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장 "캐나다 잠수함 사업, 나토 상호운용성에서 결정적 차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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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중도진보7/6 16:30“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자로 독일 TKMS 선정”
7일 공식 발표 앞 현지 매체 보도…한화오션, 54조원 수주 경쟁 ‘고배’캐나다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방산업체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을 선정했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캐나다 일간 글로브앤드메일은 6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소식통 말을 인용해 “마크 카니 캐나다 정부가 독일 방산업체 TKMS를 차세대 ···
- 경향신문중도진보7/7 08:41캐나다 잠수함 수주 불발, 왜…성능·기술보다 ‘동맹 관계’ 따졌다
지난달 4~5일(한국시간) 캐나다 서부 해상에서 진행된 한국·캐나다 해군 연합협력훈련에서 한국 해군 잠수함 도산안창호함과 호위함 대전함이 전술 기동을 하고 있다. 해군 제공.이재명 대통령은 7일 한화오션이 최대 60조원에 달하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수주에 실패한 데 대해 “오늘의 경험은 우리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소중한 ···
- 경향신문중도진보7/7 08:41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 불발에 “나토 동맹의 벽 못 넘어···도약할 수 있는 길 찾겠다”
한화오션 입장문 발표 “확실한 대안 강구”기술력은 비등…공급망 안정성이 희비 갈라정부와 기업의 ‘패키지 지원’ 노력도 중요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6일(현지시간)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HMC 조선소에서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를 선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캐나다 초계 잠수···
- 뉴시스중도7/6 21:40방사청 "캐나다 잠수함 결과 존중…전략적 여건 불리함 못 넘어"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방위사업청은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CPSP) 수주 경쟁에서 최종 고배를 마신 데 대해 7일 "결과를 존중한다"라면서도 "정부와 기업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대응해온 만큼 기대했던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점은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히며 "과거 독일로부터 잠수함 기술을 도입했던 대한민국이 잠수함 원조국과 성능과 납기 등 모든 기술능력 면에서 대등하게 경쟁했다는 점은 우리 방산 기술력의 비약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경쟁 과정에서 도산안창호함은 태평양을 가로질러 캐나다까지 횡단하는 장거리 항해능력, 작전 지속성 및 안정성을 입증했다"라며 " 이는 K-방산의 역량을 캐나다 넘어 글로벌 방산시장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록 전략적 여건의 불리함을 넘어서지는 못했으나 이번 사업의 경험을 단순한 실패와 좌절로 남기지 않고 방산 4강 도약을 위한 귀중한 교훈으로 바꿔내겠다"라며 "이런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신속하게 방산 AI 대전환을 추진해 기술 격차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획기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주요 방산시장에 확실히 진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형성된 캐나다와의 협력관계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CPSP 입찰 과정은 한국 잠수함의 기술력과 한–캐 방산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계기였다"라며 "이번 경쟁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교훈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향후 대형 방산수출 전략을 더욱 발전시키고,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캐나다 정부는 6일(현지시간) 독일의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를 캐나다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함대 공급 협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캐나다 정부는 내년 말까지 TKMS와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캐나다 해군이 도입할 계획인 총 12척 가운데 첫 4척의 잠수함은 오는 2034년에 인도받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 연합뉴스중도7/7 01:49[영상] 도산안창호함까지 보냈지만…60조 잠수함 사업 수주 아쉽게 불발
(서울=연합뉴스)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사업(CPSP)에서 한화오션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 연합뉴스중도7/7 02:02[쇼츠] '장보고함' 말고 '독일 잠수함'…넘지 못한 나토의 벽
