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최고위서 '청년 최고위원제 무산' 놓고 공개충돌…"반대 표 유감" "안하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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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7/15 01:43與고민정 "李정부 성공시키려면 레드팀 필요…文 부정 기류 납득 안 돼"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우리 당이, 대통령이 가고자 하는 것엔 뒷받침해주고 때로 아니다 싶은 것은 레드팀이 돼서라도 말씀드리고 (해야 한다)"라고 했다. 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고 의원은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그다음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다. 그러려면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켜야 한다. 그럼 어떤 방향으로 가게 해야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목적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이니까. 그런데 지금 당에서 레드팀 역할을 하는 사람이 과연 누가 있나"라며 "예전에 이재명 당대표와 고민정 최고위원 시절 제가 레드팀 역할 했었다"고 언급했다.또 "제가 (문재인 전 대통령 당시 청와대) 대변인으로 있을 때 '다른 이야기들이 있으면 해다오'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많이 못했던 것이 반성되더라"라며 "그래서 이재명 대표 시절에 다른 의견을 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했다.아울러 "그런데 누군가 밖에 나가 '한 사람만 반대하더라' 하니까 제가 좌표 찍히면서 엄청 공격이 왔다"며 "(당시) 이 대표께서 되게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 임기 시작한 지 1년이 됐는데 사람인 이상 어떻게 완벽할 수 있나. 그런 것을 물밑에서라도 풀어보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지금은) 잘 잡히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당대표 출마 배경과 관련해선 "민주당이 성공할 수 있는 길은 문재인 정부를 정확히 계승하고 이재명 정부 성공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그런데 계속 어느 편인지를 가르려고 한다. 물론 우리를 뽀개고(부수고) 싶어 하는 외부 사람들의 작전일 수도 있는데 우리가 상당히 많이 말려들고 있다"고 했다.고 의원은 "어떻게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세 정권 없이 이재명 정권이 있을 수 있겠나. 그런데 우리 내부에서조차 문재인 정부 모든 것을 부정하려는 기류들이 생겨나기 시작하고 강화되고 있다. 저는 납득할 수도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은 부분"이라며 "문재인 정부 성과를 정확히 계승해야만 이재명 정부 성공도 우리가 도출해낼 수 있다"고 했다. 당내 논란이 됐던 '선호투표제'를 두고는 "이미 지난번(전당대회)에도 논의는 됐었다. 그러나 (당시) 후보가 2명밖에 없었기 때문에 선호투표제는 아예 수면 위로 올라오지도 않았다"며 "그럼 최소한 선호투표제에 대해 논쟁 좀 붙을 수 있게끔 미리 발표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6·3 지방선거 평가에 대해선 "제가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있었으니까 부동산과 2030(세대)이 돌아섰던 것이 가장 컸던 것 같다"며 "정부가 부동산 이슈를 원래는 선거 전에 이야기하지 않는데, 부동산에 대한 시그널들을 너무 많이 주고 있는 상황이어서 서울은 상당히 많이 흔들렸던 것이 맞다"고 했다.그는 "그 상황 속에서 세금 관련된 건 그렇다 해도 전월세 부분이라도 명확하게 강한 시그널들을 줬으면 젊은 세대들, 1인 가구에게라도 어필할 수 있었을 텐데 그것이 마땅치 못했다는 생각"이라며 "또 하나는 당연히 (당선)될 것이라는 안일함이 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 뉴시스중도7/15 01:52與최고위서 '청년 최고위원제 무산' 놓고 공개충돌…"반대 표 유감" "안하무인"
