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황희 '폐버스 청년주택' 논란 일자 "아이디어 차원"…국힘 "망언 철회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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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신문진보8/7 13:42황희 “폐버스 청년 주거 활용” 제안…국힘 “본인부터 ‘버스 하우스’ 입주”
- 경향신문중도진보8/7 13:41민주당 황희, 폐버스 개조해 청년 주거공간으로 쓰자며 ‘버스하우스’ 제안…국힘 “청년세대 모욕”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던 지난 4월20일 6·3 지방선거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폐기되는 버스를 개조해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이른바 ‘버스 하우스(Bus House)’ 구상을 제안했다. 국민의힘과 진보당 등 야당에서는 “청년 세대···
- 뉴시스중도8/7 06:52與 황희 "버스 하우스 제안…이동 용이한 장점도 있을 것"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부동산 공급 대책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황희 민주당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버스-하우스(Bus House) 제안"이라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운하에 보트하우스가 즐비하게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적었다. 황 의원은 "폐선박 또는 중고선박을 리모델링해서 1만가구 이상을 공급하여 주택 문제 해결책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의 경우,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해 본다. 리모델링 비용을 5000만원 정도만 잡아도, 1만 세대면 전체 5000억 수준에 불과하다"고 했다. 황 의원은 "이동성과 접근성 제고를 위해 대학가 또는 지하철 역사 주변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강구할 필요도 있다"며 "때와 장소에 따라 정책적으로 이동이 용이한 장점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개조 방식에 따라, 자체 운전을 통해 이동가능한 이동형 버스 하우스, 외부 차량을 통해 이동이 가능한 트레일러형 버스 하우스를 설계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이 민간 의존도가 매우 높은 관계로, 그 속도가 더딜 수 있다"며 "청년들이 안정된 주택을 마련하기 전단계까지 임시 주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아울러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충분히 검토할 가치는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정책 논의를 이어가는 여당에서는 공급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연일 나오고 있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말로만 공급을 외치지 말고, 정부와 민주당이 추진하는 주택 공급 법안 처리에나 협조하라"며 "윤석열 정권 당시 주택 착공 건수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3기 신도시 건설도 미적거리며 주택 공급을 미뤄온 것은 모두 잊었나"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 연합뉴스중도8/7 08:59與황희, '버스하우스' 논란 일자 "아이디어 차원"…국힘 "망언"(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정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3선 황희 의원이 7일 청년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책으로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
- 뉴시스중도8/7 09:33與 황희 '폐버스 청년주택' 논란 일자 "아이디어 차원"…국힘 "망언 철회해야"(종합)
[서울=뉴시스]정금민 신재현 기자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이 7일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자칭 '버스 하우스(Bus House)'를 제안했다.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버스-하우스(Bus House) 제안"이라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운하에 보트하우스가 즐비하게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적었다.이어 "폐선박 또는 중고선박을 리모델링해서 1만가구 이상을 공급하여 주택 문제 해결책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우리의 경우,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해 본다. 리모델링 비용을 5000만원 정도만 잡아도, 1만 세대면 전체 5000억 수준에 불과하다"고 했다.