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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추경호, 한동훈 말 무시하고 당사 집결 지시한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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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7/8 08:13
    안철수 "추경호, 한동훈 말 무시하고 당사 집결 지시한 것 아냐"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추경호 대구시장(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당시 당대표)의 국회 집결 요구를 무시하고 의원들을 당사로 모이게 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법정 증언을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8일 추 시장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1심 속행 공판을 열어 안 의원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안 의원은 2024년 12월 4일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한 의원의 국회 집결 요구와 추 시장의 당사 집결 공지가 충돌했냐는 취지의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질문에 "1차로 국회 본회의장에 모이라고 했을 때 경찰이 (국회 진입을) 막고 있었고, 이에 다시 당사로 모이라고 한 것이 한 의원이라고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나중에 확인해 보니 추 시장이 거기에 맞춰 당사로 모이라고 한 것이었다"며 "그러니 한 의원이 국회에서 모이라고 했는데 추 시장이 그 말을 무시하고 당사로 모이라고 했단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추 시장이 한 의원과 우원식 당시 국회의장의 국회 본회의장 집결 요구와 양립할 수 없는 당사 집결 공지를 보내 의원들의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특검 측 주장과 배치되는 취지의 진술이다.안 의원은 당시 상황에 대해 "당사로 모이라는 문자를 받고도 제일 먼저 국회로 갔다"며 "경찰이 막아서 들어가지 못했고, 그래서 당사로 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으로서 자기 판단으로 행동하고 책임지는 사람"이라며 "당사로 모이라는 문자를 받았더라도 제가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본회의장에 있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행동했다"고 했다. 안 의원은 "12월 3일 저녁부터 4일 아침까지 경찰이 방해를 했지, 당에서 어떤 방해를 한 건 전혀 없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비상계엄 나흘 전인 2024년 11월 29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저 만찬 자리에서도 비상계엄 관련 얘기는 없었단 취지로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은 당시 안 의원과 추 시장,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 등과 만찬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안 의원은 "비상계엄 이야기는 전혀 없었고 평소대로 복잡한 얘기, 정치 얘기를 했다"며 "추 시장이 윤 전 대통령과 따로 얘기하는 모습도 보지 못했다"고 증언했다.재판부는 오는 15일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하고 이날 재판을 마무리했다. 추 시장은 비상계엄 선포 다음날인 2024년 12월 4일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 당시 윤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의원 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함으로써 고의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다.특검팀은 추 시장이 계엄군에 의해 국회가 침탈당하는 상황을 인식했음에도 한 의원과 우 전 국회의장의 국회 본회의장 집결 요구와 양립이 불가능한 국민의힘 당사 집결 공지를 발송해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고 본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 뉴시스중도7/9 02:29
    한동훈, 안철수 '韓 계엄 당시 당사 소집' 증언에 "국회 봉쇄 보고 받고 일단 당사로 모인 것"

