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사위 곽상언 “김민석의 충정? 노무현 전 대통령 그런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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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7/18 01:25盧 사위 곽상언 "김민석 사과 평가할 만…盧가 '충정' 정리해준 적은 없어"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민석 전 총리의 봉하마을 참배 및 사과를 "늦었지만 평가할 만하다"고 했다. 다만 "노 대통령이 2002년 선택을 정권 창출을 위한 충정이고 합리적 선택이었다고 정리해 주신 적은 없다"고 했다.곽 의원은 17일 밤 SNS에 글을 올려 "김 전 총리가 민주당 당대표 후보 등록 후 경남 김해마을에 있는 노 대통령 묘역을 찾았다. 참배하기 전 공개한 글에서 '상처를 입으신 노 대통령께 사과'했고 '오판과 부족'을 인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민주당 당대표 선거가 과열되며 후보자들 모두가 노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흠모로 포장된 조롱', '사실을 외면한 거짓'이 있었다"고 했다.이어 "저는 오랫동안 김 전 총리가 자신의 과거 정치 행위에 대해 진솔하게 고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랫동안 지켜보고 또 지켜봤다"고 했다. 곽 의원은 "김 전 총리의 고백은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다만 "노 대통령께서 2002년 선택을 정권 창출을 위한 충정이고 합리적 선택이었다고 정리해 주신 적은 없다"며 "김 전 총리의 이 말씀은 노 대통령 자서전이라고 알려진 '운명이다'라는 책 194페이지에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곽 의원은 "'운명이다'라는 책은 노 대통령께서 돌아가신 후 유시민 작가가 어르신과의 말씀과 자신의 생각을 혼합하여 정리한 책"이라며 "특히 위 문장은 유 작가 개인의 평가일 뿐, 노 대통령의 언어나 노 대통령의 판단이 아니다"라고 했다.김 전 총리와 곽 의원이 언급한 상황은 2002년 대선 당시 이른바 '후단협 사태'를 둘러싼 것이다.당시 새천년민주당 소속 노무현 후보 지지율이 하락하자 민주당 내부에서 대통령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후단협)를 만들어 단일화를 요구했다. 김 전 총리는 정몽준 후보의 국민통합21에 합류했다.김 전 총리는 전날 봉하마을 참배 전 X에 글을 올려 "2002년 후보 단일화와 탈당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노무현 대통령님과 노사모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다시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7/18 02:36盧 사위 곽상언 “김민석의 충정? 노무현 전 대통령 그런 적 없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의원이 당권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노 전 대통령에게 사과한 데 대해 “늦었지만 평가할만 하다”고 했다. 김 전 총리는 전날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2002년 대선을 앞두고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과정에서 정몽준 후보로의 단일화와 노무현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며 민주당을 탈당했던 일에 대해 사과했다. 다만 곽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이 당시 김 전 총리의 선택을 ‘정권 창출을 위한 충정’이라고 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랫동안 김 전 총리가 자신의 과거 정치행위에 대해 진솔하게 고백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해 오랫동안 지켜보고 또 지켜봤다”며 “김 전 총리가 오늘 처음으로 자신의 ‘오판과 부족’을 인정했고 사과했다. 오늘 고백은 늦었지만 평가할만 하다”고 올렸다. 김 전 총리는 같은 날 X(엑스)에 “당 대표 후보로서 노무현 대통령님 묘역을 참배하는 오늘은 특별히 만감이 교차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