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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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만난 정청래 "정년 연장·공무원 정치 기본권 문제, 올해 안에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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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7/20 03:19
    한국노총 만난 정청래 "정년 연장·공무원 정치 기본권 문제, 올해 안에 처리"

    [서울=뉴시스]신재현 한재혁 기자 = 차기 당권 주자인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한국노총을 만나 "정년 연장과 공무원 정치 기본권 문제를 올해 안에 처리하는 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노동계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국노총 사무실에서 김동명 위원장 등 한국노총 관계자들을 만났다. 정 전 대표는 "한국노총은 12·3 비상계엄 내란 극복 과정에서도 동지였고 빛의 혁명으로 이재명 정부 출범할 때도 동지였다"며 "민주당에 대한 한국노총의 아낌 없는 성원과 지지에 비해 한국노총에 대한 민주당 보답은 아주 미미해서 한국노총이 느끼는 상실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제가 당 대표였던 시절에도 (한국노총이 문제를) 끊임없이 제기하고 저를 질책하셨던 부분이 정년 연장과 공무원 정치기본권 문제"라며 "그것은 올해 안에 처리를 하는 걸로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년연장 문제와 공무원 정치 기본권 보장은 민주당도 여러 안을 준비하고 한국노총과 정책적 논의을 지속해 온 것인데 6·3 지방선거 이후에 하자는 정무적 판단이 고려됐다. 지방선거가 끝났고 또 총선까지는 기간이 많이 남아 지금이 올해 안에 처리할 최적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당 대표에 당선될 시 정책위원회와 즉시 숙의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말한 정 전 대표는 "검찰개혁을 한다는 의지로 노동개혁도, 노동계 현안 문제도 검찰개혁하는 것처럼 굳은 의지로 돌파해내겠다"고 덧붙였다. 김동명 위원장도 "노동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한 정년 연장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으며 공무원, 교원 정치 기본권 역시 마찬가지 상태에 있다"며 "이 사안에 대해서는 민주당 정치적 의지, 추진력을 충분히 체감하기 어려웠다"고 아쉬워했다. 이날 면담에는 정 전 대표 측근으로 분류돼 정 전 대표와 함께 8·17 전당대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한민수, 최민희 최고위원 후보도 배석했다. 한국노총 측에서는 김 위원장과 더불어 강석윤·김현진·최미라 상임부위원장, 윤강욱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saebyeok@newsis.com

  • 뉴시스중도7/20 07:10
    한국노총, 기획처와 간담회…공공부문 처우 개선 요청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기획예산처와 만나 공공부문 처우 개선에 대한 예산 편성을 강조했다. 한국노총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기획처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한국노총과 기획처는 저출생 대응, 공공부문 처우 개선, 건강보험·산재보험 재정의 국가 책임 강화, 돌봄과 공공서비스 확충 등 내년도 예산 편성의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한국노총은 공무직 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함께 저출생에 대응하는 모성보호 사업에 대한 정책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모성보호 사업에는 출산 전후 휴가, 유산·사산 휴가, 배우자 출산 휴가, 난임 치료 휴가 등에 대한 급여 보장이 포함된다. 한국노총은 구체적으로 ▲모성보호 국가 책임 강화 ▲공무직 임금·처우개선 ▲건강보험 재정 국가책임 강화 ▲고용·산재보험, 중퇴기금 대상 확대 관련 사업 예산 확보 ▲돌봄 공공성 강화 ▲국민연금공단 운영비 국고지원 강화 ▲모든 일하는 사람을 위한 산재예방 정책 강화·지원 ▲정의로운 전환기금 별도 조성 등 8대 의제를 제안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인력 확충, 버스준공영제 확대 지원, 지역필수의료 예산 확보 등 한국노총 10개 회원조합의 제안 의제도 전달했다.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예산은 단순한 숫자의 조정이 아니라 국가의 가치와 우선순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과정에서도 노동자와 국민의 안전, 생명, 복지와 같은 기본적 가치는 더욱 두텁게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업재해 예방, 여성과 청년 등 취약노동자 보호, 고용안전망 강화, 노동시장 격차 해소를 위한 예산은 지속가능한 사회와 경제를 위한 핵심 투자"라며 "오늘 한국노총이 제안하는 과제들 역시 노동존중 국정과제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통합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회적 투자에 대한 제안"이라고 했다.이에 박홍근 기획처 장관은 "오늘 주신 말씀 가운데 합리적이고 꼭 필요한 부분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며 "모든 의견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한국노총이 우선적으로 제기한 요구를 중심으로 담당 부서에서 꼼꼼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s0603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