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태 “배재고 사태 원인 제공자는 이재명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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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일보보수7/22 22:30이병태 “배재고 사태 원인 제공자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뉴시스] 이병태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병태 전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배재고 사태의 원인 제공자는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부위원장은 “나는 광주가 왜 성역화됐다고 항변했는가”라며 “역사와 특정 사건의 정치적 상징성과 의미를 독점하려는 사람들과 권력이 상대를 낙인찍고 인격살인하는 진영정치의 표식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재고 사태의 원인 제공자는 이재명 대통령”이라며 “그가 무책임한 음모론적 시각으로 SNS에 스타벅스 코리아 마케팅을 과거 민주화 과정의 불행한 사건들을 조롱하는 것으로, 한밤 중에 생각 없는 글을 올린 것이 이 문제의 시작이자 전부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권력자의 역사 심판관을 자처한 오만이 부른 국민 갈등의 사례”라며 “나는 국민통합비서관에게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그말이 전달됐는지 모르지만 원인 제공자는 지금까지 시치미를 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나는 앞으로도 계속 물을 것”이라며 “진영정치로 호남과 비호남의 갈등을 부른 원인제공을 누가했는지? 이병태인가 이재명 대통령인가? 오만하고 무책임한 권력의 반성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신동아의 내 인터뷰 기사를 공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부위원장은 앞서 “5.18이 성역이 됐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으며, 여권 내 비판과 청와대의 자진 사퇴 권고에 따라 지난달 초 부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