(서울=연합뉴스)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사업(CPSP)에서 한화오션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 뉴시스중도7/7 03:41방사청장 "캐나다 잠수함 사업, 나토 상호운용성에서 결정적 차이"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7일 캐나다 정부가 발표한 잠수함사업(CPSP)에서 한국이 선정되지 못한 데 대해 "결정적 차이는 승조원 공유까지 가능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상호운용성, 협력 부분에서 발생했다고 보인다"고 말했다.이 청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과가 아쉽지만 이번 도전 성과가 없지는 않다"며 "우리 잠수함 기술력과 산업 경쟁력을 세계 방산시장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어 "이제 안보동맹 중시 블럭화와 자국 무기 우선주의는 방산시장의 상수가 되었다"며 "블럭을 뛰어넘을 정도의 기술 격차를 확보하고 획기적인 현지화를 통해 주류시장 진입의 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 청장은 "방사청은 앞으로 기술격차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과 기업들의 효과적인 현지화 전략을 지원하겠다"며 "특히 국가적 과제인 인공지능(AI) 대전환에 부응해 방산 AI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방사청 관계자는 잠수함 사업자 선정을 발표하기 전 한국과 캐나다 간 사전소통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카니 (캐나다) 총리가 발표하면서 우리 대통령께 사전 양해를 구했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사전에 국가 간 예의를 다한 소통이 있었다"고 밝혔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6일(현지시각) 핼리팩스 해군기지에서 CPSP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관련 질문에 "지난 주말 이재명 대통령과 길고 친밀한 대화를 나누며 이 사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나토 동맹의 벽을 실감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는 "아쉬운 결과를 낸 것은 안보동맹에 대한 (캐나다의) 전략적 배려"라며 "독일의 경우 현재 제작되지 않은 설계로만 존재하는 잠수함인 반면 우리는 실전 배치된 잠수함이었다. 수직발사관 등 무장체계에서도 상대적 우위에 있어서 기술적 측면으로는 충분히 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장애는 앞으로도 자주 발생할 수 있다"며 "전략적 관계라는 것은 외교적으로 굉장히 오랜 시간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 격차를 확보하지 않으면 시장 확보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캐나다 입장에서는 기존 나토 동맹 강화와 인도·태평양 파트너(한국) 확장 사이에서 전략적 고민이 있었다면서 "우리와의 인태 협력은 앞으로 만들어가는 일인데 반해 대서양의 동맹관계는 70년간 작동된 현실의 문제"라고 했다.방사청 관계자는 사견을 전제로 "캐나다 입장에서는 약간 독특한 건 북극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컸다"며 "그 환경이 우리하고 굉장히 거리가 있다. 우리는 북극이라는 게 북극항로에 관한 매우 개념적인 정도의 일인데, 캐나다에서 북극은 굉장히 현실적인 안보 관심사"라고 했다.이어 "그 점에서 우리와 독일의 환경이 조금 다른 것 같다"며 "독일은 북극 근접 영역이고 우리는 많이 떨어져 있고, 독일이 ITB(산업·기술적 혜택) 일환으로 북극 현대화 사업 참여하는 게, 우리는 사실 상당히 어렵다. 사업 현실성 측면에서도 어렵지만 지속시키는 우리 산업 구조 측면에서의 어려움도 있기 때문에 구조적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카니 총리는 60조원 규모의 잠수함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독일 업체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TKMS는 한화오션·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원팀과 경쟁해 온 업체다. 한국은 3600t급 장보고-Ⅲ 배치(Batch)-Ⅱ를, 독일은 노르웨이와 공동 설계한 '타입 212CD' 잠수함을 제안했다. 캐나다, 독일, 노르웨이는 모두 군사안보 동맹인 나토 회원국이다.이 청장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더불어 부처를 망라한 총력 지원에도 불구하고 결과를 얻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저의 능력이 부족한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 뉴시스중도7/7 07:16방사청장 "캐나다 잠수함 사업, 나토 상호운용성에서 결정적 차이"(종합)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유자비 기자 =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7일 캐나다 정부가 발표한 잠수함사업(CPSP)에서 한국이 선정되지 못한 데 대해 "결정적 차이는 승조원 공유까지 가능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상호운용성, 협력 부분에서 발생했다고 보인다"고 말했다.이 청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결과가 아쉽지만 이번 도전 성과가 없지는 않다"며 "우리 잠수함 기술력과 산업 경쟁력을 세계 방산시장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이어 "이제 안보동맹 중시 블럭화와 자국 무기 우선주의는 방산시장의 상수가 되었다"며 "블럭을 뛰어넘을 정도의 기술 격차를 확보하고 획기적인 현지화를 통해 주류시장 진입의 틈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이 청장은 "방사청은 앞으로 기술격차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과 기업들의 효과적인 현지화 전략을 지원하겠다"며 "특히 국가적 과제인 인공지능(AI) 대전환에 부응해 방산 AI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방사청 관계자는 잠수함 사업자 선정을 발표하기 전 한국과 캐나다 간 사전소통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카니 (캐나다) 총리가 발표하면서 우리 대통령께 사전 양해를 구했다는 말씀을 하셨다"며 "사전에 국가 간 예의를 다한 소통이 있었다"고 밝혔다.