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핵심광물 넘어 첨단·방산 시너지 확신"…칠레 차관 "대규모 경제사절단 韓 파견"(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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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7/30 17:17한-칠레, 광물 협의체 장관급 격상…자원·치안협력 등 MOU 5건 체결
[산티아고·서울=뉴시스]김지은 이인준 기자 = 한국과 칠레는 30일(현지시간) 광물자원, 치안협력 등 분야에서 총 5건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양국 정부는 이날 이 대통령과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 정상회담 이후 서명식을 개최했다. 양측은 우선 광물자원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통해 정부 간 협의체인 '광물자원 파트너십 공동위원회'를 장관급으로 격상·정례화하기로 했다. 또 국장급 실무채널을 신설하고, 리튬·구리 등 주요 광물 관련 전주기에서 협력한다. 아울러 기술협력 및 인적교류도 추진한다.이를 통해 리튬·구리 매장량 세계 1위인 칠레와 협력을 통해 연 21억달러 규모의 대(對)칠레 광물 수급 안정성을 제고하고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정부는 또 치안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초국가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글로벌 치안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세부적으로는 ▲재외국민보호 ▲초국가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정보교류·공동작전 ▲도피사범 검거·송환 활성화 ▲K-치안시스템 전수 지원 등 협력 추진 등이다. 극지연구 협력과 해양안전 및 안보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도 각각 체결했다 .우선 극지연구 협력의 경우 지난 2012년 최초 체결 후 2018년 개정한 양해각서를 재개정한 것으로 남극세종과학기지 출입을 위한 관문 국가인 칠레와의 협력을 증진하는 내용이다. 친환경 기지 운영, 신규 환경·생태계 현안, 남극 거버넌스 등 분야로 협력 범위 확대가 골자다.해양안전 관련해선 해양 감시능력을 고도화하고 해양 법집행 역량 강화를 통한 태평양 역내 해양 안보를 증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태평양을 연결고리로 한국-중남미 간 초국가범죄 공조 네트워크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투자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해 양국 투자유치기관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양국 투자 기회 발굴과 기업 간 협력 확대를 위한 ▲한-칠레 양방향 투자 촉진 ▲투자정보 교류 ▲투자 사절단·세미나·비즈니스 미팅 등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ijoinon@newsis.com
- 뉴시스중도7/30 17:36이 대통령 "한-칠레 FTA 자유무역위원회 10년만 재가동…광물·에너지 협력"
[산티아고=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올해 22년을 맞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현대화를 추진하고 핵심 광물과 에너지 등 전략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칠레 정상회담 직후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한-칠레 FTA 자유무역위원회를 10년 만에 재가동하여 통상·투자 현안을 점검하고, 호혜적인 한-칠레 FTA 개선 등을 포함한 양국 통상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2004년 칠레와 사상 첫 FTA를 체결·발효했으나 개정된 적은 없다. 이어 "오늘 '체결한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핵심 광물과 에너지 등 전략 분야에서 양국 기업들의 투자 기회 발굴과 교류 노력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핵심광물·에너지 등 공급망의 실질 협력도 강화한다. 이 대통령은 "세계 1위 구리 생산국이자 1위 리튬 매장국인 주요 자원 부국 칠레와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선도국인 한국은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있어 자연스럽고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양국은 '광물자원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협력의 범위를 광물자원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하고, 정보 교환, 기술협력, 인적 교류 등의 구체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태평양동맹(PA),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등 주요 경제 협력체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인프라, 치안, 방산 등에서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국가의 제1의 책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는 공감대 아래 초국가범죄 대응과 해양 불법활동 근절 등을 위한 양국 경찰과 해경 당국 간 공조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나아가 방산과 조선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관련 논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과 인적·문화적 교류 확대에도 뜻을 모았다. 