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日각료·자민당 간부 참배에 "유감…시대착오적 도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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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8/15 02:14與 "다카이치 내각, 야스쿠니 참배·공물 봉납 도발 강행…엄중 경고"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대금 봉납과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 등 신사 참배에 "광복절 야스쿠니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전수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다카이치 내각과 여당이 한 몸이 되어 전쟁범죄와 패망의 역사를 부정하고 있음을 만천하에 자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역사의 교훈을 뼈저리게 되새겨야 할 이 엄중한 시점에, 다카이치 내각과 자민당 지도부는 또다시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공물 봉납이라는 시대착오적 도발을 강행했다. 참으로 무책임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야스쿠니 신사는 평범한 추모의 공간이 아니다"라며 "태평양전쟁을 일으켜 수많은 아시아인을 피눈물 흘리게 한 A급 전범들이 합사된, 군국주의 일본의 침략 전쟁을 상징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평화를 수호해야 할 방위상과 미래 세대를 길러내야 할 아동정책담당상이 전범들 앞에 고개를 조아린 것은, 자국 중심의 왜곡된 애국주의에 갇혀 보편적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스스로 짓밟는 자가당착"이라고 했다. 그는 "다카이치 총리를 비롯한 일본 지도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와 ‘양국 간의 협력’을 운운해 왔다"며 "그러나 가해의 역사를 미화하고 전범을 기리는 오늘의 집단적 참배는 그들의 외침이 얼마나 기만적인 허언인지 여실히 증명한다"고 지적했다. 전 대변인은 "과거의 잘못을 직시하지 않는 국가가 어떻게 이웃 나라와 진정한 화해를 이루고 동북아의 미래를 함께 논할 수 있겠나"라며 "다카이치 총리가 진정으로 한일 양국의 미래와 협력을 원한다면, 공허한 말장난은 이제 그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다카이치 총리가 직접 자민당 지도부와 내각 관료들을 이끌고 피해 당사자들을 만나 진심 어린 사죄의 ‘행동’을 보일 때, 한일 관계의 미래가 있다"며 "민주당은 다카이치 내각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야스쿠니 신사참배라는 역사적 퇴행을 즉각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 뉴시스중도8/15 03:02여야, 日각료·자민당 간부 참배에 "유감…시대착오적 도발"(종합)
[서울=뉴시스]신재현 전상우 기자 = 여야가 15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대금 봉납과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 등 신사 참배에 한목소리로 유감 뜻을 밝혔다. 전수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다카이치 내각과 여당이 한 몸이 되어 전쟁범죄와 패망의 역사를 부정하고 있음을 만천하에 자인한 것"이라고 밝혔다.전 대변인은 "역사의 교훈을 뼈저리게 되새겨야 할 이 엄중한 시점에, 다카이치 내각과 자민당 지도부는 또다시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공물 봉납이라는 시대착오적 도발을 강행했다. 참으로 무책임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그는 "다카이치 총리를 비롯한 일본 지도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와 ‘양국 간의 협력’을 운운해 왔다"며 "그러나 가해의 역사를 미화하고 전범을 기리는 오늘의 집단적 참배는 그들의 외침이 얼마나 기만적인 허언인지 여실히 증명한다"고 지적했다.전 대변인은 "과거의 잘못을 직시하지 않는 국가가 어떻게 이웃 나라와 진정한 화해를 이루고 동북아의 미래를 함께 논할 수 있겠나"라며 "다카이치 총리가 진정으로 한일 양국의 미래와 협력을 원한다면, 공허한 말장난은 이제 그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그는 "다카이치 총리가 직접 자민당 지도부와 내각 관료들을 이끌고 피해 당사자들을 만나 진심 어린 사죄의 ‘행동’을 보일 때, 한일 관계의 미래가 있다"며 "민주당은 다카이치 내각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야스쿠니 신사참배라는 역사적 퇴행을 즉각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고이즈미 방위상은 지난 6월 27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한일 방위협력을 더욱 심화하겠다고 밝혔다. 두 달도 지나지 않은 오늘의 참배는 양국이 어렵게 쌓아 온 신뢰를 훼손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한일 협력은 필요하다. 역사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와 상호 신뢰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은 침략의 역사를 직시하고, 진정한 반성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우리 정부도 일본 측에 분명하고 엄중한 입장을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swoo@newsis.com
- 뉴시스중도8/15 06:59국방부, 日 방위대신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방위주재관 초치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 김학조 국제정책관은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대신이 15일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한 것에 대해 나가요시 타케시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을 국방부로 초치해 강력히 항의했다. 김 국정책관은 일본 방위대신이 과거 식민지 침탈과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강행한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일본 방위대신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한일 양국이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노력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며 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전했다. 이날 외교부도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하는 등 역사를 망각한 시대착오적인 행위를 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이는 양국간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토대"라고 강조했다. 일본 언론은 오늘(15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일본 군국주의와 전시 침략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야스쿠니 신사에 의례용 공물을 보내고, 고이즈미 방위대신은 신사를 직접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다. 도조 히데키(東條英機)를 비롯해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근대 100여년 간 일본이 일으킨 침략전쟁에서 숨진 246만6000여명의 위패가 안치된 곳이다. 