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6일(현지시각) 핼리팩스 해군기지에서 CPSP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관련 질문에 "지난 주말 이재명 대통령과 길고 친밀한 대화를 나누며 이 사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답했다.이 관계자는 나토 동맹의 벽을 실감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그는 "아쉬운 결과를 낸 것은 안보동맹에 대한 (캐나다의) 전략적 배려"라며 "독일의 경우 현재 제작되지 않은 설계로만 존재하는 잠수함인 반면 우리는 실전 배치된 잠수함이었다. 수직발사관 등 무장체계에서도 상대적 우위에 있어서 기술적 측면으로는 충분히 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장애는 앞으로도 자주 발생할 수 있다"며 "전략적 관계라는 것은 외교적으로 굉장히 오랜 시간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 격차를 확보하지 않으면 시장 확보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캐나다 입장에서는 기존 나토 동맹 강화와 인도·태평양 파트너(한국) 확장 사이에서 전략적 고민이 있었다면서 "우리와의 인태 협력은 앞으로 만들어가는 일인데 반해 대서양의 동맹관계는 70년간 작동된 현실의 문제"라고 했다.방사청 관계자는 사견을 전제로 "캐나다 입장에서는 약간 독특한 건 북극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컸다"며 "그 환경이 우리하고 굉장히 거리가 있다. 우리는 북극이라는 게 북극항로에 관한 매우 개념적인 정도의 일인데, 캐나다에서 북극은 굉장히 현실적인 안보 관심사"라고 했다.이어 "그 점에서 우리와 독일의 환경이 조금 다른 것 같다"며 "독일은 북극 근접 영역이고 우리는 많이 떨어져 있고, 독일이 ITB(산업·기술적 혜택) 일환으로 북극 현대화 사업 참여하는 게, 우리는 사실 상당히 어렵다. 사업 현실성 측면에서도 어렵지만 지속시키는 우리 산업 구조 측면에서의 어려움도 있기 때문에 구조적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외교부는 캐나다 정부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앞으로도 양국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를 포함한 우리 정부 관계부처와 민간기업 등은 원팀으로 잠수함 수주 위해 끝까지 최선 다했고, 이 과정에서 우리 잠수함의 우수한 성능과 기술력, 우리가 제안한 산업협력 패키지는 캐나다 정부와 업계들로부터 널리 인정 받았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수주 과정을 통해 국제사회가 우리의 뛰어난 방산 능력 등에 주목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방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한-캐나다간 국방, 방산, 에너지, 핵심광물 등 분야에서 상호호혜적 협력을 지속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카니 총리는 60조원 규모의 잠수함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독일 업체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TKMS는 한화오션·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원팀과 경쟁해 온 업체다. 한국은 3600t급 장보고-Ⅲ 배치(Batch)-Ⅱ를, 독일은 노르웨이와 공동 설계한 '타입 212CD' 잠수함을 제안했다.캐나다, 독일, 노르웨이는 모두 군사안보 동맹인 나토 회원국이다.이 청장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더불어 부처를 망라한 총력 지원에도 불구하고 결과를 얻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저의 능력이 부족한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jabiu@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7/6 19:30캐나다 매체 “60조 잠수함 사업, 독일업체 선정”
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CPSP)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의 한화오션 대신 독일의 TKMS(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가 선정됐다고 캐나다 언론이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캐나다 일간지 글로브앤드메일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이날(한국 시간 7일 오전)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이 같은 결과를 공식 발표한 뒤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고 전했다. CPSP는 캐나다가 2030년대 중반 퇴역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해 최대 12척의 신형 디젤 잠수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잠수함 건조 비용과 도입 후 30년간 유지·보수·운영(MRO) 비용까지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방산수출 4대 강국 도약을 위해선 해당 사업 수주가 중요했던 만큼 정부는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를 겸하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필두로 민관 협
- 동아일보중도보수7/7 02:41“캐나다 총리, 지난 주말 李에 “실망감 이해”… ‘잠수함 불발’ 통화”
