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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규 어긋나” vs “결선투표 일종”… 與, 선호투표제 또 결론 못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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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7/12 02:54
    與 일각 '지명직 최고위원 사퇴' 주장에…박규환 "법에도 안 맞고 전례도 없어"

    [서울=뉴시스]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룰 '선호투표제' 도입을 두고 친청(친정청래)계·친명(친이재명)계 최고위원들이 대립하는 가운데, 박규환 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명직 최고위원은 사퇴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법에도 맞지 않지만, 전례도 없는 일"이라고 했다. 친청계 박 최고위원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제발 당헌·당규대로 하자"며 "우리 당 당헌(제25조2항)은 선출직·지명직 상관없이 최고위원의 임기를 '다음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대표가 선출될 때까지'로 규정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2년 전 이재명 당대표께서 연임 도전을 위해 사퇴하셨을 때, 지명직 최고위원이었던 전은수·강득구 최고위원 또한 사퇴하지 않고 차기 당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직무를 수행했다"며 "제 임기는 새 당대표가 뽑히는 순간에 종료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주장하는 대로 지명직 최고위원(박지원·박규환)과 이성윤 최고위원까지 세 사람이 사퇴하면 전체 정수(9명)의 과반이 무너져 최고위 기능이 상실된다"고 했다.이어 "그럼 당헌 제112조의3에 따른 '비상대책위원회'로 가자는 말씀인데, 멀쩡한 당을, 그것도 집권여당을 비상상황으로, 파국으로, 수렁으로 몰아넣겠다는 말씀인가"라고 물었다. 앞서 친명계 강득구 최고위원은 지난 10일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박지원 최고위원은) 지금 평당원이 아니고 국회의원이다, 그럼 알아서 그만둬야 하지 않냐"며 "지명직 최고위원도 당대표가 새로 직대(직무대행)를 맡으면 두는 게 맞다"고 말한 바 있다. 최근 민주당은 전당대회 당 대표 선출 방식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결선투표 대신 ‘선호투표제’ 도입을 두고 당 최고위가 친명와 친청계로 나뉘어 맞서면서 수적으로 열세인 친명계 최고위원들이 친청계 최고위원들을 향해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7/10 16:40
    “당규 어긋나” vs “결선투표 일종”… 與, 선호투표제 또 결론 못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서 8·1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룰을 두고 계파 간 내분이 격화되고 있다. 결선투표 대신 ‘선호투표제’를 도입하는 문제를 두고 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로 갈라져 팽팽히 맞선 것. 특히 수적 열세에 놓인 친명계 최고위원들이 친청계 최고위원들을 향해 사퇴를 요구하면서 ‘룰의 전쟁’이 전면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결국 10일 심야 최고위를 통해 결론을 내리겠다는 한병도 원내대표 겸 당 대표 직무대행의 계획도 무산됐다.● 친명, 鄭 지명 최고위원 사퇴 요구 친명계 강득구 황명선 최고위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재출마가 거론되는 친청계 이성윤 최고위원을 향해 “최고위원을 다시 준비하거나 도당위원장에 출마하려는 분은 그만두거나 최고위원 자격이 박탈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전 대표 시절 지명직으로 임명된 박지원 박규환 최고위원에 대해선 “새로운 대표 직무대행이 새로 지명직 최고위원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