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만난 홍준표 "정치에 낭만은 사라지고 오로지 투쟁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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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7/21 23:53송영길 만난 홍준표 "정치에 낭만은 사라지고 오로지 투쟁만 남아"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를 만나 신천지의 정당 정치 개입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21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SNS에 "제가 살고 있는 잠실까지 찾아와 준 송영길 의원과 오찬을 함께 했다"고 밝히며 송 의원은 극심한 여야 대립 속에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대화를 나눈 존중하는 후배였다고 했다.또한 "여야는 국정을 두고 싸워야지 사적 감정으로 정치를 하면 안 되는데 요즘은 대화와 타협보다 증오와 감정으로 서로 대하는 것 같다"며 "그렇다 보니 정치에 낭만은 사라지고 오로지 투쟁, 대화는 없고 말다툼만 남아 참 유감이다"이라고 평가했다.홍 전 시장을 만난 송 후보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오늘 홍준표 선배가 신천지 이만희 교주로부터 직접 들었던 충격적 이야기를 해 주더라" "몇 가지 확인을 한 뒤 방송을 통해 이야기하겠다"고 했다.이는 김민석 후보와 송 후보가 올해 초 '통일교 신천지 특검'이 무산된 배경에 신천지가 개입했다는 의문을 제기해 정청래 지도부를 겨냥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한편 정청래 후보는 이같은 의혹에 '가짜뉴스'라고 반박하며 법적조치를 예고했고 최민희, 이성윤 최고위원 후보, 문정복 의원 등 친청계도 '네거티브'라며 관련 근거 제시를 요구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en104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