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토론회’ 연 이진숙, 국민의힘 지지층서 7.8%p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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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8/20 05:24김종인 "국민의힘, 이진숙 말 들으면 민심 얻기 힘들 것"…5·18 폄훼 논란 비판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일으킨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 의사를 밝히지 않은 당에 대해 "민심을 얻기는 점점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20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 전 위원장은 지난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이 의원 주도로 열린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 포럼을 두고 "(46년 동안) 5·18에 관해 이런저런 얘기가 다 거론됐는데,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5·18을 재조명한다는 자체가 내가 보기엔 납득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이 해당 포럼을 두고 표현의 자유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전 위원장은 "이 의원은 개인의 특성상 이슈를 만들어 자기를 부각하려고 하는 사람"이라며 "그런 의도로 '학술 세미나'라는 말을 붙여 국회에서 그런 모임을 가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이 의원 같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러한 방향으로 간다면 민심을 얻기는 점점 힘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en1043@newsis.com
- 천지일보보수8/20 05:47‘5.18 토론회’ 연 이진숙, 국민의힘 지지층서 7.8%p 급등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주최한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 국회공개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8.13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을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5.18 민주화운동 관련 토론회 등을 계기로 언론 노출이 늘어난 가운데 보수 성향이 강한 지지층의 호응이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천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17~18일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5.7%, 오세훈 서울시장이 24.1%, 이 의원이 21.5%,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15.7%로 나타났다. 특히 이 의원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지난 10~11일 실시된 직전 조사에서는 오 시장이 25.7%, 장 대표가 23.5%, 한 의원이 18.5%, 이 의원이 13.7%를 기록했다. 일주일 사이 이 의원의 지지율은 7.8%p 상승하면서 국민의힘 지지층 내 선두권과의 격차를 크게 좁혔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이 의원의 5.18 민주화운동 토론회 개최를 주요 배경으로 보고 있다. 특히 관련 발언과 토론회 내용이 언론과 온라인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 존재감이 커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상일 정치평론가는 천지일보와의 통화에서 “최근 이 의원이 5.18 관련 토론회로 노출 빈도가 높아졌다”며 “국민의힘 지지층 가운데 약 30%로 추정되는 강성 지지층에서 이 의원을 선택한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한편 기사에 인용된 조사는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