    [서울=뉴시스] 이승재 우지은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9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3 계엄 당시 당대표였던 한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이 아닌 당사로 모이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취지로 법정에서 증언한 데 대해 "시간이 조금 지났다고 왜곡하려는 시도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12월 3일에 있었던 객관적 사실들은 당시에 실시간으로 있었던 단체대화방 메시지들, 많은 사람들의 실시간 SNS, 언론사들의 촬영으로 이미 객관적으로 확정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직후 상황을 시간순으로 나열하면서 "국회 상황이 완전 봉쇄됐다는 보고를 받고 그러면 일단 당사로 모이자고 해서 당사에 도착한 게 (밤) 11시"라며 "(이후) 11시 27~28분경 도보로 국회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국회에 도착한 이후 일관되게 계엄을 해제해야 하고, 계엄 해제 결의를 위해 국회에 와야 한다고 여러 방식으로 호소하고 와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며 "그런 상황들이 객관적으로 전부 남았다. 그다음 (새벽) 1시경 계엄 해제 결의가 이뤄졌다"고 부연했다.한 의원은 "안 의원이 말한 건 11시에 국회가 봉쇄됐을 때 임시로 의원들이 당사로 갔던 것을 선후관계를 왜곡해 말하는 것 같은데, 그건 국회가 봉쇄돼서 잠시 당사에 머무른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안 의원 본인 SNS를 보면 12시 10분경 국회에 왔는데 못 들어갔다고 말했는데, 12시 10분은 이미 제가 국회에서 본회의장으로 오도록 강력하게 호소하고 있었을 때다. 11시 있었던 일을 12시에 맞춰서 왜곡해서 말하는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 "오해를 불러일으키거나 왜곡하려는 시도가 성공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개인 문제가 아니라 역사 문제이기 때문에 왜곡 시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안 의원이 왜 그렇게 증언했다고 보느냐'라는 질문에는 "사람의 마음속에 들어가지는 않겠다. 정치인이 정치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평가하지 않겠다"면서도 "다만 그날 있었던 사실 자체를 왜곡하는 것은 허용할 수 없다"고 답했다.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와 관련해 여당 일각에서 보완수사요구권을 대안으로 거론하는 데 대해서는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대상이 수사한 사람 아닌가. (장윤기 사건에서) 수사한 사람이 살인죄를 은폐하려고 했던 경찰 아닌가"라고 말했다.이어 "제도 개선이라는 것은 지금 드러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이어야 한다"며 "(보완수사요구권 주장은) 오히려 완전히 사건을 은폐하는 방향"이라고 했다.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탈영 의혹에 대해서는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충분히 의혹 제기의 필요성이 있고, 합리적 근거가 있다"며 "억울하면 저를 고소하라. 여기에 대해 면책 특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했다.앞서 안 의원은 8일 추경호 대구시장(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1심 증인신문에서 "1차로 국회 본회의장에 모이라고 했을 때 경찰이 (국회 진입을) 막고 있었고, 이에 다시 당사로 모이라고 한 것이 한 의원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나중에 확인해 보니 추 시장이 거기에 맞춰 당사로 모이라고 한 것이었다"며 "그러니 한 의원이 국회에서 모이라고 했는데 추 시장이 그 말을 무시하고 당사로 모이라고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now@newsis.com

  • 뉴시스중도7/9 05:13
    한동훈 "안철수, '계엄 당사 소집' 선후관계 왜곡" 안철수 "사실만 말했다"(종합)

    [서울=뉴시스] 김지훈 이승재 우지은 기자 =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9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3 계엄 당시 당대표였던 한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이 아닌 당사로 모이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취지로 법정에서 증언한 데 대해 "시간이 조금 지났다고 왜곡하려는 시도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반면 안철수 의원은 "사실만 말했다"고 했다. 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12월 3일에 있었던 객관적 사실들은 당시에 실시간으로 있었던 단체대화방 메시지들, 많은 사람들의 실시간 SNS, 언론사들의 촬영으로 이미 객관적으로 확정돼 있다"고 했다. 그는 "국회 상황이 완전 봉쇄됐다는 보고를 받고 그러면 일단 당사로 모이자고 해서 당사에 도착한 게 (오후) 11시"라며 "(이후) 11시 27~28분경 도보로 국회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국회에 도착한 이후 일관되게 계엄을 해제해야 하고, 계엄 해제 결의를 위해 국회에 와야 한다고 여러 방식으로 호소하고 와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며 "그런 상황들이 객관적으로 전부 남았다. 그다음 (새벽) 1시경 계엄 해제 결의가 이뤄졌다"고 했다. 앞서 안 의원은 8일 추경호 대구시장(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1심 증인신문에서 "1차로 국회 본회의장에 모이라고 했을 때 경찰이 (국회 진입을) 막고 있었고, 이에 다시 당사로 모이라고 한 것이 한 의원이라고 들었다"고 했다.이어 "나중에 확인해 보니 추 시장이 거기에 맞춰 당사로 모이라고 한 것이었다"며 "그러니 한 의원이 국회에서 모이라고 했는데 추 시장이 그 말을 무시하고 당사로 모이라고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이러한 증언에 대해 한 의원은 "안 의원이 말한 것은 11시에 국회가 봉쇄됐을 때 임시로 의원들이 당사로 갔던 것을 선후관계를 왜곡해 말하는 것 같은데, 그건 국회가 봉쇄돼서 잠시 당사에 머무른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안 의원 본인 SNS를 보면 12시10분경 국회에 왔는데 못 들어갔다고 말했는데, 12시10분은 이미 제가 국회에서 본회의장으로 오도록 강력하게 호소하고 있었을 때다. 11시 있었던 일을 12시에 맞춰서 왜곡해서 말하는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 "오해를 불러일으키거나 왜곡하려는 시도가 성공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개인 문제가 아니라 역사 문제이기 때문에 왜곡 시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안 의원이 왜 그렇게 증언했다고 보느냐'라는 질문에는 "사람의 마음 속에 들어가지는 않겠다. 정치인이 정치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평가하지 않겠다"면서도 "다만 그날 있었던 사실 자체를 왜곡하는 것은 허용할 수 없다"고 답했다.이에 대해 안 의원은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계엄 당일 먼저 당사로 모이라고 한 것은 한 전 대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라며 "저는 사실만을 말했다"고 반박했다. 안 의원은 "12월 6일 원내대표실 배포 자료에도, 계엄 후 의원을 국회로 먼저 소집한 것은 원내대표였다"라며 "당대표 또한 국회로 의원들을 소집했으나 당사로 변경했고, 뒤이어 원대실에서도 소집 장소를 당사로 공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료에 기록된 대로 한 전 대표가 추 전 원내대표에 앞서 의원들을 당사로 모이라고 한 진술의 어떤 점이 허위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한편 한 의원은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와 관련해 여당 일각에서 보완수사요구권을 대안으로 거론하는 데 대해서는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대상이 수사한 사람 아닌가. (장윤기 사건에서) 수사한 사람이 살인죄를 은폐하려고 했던 경찰 아닌가"라고 말했다.이어 "제도 개선이라는 것은 지금 드러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이어야 한다"며 "(보완수사요구권 주장은) 오히려 완전히 사건을 은폐하는 방향"이라고 했다.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탈영 의혹에 대해선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충분히 의혹 제기의 필요성이 있고, 합리적 근거가 있다"며 "억울하면 저를 고소하라. 여기에 대해 면책 특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russa@newsis.com, now@newsis.com

