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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대표 연임 도전…"대표직 이용 대선출마 안 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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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7/13 05:31
    정청래, 8월 전대 출마선언…"대표직 이용해 대선출마 안 해"

    [서울=뉴시스] 김난영 한재혁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월 전당대회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특히 "당대표직을 수행하면서 사리사욕을 채우지 않겠다"며 "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정 전 대표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정권 재창출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신명을 바치겠다"며 "대선 승리의 기획자가 되겠다"고 했다.그는 "이재명 정부 성공의 마침표는 정권 재창출"이라며 "앞으로도 당정청 원팀·원보이스로 이재명 대통령 곁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에게 끝까지 의리를 지킬 사람은 선당후사를 실천한 저 정청래"라고 말했다.아울러 "지난 1년 저는 강력한 개혁 당대표의 깃발을 높이 들고 달려왔다"며 "다시 한번 더 강력한 개혁 당대표가 되겠다"고 했다. 특히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는 완벽하게 100% 마무리하겠다"며 "검찰개혁은 민주당 개혁의 깃발이자 상징"이라고 했다.이와 함께 "당원을 하늘처럼 섬기는 당원 중심 당원주권정당 당대표가 되겠다"며 "1인1표제가 훼손되지 않도록 사수하겠다"고 했다. 그는 "국무회의도 생중계하는데 의원총회를 생중계 못 할 이유는 없다"며 의원총회 생중계를 공약했다.정 전 대표는 또 "조국혁신당과 합당 제안은 강력한 반대로 실패했다"며 "당대표가 되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한 의견을 전당원투표로 묻겠다"고 했다. 그는 "당원이 합당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며 "당원 뜻대로 하겠다"고 거듭 말했다.그는 "민주주의 정부 재창출을 위해서도 통합과 연대는 꼭 필요하다"며 "필요하면 결선투표제를 도입해 범민주진보 대선후보 단일화로 제5기 민주정부를 기필코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 정체성에 가장 맞는 제가 통합과 연대의 적임자"라고 했다.전당대회에 관해서는 "클린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네거티브 없는 정책·비전 승부 ▲합법적 후원금 사용 ▲캠프 사무실 비임대 등을 공약했다. 다만 "비판은 하되 비난은 하지 않겠다"며 "정당방위는 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saebyeok@newsis.com

  • 뉴시스중도7/13 06:16
    '연임 도전' 정청래 "이재명 대통령 곁 끝까지 지킬 것"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류현주 최진석 김난영 한재혁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월 전당대회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특히 "당대표직을 수행하면서 사리사욕을 채우지 않겠다"며 "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정 전 대표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정권 재창출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신명을 바치겠다"며 "대선 승리의 기획자가 되겠다"고 했다.그는 "이재명 정부 성공의 마침표는 정권 재창출"이라며 "앞으로도 당정청 원팀·원보이스로 이재명 대통령 곁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에게 끝까지 의리를 지킬 사람은 선당후사를 실천한 저 정청래"라고 말했다.아울러 "지난 1년 저는 강력한 개혁 당대표의 깃발을 높이 들고 달려왔다"며 "다시 한번 더 강력한 개혁 당대표가 되겠다"고 했다. 특히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는 완벽하게 100% 마무리하겠다"며 "검찰개혁은 민주당 개혁의 깃발이자 상징"이라고 했다.이와 함께 "당원을 하늘처럼 섬기는 당원 중심 당원주권정당 당대표가 되겠다"며 "1인1표제가 훼손되지 않도록 사수하겠다"고 했다. 그는 "국무회의도 생중계하는데 의원총회를 생중계 못 할 이유는 없다"며 의원총회 생중계를 공약했다.정 전 대표는 또 "조국혁신당과 합당 제안은 강력한 반대로 실패했다"며 "당대표가 되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한 의견을 전당원투표로 묻겠다"고 했다. 그는 "당원이 합당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며 "당원 뜻대로 하겠다"고 거듭 말했다.그는 "민주주의 정부 재창출을 위해서도 통합과 연대는 꼭 필요하다"며 "필요하면 결선투표제를 도입해 범민주진보 대선후보 단일화로 제5기 민주정부를 기필코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 정체성에 가장 맞는 제가 통합과 연대의 적임자"라고 했다.전당대회에 관해서는 "클린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네거티브 없는 정책·비전 승부 ▲합법적 후원금 사용 ▲캠프 사무실 비임대 등을 공약했다. 다만 "비판은 하되 비난은 하지 않겠다"며 "정당방위는 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myjs@newsis.com, imzero@newsis.com, saebyeok@newsis.com