[서울=뉴시스]정금민 한재혁 기자 = 15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 최고위원들이 '선출직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 무산의 책임소재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친명계는 최고위 과반(7명 중 4명)을 차지하고 있는 친청계 최고위원들이 부결 표를 던져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반면 친청계는 당헌·당규에 근거 조항이 없다며 "위반 사안"이라는 입장을 유지했다.친명계 강득구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어제 선출직 청년 최고위원 도입안이 (최고위원회의 표결 과정에서) 부결됐다. 솔직하게 말씀드려 당원과 청년 당원, 그리고 청년 여러분들에게 매우 송구스럽다"고 했다.이어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두 번이나 의결했음에도 최고위가 뒤집었다"며 "청년의 정치 참여와 당의 미래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부결시킨 최고위원들에 묻고 싶다"고 했다.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2030 세대의 마음을 얻지 못했다"며 "지금 이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민주당의 미래도 없다"고 했다.또 "어제 몇몇 최고위원들이 부결시켜서 한 걸음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지만 이번 전당대회는 잘못을 바로잡고 당의 신뢰를 회복하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며 "전당대회에 청년들이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의사를 표로 나타내주시기를 절실한 마음으로 호소한다"고 했다.친명계 황명선 최고위원도 "어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수 최고위원 반대로 선출직 청년 최고위원 (도입이) 무산됐다"며 "부끄럽고, 참담하다. 청년의 손을 뿌리친 결정에 동참한 분들은 당원 주권을 말할 자격도, 당의 미래를 말할 자격도 없다"고 했다.그는 "선당후사의 뜻을 알고, 당을 위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정파적 이익을 앞세울 것이 아니라 앞장서서 찬성하고 응원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냐"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 청년에게 등을 돌린 이 결정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를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했다.그러면서 "오는 8월 17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새 지도부에 요청한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의 당부대로, 지명직 최고위원 한 자리는 반드시 청년최고위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또 "사적 이해관계가 당의 미래를 다시 발목 잡지 못하도록, 당헌·당규를 개정해 청년최고위원을 '선출직'으로 제도화해야 한다"고 했다.그러자 친청계 박규환 최고위원은 "당헌 개정까지 수반하는 청년 최고위원제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유감을 표명하다니 이 무슨 안하무인인가"라고 반박했다.그는 "청년 세대가 직면한 주거 일자리 자산 형성 등 청년 의제를 전면화 하기 위한 청년최고위원제도, 도입할 가치 충분하고 도입하자고 했다"며 "다만 도입하려면 당헌·당규 개정 등의 선결 절차를 이행해야하므로 후보 등록을 코 앞에 두고 이게 가능하냐고 묻지 않았는가"라고 했다.이어 "왜 애시당초 불가능한 안을 제시하고는 그것을 받아주지 않는다고 떼를 쓰고 마치 청년을 외면하는 사람 인양 비난하고 이게 무슨 해괴한 짓인가"라고 했다.그는 "위법성이 지적되고 확인되는 순간, 멈추고 대책을 세워야 마땅하다"며 "고집 피우고 강변하며 당헌·당규 위반을 지적하는 최고위원을 겁박하는 듯한 태도까지 취하며 그렇게까지 저돌적이어야 할 말을 못할 이유라도 있냐"고 했다.또 "(선출직 청년 최고위원제를) 한다고 쳐도 후보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을 준비할 시간이 며칠이나 되는가. 납세사실증명서와 범죄경력회부서 등 15종이 넘는 서류를 준비할 시간조차도 없다"며 "취지를 제대로 달성하려면 당대표로 선출되는 분이 최고위원 지명권을 활용해 당원 선출에 의해 결정된 그 분을 지명하자고 제안하지 않았냐"고 했다.그는 "이제 함께 결정된 안에 따라서 같이 화합하면서 힘을 모아 전당대회를 함께 치러야 할 때"라며 "서로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고 자중하면서 지금부터 같이 전당대회를 아름답게 치르기 위해 힘을 모으길 부탁한다"고 했다.민주당은 전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직 5명 중 1명으로 뽑기 위한 '분리 선출 방식'을 표결에 부쳤지만 부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saebyeok@newsis.com