양국은 남극을 함께 탐구해 왔고, 칠레 북부의 아타카마 사막에서 우주를 관측하면서 천문 연구도 같이 해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칠레에서는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K-팝과 K-드라마뿐 아니라 좋은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K-푸드, K-뷰티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알고 있다"며 "문화적 친밀감을 높이고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 안정, 번영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오늘 회담에서 저는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칠레 측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고, 카스트 대통령님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혀 주셨다"고 전했다.이 밖에 양국은 2028년 제4차 유엔해양총회 공동 개최와 2032년 칠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등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두고 "1949년 칠레는 남미 국가 중 최초로 대한민국을 승인했고, 2004년 한국은 FTA 체결의 첫 상대국으로 칠레를 선택했다"며 "대한민국과 칠레는 비록 지리적으로는 멀지만 특별하고 소중한 역사를 가진 오랜 우방이자 태평양을 마주한 이웃"이라고 평가했다.이어 "대한민국과 칠레가 서로의 진정한 친구인 '아미고(Amigo)'로서 서로의 손을 맞잡고 양국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기를 희망한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11년 만에 칠레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카스트 대통령님도 가까운 시일 내에 방한하셔서 다음번에는 한국에서 꼭 다시 뵐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 뉴시스중도7/30 18:10카스트 칠레 대통령 "BTS 등 문화로 한국과 가까워져…李 남극 방문 초청"
[산티아고·서울=뉴시스]김경록 김지은 기자 =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칠레의 새로운 세대들이 K팝, BTS(방탄소년단)를 통해 한국 문화를 더욱 더 가까이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에게 남극을 함께 방문하자고 요청했다.카스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칠레 산티아고 모네다 대통령궁에서 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뒤 그 결과를 함께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카스트 대통령은 칠레와 한국이 지리적으로 매우 멀리 떨어져 있지만 양국 관계는 "킬로미터가 아닌 신뢰를 통해 매겨진다"며 이 대통령의 칠레 방문에 감사를 표했다.이어 카스트 대통령은 칠레산 와인과 과일은 한국의 가정에, 칠레의 리튬과 구리는 한국의 산업에, 한국산 제품은 칠레의 가정에 자리를 잡고 있다며 양국 간 활발한 협력 상황을 언급했다.양국의 핵심광물 분야 협력을 두고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한국 속담을 인용하기도 했다.아울러 카스트 대통령은 한국의 음악, 드라마, 언어 등에 대한 칠레 청년들의 관심을 언급하며 인적·문화적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또한 카스트 대통령은 한국의 남극 세종기지를 언급하며 "다시 한번 이 대통령님께 남극에 같이 한 번 방문하는 것을 초청드린다"고 말했다.이날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부는 광물자원, 치안, 극지연구, 해양안전, 투자협력 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카스트 대통령은 "매우 결실 있던 자리였다"며 "MOU 체결을 위한 이 대통령님의 기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kje1321@newsis.com
- 뉴시스중도7/30 18:23이 대통령 "한-칠레 FTA 자유무역위원회 10년만 재가동…광물자원 공급망 협력"(종합)
[산티아고=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올해 22년을 맞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현대화를 추진하고 핵심 광물과 에너지 등 전략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칠레 정상회담 직후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한-칠레 FTA 자유무역위원회를 10년 만에 재가동하여 통상·투자 현안을 점검하고, 호혜적인 한-칠레 FTA 개선 등을 포함한 양국 통상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2004년 칠레와 사상 첫 FTA를 체결·발효했으나 개정된 적은 없다.이어 "오늘 '체결한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핵심 광물과 에너지 등 전략 분야에서 양국 기업들의 투자 기회 발굴과 교류 노력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핵심광물·에너지 등 공급망의 실질 협력도 강화한다. 이 대통령은 "세계 1위 구리 생산국이자 1위 리튬 매장국인 주요 자원 부국 칠레와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선도국인 한국은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있어 자연스럽고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양국은 '광물자원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협력의 범위를 광물자원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하고, 정보 교환, 기술협력, 인적 교류 등의 구체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태평양동맹(PA),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등 주요 경제 협력체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인프라, 치안, 방산 등에서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국가의 제1의 책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는 공감대 아래 초국가범죄 대응과 해양 불법활동 근절 등을 위한 양국 경찰과 해경 당국 간 공조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나아가 방산과 조선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관련 논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과 인적·문화적 교류 확대에도 뜻을 모았다. 