  • 뉴시스중도7/13 06:22
    정청래, 당대표 연임 도전…"대표직 이용 대선출마 안 해"(종합)

    [서울=뉴시스] 김난영 한재혁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그는 "사리사욕을 채우지 않겠다"며 "당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정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직 민심, 오직 당심만 믿고 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 성공의 마침표는 정권 재창출"이라며 "대선 승리의 기획자가 되겠다"고 했다.또 "이재명 대통령에게 끝까지 의리를 지킬 사람은 선당후사를 실천해 온 저 정청래"라며 "지나온 길을 보면 나아갈 길이 보인다"고 했다. 특히 "한 번도 민주당을 탈당하지 않고 한 번도 배신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검찰 보완수사권 문제는 "전면 폐지는 일점일획도 변경될 수 없다"며 "100% 제가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김민석 전 총리의 '5월 처리 제안설'에 관해서는 "전화 받거나 만나서 얘기한 사실이 없다"고 재차 일축했다.자신의 대표 시절 성과인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는 "훼손되지 않도록 사수하겠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오듯 모든 당권은 당원들로부터 나온다"고 말했다.텃밭 호남 관련 공약으로는 "개혁 공천을 강화하겠다"며 "신진 인사 등용문을 넓히고 민심이 확실히 반영되게 하겠다"고 했다. 국가보훈정책특위, 호남발전특위 등 기구 지속도 약속했다.총선과 관련해서는 인재영입 내외부·남녀 동률, 2030 남녀 비례대표 당선 확실권 배치를 내걸었다. 이밖에 의원총회 생중계, 의정 활동 당 홈페이지 분기별 게재, 2030세대위원회 및 4050세대위원회 신설 등도 제시했다.전당대회를 앞두고 벌어진 당 노선 갈등에 관해서는 "범민주진보의 통합과 연대를 추진하고 완성하겠다"며 "필요하면 결선투표제를 도입해 범민주진보 대선후보 단일화로 제5기 민주정부를 만들겠다"고 했다.이와 함께 "민주당 내의 분열을 끝내고 4통(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통합, 당내 대통합을 이룩하겠다"고 했다. 그는 "뿌리 없이 꽃과 열매는 없다"며 "뿌리를 자르고 꽃을 피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그간 당 분열에 관해서는 "민주당 정체성이 강한 전통적 지지자를 묶어세워야 한다"고 했다. 또 "살을 붙이는 것이 세를 확장하는 것"이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지 않고 외연을 확장하는 것은 사상누각"이라고 했다.당내 갈등을 불러온 조국혁신당 합당 논의에 관해서는 "전당원 투표를 못 한 것이 못내 아쉽다"며 "당대표가 되면 합당에 대한 의견을 전당원 투표로 묻겠다", "당원들이 합당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했다.자신에 대한 책임론을 불러온 6·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는 "괄목할 만한 승리를 했지만 서울 탈환 실패로 빛이 바랬다"며 "당의 평가위원회 결과를 토대로 반드시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했다.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사람 대접 받고 싶으면 의리가 있어야 한다'고 말씀했다"며 "이 대통령을 끝까지 지킬 사람은 저 정청래"라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과 민주당을 지킬 테니 당원들은 저를 지켜 달라"고 했다.이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을 두고는 "대표 재임 기간 대통령과 이런저런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고 소통했다"며 "대통령과 단둘이 만난 적도 많이 있다. 제가 공개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강조했다.정 전 대표는 향후 전당대회 과정에서 "네거티브하지 않겠다. 남 탓하지 않겠다"면서도 "비판은 하되 비난은 하지 않겠다. 정당방위는 하겠다"고 했다.그는 "정청래로 총선 승리 가능하냐, 대선 승리 가능하냐,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냐"라고 자문한 뒤 "저는 저로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을 위해 길을 걸어온 제가 다른 분들보다 차별성과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saebyeok@newsis.com

  • 서울신문중도7/13 09:07
    정청래 연임 도전 공식화… “대표직 이용해 대선 출마 않겠다”