황 의원은 "이동성과 접근성 제고를 위해 대학가 또는 지하철 역사 주변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강구할 필요도 있다"며 "때와 장소에 따라 정책적으로 이동이 용이한 장점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황 의원은 "개조 방식에 따라, 자체 운전을 통해 이동가능한 이동형 버스 하우스, 외부 차량을 통해 이동이 가능한 트레일러형 버스 하우스를 설계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그는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이 민간 의존도가 매우 높은 관계로, 그 속도가 더딜 수 있다"며 "청년들이 안정된 주택을 마련하기 전단계까지 임시 주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아울러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충분히 검토할 가치는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야권은 "정책적 무지", "청년들 가슴에 못을 박은 망언"이라며 황 의원을 비판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황 의원과 이재명 정부에 묻는다. 이것이 정녕 나라의 미래인 청년에 대한 대책인가"라고 했다.이어 "암스테르담 수상 주택은 간척과 운하라는 지리적 특수성을 지닌 네덜란드에서도 극히 일부에 불과한 대안형 주택일 뿐이다. 이런 논리를 편 자체가 정책적 무지와 무책임을 드러낼 뿐"이라며 "황 의원은 청년들 가슴에 못을 박은 이번 망언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했다.차호 개혁신당 대변인도 같은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망언이 또 나왔다. 황 의원이 폐기되는 버스를 개조해 청년들을 살게 하자고 했는데,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며 "집을 못 사게 만든 것도, 전세에서 밀려나게 만든 것도 이 정부"라고 했다. 이어 "대출은 막히고, 전세는 사라지고, 월세는 올랐다. 그렇게 청년을 길바닥으로 밀어낸 사람들이 이제 와서 내놓은 대책이 폐차"라고 했다. 김종훈 진보당 당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황 의원이 폐기되는 버스를 청년들 주거공간으로 쓰자고 한다. 가장 좋은 주거공간을 청년들에게 제공해도 모자란 마당에 폐 버스라니"라며 "청년들 반응에 공감한다. '당신부터 살아보시라'"라고 했다.비판이 확산하자 황 의원은 기존 글을 삭제하고 "버스하우스에 대해 청년 분들이 불쾌감을 느끼신다고 한다"며 해명 글을 올렸다.그는 "버스 하우스 개념은 순수한 아이디어 차원"이라며 "아이디어를 더더욱 풍부하게 하자는 차원이고 정부가 그런 정책을 추진한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again@newsis.com
- 서울신문중도8/7 09:37與 황희 “폐버스 청년주택, 아이디어 차원” 진화…野 “청년 모욕에 거지 취급”
황희(3선·서울 양천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폐기되는 버스를 재활용해 청년들의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을 한 뒤 거센 비판이 잇따르자 ‘아이디어 차원’이라고 진화에 나섰다.이날 황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의 황 의원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운하에 보트 하우스(boat house)가 즐비하게 있는 것을 본적이 있다”며 우리나라에도 버스 하우스(bus house)로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제안이다.그는 “리모델링 비용을 5000만원 정도만 잡아도, 1만 세대면 전체 5000억 수준에 불과”하다며 “개조 방식에 따라, 자체 운전을 통해 이동가능한 이동형 버스 하우스, 외부 차량을 통해 이동이 가능한 트레일러형 버스 하우스를 설계해 볼 수도 있다”고 했다.정치권 안팎에서 비판이 쏟아지자 황 의원은 “제가 올린 버스 하우스에 대해 청년분들이 불쾌감을 느끼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저는 주택 공급책으로 주교복합과 공유공간형 주택 개발을 주장하고 또 법안도 발의했다. 버스 하우스 개념은 순수한 아이디어 차원”이라고 해명했다.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황 의원 본인과 가족들부터 당장 ‘버스 하우스 1호 입주자’로 들어가는 모범을 보이라”라면서 “청년들의 가슴에 못을 박은 이번 망언을 즉각 철회하고 석고대죄하라”고 직격했다.남경수 개혁신당 부대변인은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능력도, 주택 공급을 늘릴 생각도 없는 민주당스러운 발상”이라며 “차라리 청년들에게 고시원에서 살라고 하라. 아니면 평생 집을 못 살거라 솔직하게 말하라”라고 했다. 또 “자신들은 십수 억 원의 부동산을 쥐고 떵떵거리는 동안, 세제 압박과 공급 규제로 청년들의 주거사다리를 차놓고 폐버스나 들어가라는 지독한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김성열 개혁신당 전 최고위원은 “아파트 좀 사게 대출규제라도 풀어달라니까 이제는 폐기된 버스 고쳐라 살라고 한다. 한마디로 청년들을 거지 취급하고 앉아 있다”며 “정작 황희 자신의 자녀는 1년에 학비만 4200만원인 외국인 학교를 보낸다. 고귀하신 당신 자녀분이라 가서 살라고 하라”고 했다.진보진영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김종훈 진보당 대표조차 “가장 좋은 주거 공간을 청년들에게 제공해도 모자른 마당에 왜 힘들고 어려운 것은 청년들의 차지인가. 당신부터 살아 보라는 청년들의 반응에 공감한다”며 “다음 주 월요일 현장 방문으로 대학생이 세들어 살고 있는 옥탑방에 갈 것”이라고 했다.