강제로 전쟁에 동원됐던 한국인 2만여명도 합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 뉴시스중도8/15 09:04정부, 日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日 외교·국방 관계자 초치해 항의(종합)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정부는 15일 일본 정계 주요 인사들이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하고 참배한 것에 대해 일본 측 외교·국방 관계자들을 초치해 강하게 항의했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민경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오후 3시 추조 가즈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로 초치해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야스쿠니 신사에 또다시 공물료를 봉납하고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엄중히 항의하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외교부는 또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하는 등 역사를 망각한 시대착오적인 행위를 한 데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이는 양국간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토대"라고 강조했다.국방부 김학조 국제정책관도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이날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한 것에 대해 나가요시 타케시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을 국방부로 초치해 강력히 항의했다.김 국정책관은 일본 방위상이 과거 식민지 침탈과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강행한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유감을 표명했다.또한 일본 방위상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한일 양국이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노력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며 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전했다.일본 언론은 오늘(15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일본 군국주의와 전시 침략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야스쿠니 신사에 의례용 공물을 보내고, 고이즈미 방위상은 신사를 직접 참배했다고 보도했다.이 외 기카와다 히토시 오키나와·북방대책담당상, 오노다 기미 경제안보담당상, 기우치 미노루 경제재정담당상 등 현직 관료 3명과 일본 초당파 의원 모임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 등도 신사를 참배했다. 일본 현직 방위상이 한국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2024년 기하라 미노루 당시 방위상 이후 2년 만이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다. 도조 히데키(東條英機)를 비롯해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근대 100여년 간 일본이 일으킨 침략전쟁에서 숨진 246만6000여명의 위패가 안치된 곳이다. 강제로 전쟁에 동원됐던 한국인 2만여명도 합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 천지일보보수8/15 02:42민주당, 日각료 야스쿠니 참배에 “전범 아닌 피해자 앞에 사죄하라”
[도쿄=AP/뉴시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15일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에서 참배하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직접 참배하지 않고 자민당 고위 당국자들 편에 공물을 바쳤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광복절인 15일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의 현직 각료들과 집권 자민당 지도부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다카이치 총리가 공물을 봉납한 데 대해 “전범 앞의 참배를 멈추고 피해자 앞에 사죄하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민주당 전수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역사의 교훈을 뼈저리게 되새겨야 할 엄중한 시점에 다카이치 내각과 자민당 지도부는 또다시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공물 봉납이라는 시대착오적 도발을 강행했다”고 밝혔다. 일본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하지는 않고 자민당 총재 자격으로 ‘다마구시’로 불리는 공물 대금을 사비로 봉납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총리 취임 전에는 매년 8월 15일 야스쿠니 신사를 정기적으로 참배했지만 총리로서 처음 맞은 패전일인 이날에는 직접 참배하지 않았다.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과 기카와다 히토시 오키나와·북방대책담당상 등 현직 각료 2명은 이날 오전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했다. 일본 현직 각료의 패전일 야스쿠니 참배는 7년 연속 이어졌다. 특히 현직 방위상이 패전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2024년 기하라 미노루 당시 방위상 이후 2년 만이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농림수산상이었던 지난해에도 패전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찾았다. 집권 자민당 지도부도 참배 대열에 합류했다. 스즈키 슌이치 간사장과 아리무라 하루코 총무회장, 니시무라 야스토시 선거대책위원장이 이날 오전 야스쿠니 신사를 단체로 참배했다. 자민당 핵심 간부들이 패전일에 단체로 야스쿠니 신사를 찾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은 이를 다카이치 내각과 자민당 지도부의 역사 인식 문제로 규정했다. 전 대변인은 “다카이치 내각과 여당이 한 몸이 되어 전쟁범죄와 패망의 역사를 부정하고 있음을 만천하에 자인한 것”이라며 “평화를 수호해야 할 방위상과 미래 세대를 길러내야 할 아동정책담당상이 전범들 앞에 고개를 조아린 것은 자국 중심의 왜곡된 애국주의에 갇혀 보편적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스스로 짓밟는 자가당착”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 지도부가 강조해온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와도 이번 참배가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전 대변인은 “가해의 역사를 미화하고 전범을 기리는 오늘의 집단적 참배는 그들의 외침이 얼마나 기만적인 허언인지 여실히 증명한다”며 “과거의 잘못을 직시하지 않는 국가가 어떻게 이웃 나라와 진정한 화해를 이루고 동북아의 미래를 함께 논할 수 있겠느냐”고 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제가 일으킨 전쟁 등에서 숨진 약 246만 6000명을 추모하는 시설이다. 이곳에는 극동국제군사재판에서 처형된 도조 히데키 전 총리를 비롯한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도 합사돼 있어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시설로 인식되고 있다. 민주당은 다카이치 총리를 향해 야스쿠니 신사가 아닌 일제 식민 지배 피해자들에게 사죄하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대변인은 “전범의 위패 앞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일본 제국주의로 인해 억울하게 희생된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사할린 강제이주 등 식민 지배 피해자들의 묘소를 찾아가 참배하는 것이 마땅한 순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카이치 총리가 직접 자민당 지도부와 내각 관료들을 이끌고 피해 당사자들을 만나 진심 어린 사죄의 ‘행동’을 보일 때 한일 관계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라는 역사적 퇴행을 즉각 멈추라”며 “제국주의의 낡은 망령에서 벗어나 피해자에 대한 진정한 사과를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