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승부처 호남서 유리한 고지…선호투표제·여론조사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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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시안진보8/9 19:04[속보] 김민석, 강원middot;대구middot;경북 경선서 48.54% 득표 1위hellip;정청래 1622표차로 제쳐
더불어민주당 강원과 대구·경북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득표율 1위를 기록했다. 9일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의 이번 순회경선 결과 발표를 보면, 김 후보는 총합 1만8977표(48.54%)를 득표해 1위를 기록했다. 정 후보는 1만7355표(44.39%)를 득표해 1622표 차로 김 후보에 뒤졌다. 송영길 후보는 27
- 프레시안진보8/9 19:04김민석, '승부처' 호남-수도권 경선 전 강원middot;대구middot;경북 과반 승리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강원-대구-경북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과반 득표를 얻으며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민주당은 9일 오후 이날까지 집계된 강원-대구-경북 지역 경선 당원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합산 3만9092명의 투표자 중 1만8977표를 얻은 김민석 후보가 1위, 1만7355표를 얻은 정청래 후보가 2위를 기록하고 송영길 후보는 2
- 프레시안진보8/9 19:04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들도 극한 대립hellip;'팀 김민석' vs '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유력 주자로 꼽히는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 간의 당권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최고위원 선거 후보들도 이른바 '팀 정청래'와 '팀 김민석'으로 갈라져 극한 대립을 이어갔다. '팀 정청래'의 선두로 평가받고 있는 최민희 최고위원 후보는 9일 오전 강원도 횡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당대회 강원 순쇠경선 합동연설회에서 "2002년
- 시사저널중도8/9 20:40김민석, 강원·TK서 정청래 누르고 ‘승리 위크’…누적 합산 여전히 ‘초박빙’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2주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8일 제주와 인천에 이어 9일 강원과 TK(대구·경북)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정청래·송영길 후보를 꺾고 2연승을 거뒀다. 다만 김 후보와 정 후보의 누적 득표율 차이는 불과 1.48%포인트(p)로 여전히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강원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발표한 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는 세 지역 합산 1만8977표(48.54%)를 얻어 정 후보의 1만7355표(44.40%)를 1622표(4.14%p) 차
- 뉴시스중도8/10 07:58與 최고위원 선거도 뜨겁다… 5·6위 격차 불과 0.77%p, 언제든 변화 가능성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도 열기가 뜨겁다. 당선권에 들기 위한 친명(친이재명)·친청(친정청래)계 간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주차 순회경선 결과 친명(친이재명)계 3명과 친청(친정청래)계 2명이 당선권(1~5위)에 들어갔는데, 핵심 승부처인 호남·서울·경기에서 치러지는 3주차 경선 결과에 따라 순위가 변동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10일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누적 집계(1~4차)에 따르면, 당선권인 1위~5위에 최민희(20.28%·8만4466표), 박선원(16.74%·6만9734표), 한민수(14.39%·5만9953표), 서미화(14.24%·5만9327표), 김용(12.65%·5만2704표) 후보가 들어갔다. 이성윤 후보는 11.88%(4만9497표), 임미애 후보는 6.67%(2만7797표), 김영호 후보는 3.14%(1만3064표)다.최고위원 선거는 8명의 후보 중 5명을 선출한다. 당선권에 든 5명 후보 중 박선원·서미화·김용 후보는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고, 최민희·한민수 후보는 친청(친정청래)계로 꼽힌다.5위 자리를 누가 차지하느냐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 누적 기준 5위인 김용 후보와 6위인 이성윤 후보 간 격차는 0.77%p(3207표)다.