- 뉴시스중도8/7 10:12국힘, 與 황희 '폐버스 청년주택'에 "희대 망언…본인부터 살아보라"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은 7일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폐기되는 버스를 개조해 대학가 청년들의 임시 주거시설로 활용하자고 제안한 것을 두고 "본인부터 들어가 살아보라"고 했다.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청년 실업 지옥, 전세 사기와 대출 지옥, 폭등한 부동산 지옥 속에서 제대로 된 주거 공급망 하나 구축 못 해놓고, 이제 와서 '폐기 처분될 버스 개조해 줄 테니 단기로 살아라'라고 말하는 것은 청년 세대에 대한 명백한 모욕"이라고 말했다.그는 "황 의원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보트하우스’를 본보기로 들었다. 수상주택은 간척과 운하라는 지리적 특수성을 지닌 네덜란드에서도 극히 일부에 불과한 대안형 주택"이라며 "이를 국토가 좁고 인구 밀도가 높은 대한민국에 무작위로 대입해 '폐버스를 5000만 원에 개조하면 된다'는 식의 1차원적 논리를 편 것 자체가 정책적 무지와 무책임을 드러낼 뿐"이라고 했다.이어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과거 '딸에게 임대주택에 살라고 하겠느냐'는 질문에 발끈하며, 실제 자기 딸에게는 전세 자금을 보태줬다"며 "정권 수뇌부는 제 자식에게 번듯한 아파트 전세금을 쥐여주면서, 남의 집 소중한 자식들에게는 폐버스 리모델링을 주거 대책이랍시고 내놓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청년을 '도로 위 난민' 만든 황 의원은 청년들의 가슴에 못을 박은 이번 망언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라며 "대통령실 역시 청년을 버스 안으로 내모는 주거 정책 구상에 대한 공식 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장동혁 대표는 페이스북에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기는커녕, '개조버스'에 들어가 살라고 한다. 안 그래도 힘든 청년들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청년의 삶을 포기한 정권, 청년이 무너뜨릴 것"이라고 했다.그는 "이재명 정권, 부동산 대책이 점입가경이다. 상가·사무실 개조해서 주거용으로 공급하겠다더니, 급기야 폐기된 버스를 리모델링해서 청년에게 제공하잔다"라며 "대통령, 장관, 청와대 수석, 민주당 의원님 자녀들부터 시범 케이스로 들어가 살아보면 어떨까"라고 말했다.주진우 의원은 페이스북에 "제정신인가. 분노가 치민다"라며 "이런 발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이 폭망했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재명 정부는 그동안 선량한 국민을 투기꾼 취급하고, 부동산 정책을 남발하며 집값, 월세만 올려놨다. 국민에게 석고대죄하고 책임자들을 경질해도 모자랄 판에 이 무슨 망발인가"라며 "민주당의 오만함이 극에 달했다. 청년과 국민의 분노가 민주당을 집어삼킬 것"이라고 했다.김은혜 의원도 페이스북에 "희대의 망언"이라며 "국민을 투기꾼으로 낙인찍고 자신은 꼼수로 집을 판 대통령, 청년 전세 예산 다 깎아놓고 자신은 자녀에게 전세금 대준 정책실장, 이걸로 모자라 이제는 청년들에게 버스에 살라고 (한다). 버스하우스, 그렇게 좋으면 민주당부터 대대손손 사시길 바란다"고 쏘아붙였다.앞서 황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해 본다"고 밝혔다. 그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보트하우스 사례를 언급하며 "폐선박 또는 중고 선박을 리모델링해서 1만가구 이상을 공급해 주택문제 해결책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리모델링 비용을 5000만원 정도만 잡아도 1만 세대면 전체 5000억원 수준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황 의원은 게시글을 삭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 연합뉴스중도8/7 11:17與황희, '버스하우스' 논란 일자 "아이디어 차원"…국힘 "망언"(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정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3선 황희 의원이 7일 청년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책으로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
- 뉴시스중도8/7 12:02황희 '폐버스 청년주택' 논란 해명에도 야권 비판 이어져…與 "개인 의견"(종합2보)
[서울=뉴시스]정금민 신재현 하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황희 민주당 의원(3선)이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자칭 '버스 하우스(Bus House)' 구상을 내놓은 것에 논란이 일자 "개인 의견"이라며 진화에 나섰다.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황 의원의 버스하우스 등 단기성 주거공간 관련 페이스북 게시글은 당 입장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의원의 개인적인 의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버스-하우스(Bus House) 제안"이라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운하에 보트하우스가 즐비하게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적었다.이어 "폐선박 또는 중고선박을 리모델링해서 1만가구 이상을 공급하여 주택 문제 해결책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우리의 경우,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해 본다. 