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물폭탄' 1명 사망·4명 부상…침수 등 신고 2324건(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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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8/16 21:53거제·통영 폭우에 곳곳 침수·고립…중대본 1단계 가동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경남 거제·통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곳곳에서 침수 및 고립 피해 등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습하기 위해 17일 오전 6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현재 경남 거제 지역에서는 회진마을 등에서 주민 20여명이 침수 등으로 고립돼 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동 예솔마을 주민 100여명은 산사태 위험에 따라 긴급 대피 중이다.앞서 지난 15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남 거제 782.5㎜, 통영 628.9㎜, 부산 강서 428.5㎜ 등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시간당 최대 경남 거제 124.5㎜, 부산 강서 101.5㎜, 경남 통영 97.4㎜ 등의 비가 쏟아졌다.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호우가 그치고, 피해 수습 마무리 될 때까지 관계 기관과 함께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총력 대응을 다하겠다"며 "국민께서도 산사태·계곡 하천변·해안가 등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 뉴시스중도8/16 22:34거제 사흘간 782.5㎜ '물폭탄'…주택 침수·주민 100여명 대피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경남 거제·통영 등 남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주민 100여명이 일시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17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신고는 주택·도로 침수, 수목 전도 등 총 603건이다.시설별로는 도로 장애 332건, 주택 침수 208건, 수목 전도 등 33건, 토사·낙석 30건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555건으로 가장 많고, 부산 24건, 전남광주 13건, 울산 7건, 제주 4건이다.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다.다만 주택 침수 및 산사태 우려 등으로 경남 거제와 창원, 부산 동구와 영도구, 사하구 등 5개 시·구에서 주민 131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일시 대피했다. 특히 거제에서는 대피와 고립에 따른 소방 구조 활동이 154건에 달했다.하천변과 국립공원 등 통제도 잇따랐다.전남광주 등 6개 시·도 826개 하천변과 금정산 등 5개 국립공원 299개 구간의 출입이 막혔다. 울릉과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 3개 항로 3척도 통제 중이다. 다만 항공기는 정상 운행 중이다.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남 거제 782.5㎜, 통영 628.9㎜, 부산 강서 428.5㎜ 등이다. 특히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거제 124.5㎜, 부산 강서 101.5㎜, 경남 통영 97.4㎜에 달했다.현재 경남권과 제주에는 시간당 20~50㎜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에도 경남 남해안과 부산 지역에는 최대 250㎜의 많은 비가 예보된 상태다.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호우가 그치고, 피해 수습 마무리 될 때까지 관계 기관과 함께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총력 대응을 다하겠다"며 "국민께서도 산사태·계곡 하천변·해안가 등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 뉴시스중도8/17 03:00정부, '물폭탄' 경남·부산·전남광주 특교세 30억 긴급 지원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정부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과 부산, 전남광주 지역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총 3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개최하고, 호우 상황 점검과 함께 종합적인 수습 대책을 논의했다.윤 장관은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경남 거제 지역에 8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며 "비구름대가 부산, 울산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계속 비를 내리고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고 했다.윤 장관은 "특히 간밤에 토사 유출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도시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있어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부연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2분께 경남 거제시 옥포동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토사가 아파트 1층을 덮쳐 주민 1명이 숨지고, 다른 2명이 부상을 입었다.이와 관련 정부는 전날 호우 재난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한 데 이어 이날 오전 6시부터는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윤 장관은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막고 조속한 수습을 위해 관계 기관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고립된 주민들을 신속히 구조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지시했다.또 "계속되는 강수로 산사태와 하천의 범람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산림 인접 지역 등의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피를 철저히 이행하고, 지하차도 등 침수 위험 지역은 선제적이고 과감한 통제로 주민 접근을 철저히 차단해달라"고 했다.