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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한정애 "'친족 특례 조항 삭제' 형법개정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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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7/2 08:03
    與한정애 "'친족 특례 조항 삭제' 형법개정안 대표발의"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인 한정애 의원이 2일 형법상 범인은닉죄, 증거인멸죄 등에 적용되는 친족 특례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형법 제151조는 벌금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를 범한 자를 은닉 또는 도피하게 하면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제155조는 타인의 형사 사건과 관련한 증거를 인멸한 경우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두 조항 모두 친족이 가족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경우에는 친족 특례를 적용해 처벌하지 않고 있다.이와 관련해 최근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씨가 구속 수사를 받는 사이, 그의 성범죄 목적을 뒷받침할 핵심 증거를 현직 경찰관인 장씨의 아버지가 훼손·폐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장씨 아버지는 형법상 친족 간 특례 조항에 따라 처벌을 피했다. 한 의원 측은 "이 같은 특례의 법적 성격은 '적법행위에 대한 기대 가능성 결여로 인한 책임조각사유'로 설명되지만, 시대적 흐름을 감안하고 수사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서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했다.이에 한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현행 형법상 범인 은닉죄, 증거인멸죄에 적용되던 친족 특례를 모두 삭제했다.한 의원은 "한국의 친족상도례 인적 적용 범위는 해외에 비해 비교적 넓은 편에 속해 가해자에게 유리하다"며 "실제로 일본은 친족 간 증거인멸 행위에 대해 일률적으로 형을 면제하는 것이 아닌 사안의 경중을 개별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변화된 시대적 흐름에 맞춰 형법상 '친족 특례 제도'를 폐지함으로써 강력범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가해자에 대한 합당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 연합뉴스중도7/2 11:26
    살해범 父 증거인멸 미처벌에…與한정애, 친족특례폐지법 발의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인 한정애 의원은 가족의 범죄 증거를 인멸할 경우 처벌을 면하는 '친족 특례'를 폐지하는...

  • 동아일보중도보수7/2 07:43
    여고생 살해범 부친, 증거 없애도 처벌 못한다니…與한정애, 친족특례 폐지 추진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2일 형법상 범인은닉죄, 증거인멸죄 등에 적용되는 친족 특례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장윤기(23)의 아버지가 아들의 범행 증거를 폐기하고도 특례조항 덕에 형사 처벌을 피하게 되자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겠단 취지로 보인다. 한 의원은 2일 발의한 개정안에서 “한국의 친족상도례 인적 적용 범위는 해외에 비해 비교적 넓어 가해자에게 유리하다”며 “실제 일본은 친족 간 증거인멸 행위에 일률적으로 형을 면제하지 않고 사안의 경중을 개별적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변화한 시대 흐름에 맞춰 형법상 친족 특례 제도를 폐지해 강력범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가해자에 대한 합당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현행 형법 155조 4항은 ‘친족 또는 동거 가족이 본인을 위하여 증거인멸 등의 죄를 범한 때에는 처벌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1953년 형법 제정 당시 부모가 자식의 감옥살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