민주당은 오는 15일 호남(권리당원 선거인단 수 약 50만명·전체의 약 33%), 오는 16일 서울·경기(약 58만명·전체의 약 38%) 지역에서 경선을 치른다. 이 지역 권리당원 선거인단 수만 전체의 약 71%를 차지해, 경선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만약 6위인 친청(친정청래)계 이 후보가 5위에 입성할 경우, 친청계 후보 3명이 모두 선출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처럼 승부가 박빙 조짐을 보이자 당권 주자들도 최고위원 선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청래 당 대표 후보는 9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이성윤 후보가 꼭 5등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이 후보 응원 많이 해달라"고 했다. 김민석 후보는 지난 2일 김용 후보와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김용·서미화·박선원 (후보) 여기를 어떻게 더 순위를 올릴 것인가에 대해 집중해야 한다. '김용 후보를 차에 태운 이유, 밀어달라는 시그널'이냐 (묻는다면) 굳이 말로 해야 하느냐"라고 했다.한편 민주당은 11∼12일 온라인 권리당원 투표, 13∼14일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 15일 본경선 순으로 호남권 순회경선을 진행한다. 서울·경기 지역 온라인 권리당원 투표는 12~13일, ARS 투표는 14~15일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 서울신문중도8/10 11:36예측불허 與 전대… 투표율 유불리도 안방 표심도 안 통한다
투표율 높으면 김민석 유리?대구·부산에선 반대로 정청래 1위홈그라운드에선 승리?정 충청·송영길 인천서 ‘기대 이하’대구·경북은 일심동체?대구 정·경북은 김으로 당심 갈려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대 초반 예상됐던 구도들이 줄줄이 빗나가며 예측불허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투표율에 따른 유불리 예측도, 홈그라운드 이점도 작용하지 않으면서 김민석·정청래 후보의 ‘1.48% 포인트’ 초박빙 승부는 이번 주말 호남권과 서울·경기 경선에서 결판이 날 전망이다.10일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 후보는 전날 대구 경선에서 4603표(47.82%)를 얻어 김 후보(4461표, 46.35%)를 따돌리고 1위를 했다. 당초 ‘투표율이 높을수록 김 후보가, 낮을수록 강성 당원 결집력이 높은 정 후보가 유리할 것’이란 예측이 우세했다. 그런데 이번 1·2주차 경선 지역 중 투표율(72.01%)이 가장 높은 대구에서는 반대 결과가 나온 것이다.1주차 경선에서 유일하게 60%대 투표율을 기록했던 부산(62.37%)에서도 정 후보(1만 345표, 48.76%)는 김 후보(9182표, 43.28%)를 앞지른 바 있다. 다만 투표율 2위를 기록한 경북(71.22%)에선 정 후보(4774표, 45.71%)가 김 후보(4948표, 47.37%)에 뒤져 대구·경북(TK) 지역 내에서도 당심이 갈리는 모습도 포착됐다.후보들의 홈그라운드 이점은 첫 주부터 통하지 않았다. 충남 금산이 고향인 정 후보는 충청권에서 선전할 것으로 관측됐지만 충청 지역 중 권리당원이 가장 많은 충남에서 1만 1835표(43.28%)를 얻어 김 후보(1만 2484표, 45.65%)에게 졌다. 인천 지역 6선 의원이자 인천시장을 지낸 송영길 후보는 지난 8일 인천 경선에서 3559표(11.63%)를 득표해 정·김 후보와 각각 1만 표가량 차이가 났다.초반부터 예측이 모두 빗나가자 후보들은 각각 11일과 12일부터 투표가 시작되는 호남권과 서울·경기 경선에 ‘올인’하는 모양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선되면) 내년 서울시장, 강원 강릉 국회의원 보궐선거 준비 작업을 즉각 시작하고 선거 후 당대표 재신임을 묻겠다”며 승부수를 던졌다. 경기 당원콘서트에선 “총리로 (국회 대정부질문 등에서) 대답할 때 야당이 ‘X소리’를 해도 참고 품격 있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지난 한 달 정도 참으로 오랫동안 격정에 휩싸였다”고 했다.반면 정 후보는 전북 당원 콘서트에서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소재와 부품, 장비를 제조할 공장을 전북에 만들면 되지 않겠나”라며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어제 대구에서 제가 1등 했다”며 “전북에서도 1등을 만들어줄 건지, 안 줄 건지 알아서 좀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북 전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선 ‘전대 이후 분당설’ 질문이 나오자 “생각조차 안 해봤다”고 선을 그었다.전남 고흥 출생인 송 후보는 김어준씨 유튜브에서 “후보 중 유일한 호남(출신)”이라며 “송영길에 대한 최소한 정치적 토대가 될 수 있는 지지를 해주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후보를 향해선 “진짜 이재명 대통령을 아끼면 좀 쉬라고 할 때 쉬면 되지 왜 나오나”라며 견제를 이어갔다.