- 뉴시스중도7/15 06:03박지원, 정청래 '평택 공천 후회' 발언에 "당 후보에게 할 말 아니었다"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청래 의원의 '평택을 공천 후회' 발언에 대해 "마음속으로는 후회할 수 있지만 표현해서는 안 될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박지원 의원은 15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정 의원이 최근 "평택을에서는 후보를 내지 않는 게 좋았던 것 같다"고 언급한 데 대해 "결과적으로 후회할 수는 있다"면서도 "불필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그는 "적절하지 않은 후회"라며 "마음속으로 하더라도 그런 표현을 해서는 안 되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당시 자신은 평택을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후보 단일화를 강하게 주장했다고 소개했다. 박 의원은 "평택에서 단일화해야 다른 지역에서도 단일화가 가능하고, 같은 목표를 가진 진보 진영이 힘을 모을 수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정청래 대표가 당시 저에게 직접 전화해 '단일화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했다"며 "그때는 단일화를 반대해 놓고 이제 와서 후회한다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꼬집었다.박 의원은 민주당 당권 경쟁과 관련해서는 "김민석으로 가는 것 아니냐"고 전망했다.다만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할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고민정, 김보미 누구도 지지한다고 표명하지 않는다"며 "다만 잘못된 것은 고쳐줘야 한다"고 말했다.정 의원이 당 대표 출마 선언 과정에서 "대선에 나가지 않고 당을 지키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이번 당 대표 임기는 2년이고 대통령 선거는 4년 남았다"며 "굳이 그런 말을 할 필요는 없었다"고 평가했다.이어 "아마 속으로는 대선에 나가겠다는 마음이 있을 것"이라며 "일종의 선언으로 본다"고 해석했다.박 의원은 전당대회 룰을 둘러싼 논란과 청년 최고위원 폐지 문제도 비판했다.그는 "청년 최고위원을 없앤 것은 민주당이 잘못한 일"이라며 "당헌·당규는 고치면 되는 만큼 이번 전당대회에서 청년 최고위원을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2030세대를 정치권으로 끌어들이려면 공정하게 경쟁할 기회를 줘야 한다"며 "청년 최고위원을 지명직이 아니라 선출직으로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박 의원은 검찰 보완수사권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보완수사권은 원칙적으로 제한하더라도 사회적 약자나 피해자를 위한 예외 규정은 반드시 둬야 한다"며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e17@newsis.com
- 뉴시스중도7/15 06:10與청년위원장 "당권주자 4명, 청년최고위원 도입 공감"…선출방식은 이견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은 15일 당권주자인 고민정 의원과 김민석 전 국무총리,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 송영길 의원(가나다순)에게 청년 최고위원제와 관련해 질의했다며 "모두 청년최고위원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다만 선출직·지명직 등 구체적인 선출 방식을 놓고는 조금씩 의견이 달랐다.모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각 당권주자들에게 지난 13일 보낸 공개 질의서와 답변서를 공개했다. 답변은 14일 오후 6시까지 받았으며, 당권주자 중 총 4명이 회신했다고 했다.답변서에 따르면 고 의원은 '청년 최고위원을 당 대표가 임명하는 지명직으로 두실 것인가, 선출직으로 두실 것인가'라는 질문에 "선출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어 "당원들이 직접 뽑은 청년 최고위원이 확고한 대표성과 권위를 갖고 당 지도부에서 정책 조정과 메시지를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 김 전 총리는 "최종 목표는 선출직"이라며 "제도화 전까지는 당 대표 권한으로 청년 지명직 최고위원 1석을 두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개 선발 방식으로 선임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후 당헌 개정을 통해 선출직 청년최고위원을 제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전 강진군의원은 청년 최고위원을 두는 방식을 묻는 말에 "선출직"이라며 "청년의 대표는 당 대표의 낙점이 아니라 당원의 투표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명직 청년 최고위원은 자칫 '사진을 찍을 때만 앞줄에 세우는 청년'을 한명 더 만드는 일이 될 수 있다"며 "여기에 더해 약속드린다. 당대표 몫의 지명직 최고위원은 전원 청년으로 임명하겠다"고 했다. 송 의원은 "이미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2030 세대로 임명하겠다고 공약했다"며 "다만 청년최고위원제 자체는 당대표 한 사람의 지명만으로 채워질 자리가 아니다"라고 했다.