    “당 떠난 적 없어”… 김민석 정조준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입장 고수최민희·한민수 ‘친청’ 최고위 시사김 “교체 못하면 당·李대통령 흔들”송영길 “수사권 갖고 에너지 소진”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연임 도전을 공식화하며 “당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승부수를 띄웠다. 또 “민주당에 입당한 이래 한 번도 민주당을 떠나본 적이 없다”며 당권 경쟁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를 정조준했다. 정 전 대표와 가까운 최민희·한민수 의원도 최고위원 출마를 시사하는 등 친청(친정청래)계의 반격도 본격화됐다.정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하는 민주당’을 표어로 내건 출마 영상을 먼저 공개한 뒤 “중단 없는 개혁, 전광석화 속전속결의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 전 대표는 당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 “일점일획도 변경될 수 없다. 보완수사권의 전면 폐지 100% 제가 마무리하겠다”고 했다.당대표 선출 방식인 선호투표제 적용이나 청년 최고위원 도입에 대해선 부정적 의견을 재확인했다. 정 전 대표는 “당헌·당규를 위배한 상태에서 전당대회를 치르는 것은 너무 위험한 일”이라며 “소송이 걸리면 전당대회 자체가 원인 무효가 될 수 있다. 당 지도부에서 현명하게 잘 해결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특히 “저는 당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며 “대선 승리의 기획자가 되겠다. 당을 공명정대하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선 기회가 와도 안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말씀드린대로 잘 해석해달라”고 했다.친청계 인사 중에선 김영환 의원, 이성윤 최고위원이 동석했다. 현장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노란색, 파란색 풍선을 들고 ‘알정찍(알았어! 정청래 찍을게!) 정청래’를 연호했다.친청계 최고위원 후보들도 속속 진용을 갖췄다. 전날 밤 온라인을 통해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한 최민희 의원은 페이스북에 “여당 대표 경선이 대권 디딤돌이 돼선 안 된다”며 “안정적 국정 지원과 당 운영을 위한 정 전 대표의 대권 불출마 선언에 공감한다”고 썼다. 한민수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저에게 지상과제”라며 14일 출마 선언을 예고했다.반면 김 전 총리는 경기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안양 지역 합동 당원간담회에서 “이번에 올바른 노선과 리더십으로 당대표를 교체하지 못하면 당은 흔들린다”며 “대통령도 흔들릴 것이고 정부는 흔들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송영길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다극세계와 한국의 대응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공부와 고민이 결여돼있는 집권 여당 지도부에, 매일 앉아서 검찰 보완수사권을 갖고 밤새우고, 이걸로 에너지를 소진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고 꼬집었다.고민정 의원은 선호투표제 도입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선호투표제를 가냐, 결선투표제를 가냐가 목숨 걸고 싸울 일인가. 국민들 입장에선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며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 뉴시스중도7/13 10:20
    정청래 "문조털래유 욕하는 사람들이 당 장악하면 대선에서 희망 있나"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3일 자신의 당대표 선거 도전 배경을 설명하면서 "'문조털래유'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당의 주류가 되고 당을 장악하면 총선·대선에 희망이 있냐는 생각들이, 예전에는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들이 자꾸 떠올랐다"고 했다.정 전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새날'에 출연해 '당대표 연임에 나선 결정적 이유가 있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최근 여당 내 강성 지지층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청(친정청래)계를 겨냥한 '문조털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 멸칭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정 전 대표는 "문조털래유라고 하면서 이것이 상징하는 바가 굉장히 컸다. 이것은 잘못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그는 "지금 연임이냐, 아니냐 문제가 아니라 '당이 계속 이렇게 가면 안 되는데'부터 시작해서 또 하나는 당대표에 대해서 과도하게 흔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못났든 잘났든 당대표를 흔든다는 것은 저 개인의 손해이기도 하지만 당 전체의 손해이기도 하다"고 했다.또 "어느 순간부터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저로 인해 민주당을 지지하고, 민주당에 남아있고 그런 나름대로 세력이랄까 그런게 자꾸 있더라"며 "그래서 예를들어 제가 문을 닫고 나가버리면 이분들 어떻게 하지라는 일종의 책임감이 들었다"고 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안 하고는 두 번째 문제"라며 "저는 실제로 끝까지 남아서 의리를 지키고 믿을 만한 사람은 정청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정치권에서 불거진 '자기정치' 문제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자기정치'라는 표현은 지난 6일 김민석 전 총리의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문에서 나왔다. 