아울러 "임시주거시설에 머물고 계신 이재민들께서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생필품 지원 등 구호 활동을 꼼꼼히 챙겨달라"며 "관계부처와 지방정부는 도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 시설을 조속히 복구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정부는 이날 피해 지역의 조속한 수습과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경남과 전남광주, 부산 지역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0억원과 재난구호사업비 4000만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지원금은 파손된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 응급 복구는 물론 이재민 구호와 피해 주민을 위한 긴급 생활 안정 지원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윤 장관은 "중대본을 중심으로 정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피해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 뉴시스중도8/17 04:28거제 '물폭탄' 1명 사망·4명 부상…주택침수 등 신고 838건(종합)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경남 거제·통영 등 남해안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주택·도로 침수와 수목 전도 등 피해 신고도 800여건에 달했다.17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1명, 부상 4명이다.앞서 이날 오전 4시42분께 경남 거제시 옥포동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토사가 아파트 1층을 덮쳐 주민 1명이 숨지고, 다른 2명이 부상을 입었다.또 같은 날 오전 5시3분께는 경남 통영시 산양읍 곤리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60대 여성이 매몰됐다가 1시간30분 만에 구조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피해 신고는 주택·도로 침수, 수목 전도 등 총 838건이다. 피해 추가 접수와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 있어 피해 현황은 더 늘어날 수 있다.주택 침수 및 산사태 우려 등으로 경남 거제와 통영, 사천, 부산 동구와 영도구, 사하구 등 6개 시·구에서는 주민 159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일시 대피하기도 했다. 이 중 51명은 집으로 돌아갔으나 108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해당 지자체는 이재민들에게 임시주거시설과 담요 등 구호물품을 제공했다.하천변과 국립공원 등 통제도 잇따랐다.전남광주 등 6개 시·도 826개 하천변과 금정산 등 6개 국립공원 313개 구간의 출입이 막혔다. 울릉과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 3개 항로 3척도 통제 중이다. 다만 항공기는 정상 운행 중이다.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지난 15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남 거제 782.5㎜, 통영 628.9㎜, 부산 강서 428.5㎜ 등이다. 특히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거제 124.5㎜, 부산 강서 101.5㎜, 경남 통영 97.4㎜에 달했다.현재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50㎜ 가량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전에도 남해안에 20~60㎜ 안팎의 비가 추가로 내릴 전망이다.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호우가 그치고, 피해 수습 마무리 될 때까지 관계 기관과 함께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총력 대응을 다하겠다"며 "국민께서도 산사태·계곡 하천변·해안가 등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 뉴시스중도8/17 09:55거제 '물폭탄' 1명 사망·4명 부상…침수 등 신고 2324건(종합2보)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경남 거제·통영 등 남해안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 주택·도로 침수와 수목 전도 등 피해 신고도 2300여건을 넘어섰다.17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1명, 부상 4명이다.앞서 이날 오전 4시42분께 경남 거제시 옥포동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토사가 아파트 1층을 덮쳐 주민인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다른 2명이 부상을 입었다.또 같은 날 오전 5시3분께는 경남 통영시 산양읍 곤리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60대 여성 1명이 매몰됐다가 1시간30분 만에 구조됐다. 해당 여성은 양측 다리 골절 등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오전 7시24분께는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며 택시를 덮쳐 승객인 60대 남성 1명이 다쳤다.피해 신고는 주택·도로 침수, 수목 전도 등 총 2324건이다. 직전 집계인 오전 11시 838건보다 1486건 급증했다. 소방 활동별로는 안전 조치 1827건, 급·배수 지원 337건, 구조 160건이다.정전은 총 3582호 중 2582호의 복구가 완료(72%)됐다. 경남 거제 3건(867호)과 통영 1건(133호)는 복구 중이다. 피해 추가 접수와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 있어 피해 현황은 더 늘어날 수 있다.주택 침수 및 산사태 우려 등으로 경남 거제와 통영, 사천, 부산 동구와 영도구, 사하구, 남해, 제주 서귀포 등 8개 시·구에서는 주민 389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일시 대피하기도 했다. 이 중 137명은 집으로 돌아갔으나 252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해당 지자체는 이재민들에게 임시주거시설과 담요 등 구호물품을 제공했다.하천변과 국립공원 등은 일부 해제됐지만 여전히 통제 중이다.전남광주 등 5개 시·도 610개 하천변과 금정산 등 3개 국립공원 288개 구간은 아직 출입이 막힌 상태다. 울릉과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 4개 항로 4척도 통제 중이다. 항공기는 김포, 김해, 울산 등 4편이 결항됐지만, 정상 운행 중이다.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지난 15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남 거제 782.5㎜, 통영 628.9㎜, 부산 강서 428.5㎜ 등이다. 특히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거제 124.5㎜, 부산 강서 101.5㎜, 경남 통영 97.4㎜에 달했다.현재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8일 아침까지 남해안에 20~60㎜ 안팎의 비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전망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호우가 그치고, 피해 수습 마무리 될 때까지 관계 기관과 함께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총력 대응을 다하겠다"며 "국민께서도 산사태·계곡 하천변·해안가 등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