이어 "청년 당원들이 직접 뽑거나 최소한 청년 당원 사회의 폭넓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야 그 자리의 대표성과 정당성이 살아난다고 본다"며 "지명은 공백을 메우는 임시방편이지 제도의 완성형이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 서울신문중도7/15 06:47박성준 “청년 정치 공간 만들어줘야…당정청 원팀 진짜 해본 사람” [최고위원 후보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박성준(57·재선·서울 중성동을) 의원은 15일 “이재명 대표 시절 최전선에서 원팀을 진짜 해봤던 사람은 저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당시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맡았던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당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인의 덕목 중에 하나가 판단, 결정, 추진”이라며 “중요한 순간에 머뭇거리지 않고 승부사적 기질을 갖고 윤석열 내란 정권에 맞서 싸웠고, 치밀한 전략을 통해서 실행했고 실천했고 성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당시 수석 최고위원을 할 때 원내운영수석으로 호흡을 맞춰 내란을 같이 극복했다”며 “원팀으로 같이 많은 일들을 해왔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가장 큰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를 맞은 민주당 2기 지도체제의 리더십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1기 지도부는 내란 세력에 대한 청산으로서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면서도 “근데 더 중요한 개혁 입법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당·정·청 원팀으로 뒷받침하는 데는 이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당정청 원팀뿐만 아니라 당 지도부의 확실한 리더십을 만들어 활기를 불어넣어 줘야 된다”며 “2기 지도체제는 나이스하고 세련되게 일을 해야 된다. 당과 원내의 일을 하나의 큰 팀워크로 만들어 내서 실제 실적과 업적과 성과를 만드는 지도부가 돼야 된다”고 덧붙였다.2030 지지 회복을 위한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 등을 공약했던 그는 청년 정치의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변했다. 박 의원은 “정치는 집을 짓고 공간을 만들어 뛰어놀 수 있게 해줘야 한다”며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은 부결됐지만, 청년들이 일을 할 수 있는 2030정책위원회를 만들어 맞춤형으로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 투영으로 이어지는 입안 단계로 가기 위한 공간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했다.2028년 총선의 압도적 승리를 최고위원 출마 배경으로 밝힌 그는 중도 강화론과 핵심 지지층 강화론을 모두 강조했다. 박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도 ‘DJP연합’을 하고 실제 실용주의 노선을 걸었기 때문에 정보화라고 하는 큰 역사적 업적을 만들었다”며 “그런 연장선상 하에서 이재명 대통령도 인터넷 정보화 혁명 이후에 인공지능(AI) 시대의 큰 그림을 그리면서 포용 정책과 중도 강화 또 실용주의 정책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중도강화론은 진보와 보수의 공통된 공약을 꼭짓점으로 올리는 ‘트라이앵글레이션’ 전략”이라며 “전체적인 수도권, 중도, 청년층을 포괄하는 전략에서의 접근은 부동산 정책 문제도 실용주의로 접근해야 된다”고 언급했다.그는 핵심 지지층 강화론과 관련해선 검찰개혁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박 의원은 “우리 당의 핵심 지지층이 가장 원하는 건 검찰개혁”이라며 “이재명 정부 출범의 시대사적 과제이고 소명이고 명제인 검찰개혁을 완수해야 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검찰 개혁뿐 아니라 조작기소 특검과 사법개혁 문제도 강하게 추진해야 된다”고 덧붙였다.박 의원은 2028년 총선 승리에 있어서 서울 선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광주는 ‘민주당의 심장’이라 하면 모든 선거의 본진 싸움은 서울 선거”라며 “부동산, 세금 문제들이 매우 중요한데 실용주의에 맞게 국민의 마음을 잡는 정책으로 가야 된다”고 했다.그러면서 “서울 지역 민심의 최접전 지역인 제가 실용주의 정책을 통해서 서울 선거에 교두보를 만들 수 있는 최고위원 후보”라며 “2028년 총선을 승리하기 위해 최고위원회 구성도 서울 수도권의 민심을 반영할 수 있는 최고위원이 돼야 된다”고 했다.