김 전 총리는 당시 선언문에서 "민주당은 지난 1년,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국정 지지를 정당 지지와 선거 결과로 연결하지 못했다"며 "자기정치의 폐해가 당과 당정 협력을 혼선에 빠트렸다"고 했다.이와 관련해 정 전 대표는 "자기정치를 앞으로 저한테 비판하고 공격하실 수 있는데 저는 정당방위를 계속하겠다"며 "최악의 자기정치는 선거 때 탈당하는 것이다. 그것은 남의 당 후보를 돕는 것"이라고 했다.그는 "이것이 민주당에 가장 큰 해를 끼치는 것 아닌가. 해당 행위"라며 "그것이 가장 큰 최악의 자기정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저를 자기정치했다고 공격하는 분들에게 '그러면 당신은 남의 정치만 했냐'고 묻는다. 부메랑이 돌아가는 것"이라며 "싸울 때는 무기로 써선 안 될 무기를 잘못 꺼낸 것"이라고 했다.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2002년 대선 직전 노무현·정몽준 대통령선거 후보 단일화 당시 민주당을 탈당해 정몽준 후보 캠프에 합류한 김 전 총리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이번 당대표 경선룰인 '선호투표제' 도입 문제에 대해서는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 선수는 룰을 가지고 시비하면 안 된다"며 "그런데 조승래 전 사무총장을 비롯해서 이거(선호투표제)는 당헌·당규 위반이라고 한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공부해 봤는데 (선호투표제는) 당헌·당규 위반이 맞고, 만약 이 룰로 하면 가처분신청이 들어간다"며 "나중에 원인 무효 소송이 들어가고 인용될 가능성이 저는 크다고 판단했다"고 했다.또 "당헌·당규에 근거하지 않는 제도이기 때문에 원인 무효가 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당규에는 결선투표도 있고 선호투표도 있다. 그러니까 결선투표 실시 등에 선호투표가 포함돼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주장"이라고 말했다.청년 최고위원을 선출직 5명 중 1명으로 뽑는 문제에 대해서도 "지금의 당헌·당규에는 청년최고위원제라는 것이 없다. 하고 싶으면 당헌·당규를 만든 상태에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서 결정해야 유효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적용해야 하는 당헌 몇 조, 당규 몇 조가 없는 상태에서 전준위가 자기들끼리 한 것이어서 무효"라고 말했다.또 "저는 청년최고위원을 지명직으로 지명하겠다. 내가 누구를 찍는 방식이 아니라 1년 전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 방식을 준용해서 청년 당원을 대상으로 응모하게 하고 청년들이 뽑게 해서 당대표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지명하겠다"고 했다.조국혁신당과 통합 문제에 대해서는 "당원들에게 의사를 물어볼 생각이다. 조국혁신당 합당 찬성하냐, 반대하냐를"이라고 했다.그는 "조국혁신당과 총선 때, 대선 때 같이 나와서 싸우면 승산이 있느냐, 그게 민주당에 좋은 것이냐,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통합할 곳은 빨리 통합하고 연대할 곳은 연대하고 그게 총선, 대선 승리의 지름길과 열쇠 아니냐고 생각한다. 반드시 총선, 대선을 이기는 것이 (이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라고 했다.또 "범민주진보(진영과) 통합·연대를 하려면 연동형 비례대표는 유지돼야 한다. 이번에도 봤듯이 연대하면 승리하고 분열하면 패배했다. 평택(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이 그랬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 뉴시스중도7/13 12:51
    정청래 '연임 도전', 與 전대 대진표 완성…김민석·송영길은 鄭 협공(종합)

    [서울=뉴시스]정금민 김난영 김윤영 한재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3일 8·17 전당대회 당권 도전을 선언하면서 당 대표 경선 대진표가 사실상 완성됐다. 이런 가운데 당권 경쟁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송영길 의원은 그간의 '당청 갈등' 등을 언급하며 정 전 대표를 향한 협공에 나섰다.정 전 대표는 이날 출마 선언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한 당 대표 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끝까지 의리를 지킬 사람은 선당후사를 실천해 온 저 정청래"라며 "당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다.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첫 행보로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 출신 '광수네복덕방' 이광수 대표를 만나기도 했다.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를 만난 사실을 알리며 "민생이 개혁이고, 개혁이 민생"이라며 "당과 정부에서 대책을 논의해 과도한 변동성을 야기하는 상품들에 대해서는 좀 더 적극적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고 했다.아울러 정 전 대표는 유튜브 채널 '새날'에 출연해 자신의 당대표 선거 도전 배경을 설명하면서 "'문조털래유'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당의 주류가 되고 당을 장악하면 총선·대선에 희망이 있냐는 생각들이, 예전에는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들이 자꾸 떠올랐다"고 했다.