리모델링 비용을 5000만원 정도만 잡아도, 1만 세대면 전체 5000억 수준에 불과하다"고 했다.황 의원은 "이동성과 접근성 제고를 위해 대학가 또는 지하철 역사 주변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강구할 필요도 있다"며 "때와 장소에 따라 정책적으로 이동이 용이한 장점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황 의원은 "개조 방식에 따라, 자체 운전을 통해 이동가능한 이동형 버스 하우스, 외부 차량을 통해 이동이 가능한 트레일러형 버스 하우스를 설계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그는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이 민간 의존도가 매우 높은 관계로, 그 속도가 더딜 수 있다"며 "청년들이 안정된 주택을 마련하기 전단계까지 임시 주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아울러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충분히 검토할 가치는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야권은 "정책적 무지", "청년들 가슴에 못을 박은 망언"이라며 황 의원을 비판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 장관, 청와대 수석, 민주당 의원 자녀들부터 시범 케이스로 들어가 살아보면 어떨까"라며 "청년 일자리를 만들긴커녕 '개조 버스'에 들어가 살라는 것이다. 안 그래도 힘든 청년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했다.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암스테르담 수상 주택은 간척과 운하라는 지리적 특수성을 지닌 네덜란드에서도 극히 일부에 불과한 대안형 주택일 뿐이다. 이런 논리를 편 자체가 정책적 무지와 무책임을 드러낼 뿐"이라며 "황 의원은 청년들 가슴에 못을 박은 이번 망언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했다.차호 개혁신당 대변인도 같은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을 못 사게 만든 것도, 전세에서 밀려나게 만든 것도 이 정부"라며 "대출은 막히고, 전세는 사라지고, 월세는 올랐다. 그렇게 청년을 길바닥으로 밀어낸 사람들이 이제 와서 내놓은 대책이 폐차"라고 했다.김종훈 진보당 당대표도 이날 페이스북에 "황 의원이 폐기되는 버스를 청년들 주거공간으로 쓰자고 한다. 가장 좋은 주거공간을 청년들에게 제공해도 모자란 마당에 폐 버스라니"라며 "청년들 반응에 공감한다. '당신부터 살아보시라'"라고 했다.비판이 확산하자 황 의원은 기존 글을 삭제하고 "버스하우스에 대해 청년 분들이 불쾌감을 느끼신다고 한다"며 해명 글을 올렸다.그는 "버스 하우스 개념은 순수한 아이디어 차원"이라며 "아이디어를 더더욱 풍부하게 하자는 차원이고 정부가 그런 정책을 추진한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했다.다만 그는 이 해명글을 삭제한 뒤 페이스북에 새 게시글을 올려 "주택 공급책으로 주교 복합개발을 제안한다. 주교 복합 개념은 학교와 주택의 복합개발"이라며 "도시가 이미 완성된 지금 같은 시기에는 한 곳에 주택을 다량 공급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했다.이어 "서울 시내 구청별로 중고등학교나 행정기관을 복합개발하는 주교 복합 및 주관복합 공동주택 개발 방식을 제안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again@newsis.com, judyha@newsis.com
- 뉴시스중도8/7 14:41野, 與 황희 '폐버스 청년주택'에 "망언 석고대죄해야…본인부터 살아보라"(종합)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권은 7일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폐기되는 버스를 개조해 대학가 청년들의 임시 주거시설로 활용하자고 제안한 것을 두고 "본인부터 들어가 살아보라"며 일제히 비판했다.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황 의원과 이재명 정부에 묻는다. 이것이 정녕 나라의 미래인 청년에 대한 대책인가"라며 "황 의원 본인과 가족들부터 당장 '버스 하우스 1호 입주자'로 들어가는 모범을 보이라"고 했다.그는 황 의원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보트하우스 사례를 든 데 대해 "수상주택은 간척과 운하라는 지리적 특수성을 지닌 네덜란드에서도 극히 일부에 불과한 대안형 주택"이라며 "이를 무작위로 대입해 '폐버스를 5000만원에 개조하면 된다'는 식의 1차원적 논리를 편 것 자체가 정책적 무지와 무책임을 드러낼 뿐"이라고 했다.아울러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과거 '딸에게 임대주택에 살라고 하겠느냐'는 질문에 발끈하며, 실제 자기 딸에는 전세 자금을 보태줬다"며 "정권 수뇌부는 제 자식에게 번듯한 아파트 전세금을 쥐여주면서, 남의 집 소중한 자식들에게는 폐버스 리모델링을 주거 대책이랍시고 내놓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이어 "제대로 된 주거 공급망 하나 구축 못 해놓고 이제 와서 '폐기 처분될 버스 개조해 줄 테니 단기로 살아라'라고 말하는 것은 청년 세대에 대한 모욕"이라며 "청년을 '도로 위 난민' 만든 황 의원은 망언을 철회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 대통령실도 청년을 버스 안으로 내모는 주거 정책 구상에 공식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장동혁 대표도 페이스북에 "이재명 정권 부동산 대책이 점입가경이다. 상가·사무실 개조해 주거용으로 공급하겠다더니, 급기야 폐기된 버스를 리모델링해서 청년에게 제공하잔다"며 "대통령, 장관, 청와대 수석, 민주당 의원님 자녀들부터 시범 케이스로 들어가 살아보면 어떨까"라고 했다. 이어 "청년의 삶을 포기한 정권, 청년이 무너뜨릴 것"이라고 했다.