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윤리위, ‘한국말 못 알아듣냐’는 식…위원 기피신청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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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신문진보8/18 13:11진종오 “윤리위, ‘한국말 못 알아듣냐’는 식…위원 기피신청 낼 것”
- 뉴시스중도8/18 07:15진종오 "윤리위에 기피신청…윤민우 위원장, '한국말 못 알아듣냐'는 식의 발언 불쾌"
[서울=뉴시스]한은진 전상우 기자 =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기피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윤리위 징계 심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저는 오늘 자정까지 서면으로 윤리위에 기피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진 의원은 "윤리위의 질의 방식 또한 '그러면 소명하지 않겠단 것으로 알겠다'는 식이었다"며 "이런 식으로 윤리위가 질의한 것 자체가 마치 '당신은 잘못했으니 오늘 여기서 판결을 받으라'는 식의 질문으로 유도하는 부분에 있어서 매우 유감스럽고 불편했다"고 주장했다.그는 "저는 오늘 사실관계를 확실하게 밝히기 위해 출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윤민우 위원장의 '한국말을 못 알아듣냐' 이런 식의 발언이 상당히 불쾌했다"고 했다.친한(친한동훈)계인 진 의원은 지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를 도왔다는 이유로 제소됐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참석한 국회 간담회에서 서범수 의원이 '돌려차기 한 번 하라'고 하자 '저는 발보다 손을 잘 쓴다'고 농담으로 맞받은 것과 관련해서도 징계 절차가 개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s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