최근 여당 내 강성 지지층은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청(친정청래)계를 겨냥한 '문조털래유(문재인·조국·김어준·정청래·유시민)' 멸칭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 전 총리와 송 의원은 일제히 정 전 대표 견제에 나섰다. 송 의원은 이날 경기 성남 분당구에서 전국시도당 노인 위원회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해 "소중한 대통령, 이제 임기 4년이 남았는데 도대체 대한민국 헌정사 1년 만에 집권 여당 대표와 대통령이 싸우는 '명청(이재명 대통령·정청래 전 대표) 대전'이 언론 1면 기사로 나오는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나"라며 "도저히 마음이 아파 견딜 수가 없다"고 했다.같은 워크숍에 참여한 김 전 총리도 "송 의원과 마음도 똑같고 드리고 싶은 말씀도 똑같다. 이하동문"이라고 했다.당 대표 선거 투표 방식을 둘러싼 갈등도 지속됐다. 앞서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8·1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서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지만, 친청(친정청래)계 일각에서 '당헌·당규 위반' 주장을 제기하면서 쟁점이 됐다.선호투표는 유권자가 후보 한 명만 선택해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1~3위 등 선호 순위를 함께 적어 내는 방식이다. 1순위 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바로 당선자가 결정되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하위 후보를 탈락시킨다. 이 때 3위 후보를 1순위로 뽑은 각 투표자가 '2순위'로 명시한 후보에게 표를 다시 배분한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당권주자로 꼽히는 김 전 총리, 송 의원, 정 전 대표의 유불리가 엇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3강 구도인 상황이 이어질 경우, 1순위가 누구이든 2순위에는 친명계인 김 전 총리·송 의원을 쓸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고민정 의원 출마로 정 전 대표 지지 기반인 친문(친문재인)표가 분산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민주당 지도부는 이에 지난주부터 비공개 최고위 등을 통해 논의를 이어갔지만 이날까지 결론을 내지 못했다. 현재 민주당 최고위는 총 7명 중 친청계가 4인으로 수적으로 우위에 있다. 선호투표제 도입 여부를 표결에 부칠 경우 부결 가능성이 크다.김 전 총리와 송 의원 측은 '선호투표제' 도입 수용 입장이다. 김 전 총리는 이날 X(옛 트위터)에 "어떤 룰이든 전준위 입장에 따르고 그 룰 위에서 이기겠다"며 "그래서 순회경선 순서도 따지지 않았고, 선호투표도 받아들였다"고 적었다.송 의원도 이날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저는 (선호투표제를) 처음부터 받아들이고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본다"며 "정 전 대표도 대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당원의 뜻이 단 한 표의 사표도 없이 완벽하게 반영되는 진정한 '당원주권' 선거방식이 바로 선호투표제"라며 찬성 의사를 밝혔다.반면 정 전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새날'에 출연해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 선수는 룰을 가지고 시비하면 안 된다"면서도 "(선호투표제는) 당헌·당규 위반이 맞고, 만약 이 룰로 하면 가처분신청이 들어간다. 나중에 원인 무효 소송이 들어가고 인용될 가능성이 저는 크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당권주자인 고민정 의원은 지난 8일 "불공정하다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연출했다"며 "지금 민주당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없기 때문에 투명하게 밝히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싶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imzero@newsis.com, youn@newsis.com, saebyeok@newsis.com

  • 서울신문중도7/13 14:46
    정청래 연임 도전 공식화… “대표직 이용해 대선 출마 않겠다”

    “당 떠난 적 없어”… 김민석 정조준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입장 고수최민희·한민수 ‘친청’ 최고위 시사김 “교체 못하면 당·李대통령 흔들”송 “정청래 얼굴로 총선 이기겠나”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연임 도전을 공식화하며 “당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승부수를 띄웠다. 또 “민주당에 입당한 이래 한 번도 민주당을 떠나본 적이 없다”며 당권 경쟁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를 정조준했다. 정 전 대표와 가까운 최민희·한민수 의원도 최고위원 출마를 시사하는 등 친청(친정청래)계의 반격도 본격화됐다.정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하는 민주당’을 표어로 내건 출마 영상을 먼저 공개한 뒤 “중단 없는 개혁, 전광석화 속전속결의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 전 대표는 당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 “일점일획도 변경될 수 없다. 