양국은 남극을 함께 탐구해 왔고, 칠레 북부의 아타카마 사막에서 우주를 관측하면서 천문 연구도 같이 해오고 있다.이 대통령은 "칠레에서는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K-팝과 K-드라마뿐 아니라 좋은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K-푸드, K-뷰티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알고 있다"며 "문화적 친밀감을 높이고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 안정, 번영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오늘 회담에서 저는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칠레 측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고, 카스트 대통령님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혀 주셨다"고 전했다.이 밖에 양국은 2028년 제4차 유엔해양총회 공동 개최와 2032년 칠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등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두고 "1949년 칠레는 남미 국가 중 최초로 대한민국을 승인했고, 2004년 한국은 FTA 체결의 첫 상대국으로 칠레를 선택했다"며 "대한민국과 칠레는 비록 지리적으로는 멀지만 특별하고 소중한 역사를 가진 오랜 우방이자 태평양을 마주한 이웃"이라고 평가했다.이어 "대한민국과 칠레가 서로의 진정한 친구인 '아미고(Amigo)'로서 서로의 손을 맞잡고 양국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기를 희망한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11년 만에 칠레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카스트 대통령님도 가까운 시일 내에 방한하셔서 다음번에는 한국에서 꼭 다시 뵐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칠레가 체결한 MOU는 모두 5건이다.양측은 우선 광물자원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통해 정부 간 협의체인 '광물자원 파트너십 공동위원회'를 장관급으로 격상·정례화하기로 했다.또 국장급 실무채널을 신설하고, 리튬·구리 등 주요 광물 관련 전주기에서 협력한다. 아울러 기술협력 및 인적교류도 추진한다.이를 통해 리튬·구리 매장량 세계 1위인 칠레와 협력을 통해 연 21억달러 규모의 대(對)칠레 광물 수급 안정성을 제고하고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정부는 또 치안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초국가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글로벌 치안 네트워크도 구축했다.세부적으로는 ▲재외국민보호 ▲초국가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정보교류·공동작전 ▲도피사범 검거·송환 활성화 ▲K-치안시스템 전수 지원 등 협력 추진 등이다. 극지연구 협력과 해양안전 및 안보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도 각각 체결했다 .극지연구 협력의 경우 2012년 최초 체결 후 2018년 개정한 양해각서를 재개정한 것으로 남극세종과학기지 출입을 위한 관문 국가인 칠레와의 협력을 증진하는 내용이다. 친환경 기지 운영, 신규 환경·생태계 현안, 남극 거버넌스 등 분야로 협력 범위 확대가 골자다.해양안전 관련해선 해양 감시능력을 고도화하고 해양 법집행 역량 강화를 통한 태평양 역내 해양 안보를 증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태평양을 연결고리로 한국-중남미 간 초국가범죄 공조 네트워크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 뉴시스중도7/30 22:02한-칠레, 광물자원·치안협력·해양안보 등 MOU 5건 체결 [뉴시스Pic]
[서울=뉴시스]조성봉 김지은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올해 22년을 맞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현대화를 추진하고 핵심 광물과 에너지 등 전략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칠레 정상회담 직후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한-칠레 FTA 자유무역위원회를 10년 만에 재가동하여 통상·투자 현안을 점검하고, 호혜적인 한-칠레 FTA 개선 등을 포함한 양국 통상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2004년 칠레와 사상 첫 FTA를 체결·발효했으나 개정된 적은 없다.이어 "오늘 '체결한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핵심 광물과 에너지 등 전략 분야에서 양국 기업들의 투자 기회 발굴과 교류 노력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핵심광물·에너지 등 공급망의 실질 협력도 강화한다. 이 대통령은 "세계 1위 구리 생산국이자 1위 리튬 매장국인 주요 자원 부국 칠레와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선도국인 한국은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있어 자연스럽고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양국은 '광물자원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협력의 범위를 광물자원 공급망 전반으로 확대하고, 정보 교환, 기술협력, 인적 교류 등의 구체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태평양동맹(PA),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등 주요 경제 협력체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인프라, 치안, 방산 등에서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국가의 제1의 책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는 공감대 아래 초국가범죄 대응과 해양 불법활동 근절 등을 위한 양국 경찰과 해경 당국 간 공조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나아가 방산과 조선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기 위해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관련 논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과 인적·문화적 교류 확대에도 뜻을 모았다. 