- 동아일보중도보수8/9 15:00김민석, 승부처 호남서 유리한 고지…선호투표제·여론조사 변수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2주 차 순회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에게 역전하면서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경선을 유리한 고지에서 맞이하게 됐다. 하지만 김 후보와 정 후보가 여전히 1.48%포인트 차 초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세 후보 모두 전체 권리당원의 33%를 차지하는 호남을 향해 집중 구애를 펼쳐온 만큼 아직까진 승패를 가늠하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호남 순회경선 결과가 ‘대세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각 후보는 막판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 선호투표제-국민여론조사-가중치 등 변수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경선 결과 정 후보에게 0.99%포인트 뒤진 상태로 2주 차 경선을 맞이한 김 후보는 9일 제주와 인천, 10일 강원과 경북에서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김 후보는 대구에서만 정 후보에게 소폭 밀리며 1위를 지켜낸 만큼 굳히기 전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지역별로 김 후보는 9일 제주에서 52.64%로 과
- 동아일보중도보수8/9 19:30김민석, 제주-인천-강원-경북 승리… 정청래에 누적 1.48%P 앞서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2주 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승리하며 누적득표율에서 정청래 후보를 앞섰다. 첫 주말 순회경선에서 0.99%포인트 차이로 정 후보를 추격하던 김 후보가 대구를 제외한 제주와 인천, 강원과 경북에서 승리하면서 역전한 것. 다만 여전히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고 있어 15일 호남(전남광주·전북)과 16일 수도권(경기·서울) 순회경선에서 승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강원과 대구·경북(TK)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 결과 김 후보가 48.54%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44.40%, 송영길 후보는 7.06%를 얻었다. 전날 제주와 인천 경선에서 정 후보에게 앞서며 1위를 탈환한 김 후보는 이날까지 46.01%의 누적 득표율로 정 후보(44.53%)와의 격차를 1.48%포인트로 벌렸다. 송 후보는 누적 득표율 9.47%이다. 전략 지역인 경남과 TK의 5% 가중치는 반영되지 않은 결과다. 최
- 동아일보중도보수8/9 19:30김민석, 박빙 1위로 역전… 이번 주말 호남서 승부 갈린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2주 차 순회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에게 역전하면서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경선을 유리한 고지에서 맞이하게 됐다. 하지만 김 후보와 정 후보가 여전히 1.48%포인트 차 초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세 후보 모두 전체 권리당원의 33%를 차지하는 호남을 향해 집중 구애를 펼쳐온 만큼 아직까진 승패를 가늠하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호남 순회경선 결과가 ‘대세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각 후보는 막판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 선호투표제-국민여론조사-가중치 등 변수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경선 결과 정 후보에게 0.99%포인트 뒤진 상태로 2주 차 경선을 맞이한 김 후보는 9일 제주와 인천, 10일 강원과 경북에서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김 후보는 대구에서만 정 후보에게 소폭 밀리며 1위를 지켜낸 만큼 굳히기 전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지역별로 김 후보는 9일 제주에서 52.64
- 동아일보중도보수8/9 19:30제주-인천 박선원, 강원-TK선 최민희 ‘1위’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투표에서 당선권인 1∼5위를 친명(친이재명)계 3명과 친청(친정청래)계 2명이 양분하는 치열한 계파 대리전 구도가 이어졌다. 5위 친명계 김용 후보와 6위 친청계 이성윤 후보가 0.7%포인트 차의 초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권리당원 약 70%가 포진한 호남, 서울 및 수도권 순회 경선에서 최종 승자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9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강원·대구·경북 경선에서 최민희 박선원 서미화 한민수 이성윤 후보(득표율 순)가 당선권인 1∼5위에 올랐다. 전날 제주·인천 경선에선 인천을 지역구로 둔 박선원 후보가 1위를 차지하고 최민희 서미화 한민수 김용 후보가 2∼5위를 차지했지만 대구·경북에선 친청계 최민희 이성윤 후보가 표를 끌어모으며 순위가 뒤바뀐 것. 누적 득표율 1위는 최민희 후보(20.28%)가 차지했고 이어 박선원(16.74%), 한민수(14.39%), 서미화(14.24%), 김용(12.65%)
- 동아일보중도보수8/10 09:01김민석 “선호투표? 한방에 끝장내달라” 정청래 “전북에 소부장 공장”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초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는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가 최대 승부처인 호남과 서울·경기 표심에 화력을 집중했다. 김 후보는 “선호투표로 이길 수 없지 않느냐”며 과반득표 승리를 호소했고, 정 후보는 5명을 뽑는 최고위원 자리에서 친청(친정청래)계 후보 3명을 전원 당선시키기 위해 분배 전략을 내세우기도 했다.김 후보는 10일 오후 아주대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 당원 토크콘서트에서 “지금까지 근소하게 이기지 않았나. 호남도 이길 것 같다. 수도권, 현재 민심 그대로 반영된다고 하면 100% 이기는데 솔직히 얘기하면 제 마음 속에 일말의 걱정이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 후보될 때도 걱정 안 했는데 까보니까 마지막에 이상했던 적이 있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0.73%포인트 차로 낙선한 걸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마음 놓으면 그렇게 되는 것”이라며 “유일한