보완수사권의 전면 폐지 100% 제가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당대표 선출 방식인 선호투표제 적용이나 청년 최고위원 도입에 대해선 부정적 의견을 재확인했다. 정 전 대표는 “당헌·당규를 위배한 상태에서 전당대회를 치르는 것은 너무 위험한 일”이라며 “소송이 걸리면 전당대회 자체가 원인 무효가 될 수 있다. 당 지도부에서 현명하게 잘 해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특히 “저는 당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며 “대선 승리의 기획자가 되겠다. 당을 공명정대하게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선 기회가 와도 안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말씀드린 대로 잘 해석해달라”고 답했다.친청계 인사 중에선 김영환 의원, 이성윤 최고위원이 동석했다. 현장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노란색, 파란색 풍선을 들고 ‘알정찍(알았어! 정청래 찍을게!) 정청래’를 연호했다.친청계 최고위원 후보들도 속속 진용을 갖췄다. 전날 밤 온라인을 통해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한 최민희 의원은 페이스북에 “여당 대표 경선이 대권 디딤돌이 돼선 안 된다”며 “안정적 국정 지원과 당 운영을 위한 정 전 대표의 대권 불출마 선언에 공감한다”고 썼다. 한민수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저에게 지상과제”라며 14일 출마 선언을 예고했다.반면 김 전 총리는 경기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안양 지역 합동 당원간담회에서 “이번에 올바른 노선과 리더십으로 당대표를 교체하지 못하면 당은 흔들린다”며 “대통령도 흔들릴 것이고 정부는 흔들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송영길 의원은 이날 유튜브 채널 스픽스에서 “정 전 대표 얼굴로 총선을 이길 것 같나”며 “저런 얼굴로 민주당을 끌고 가게 되면 우리 딸, 아들도 안 찍을 것”이라고 정 전 대표를 저격했다. 또 경기 성남에서 열린 민주당 노인위원협의회 워크숍에서는 “1년 만에 집권여당 대표와 대통령이 싸우는 ‘명·청 대전’이 언론 1면 기사로 나는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나”라고 비판했다. 김 전 총리도 “송 의원과 마음도 똑같고 하고 싶은 말씀, 드리고 싶은 말씀도 똑같은 이하동문”이라고 했다.

  • 동아일보중도보수7/14 08:15
    정청래 “선호투표제, 당헌·당규 위반 아니라는 전제로 수용“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정청래 전 대표가 14일 선호투표제와 관련해 “당헌·당규 위반 소지가 해소됐다는 전제 아래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 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선호투표제)에 대해 존중하고 수용한다고 이미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 이후에 제가 살펴보니 당헌·당규 위반이라고 생각해서 그 상태로 전당대회를 치르는 것은 너무 위험하지 않나. 나중에 소송이 걸리면 무효가 될 수 있다. 그래서 당헌 당규 위반 소지를 해소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그렇게 한다고 하니 그러면 제가 얘기한 것이 받아들여진 것 아니냐. 그러니 나는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그는 “당헌·당규 위반 소지가 해소됐다는 전제 아래 어떤 방식이든 수용하겠다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 전 대표는 “당헌·당규의 정신과 논리적 정합성을 보면, 당규에는 순회 경선이 있는데 순회 경선은 결선투표제와 짝

  • 천지일보보수7/13 07:31
    정청래, “총선·대선 승리 저로서 가능”… 민주당 대표 출사표(종합)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6.07.13. [천지일보=배주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가 13일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의원총회 생중계와 주요 정책 전당원 투표, 당원 중심의 상향식 공천 등 당원주권주의 실현을 위한 개혁 단행을 공약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당권은 당원들로부터 나온다”며 “민주당을 강하고 유능한 당원주권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자신의 경쟁력으로 민주당을 향한 일관성과 전통적 지지층 결집 능력을 들었다. 그는 “민주당을 한 번도 탈당하지 않고 배신하지 않은 채 지금까지 민주당만을 위해 걸어왔다”며 “그런 점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차별성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내 통합을 위해 “민주당 정체성이 강한 전통적 지지자들을 먼저 묶어 세워야 한다”며 “그 적임자가 저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당원주권 강화를 위한 주요 공약으로는 ‘1인 1표제’ 정착과 ‘전당원 투표’ 확대를 제시했다. 앞으로 당의 주요 정책에 있어 전당원 투표로 결정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여부도 당원에게 묻겠다고 했다. 당원 참여 강화를 위한 당내 조직인 ‘20∼30세대위원회’와 ‘40∼50세대위원회’도 신설한다. 