양국은 남극을 함께 탐구해 왔고, 칠레 북부의 아타카마 사막에서 우주를 관측하면서 천문 연구도 같이 해오고 있다.이 대통령은 "칠레에서는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K-팝과 K-드라마뿐 아니라 좋은 품질과 경쟁력을 갖춘 K-푸드, K-뷰티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알고 있다"며 "문화적 친밀감을 높이고 양국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 안정, 번영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오늘 회담에서 저는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칠레 측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고, 카스트 대통령님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혀 주셨다"고 전했다.이 밖에 양국은 2028년 제4차 유엔해양총회 공동 개최와 2032년 칠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등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두고 "1949년 칠레는 남미 국가 중 최초로 대한민국을 승인했고, 2004년 한국은 FTA 체결의 첫 상대국으로 칠레를 선택했다"며 "대한민국과 칠레는 비록 지리적으로는 멀지만 특별하고 소중한 역사를 가진 오랜 우방이자 태평양을 마주한 이웃"이라고 평가했다.이어 "대한민국과 칠레가 서로의 진정한 친구인 '아미고(Amigo)'로서 서로의 손을 맞잡고 양국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기를 희망한다"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11년 만에 칠레를 방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카스트 대통령님도 가까운 시일 내에 방한하셔서 다음번에는 한국에서 꼭 다시 뵐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칠레가 체결한 MOU는 모두 5건이다.양측은 우선 광물자원 파트너십 양해각서를 통해 정부 간 협의체인 '광물자원 파트너십 공동위원회'를 장관급으로 격상·정례화하기로 했다.또 국장급 실무채널을 신설하고, 리튬·구리 등 주요 광물 관련 전주기에서 협력한다. 아울러 기술협력 및 인적교류도 추진한다.이를 통해 리튬·구리 매장량 세계 1위인 칠레와 협력을 통해 연 21억달러 규모의 대(對)칠레 광물 수급 안정성을 제고하고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정부는 또 치안협력 양해각서를 맺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초국가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글로벌 치안 네트워크도 구축했다.세부적으로는 ▲재외국민보호 ▲초국가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정보교류·공동작전 ▲도피사범 검거·송환 활성화 ▲K-치안시스템 전수 지원 등 협력 추진 등이다.극지연구 협력과 해양안전 및 안보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도 각각 체결했다 .극지연구 협력의 경우 2012년 최초 체결 후 2018년 개정한 양해각서를 재개정한 것으로 남극세종과학기지 출입을 위한 관문 국가인 칠레와의 협력을 증진하는 내용이다. 친환경 기지 운영, 신규 환경·생태계 현안, 남극 거버넌스 등 분야로 협력 범위 확대가 골자다.해양안전 관련해선 해양 감시능력을 고도화하고 해양 법집행 역량 강화를 통한 태평양 역내 해양 안보를 증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태평양을 연결고리로 한국-중남미 간 초국가범죄 공조 네트워크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cho21@newsis.com, kje1321@newsis.com, bluesoda@newsis.com
- 뉴시스중도7/30 22:28이 대통령 "핵심광물 풍부한 칠레와 첨단 제조업 강국 韓, 최적의 파트너"
[산티아고·서울=뉴시스]김경록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핵심광물이 풍부한 칠레와 첨단 제조업 강국인 한국은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칠레 산티아고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깊은 신뢰의 역사를 토대로 한-칠레 양국이 미래 협력의 새로운 측면을 더 넓혀가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지금은 세계 경제의 대전환기"라며 "아시아, 칠레를 포함한 국가 간 협력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했다.이어 2004년 체결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당시 주로 관심사는 농산물과 교역 확대였다"며 "그러나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협력 범위가 매우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고 양국이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전환되고 있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기업 LS와 칠레 국영 기업 코델코 간의 합작 사업같은 모델이 앞으로 더욱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처럼 양국이 힘을 합친다면 핵심광물의 보급과, 가치화와, 공급망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첨단 제조업과 방산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놀라운 협력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한국과 칠레가 글로벌 경제 질서의 격변기라는 위기상황을 공동 번영이라는 새로운 기회로 전환해 내주기를 바란다"며 "우리 정부도 양국 기업들이 함께, 그리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는 양국 기업인 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측에서는 이우현 OCI 홀딩스 회장(대한상의 한-칠레 민간경협위원장), 장인화 포스코 회장, 구자은 LS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류재철 LG전자 사장,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kje1321@newsis.com