- 동아일보중도보수8/10 11:49“정청래, 호남 경선서 득표율 앞자리 ‘3’ 찍을 수도”[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강경석 심성주-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호남(전남광주·전북)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의 득표율이 30%대에 그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 후보는 9일 2주 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게 누적득표율 1위를 자리를 내줬다. 권리당원의 약 33%가 몰려 있어 이번 전대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 순회경선 결과는 15일 나온다.김준일 시사평론가는 10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서 “정 후보가 호남에서 앞자리를 ‘3’을 찍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 평론가는 “송영길 후보가 생각보다 득표를 많이 할 것 같다. 그래서 한 15% 안팎을 가져갈 수도 있는데, 만약에 그러면 김 후보가 앞에 ‘5’를 못 찍어도(과반을 차지하지 못해도) 49% 이렇게 찍으면
- 천지일보보수8/10 08:27김민석 3승 1패에도 1%p대 초박빙… ‘2순위 표심’까지 보면 다른 셈법
9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왼쪽부터)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당대표 후보들이 인사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배주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 김민석 후보가 3승 1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다만 정청래 후보와의 격차는 1%p대에 불과해 권리당원 71%가 몰린 호남과 수도권 경선이 최종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선호투표제까지 더해지면서 친명(친이재명)과 친청(친정청래)으로 구분되는 2대 1 구도도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지난 9일 강원과 대구·경북(TK) 순회경선에서 48.54%를 얻었다. 정 후보는 44.40%, 송영길 후보는 7.06%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제주·인천에 이어 강원·TK에서도 승리했다. 네 차례 순회경선 가운데 충청과 제주·인천, 강원·TK에서 이기며 3승 1패를 기록한 것이다. 누적 판세는 여전히 박빙이다. 가중치를 반영하지 않은 누적 득표율은 김 후보 46.01%, 정 후보 44.53%다. 두 후보 간 차이는 1.48%p에 그친다. 전략 지역 가중치가 반영된 투표 결과는 모든 순회경선이 종료된 이후 발표된다. 다음 승부처는 호남이다. 호남에는 전체 권리당원의 약 33%인 50만여명이 몰려 있다. 현재까지 치러진 지역 경선보다 훨씬 큰 규모로 호남 경선을 거치면 현재 판세에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는 관측이 우세하다. 김·정 후보 모두 호남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 김 후보는 전북 전주를 찾아 청년 권리당원들과 만나는 등 지역 접촉면을 넓혔다. 강원 경선에서는 당대표 취임 직후 ‘메가지방성장특위’를 출범시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정 후보 역시 광주와 전남을 잇달아 찾았다. ‘호남발전특위’ 활동 성과와 광주공항 반도체 클러스터, 광주송정역~목포역 구간 속도 개선 사업 등을 거론하며 지역 발언을 강조했다. 자신을 둘러싼 ‘반명’ 논란에도 선을 그으며 친명 지지층을 향한 메시지도 이어가고 있다. 호남에서 형성된 판세는 곧바로 서울·경기 경선으로 이어진다. 수도권 권리당원은 전체의 약 38%로 호남까지 합치면 전체 권리당원의 약 71%에 달하는 큰 수치다. 호남에서 어느 후보가 우위를 확보하느냐뿐 아니라 수도권에서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느냐가 막판 승부의 향방을 가늠할 대목이다. 다만 이번 경선을 ‘김민석 대 정청래’의 양자 구도만으로 보면 전체 판세를 제대로 읽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당내 계파 구도로 넓혀 보면 친명계 표가 김 후보와 송 후보에게 나뉘어 있기 때문이다. 김 후보와 정 후보가 각각 40%대 중반을 유지하고 송 후보가 10% 안팎을 확보하는 구도가 최종 집계까지 이어질 경우 1순위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3위 후보를 1순위로 선택한 투표자의 표는 해당 투표자가 지정한 2순위 후보에게 이전된다. 송 후보 지지층의 후순위 선택이 주목받는 이유다. 송 후보도 선호투표제를 언급하며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2순위로 김 후보를 선택할 수 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내놓은 바 있다. 지난 6일 미디어토마토 조사에 따르면 송 후보를 1순위로 선택한 응답자의 53.7%가 김 후보를 2순위로 꼽았다. 정 후보는 23.1%였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천지일보와의 통화에서 “크게 보면 이번 전당대회 구도는 친명 대 친청”이라며 “친명 쪽에는 두 후보(김민석, 송영길)가 있기 때문에 이를 크게 보면 6대4 정도의 구도로 볼 수 있다. 그렇게 보면 (최근 경선 결과도)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0%p로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8%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세계일보보수8/10 09:57金 “성장” 鄭 “의리” 宋 “사법개혁”… 초박빙 승부에 선명성 경쟁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이 초접전으로 흐르는 가운데 순회경선 1·2주차를 거치며 세 후보도 자신의 강점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방향으로 메시지를 재편했다. 세 후보 모두 ‘개혁’을 주요 표현으로 내세웠지만 김민석 후보는 초반 계파 공세를 줄이고 ‘성장’을 전면에 올렸다. 정청래 후보는 ‘의리’를 부각하며 김 후보의 과거 탈당 등을 겨냥한 공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