로 흘러가며 당권 주자들이 '대세론 형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양강인 정청래·김민석 후보는 서로 우위를 주장하며 여론전에 나섰다.정 후보는 6일 SNS를 통해 "2차 TV 토론으로 게임 끝났다"며 "김 후보는 신천지 근거를 못 댔고, 광주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해 무지무능했고, 대통령 팔이를 계속했고, 단일 종목레버리지 ETF에 사과도 안 했다"고 했다.잇따라 올린 게시물에서도 2차 TV 토론을 거론, 재차 "게임 끝났다"라며 "의리는 지킨 사람이 또 지키고, 한번 배신하면 또 배신한다"고 양강 경쟁자인 김 후보 견제 발언을 이어갔다.김 후보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두고는 "의혹을 제기한 김 후보는 윤리감찰을 할 수밖에 없다"며 "그 말을 정청래가 했어도 윤리감찰을 받아야 된다"고 말했다.자신을 향한 반명(反明) 공세에는 "8·17 전당대회 이후 다 단합하자고 하면서 실제 벌어지는 양상은 반명으로 낙인찍어서 배제를 자꾸 한다"고 반박했다.정 후보는 이후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서울경기 장애인협회 및 북한이탈주민 정책간담회'에 참여했다. 오후 7시에는 경기 부천을 방문해 당원 간담회를 진행, 수도권 표심에 대한 호소를 이어갈 예정이다.김 후보도 같은 날 김어준씨의 유튜브에 출연, 이번 주말 순회경선 권역인 제주·인천, 강원·대구·경북을 거론하며 "(해당 지역에서) 비기면 제가 최종적으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2차전에서 비기면 호남에서 한 표 이상은 분명히 이길 것"이라며 "수도권에서는 그 여세로 쭉 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체에서 (득표율) 50%를 넘길 것"이라고 자신했다.김 후보는 첫 주 순회경선에서 충청권은 승리, 부산·울산·경남은 패했다. 누적 득표율은 정 후보가 45.51%로 44.52%인 김 후보를 앞선다.그는 이날 8·17 전당대회 핵심 승부처 호남 당심을 향한 구애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전남광주 순천대학교에서 "이곳(호남)에서 힘 있게 승리할 수 있도록 지금 여론조사 추세를 그대로 더 크게 더 확장시켜 표로 연결해 줘서 승리의 대세를 만들어 주셔야 수도권까지 가서 안전하게 끝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후에는 고흥·보성·장흥·강진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진행한 뒤 목포를 방문할 예정이다. 현재 누적 3위인 송영길 후보도 호남 공략에 매진했다.그는 이날 SNS를 통해 전남광주 진도와 해남 사이 해협이자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 배경인 울돌목을 방문한 사실을 알리고 "필사즉생, 죽고자 하면 살고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천 명을 두렵게 한다"고 썼다.송 후보는 "저 송영길에게도 지금 열두 척의 배 같은 지지율이 있다"며 "명량은 수의 싸움이 아니라 물길을 아는 자의 싸움이었다"고 했다.그는 "장군에게는 40일이 있었고, 저에게는 열하루가 있다"며 "울돌목 역전, 저 송영길이 해내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호남의 경제는 호남의 정치가 바로 설 때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며 "호남의 정통을 세울 송영길에게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 서울신문중도8/6 09:12“호남서 과반 넘길 것… 레버리지 사과? 정청래 조급한 듯”
상승세로 전환… 호남표 기대당선땐 통합·청년 등 6개 기구 출범당원·국민 의견 수렴해 공천 혁신을광화문 제2당사·당무보고 중계 추진당이라는 야전에서 李정권 수호당대표 출신이 조직 없다면 누가 믿나정부 비판에 방어 안 나서는 게 ‘반명’명청갈등 아니면 총리 관둘 이유 없어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민석(기호 3번) 후보는 6일 최대 승부처인 호남권 경선 결과와 관련해 “과반에 육박하거나 상회할 것”이라고 자신했다.오는 15일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순천을 찾은 김 후보는 서울신문과의 동행 인터뷰에서 “이번 주부터 이미 추세가 상승세로 접어들었다”며 “다음 주 (호남 경선에서) 표로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권리당원이 가장 많은 서울·경기 경선(16일)과 관련해 “호남 결과가 반영돼 결국 승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수도권은 호남보다 격차가 작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그는 정청래 후보가 “조직은 바람을 이기지 못한다”며 김 후보를 국회의원과 언론 등 ‘조직 선거’의 수혜자로 지목한 데 대해선 “당대표를 1년 동안 하면서 준비하신 분이 조직이 없다면 누가 믿겠나. 부럽다”고 했다. 