- 서울신문중도7/15 09:15“당정청 원팀 해본 건 나뿐… 청년 정치 공간 마련해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박성준(재선, 서울 중·성동을) 의원은 15일 “이재명 대표 시절 최전선에서 원팀을 진짜 해봤던 사람은 저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인의 덕목 중 하나가 판단, 결정, 추진”이라며 “중요한 순간에 머뭇거리지 않고 승부사적 기질을 갖고 윤석열 내란 정권에 맞서 싸웠고, 치밀한 전략을 통해서 실행했고 실천했고 성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당시 수석최고위원을 할 때 (원내운영수석으로) 호흡을 맞춰 내란을 같이 극복했다”며 “원팀으로 많은 일을 함께 해왔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가장 큰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2028년 총선의 압도적 승리를 최고위원 출마 배경으로 밝힌 박 의원은 중도 및 핵심 지지층 강화를 거듭 언급했다. 박 의원은 “중도 강화로 갈 때 부동산 정책 문제는 실용주의로 접근해야 된다”면서도 “우리 당의 핵심 지지층이 가장 원하는 검찰 개혁을 수행해야 한다”고 했다.2030 지지 회복을 위한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을 공약한 그는 청년 정치의 공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변했다. 박 의원은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은 부결됐지만, 청년들이 일을 할 수 있는 2030정책위원회를 만들어줘야 한다”며 “청년들이 얘기하는 문제들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입안 단계로 가기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했다.특히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를 맞은 민주당 2기 지도 체제의 리더십 변화도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1기 지도부는 내란 세력에 대한 청산으로서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면서 “그렇지만 더 중요한 개혁 입법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당·정·청 원팀으로 뒷받침하진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광주가 ‘민주당의 심장’이라고 하면 모든 선거의 본진 싸움은 서울 선거”라며 “2028년 총선 승리를 이끌기 위한 실용주의 정책을 통해 서울 선거에 승리의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천지일보보수7/15 03:18與, ‘청년 최고위원제’ 무산에 내홍… 최고위서 친명·친청 공방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천지일보 2026.07.15. [천지일보=배주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이 15일 선출직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 무산을 놓고 공개적으로 충돌했다. 친명(친이재명)계 최고위원들은 청년 정치 참여를 가로막은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친청(친정청래)계에서는 당헌·당규상 절차를 무시한 제안이었다고 맞섰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강득구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원과 청년 당원, 청년 여러분께 매우 송구스럽다”며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두 번이나 의결한 안을 최고위가 뒤집었다”고 말했다. 강 최고위원은 “청년의 정치 참여와 당의 미래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었는지 부결시킨 최고위원들에게 묻고 싶다”며 “이번 전당대회가 잘못을 바로잡고 당의 신뢰를 회복하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명선 최고위원도 “다수 최고위원의 반대로 선출직 청년 최고위원 도입이 무산됐다”며 “부끄럽고 참담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청년의 손을 뿌리친 결정에 동참한 분들은 당원 주권과 당의 미래를 말할 자격이 없다”며 “정파적 이해보다 당의 미래를 앞세웠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최고위원은 8.17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새 지도부를 향해 지명직 최고위원 한 자리를 청년 몫으로 배정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사적 이해관계가 당의 미래를 발목 잡지 못하도록 당헌·당규를 개정해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직’으로 제도화해야 한다”고 했다. 반면 친청계로 불리는 박규환 최고위원은 “당헌 개정까지 필요한 청년 최고위원제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유감을 표명하는 것은 안하무인”이라고 반박했다. 박 최고위원은 청년 의제를 지도부에서 다뤄야 한다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이번 전당대회부터 즉시 제도를 적용하기에는 절차상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두고 당헌·당규 개정 등의 선결 절차를 이행할 수 있느냐”며 “애초 불가능한 안을 제시한 뒤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청년을 외면한 사람처럼 비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후보 준비 기간이 지나치게 짧다는 점도 문제로 들었다. 그는 “후보 등록과 선거운동을 준비할 시간이 며칠 되지 않는다”며 “납세사실증명서와 범죄경력회보서 등 15종이 넘는 서류를 마련할 시간조차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전에 준비한 전업 정치인이 아니면 출마하기 어려워 대다수 청년을 들러리로 세웠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며 차기 당대표가 지명권을 활용해 청년 최고위원을 임명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박 최고위원은 “서로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고 결정된 안에 따라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며 계파 간 공방 자제를 요청했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1명을 청년 몫으로 별도 선출하는 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부결했다.