  • 서울신문중도7/9 07:15
    한동훈·안철수 진실 공방…한 “사실 왜곡” vs 안 “뭐가 허위냐”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안 의원이 법정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국회가 아닌 당사로 모이라고 처음 공지한 인물이 한동훈 당시 당 대표로 안다’고 증언한 데 대해 한 의원이 반박하면서 공방이 오가고 있다.한 의원은 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 의원이 전날 추경호 대구시장(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증언한 데 대해 “시간이 지났다고 객관적 사실들을 왜곡하려는 시도가 있어선 안 된다”고 했다.그는 “안 의원께서 말씀하시는 건 국회가 봉쇄됐을 때(오후 11시쯤) 임시로 당사에 갔던 것 같다”며 “안 의원 본인 소셜미디어(SNS)를 보면 (밤) 12시 10분경 국회로 왔는데 못 들어갔다고 했는데, 11시에 있었던 일을 12시에 맞춰 왜곡해 말씀하시는 것 같다”고 했다.이어 “(안 의원이) 정치적인 행보를 하는 것에 대해 하나하나 평가하진 않겠지만 그날 있었던 사실 자체를 왜곡하는 건 허용할 수 없다”며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역사의 문제이기 때문에 왜곡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생각”이라고 했다.그러자 안 의원은 자신의 법정 증언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재반박에 나섰다.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계엄 당일 먼저 당사로 모이라고 한 것은 한동훈 전 대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저는 사실만을 말했다”며 “(계엄 후) 12월 6일 원내대표실 배포 자료에도 계엄 후 의원을 국회로 먼저 소집한 것은 원내대표였다”고 말했다.그는 “당 대표 또한 국회로 의원들을 소집했으나 당사로 변경했고, 뒤이어 원대실에서도 소집 장소를 당사로 공지했다”며 “자료에 기록된 대로, 한 전 대표가 추 전 원내대표에 앞서 의원들을 당사로 모이라고 한 진술의 어떤 점이 허위인지 의문”이라고 했다.이에 한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사에서 의원들을 규합해 국회로 갔던 과정이 제 책에 상세히 기재돼 있다. ‘책에 그 내용이 없다’는 등의 거짓 선동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뉴시스중도7/9 08:36
    안철수·한동훈, '계엄 당사 소집' 진실공방…한 "사실 왜곡" 안 "사실만 말해"(종합2보)

