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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정청래 주말 사이 '호남 구애'…송영길은 청년 행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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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7/4 09:00
    김민석·정청래 주말 사이 '호남 구애'…송영길은 청년 행사(종합)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가 4일 각각 전북 익산과 전남 하의도를 방문하는 등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 송영길 의원은 당 전국대학생위원회 행사에서 "2030 세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하며 청년 당원들과의 접촉면을 넓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X(엑스·구 트위터)에 "총리 퇴임 후 첫 주말을 보내는 익산에서, 익산을 넘어 전북, 나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구상한다"고 적었다.김 전 총리는 "전국 방방곡곡을 주유하던 18년의 야인 시절 사랑에 빠진 곳이 익산"이라며 "교통 좋고 음식 좋고 사람 좋고 역사 깊어, 언젠가 나이 들면 나도 집 짓고 살리라 10년 전부터 점찍은 익산에 명예시민이 되고 장모님 요양 겸 집을 구한 까닭"이라고 설명했다.김 전 총리는 "삼성, SK 등 초대기업과 국가가 함께 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는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의 역사적 승부수가 될 것"이라며 "모든 지역이 함께 크게 도약하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했다.그는 "지금은 시작의 시작일 뿐이다. 이 곳 익산도 전북도 놀랍게 도약할 것"이라며 "새로운 상황과 조건에서 그런 도약의 기회를 현실화하는 게 정치이고 행정"이라고 강조했다.정청래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위치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방문 사실을 알렸다. 정 전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신은 앞으로도 계속 이 땅의 민주주의를 키워낼 것이며, 더 많은 꿈을 꾸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 당원이 주인이 되는 민주당을 위해 당신의 뒤를 묵묵히 따라가겠다"고 말했다.정 전 대표는 "한국 현대사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먼저 걸으셨던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의 길을 따라서 걷겠다"며 "김대중처럼 생각하고, 김대중처럼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당권 주자인 송영길 의원은 당 전국대학생위원회가 주최한 '비전풀팩 당원총회'에 참석했다.그러면서 "제가 당 대표가 된다면 '2030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2030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수립하고 당 동력을 집중해야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2030년에 대통령 선거가 있다. 정권 재창출이 민주당 개혁의 핵심"이라며 "보완수사권 요구 논쟁으로 정권을 뺏기면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되물었다.송 의원은 거듭 "제가 만약 당 대표가 된다면 2030 특별위원회에 2030 최고위원을 지명하고 그 최고위원이 2030 특별위원회 의장을 맡을 것"이라며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당이 총력으로 나서야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라떼', 꼰대 문화의 민주당이 아니라, 686 민주당이라는 문화가 아니라 새롭게 역동하는 2030세대, 대학생 청년들이 미래를 꿈꾸는 민주당으로 함께 발전시켜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 천지일보보수7/4 14:00
    與 당권주자들 3인 3색 주말 행보… 金 익산, 鄭 DJ 생가, 宋 대학생 당원 만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왼쪽부터), 송영길, 김민석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용산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천지일보 2026.07.03.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주요 당권주자들이 주말에도 각기 다른 현장을 찾으며 당심 잡기에 나섰다. 김민석 전 총리는 전북 익산에서 지역 구상을 밝혔고 정청래 전 대표는 전남 신안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송영길 전 대표는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행사에 참석해 청년 정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4일 X(엑스, 옛 트위터)를 통해 익산에서 보내는 주말 일정을 소개했다. 그는 “총리 퇴임 후 첫 주말을 보내는 익산에서, 익산을 넘어 전북, 나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구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익산과의 인연도 언급했다. 그는 “전국 방방곡곡을 주유하던 18년의 야인 시절 사랑에 빠진 곳이 익산”이라며 “교통 좋고 음식 좋고 사람 좋고 역사 깊어, 언젠가 나이 들면 나도 집 짓고 살리라 10년 전부터 점찍은 익산에 명예시민이 되고 장모님 요양 겸 집을 구한 까닭이다. 20여년 전부터 저는 새만금 대특구론자이기도 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지역 발전 구상과 이재명 정부의 과제를 연결했다. 김 전 총리는 “삼성, SK 등 초대기업과 국가가 함께 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는 이재명 정부와 대한민국의 역사적 승부수가 될 것”이라며 “전북도 놀랍게 도약할 것이다. 새로운 상황과 조건에서 그런 도약의 기회를 현실화하는 게 정치이고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올해 초 익산시 영등동의 한 아파트에 전세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거지는 요양이 필요한 장모가 머물고 김 전 총리 부부는 서울과 익산을 오가며 생활하는 용도로 전해졌다. 정 전 대표는 전날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데 이어 이날 다시 호남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호남과 민주주의 상징성을 앞세워 당권 행보의 메시지를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새벽에 기차를 타고, 배를 타고 전남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대통령님 생가에 왔다”며 “다섯번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당신께서 그 고비를 넘길 때마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한 걸음씩 전진했다”고 김 전 대통령을 회상했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을 거론하며 이재명 정부 성공과 검찰개혁 완수 의지를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김대중 대통령님이 놓은 인터넷 강국, 방역 선진국, 문화 강국의 주춧돌 위에 서 있다”면서 “이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 당원이 주인이 되는 민주당을 위해 당신의 뒤를 묵묵히 따라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현대사 김대중 대통령께서 먼저 걸으셨던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의 길을 따라서 걷겠다”며 “김대중처럼 생각하고, 김대중처럼 행동하겠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송 전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비전풀팩&당원총회’에 참석했다. 그는 대학생 당원들을 격려하며 민주당이 청년층의 민심을 제대로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전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와 보궐선거를 통해 국민과 2030 청년들은 민주당에 분명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며 “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대응하느냐에 민주당의 미래가 걸려있다. 청년들이 등을 돌린 것을 ‘극우화됐다’는 식의 상투적이고 안이한 기성세대의 꼰대 시각으로 바라봐서는 절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내 개혁 논쟁과 정권 재창출 문제를 연결했다. 그는 “우리가 당내에서 보완수사권 여부 논쟁으로 세월을 보내다가 정권 재창출에 실패하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정권을 뺏기면 모든 개혁은 원상 복귀될 것이고 구체제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송 전 대표는 청년층을 향한 당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이 시대 최고의 개혁 과제는 2030의 미래를 받들어 민주당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며, 2030 청년의 마음을 얻어야만 2030년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며 지명직 2030 최고위원 임명과 ‘2030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