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카 사적사용 의혹에…홍명보 “집 근처에 외국인 코치들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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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중도보수7/28 22:11법카 사적사용 의혹에…홍명보 “집 근처에 외국인 코치들 거주”
대한축구협회의 법인카드 관리가 허술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택 근처에서 1400만 원 상당을 사용했지만, 협회 측이 별도의 소명조차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제출받은 법인카드 사용 내역에 따르면, 2024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사용된 3742만 원 가운데 1406만 원이 홍 전 감독의 자택 인근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일대에서 집행됐다.사용처에는 홍 전 감독 자택 부근의 호텔과 정육식당, 해장국집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어린이날, 현충일, 광복절 등 공휴일에도 수십만 원 상당의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축구협회 내부 업무추진비 지침상 휴일이나 원거리 지역에서의 카드 사용은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 출장 증빙 자료나 소명서를 제출해야 한다.진 의원 측은 “축구협회는 홍 전 감독 자택 인근 결제와 관련해 별도 소명서를 제출받지 않은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