- 뉴시스중도7/30 22:32이 대통령 "핵심광물 넘어 첨단·방산 시너지 확신"…칠레 차관 "대규모 경제사절단 韓 파견"(종합)
[산티아고=뉴시스] 김지은 기자 = 칠레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양국 기업인들을 만나 "핵심 광물이 풍부한 칠레와 첨단 제조업 강국인 한국은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산티아고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대한민국과 칠레는 오랜 기간 자유무역과 시장경제라는 공통의 가치를 토대로 긴밀하게 협력해 온 신뢰의 파트너"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양국의 강점을 두고 "칠레는 세계적인 리튬과 구리 생산국으로 글로벌 친환경 산업의 핵심 공급 기지"라며 "한국은 배터리와 첨단 소재, 자동차,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이어 "핵심 광물 보급과 관련해서 양국은 이미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갖추고 있다"며 "LS와 칠레 국영 기업 코델코 간의 합작 사업 같은 모델이 앞으로 더욱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처럼 양국이 힘을 합친다면 핵심 광물의 공급망뿐 아니라 첨단 제조업과 방산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놀라운 협력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또 2004년 체결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을 두고 "대한민국 최초의 FTA이고 20년 만에 양국 무역은 4배 이상으로 성장했다"면서도 "자유무역협정 체결 당시 주로 관심사는 농산물과 광산물 교역 확대였지만 20여 년이 지난 지금에는 협력 범위가 매우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고 양국이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 대통령은 "양국이 미래 협력의 새로운 측면을 더욱 넓혀가면 좋겠다"며 "한국과 칠레가 글로벌 경제 질서의 격변기라는 위기 상황을 공동 번영이라는 새로운 기회로 전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파트리시오 토레스 칠레 외교부 차관은 환영사에서 "칠레와 대한민국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이제 전략적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가 됐다"고 화답했다.토레스 차관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오늘날의 국제 환경 속에서, 우리는 이러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신뢰와 제도적 안정성, 그리고 명확한 규범을 갖춘 국가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시장을 다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특히 "이제 우리가 함께 이루어야 할 과제는 지금까지 성공적인 교역 관계를 넘어 투자와 혁신, 그리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중심으로 한 더욱 깊은 협력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며 " 우리의 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과학기술 역량을 함께 발전하며, 디지털 경제와 재생에너지, 인공지능, 로봇 공학을 비롯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그는 "칠레는 오는 9월 대규모 민관 합동 경제 사절단을 대한민국에 파견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절단에는 기업과 경제단체, 유관기관이 함께해 무역과 투자, 혁신, 기술 협력, 그리고 새로운 산업 및 공급망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 이는 오늘 양국의 정부와 경제계를 대표하는 최고위 인사들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협력의 모멘텀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날 행사에는 우리 측에서 대한상의 한-칠레 민간경협위원장인 이우현 OCI 홀딩스 회장과 장인화 포스코 회장, 구자은 LS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류재철 LG전자 사장,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 뉴시스중도7/30 23:21이 대통령 "핵심광물 넘어 첨단·방산 시너지 확신"…칠레 차관 "대규모 경제사절단 韓 파견"(종합2보)
[산티아고·서울=뉴시스]조재완 김지은 기자 = 칠레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양국 기업인들을 만나 "핵심 광물이 풍부한 칠레와 첨단 제조업 강국인 한국은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산티아고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대한민국과 칠레는 오랜 기간 자유무역과 시장경제라는 공통의 가치를 토대로 긴밀하게 협력해 온 신뢰의 파트너"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양국의 강점을 두고 "칠레는 세계적인 리튬과 구리 생산국으로 글로벌 친환경 산업의 핵심 공급 기지"라며 "한국은 배터리와 첨단 소재, 자동차,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이어 "핵심 광물 보급과 관련해서 양국은 이미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갖추고 있다"며 "LS와 칠레 국영 기업 코델코 간의 합작 사업 같은 모델이 앞으로 더욱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처럼 양국이 힘을 합친다면 핵심 광물의 공급망뿐 아니라 첨단 제조업과 방산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놀라운 협력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또 2004년 