캐나다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우선협상대상자를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로 선택한 가운데, 캐나다는 이를 통해 미국의 의존도를 줄이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안보협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결정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잠수함 수주 결과를 지난 주말 이재명 대통령과 공유했다는 내용도 보도됐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캐나다는 CPSP 우선협상대상자로 TKMS를 선택했고 최대 240억 달러(한화 36조6300억 원)를 들여 최대 12척의 잠수함을 구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지·보수·정비(MRO) 비용까지 더하면 계약 규모는 최대 60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카니 총리는 TKMS의 Type212CD 잠수함을 선택한 건 극강의 잠행 능력을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NATO 동맹국인 독일, 노르웨이 등과 군사 작전을 같이 할 수 있다는 점도 TKMS를 선택한 핵심 이유다. 그는 캐나
- 천지일보보수7/6 21:43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불발… 독일 TKMS에 밀려
[서울=뉴시스]한화오션이 건조한 장보고-III 잠수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한화오션이 캐나다 차세대잠수함도입사업(CPSP)에서 고배를 마셨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6일(현지시간)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해군기지에서 CPSP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카니 총리는 “TKMS와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차순위인 한화오션을 우선 공급업체로 지정하고 그들과 협상을 진행할 권리를 보유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TKMS와 한화 양사의 플랫폼 모두 캐나다 해군의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충족했다”며 “이번 결정은 캐나다의 전략적 안보와 경제적 이득을 모두 충족시키는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잠수함 자체뿐 아니라 경제적 영향,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을 감안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카니 총리는 “계약 조건에 따라 투자액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이 캐나다 내에 재투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TKMS가 기존에 독일·노르웨이 해군이 발주한 잠수함 물량 일부를 캐나다에 먼저 배정하기로 제안했다”며 “이에 따라 캐나다는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진 2034년에 잠수함 첫 4척을 조기 인도받을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 카니 총리는 이날 발표에서 한국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주말 이재명 대통령과 길고 친밀한 대화를 나누며 이 사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24시간 이후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만날 예정인 만큼 다른 전략적 현안을 논의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는 “캐나다와 한국이 협력하는 분야는 이외에도 많고, 한국은 캐나다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잠수함 12척을 건조하고 30년간 유지·보수·운영하는 비용을 합해 최대 60조원에 달하는 규모다. 한국은 이번 수주전을 위해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을 현지에 파견하는 등 민군 합동 총력전을 펼쳤다. 한화오션은 2032년까지 첫 잠수함을 인도하겠다고 제안하는 등 빠른 납기를 보장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2044년까지 약 700억 캐나다 달러(약 75조원) 규모 경제적 기회 창출도 약속했지만 나토 동맹관계 등을 강조한 독일·노르웨이 연합 전선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에 대해 한화오션은 입장문을 통해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우리 잠수함의 뛰어난 성능, 해군의 성공적인 잠수함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나토 동맹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며 “진인사(盡人事)의 자세로 임했기에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이번 결과는 전적으로 한화오션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수주 경쟁을 통해 확인된 과제들을 면밀히 분석해 확실한 대안을 강구하고 ‘K-해양 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길을 반드시 찾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준 국민 여러분과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해 준 정부와 국회, 해군, 방위사업청 등 군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주 경쟁에 함께한 모든 기업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 세계일보보수7/7 06:01캐나다 잠수함 수주 실패 원인은… 전략동맹·북극·수출실적 등
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전에서 한국이 패한 것은 정치·군사·기술 등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우선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에 실패한 원인으로는 ‘대서양 동맹’으로 불리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 북극 안보가 지목된다. 캐나다와 독일·노르웨이는 나토 회원국으로서 오랜 기간 연합훈련을 포함한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