정 후보가 김 후보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 의혹 제기와 국무총리 재임 중 추진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문제 삼는 것을 두고는 “여러 가지로 조급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명청(이재명 대통령과 정 후보) 대전과 갈등이 없으면 뭐하러 총리를 그만두고 나왔겠느냐”고 했다.당대표로 당선되면 전당대회 이틀날인 18일 공천혁신·통합·청년·메가프로젝트·양극화 해소·당원주권정당 등 6대 기구를 출범시키겠다고는 구상도 내비쳤다. 그는 “당원과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천 혁신안을 만드는 기구는 신정훈 의원에게 부탁하려고 한다”고 했다.김 후보는 또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이재명 정부 뒷받침을 강조했다. 그는 “메가프로젝트는 호남만 살리자는 게 아니라 이걸 성공하지 못하면 결국 수도권도 죽는다”며 “메가프로젝트의 논리와 정당성, 필요성을 옹호하고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비판을 방어하지 않으면 그게 반명(반이재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총리를 하면 월급도 더 주고 경험도 있고 더 좋지만 당이라는 야전에서 대통령과 정권을 지켜내는 것이 제 사명”이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당선 시 현재 여의도에 위치한 중앙당사와는 별개로 광화문에 ‘제2당사’ 마련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2당사 내 회의실에선 당무보고 뿐 아니라 각종 민원 청취와 시민단체들과의 만남 등 당의 일정을 생중계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김 후보는 출마 직후부터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와 업무보고를 생중계하는 것처럼 당무보고도 생중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 시사저널중도8/6 09:52정청래 “김민석, 대통령 팔이 계속…2차 TV 토론으로 게임 끝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6일 김민석 후보와의 경쟁 구도와 관련해 “2차 TV 토론으로 게임 끝났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5일 진행된 민주당 당대표 선거 2차 TV 토론을 언급하면서 “김 후보는 신천지 근거를 못 댔고, 광주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해 무지무능했고, 대통령 팔이를 계속했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사과도 안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후보는 이어 “(김 후보가) 배신에 대한 해명도 사과도 없었다. 못 믿을 사람, 못 맡길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정
- 뉴시스중도8/6 11:59"게임 끝났다" vs "내가 과반"…鄭·金 박빙 전대 서로 우위 주장(종합)
[서울=뉴시스]김윤영 한재혁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박빙 양상으로 흘러가며 당권 주자들이 '대세론 형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양강인 정청래·김민석 후보는 서로 우위를 주장하며 여론전에 나섰다. 송영길 후보는 호남 공략에 매진하며 투표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6일 SNS를 통해 "2차 TV 토론으로 게임 끝났다"며 "김 후보는 신천지 근거를 못 댔고, 광주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해 무지무능했고, 대통령 팔이를 계속했고, 단일 종목레버리지 ETF에 사과도 안 했다"고 했다.잇따라 올린 게시물에서도 2차 TV 토론을 거론, 재차 "게임 끝났다"라며 "의리는 지킨 사람이 또 지키고, 한번 배신하면 또 배신한다"고 양강 경쟁자인 김 후보 견제 발언을 이어갔다.정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책간담회에서 김 후보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두고는 "의혹을 제기한 김 후보는 윤리감찰을 할 수밖에 없다"며 "그 말을 정청래가 했어도 윤리감찰을 받아야 된다"고 말했다.자신을 향한 반명(反明) 공세에는 "8·17 전당대회 이후 다 단합하자고 하면서 실제 벌어지는 양상은 반명으로 낙인찍어서 배제를 자꾸 한다"고 반박했다.정 후보는 이후 부천시청에서 열린 부천 당원 토크 콘서트에서 김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비를 철철 맞으며 하늘도 울고 땅도 울고 나도 울었던 그 심정을 그는 알까"라 물으며 "18년 동안 집을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집문서를 내놓으라면 의심이 갈까, 안갈까"라고 되물었다. 이어 "적어도 당대표 리더는 결정적인 흠결은 없는 사람이 하는 것이 맞다"며 "한 번 배신하면 또 배신할 수 있고 의리는 지켜온 사람이 또 의리를 지킬 수 있다. 