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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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관저 이전 특혜 의혹’ 김건희-윤한홍 등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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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8/18 07:27
    종합특검, '관저 이전 의혹' 김건희·윤한홍 기소…21그램 대표도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관저 공사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와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을 재판에 넘겼다.2차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18일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알선수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김 여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으며 관저 이전 과정을 총괄한 윤 의원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된 21그램 대표 김모씨 부부에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종합특검팀은 2022년 4월 김 여사와 윤 의원, 김씨가 세 차례에 걸친 관저 사전 답사를 통해 관저 위치를 바꿨다고 봤다. 당초 대통령 관저는 육군참모총장 공관으로 결정됐는데, 답사 이후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변경됐다는 게 특검팀 시각이다.지난 3월 윤 의원 자택에 대해 '1호 강제수사'에 착수한 특검팀은 외교부 장관 공관 행사 예산, 폐쇄회로(CC)TV 내역 등을 토대로 윤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후 관저 공사 현장에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사 상황을 점검했다고 결론지었다.윤 의원은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에게 21그램을 관저 공사 업체로 선정할 것을 지시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던 21그램이 김 여사와의 친분을 토대로 윤 의원의 지시 아래 관저 공사 수주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해당 업체는 과거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의 전시회를 후원한 바 있다.특검팀은 김 전 차관이 2024년 10월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21그램을 추천한 사람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 게 허위 증언이라고 판단,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특검팀은 2022년 5월 김씨의 아내 조모씨가 관저 공사 수주를 명목으로 688만원 상당의 '디올 3종(재킷·벨트·팔찌)'을 김 여사에게 제공했다고 조사했다.김 여사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1271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을 다른 제품으로 바꿀 당시 조씨가 동행, 324만원가량의 차액을 지급한 것도 관저 공사 관련 대가라고 판단하고 금품 수수액을 총 1012만원으로 특정했다.이에 대해 김 여사 측은 디올 3종 세트를 받은 뒤 700만원을 조씨에게 정산했다는 입장이다.특검팀은 김 여사가 대통령경호처를 동원해 불법 쪼개기 계약을 맺는 등 21그램에 공사 및 금원을 지급했다는 의혹은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할 예정이다.해당 의혹은 김 여사가 2022년 9월 용산 대통령실에 경호처 실무진을 소집한 뒤 "대통령 집무실이 너무 허전하다"며 확장 공사 예산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는 내용이 골자다.특검팀은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 용산 대통령실에 김 여사를 위한 별도 집무실이 마련된 것으로 판단했으나, 수사 기간 만료에 따라 경찰에 사건을 이첩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8/18 11:17
    특검, ‘관저 이전 특혜 의혹’ 김건희-윤한홍 등 기소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윤 전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와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 등을 18일 재판에 넘겼다. 김 여사에 대해선 앞서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알선수재 등 혐의로 세 차례 기소했고, 이번이 네 번째 기소다. 18일 종합특검은 “대통령 관저 공사에 있어서 무자격 업체 선정을 주도한 등의 혐의로 김 여사, 윤 의원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2022년 4월 직권을 남용해 관저 공사를 준비하던 관계자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21그램 대표와 건설사업자 명의를 대여하는 방안을 논의하도록 하고, 21그램과 수의계약을 체결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 여사에겐 관저 이전 과정에서 공사를 수주한 대가로 2022년 5~7월경 21그램으로부터 688만 원 상당의 디올 의류, 벨트, 팔찌를 받고 324만 원의 샤넬 대금을 대신 결제하게 한 혐의도 적용됐다. 21그램은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