    [서울=뉴시스] 김지훈 이승재 우지은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9일 12·3 계엄 당시 당대표였던 한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이 아닌 당사로 모이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안 의원의 법정 증언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였다.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12월 3일에 있었던 객관적 사실들은 당시에 실시간으로 있었던 단체대화방 메시지들, 많은 사람들의 실시간 SNS, 언론사들의 촬영으로 이미 객관적으로 확정돼 있다"며 "시간이 조금 지났다고 왜곡하려는 시도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직후 상황을 시간순으로 나열하면서 "국회 상황이 완전 봉쇄됐다는 보고를 받고 그러면 일단 당사로 모이자고 해서 당사에 도착한 게 (밤) 11시"라며 "(이후) 11시 27~28분경 도보로 국회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국회에 도착한 이후 일관되게 계엄을 해제해야 하고, 계엄 해제 결의를 위해 국회에 와야 한다고 여러 방식으로 호소하고 와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며 "그런 상황들이 객관적으로 전부 남았다. 그다음 (새벽) 1시경 계엄 해제 결의가 이뤄졌다"고 부연했다.한 의원은 "안 의원이 말한 건 11시에 국회가 봉쇄됐을 때 임시로 의원들이 당사로 갔던 것을 선후관계를 왜곡해 말하는 것 같은데, 그건 국회가 봉쇄돼서 잠시 당사에 머무른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안 의원 본인 SNS를 보면 12시 10분경 국회에 왔는데 못 들어갔다고 말했는데, 12시 10분은 이미 제가 국회에서 본회의장으로 오도록 강력하게 호소하고 있었을 때다. 11시 있었던 일을 12시에 맞춰서 왜곡해서 말하는 것 같다"고 했다.그러면서 "오해를 불러일으키거나 왜곡하려는 시도가 성공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개인 문제가 아니라 역사 문제이기 때문에 왜곡 시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안 의원이 왜 그렇게 증언했다고 보느냐'라는 질문에는 "사람의 마음속에 들어가지는 않겠다. 정치인이 정치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평가하지 않겠다"면서도 "다만 그날 있었던 사실 자체를 왜곡하는 것은 허용할 수 없다"고 답했다.한 의원의 브리핑 직후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사실만을 말했다. 12월 6일 원내대표실 배포 자료에도 계엄 후 의원을 국회로 먼저 소집한 것은 원내대표였다"고 적었다.이어 "당대표 또한 국회로 의원들을 소집했으나 당사로 변경했고, 뒤이어 원내대표실에서도 소집 장소를 당사로 공지했다"며 "자료에 기록된 대로 한 전 대표가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앞서 의원들을 당사로 모이라고 한 진술의 어떤 점이 허위인지 의문"이라고 했다.또한 "본 사안은 지난 4월 동일 재판에서 우리 당 의원의 증인 심문 과정에서 한 전 대표가 최초에 장소를 국회에서 당사로 변경한 사실을 왜 자신의 저서에 안 썼는지를 두고 이미 제기됐고 기사화도 된 바 있다"며 "새로운 일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그러자 한 의원도 SNS를 통해 안 의원의 주장을 재차 반박했다. 그는 "12월 3일 계엄 직후 계엄 반대 입장을 낸 다음 국회로 바로 가려다 국회가 봉쇄돼 일단 당사로 갔고, 당사에서 의원들을 규합해서 국회로 갔던 과정이 제 책(국민이 먼저입니다, 32쪽)에 상세히 기재돼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책에 그 내용이 없다'는 등의 거짓 선동에 단호히 대응하겠다. 이런 거짓 선동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앞서 안 의원은 지난 8일 추경호 대구시장(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1심 증인신문에서 "1차로 국회 본회의장에 모이라고 했을 때 경찰이 (국회 진입을) 막고 있었고, 이에 다시 당사로 모이라고 한 것이 한 의원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이어 "나중에 확인해 보니 추 시장이 거기에 맞춰 당사로 모이라고 한 것이었다"며 "그러니 한 의원이 국회에서 모이라고 했는데 추 시장이 그 말을 무시하고 당사로 모이라고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russa@newsis.com, now@newsis.com

