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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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호우 피해액 309억원 확정…복구비 713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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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8/18 23:47
    남부지방 호우 피해신고 2104건…1048명 대피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지난 15일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비로 210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부산과 경남에서는 1048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581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19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소방당국에 접수된 호우 피해 신고는 총 210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오전 6시 중대본이 발표한 피해신고 건수(2574건)보다 470건 줄어든 수준이다. 소방청은 전날 신고 건수를 취합하는 과정에서 일부 사례가 중복으로 반영되는 등 집계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소방청은 집계 오류를 바로잡아 이날 피해 신고를 2104건으로 정정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이 1815건으로 가장 많은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광주·전남 144건, 부산 65건, 울산 27건 등이었다.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4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지난 17일 새벽 경남 거제 옥포동 삼도로얄맨션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아파트를 덮쳤고, 이 사고로 주민 1명이 숨졌다. 이 밖에 거제에서 2명, 통영과 울산에서 각각 1명이 다쳤다.경남과 전남광주를 중심으로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피해도 잇따랐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작물은 366.5㏊로, 축구장 513개에 달하는 면적이다. 품목별로는 벼 326.3㏊, 시설하우스 38.1㏊, 무화과 1.9㏊, 고추 0.2㏊ 등이 피해를 입었다.부산과 경남 등 2개 시도 9개 시·군·구에서는 541세대 1048명이 일시 대피했다. 이 가운데 236세대 467명은 귀가했지만 305세대 581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호우로 거제와 통영 등을 중심으로 4161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으나 지난 18일 오후 5시까지 복구가 마무리됐다.거제에서는 4177세대에 물 공급이 끊겼다가 현재 2800세대까지 복구됐다. 아직 단수가 이어지고 있는 1377세대는 오는 21일까지 순차적으로 물 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다. 통영에서도 약 1000세대가 단수를 겪어 이날까지 복구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기상청에 따르면 호우특보는 지난 18일 낮 12시 모두 해제됐지만 현재 전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이날 전국에는 5~5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 뉴시스중도8/19 01:00
    7월 호우 피해액 309억원 확정…복구비 713억원 투입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지난달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309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피해 시설 복구와 주민 지원에 총 71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전날 중대본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7월 호우 피해 복구계획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8일부터 24일까지 전국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13개 시·도 89개 시·군·구에서 피해가 발생했다.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파손 5동, 주택 침수 376세대, 농·산림작물 900㏊(헥타르), 농경지 32㏊ 등으로 집계됐다. 피해를 본 소상공인 업체는 231곳으로 파악됐다. 공공시설은 하천 71건, 소하천 208건, 도로 33건, 상수도 5건, 수리시설 48건, 소규모시설 203건, 산사태 46건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정부는 7월 호우 피해 복구비를 총 713억원으로 확정했다. 이 중 사유시설 피해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은 64억원, 공공시설 복구비는 649억원이다.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관련 규정에서 정한 지원기준에 따라 세대당 350만원이다. 피해 소상공인에는 업체당 300만원을 지급한다. 농·산림작물과 농림시설 복구 비용은 피해 면적에 따라 산정해서 지급한다. 피해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어 국고지원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지역도 같은 기준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피해 주민에게는 세금·공공요금 감면 등 혜택도 제공된다. 일반 재난지역 주민은 국세 납부 유예와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국민연금 납부 예외, 상하수도요금 감면, 재해복구자금 및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등 25개 항목을 지원받는다.지난 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안동시 일직면·남선면·임하면과 의성군 단촌면에는 국민건강보험료 경감, 전기·통신요금 감면, 도시가스요금 감면 등 13가지가 추가 지원된다.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지난 15일부터 경남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 피해도 신속하게 조사해 복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