- 천지일보보수7/15 10:00與 당권주자 4명,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 약속… 鄭은 ‘침묵’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민석 전 총리(왼쪽부터),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 고민정 의원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같은 시각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맨 오른쪽)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7.14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 5명 가운데 4명이 당선 후 청년 최고위원제를 도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민정 의원과 김민석 전 국무총리, 김보미 전 강진군의장, 송영길 전 대표는 제도 도입 필요성에 공감했지만 정청래 전 대표는 관련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을 맡는 모경종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8.17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들에게 전달한 청년 최고위원제 관련 질의서와 회신 내용을 공개했다. 모 의원은 지난 13일 후보 5명 전원에게 질의서를 보내고 14일 오후 6시까지 답변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전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의 후보는 기한 안에 회신했다. 답변을 제출한 후보들은 모두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에 찬성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제도 도입이 무산될 경우 새 지도부 출범 이후 당헌·당규 개정의 첫 번째 안건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제도 도입 시점과 관련해서는 취임 후 30일 이내부터 늦어도 11월 말까지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당대표가 임명하는 지명직이 아니라 당원 또는 청년 당원들이 직접 선출하는 방식으로 청년 최고위원을 구성해야 한다는 데에도 후보 4명 모두 뜻을 같이했다. 김 전 총리는 “제도화 전까지는 당대표 권한으로 청년 지명직 최고위원 1석을 두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개 선발 방식으로 선임하겠다”며 “이후 당헌 개정을 통해 선출직 청년 최고위원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당원들이 직접 뽑은 청년 최고위원이 확고한 대표성과 권위를 가지고 당 지도부에서 정책 조정과 메시지를 책임져야 한다”며 “그래야 젊은 민주당으로 바뀌겠다는 지향이 실질적으로 구현될 것”이라고 했다. 후보들은 청년 최고위원제가 정식으로 시행되기 전까지 청년층의 의견을 지도부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별도 장치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의장은 “전국청년위원장의 최고위 상시 배석과 발언권을 취임 즉시 보장하고 주요 당무·예산 안건은 의결 전 청년위원회 의견을 듣는 ‘청년 사전협의’ 절차를 두고 그 처리 결과를 회신하겠다”며 “당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청년 당원과의 정례 공개 간담회를 매월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대한민국 국회에는 현재 30세 이하 국회의원이 단 한 명도 없다”며 “청년 대표성은 시간이 해결해 주는 문제가 아니라 정치가 의지를 갖고 제도를 바꿀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고 했다. 모 의원은 후보자들의 약속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지켜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청년의 자리는 부결됐어도 청년의 요구까지 부결시킬 수는 없다”며 “후보들의 답변이 말에 그치지 않고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실제 제도 도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지난 9일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1명을 청년 몫으로 배정하는 방안을 마련해 최고위원회에 보고했다. 그러나 해당 안건은 14일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부결됐다. 최고위 다수를 차지한 친청계 인사들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청년 최고위원제 도입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친명계와 친청계 최고위원들이 공개적으로 충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