  • 서울신문중도7/9 08:46
    ‘당사 집결’ 증언 놓고 재격돌…한동훈 “선후관계 왜곡” 안철수 “사실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의 ‘당사 집결’ 경위를 둘러싸고 정면충돌했다. 안 의원의 법정 증언을 두고 한 의원은 “선후관계를 왜곡한 주장”이라고 반박했고, 안 의원은 “사실만을 말했다”며 재반박했다.논란은 안 의원이 전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추경호 대구시장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상황을 증언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계엄 당일) 먼저 당사로 모이라고 한 것은 한동훈 전 대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는 취지로 증언했다.한 의원은 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12월 3일의 객관적 사실은 단체대화방과 소셜미디어(SNS), 언론 보도로 이미 확인돼 있다”며 “시간이 지났다고 객관적 사실을 왜곡하려는 시도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그는 “안 의원이 말한 것은 밤 11시 국회가 봉쇄됐을 당시 의원들이 임시로 당사에 모였던 상황을 선후관계를 왜곡해서 말하는 것”이라며 “오후 11시에 있었던 일을 밤 12시 상황에 맞춰 왜곡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역사의 문제”라며 “왜곡하려는 시도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안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또다시 반박했다. 그는 “저는 사실만을 말했다”며 “계엄 후 의원을 국회로 먼저 소집한 것은 원내대표였다”고 했다. 이어 “한 전 대표가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앞서 의원들을 당사로 모이라고 한 진술의 어떤 점이 허위인지 의문”이라며 “새로운 일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당시 원내대표실 자료를 공개하며 “오후 10시 44분 국회 소집, 오후 11시 3분 당사 변경으로 기록돼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한 의원은 다시 페이스북에 “12월 3일 계엄 직후 계엄 반대 입장을 낸 다음 국회로 바로 가려다 국회가 봉쇄돼 일단 당사로 갔고, 당사에서 의원들을 규합해 국회로 이동한 과정은 제 책(국민이 먼저입니다)에도 상세히 적혀 있다”며 “‘책에 그런 내용이 없다’는 등의 거짓 선동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맞받았다.안 의원도 재차 “책 어디에 당시 한 전 대표가 ‘최고위 소집 장소를 국회에서 당사로 변경한 사실’이 기록돼 있느냐”며 “있다면 직접 손으로 짚거나 줄을 그어 보여달라”고 반박했다.

  • 동아일보중도보수7/8 08:19
    안철수 “추경호, 한동훈 말 무시하고 당사 집결 지시한 것 아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추경호 대구시장(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당시 당대표)의 국회 집결 요구를 무시하고 의원들을 당사로 모이게 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법정 증언을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8일 추 시장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1심 속행 공판을 열어 안 의원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안 의원은 2024년 12월 4일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한 의원의 국회 집결 요구와 추 시장의 당사 집결 공지가 충돌했냐는 취지의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질문에 “1차로 국회 본회의장에 모이라고 했을 때 경찰이 (국회 진입을) 막고 있었고, 이에 다시 당사로 모이라고 한 것이 한 의원이라고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나중에 확인해 보니 추 시장이 거기에 맞춰 당사로 모이라고 한 것이었다”며 “그러니 한 의원이 국회에서 모이라고 했는데 추 시장이 그 말을 무시하고 당사로 모이라고 했단 건 사

  • 동아일보중도보수7/9 06:21
    안철수·한동훈 ‘계엄 당일 진실공방’…“韓이 당사로 소집” “왜곡”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추경호 대구시장의 내란재판에서 ‘한동훈 당시 당대표가 의원 총회 장소를 국회에서 당사로 바꿨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그러자 한 의원은 “계엄 당일 왜곡 시도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9일 한 의원은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 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간이 지났다고 객관적 사실들을 왜곡하려는 시도가 있어선 안 된다”며 “안 의원께서 말씀하시는 건 국회가 봉쇄됐을 때 (오후 11시께) 임시로 당사에 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한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도 “(국회로) 이동 중 경찰의 국회 봉쇄 상황이 확인되자, 11시경 당사를 임시집결지로 안냈다”며 “이는 국회 출입이 차단된 상황에서 이뤄진 일시적 조치였다”고 했다. 이어 안 의원을 겨냥해 “허위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 객관적 사실을 알린다. 허위주장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전날 추경호 대구시장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사건 공판에서 “계엄 당일 먼저 ‘당사’로 모

  • 세계일보보수7/9 02:52
    한동훈, 안철수 증언에 “당사 집결 지시 왜곡… 단호히 대응”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9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2·3 계엄 당시 당대표였던 한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이 아닌 당사로 모이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취지로 법정에서 증언한 데 대해 “시간이 조금 지났다고 왜곡하려는 시도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다. 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12월3일에 있었던 객관적 사실들은 당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