의원총회는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도 분기마다 당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그는 “어떤 국회의원이 어떤 생각을 하고 무슨 말을 하는지 당원이 알게 하겠다”고 말했다. 당원 대토론회와 당원교육 확대방안도 내놨다. 또 그는 “당내 분열을 부추기는 조롱과 혐오성 멸칭 사용은 해당행위로 보고 단호히 조치하겠다”고 했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지지층을 아우르는 ‘4통 통합’도 추진한다. 총선 공천 공약에서는 ‘당원 중심 상향식 경선’을 원칙으로 내세웠다. 그는 “의정활동을 잘한 현역 의원이 억울한 피해가 없도록 하고 신진 인사들이 공정한 경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치 신인에 대한 가산점 검토 계획도 덧붙였다. 특히 정 전 대표는 “호남에서의 개혁공천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신진 인사의 진입 기회를 넓히고 민심 반영 비중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총선 인재 영입은 외부 인사와 당내 발탁 인사를 각각 50%로 구성한다. 남녀 비율도 5대5로 맞춘다. 2030세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는 남녀 1명씩 선발해 당선 확실권에 배치한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도 유지한다. 지명직 최고위원 1명은 전략 지역에 배정하고 나머지 1명은 평당원 청년 가운데 선출한 뒤 당대표가 지명한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6.07.13. 아울러 정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협력도 강조했다. 그는 “이 대통령에게 끝까지 의리를 지킬 사람은 저 정청래”라며 “이 대통령과 찰떡궁합으로 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특별법’ 제정을 약속했다. 당내 TF 조직인 ‘AI강국위원회’와 ‘메가프로젝트 특별위원회’도 강화한다. 특히 당대표직을 차기 대선 출마에 활용하지 않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정 전 대표는 “당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대선승리의 기획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과 정권 재창출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고 했다. 정권 재창출 가능성에는 자신감을 보였다. 정 전 대표는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정청래로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고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며 “저로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개혁 과제로는 당내 주요 쟁점인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거듭 언급했다. 정 전 대표는 “수사와 기소의 분리는 검찰개혁의 대원칙”이라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100%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제기된 수사 공백 우려에 대한 질문에는 “검찰 개혁은 민주당 개혁의 깃발이자 상징”이라며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청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검사가 직접 수사를 하지 않는 범위에서 피해자나 가해자를 불러 확인할 수 있는 권한도 거론했다. 확인권 또는 면담권 등을 두면 상당 부분 보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광주 5.18기념관 건립’, ‘지방선거 공약실천단’을 통한 강호축 완성과 그냥해드림센터 지원, 광역의원 1인 1정책보좌관 도입 등을 공약했다. 정 전 대표는 앞서 ‘당헌·당규 위반’ 논란에 휩싸인 전당대회 선호투표제 방식에 대해서도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선호투표제를 결정했을 때는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했다”며 “이후 당헌·당규 위반이라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헌·당규를 위반한 상태로 전당대회를 치르면 소송으로 전당대회 자체가 무효가 될 수 있다”며 “관련 문제가 해소되면 선호투표제든 결선투표제든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당한 돈을 쓰거나 식사를 제공하지 않고 별도의 캠프 사무실도 임대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비판은 하되 비난하지 않겠다. 정당방위만 하겠다”며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일보보수7/14 09:40
    정청래 “지지층 통합 적임”… 김민석·송영길 “결국 자기정치”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당권 주자 간 신경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 정청래 전 대표 등 유력 후보들은 레이스 초반부터 ‘자기 정치’를 둘러싼 공방을 이어갔고, 상대를 겨냥한 발언 수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정 전 대표가 자신을 지지층 통합의 적임자로 내세우자 송 의원과 김 전 총리는 정 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