세 살 먹은 버릇 여든까지 가고 사람 고쳐 쓰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같은 날 김어준 씨의 유튜브에 출연, 이번 주말 순회경선 권역인 제주·인천, 강원·대구·경북을 거론하며 "(해당 지역에서) 비기면 제가 최종적으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2차전에서 비기면 호남에서 한 표 이상은 분명히 이길 것"이라며 "수도권에서는 그 여세로 쭉 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체에서 (득표율) 50%를 넘길 것"이라고 자신했다.김 후보는 첫 주 순회경선에서 충청권은 승리, 부산·울산·경남은 패했다. 누적 득표율은 정 후보가 45.51%로 44.52%인 김 후보를 앞선다.그는 이날 8·17 전당대회 핵심 승부처 호남 당심을 향한 구애를 이어갔다. 이날 오후 전남광주 순천대학교에서 "이곳(호남)에서 힘 있게 승리할 수 있도록 지금 여론조사 추세를 그대로 더 크게 더 확장시켜 표로 연결해 줘서 승리의 대세를 만들어 주셔야 수도권까지 가서 안전하게 끝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고흥·보성·장흥·강진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과 지역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을 바로 옆에서 같이 나눴다"며 "대통령의 철학을 배우면서 진짜 지방을 한번 살려보자, 하는 대통령의 진짜 마음을 제가 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민석이 그 진심을 이어받아서 당에 와서 호남을 살리는, 그게 뭐가 됐든 함께 최선을 다해 살려내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제가 당으로 돌아오면 지방이 주도하는 정치로 바꿀 것"이라며 "제가 당대표가 되면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아예 시도당에 와서 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누적 3위인 송 후보도 호남 공략에 매진했다.그는 이날 SNS를 통해 전남광주 진도와 해남 사이 해협이자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 배경인 울돌목을 방문한 사실을 알리고 "필사즉생, 죽고자 하면 살고 한 사람이 길목을 지키면 천 명을 두렵게 한다"고 썼다.송 후보는 "저 송영길에게도 지금 열두 척의 배 같은 지지율이 있다"며 "명량은 수의 싸움이 아니라 물길을 아는 자의 싸움이었다"고 했다.그는 "장군에게는 40일이 있었고, 저에게는 열하루가 있다"며 "울돌목 역전, 저 송영길이 해내겠다"고 강조했다.송 후보는 "곡창 호남이 조선을 지켰듯, 호남의 헌신이 민주당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왔다"고도 했다.그는 이날 다른 페이스북에 해남군 솔라시도를 방문한 사실을 알리며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특별법, 당론으로 연내 처리하겠다"고 적었다.이어 "호남의 경제는 호남의 정치가 바로 설 때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며 "호남의 정통을 세울 송영길에게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리며, 호남 일정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이후 해남읍 5일 시장, 세월호 팽목기억관, 김대중컨벤션센터를 방문하며 이날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newsis.com, saebyeok@newsis.com, innovation@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8/5 19:30김민석 “신천지 개입 보호받을 일인가” 정청래 “당대표 되면 金 감찰할것”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 주자들이 5일 열린 당 대표 후보 2차 TV 토론회에서 6·3 지방선거 책임론과 검찰개혁 추진 과정, 신천지 개입 의혹 등을 두고 감정싸움에 가까운 공방을 벌였다. 앞선 1주 차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와 김민석 후보가 누적 득표 0.99%포인트 차로 1, 2위 접전을 이어가자 상대를 겨냥한 공세 수위를 한층 끌어올린 것. 김 후보는 지방선거를 ‘승리’로 규정한 정 후보에 대해 “둘러 먹을 걸 둘러 먹으라”고 비판했고, 정 후보는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버리고 정몽준에게 날아갔다”고 맞받았다.● 지방선거 책임론·탈당 이력 두고 감정싸움 이날 김 후보는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토론에서 지방선거 책임론을 집중적으로 언급하며 공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지방선거를 민주당의 승리로 규정한 건 당정청이 조율했던 것’이란 정 후보의 발언에 대해 “(당정청이) 조율한 적 없지 않느냐. 대통령이 기자간담회에서 승리라고 규정하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