주진우 의원은 "이런 발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이 폭망했다는 뜻"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그동안 선량한 국민을 투기꾼 취급하고, 부동산 정책을 남발하며 집값과 월세만 올려놨다. 국민에게 석고대죄하고 책임자들을 경질해도 모자랄 판에 이 무슨 망발인가. 민주당의 오만함이 극에 달했다"고 비판했다.김은혜 의원도 "희대의 망언"이라며 "국민을 투기꾼으로 낙인찍고 자신은 꼼수로 집을 판 대통령, 청년 전세 예산 다 깎아놓고 자신은 자녀에게 전세금 대준 정책실장도 모자라 이제는 청년들에게 버스에 살라고 (한다). 버스 하우스, 그렇게 좋으면 민주당부터 대대손손 사시길 바란다"고 쏘아붙였다.유승민 전 의원은 "시장경제는 사람의 본능을 인정하고 그 위에 제도와 정책을 세우는 것이다. 내가 하기 싫은 건 남도 하기 싫은 법"이라며 "버스하우스도, 공공임대도, 세금도 마찬가지다. 이 대통령과 민주당 사람들은 어떤 정책을 꺼내기 전에 '나 같으면 좋아할까' 생각부터 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트레일러 주거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차량 거주는 주거 통계가 아니라 노숙 통계에 잡힌다"며 "(황 의원 본인) 지역구엔 49층 고급 주거단지와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를 약속하신 분, 청년에겐 버스다"라고 했다.이날 주택 공급 방안과 관련한 이 대통령의 '기존 사고방식에 매달리지 말고 과감히 생각하고 실천하라'고 발언에 대해선 "정비사업은 공급이 아니라는 엉터리 교시를 내리고 과감하라고 하면 결국 창의적 헛소리가 대안으로 등장한다"며 "과감하라고 했나. 대통령이 정비사업에 대한 생각부터 과감하게 바꾸면 공급은 그때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앞서 황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해 본다"고 밝혔다.그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보트하우스 사례를 언급하며 "폐선박 또는 중고 선박을 리모델링해서 1만 가구 이상을 공급해 주택문제 해결책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리모델링 비용을 5000만원 정도만 잡아도 1만 세대면 전체 5000억원 수준이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일자 황 의원은 게시글을 삭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8/7 10:47“폐기버스 개조해 청년주택 활용”…與의원 황당 제안에 비난 봇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7일 폐기되는 버스를 개조해 청년 임시주택으로 활용하자고 공개적으로 제안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황 의원은 곧바로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반발은 더욱 확대됐다.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해 본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운하의 보트하우스를 사례로 들며 “폐선박이나 중고선박을 리모델링해 1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며 주택 문제 해결책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국민의힘은 황 의원의 제안에 대해 “청년 세대에 대한 명백한 모욕”이라며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장동혁 대표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기는커녕 ‘개조 버스’에 들어가 살라는 것”이라며 “안 그래도 힘든 청년들을 우롱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남의 집 소중한 자식들에게 폐버스 리모델링을 주거 대책이랍시고 내놓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논란이 커지자
- 조선일보보수8/7 07:03與 황희 “폐기된 버스 리모델링해 청년주택 제공하자”
- 세계일보보수8/7 08:34‘폐기 버스’ 리모델링하자는 與 황희…“청년 주거공간으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운하의 ‘보트 하우스’ 개념을 끌어와 대학가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책으로 ‘버스 하우스’를 7일 제안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황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
- 세계일보보수8/7 10:01“1호 입주자 모범 보여라” 황희 겨냥한 국힘…‘버스 하우스’ 비판
국민의힘은 네덜란드 ‘보트 하우스’ 개념을 끌어온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의 ‘버스 하우스’ 제안에 “이것이 정녕 나라의 미래인 청년에 대한 대책이냐”고 7일 따져 물었다. 국민의힘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황 의원 본인과 가족들부터 당장 ‘버스 하우스 1호 입주자’로 들어가는 모범을 보이라”며 이처럼 날을 세웠다. 이어 “부동산 지옥에서
- 세계일보보수8/7 11:21청년 ‘역린’ 건드린 與 황희… “폐기버스 청년주택 활용” 제안 역풍
더불어민주당 3선 황희 의원이 7일 폐기되는 버스를 청년들의 단기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버스 하우스(Bus House)’ 구상을 제안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았다. 국민의힘은 “청년을 ‘도로 위 난민’으로 만들었다”며 비판했고, 민주당은 “의원의 개인적인 의견”이라며 선을 그었다. 황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