체결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을 두고 "대한민국 최초의 FTA이고 20년 만에 양국 무역은 4배 이상으로 성장했다"면서도 "자유무역협정 체결 당시 주로 관심사는 농산물과 광산물 교역 확대였지만 20여 년이 지난 지금에는 협력 범위가 매우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고 양국이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 대통령은 "양국이 미래 협력의 새로운 측면을 더욱 넓혀가면 좋겠다"며 "한국과 칠레가 글로벌 경제 질서의 격변기라는 위기 상황을 공동 번영이라는 새로운 기회로 전환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파트리시오 토레스 칠레 외교부 차관은 환영사에서 "칠레와 대한민국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이제 전략적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가 됐다"고 화답했다.토레스 차관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오늘날 특히 "이제 우리가 함께 이루어야 할 과제는 지금까지 성공적인 교역 관계를 넘어 투자와 혁신, 그리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중심으로 한 더욱 깊은 협력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며 " 우리의 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과학기술 역량을 함께 발전하며, 디지털 경제와 재생에너지, 인공지능, 로봇 공학을 비롯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그는 "칠레는 오는 9월 대규모 민관 합동 경제 사절단을 대한민국에 파견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절단에는 기업과 경제단체, 유관기관이 함께해 무역과 투자, 혁신, 기술 협력, 그리고 새로운 산업 및 공급망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 이는 오늘 양국의 정부와 경제계를 대표하는 최고위 인사들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협력의 모멘텀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양측 발언에 이어진 기업인 토의에서는 핵심광물, 첨단산업·디지털, 친환경에너지·교역 확대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LS가 칠레 국영 구리기업 코델코와 세운 합작법인을 소개하며, 구리 제련 과정에서 금·은 등 귀금속을 회수하는 이 사업이 칠레의 자원과 한국의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양국 상생 협력의 대표 사례라고 강조했다. LS는 최근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확대로 전력산업이 성장하면서 구리가 풍부한 칠레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첨단산업 분야에서는 한화그룹이 칠레를 중남미 방산협력의 거점국으로 지목하며 해군 잠수함·호위함 사업 참여와 조선 산업 현대화 지원을 위한 공동설계·생산·수출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한화는 장갑차 사업의 현지화 방안도 함께 제시하며 칠레와 방산 분야에서 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디지털 분야에서는 네이버가 칠레를 남미 최초로 자국어 기반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한 국가로 소개하며, 양국 간 AI 인프라·모델·애플리케이션·데이터 등을 하나의 가치사슬로 엮은 '풀스택 AI 생태계' 구축 협력을 제안했다. 네이버는 칠레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지속가능 AI 생태계 구축도 양국 간 실질 협력 분야로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교역 확대 분야에서는 국내 중소기업들도 참석해 식품·화장품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한 신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식품 수출기업 호산물산은 칠레 현지 최대 유통마트와 협력해 K-푸드 유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고, 중소 무역업체 씨아이씨디는 칠레 대표 드럭스토어를 기반으로 K-뷰티를 중남미 시장에 소개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FTA로 시작된 양국의 경제협력이 광물, 첨단, 미래산업까지 확장돼 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공동가치를 공유한 국가들의 연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양국 기업인들이 나눈 협력 아이디어들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양국 정부는 기업인들이 신사업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이날 행사에는 우리 측에서 대한상의 한-칠레 민간경협위원장인 이우현 OCI 홀딩스 회장과 장인화 포스코 회장, 구자은 LS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류재철 LG전자 사장,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kje1321@newsis.com
- 뉴시스중도7/30 23:42한·칠레 광물자원 파트너십 MOU…장관급 협력체계 구축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칠레 공식 방문을 계기로 '한-칠레 광물자원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핵심광물, 투자, 방산 분야에서 주요 협력 성과를 도출하며 양국간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김정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다니엘 마스 발데스 칠레 경제부 장관 겸 광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칠레 핵심광물 협력을 한 단계 고도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지난 2004년 체결한 '광물자원 협력 MOU'를 토대로 20여년 간 협력의 기반을 유지해 왔다. 이번 한-칠레 정상회담 계기에 양측은 보다 큰 상생 효과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기존 협력관계를 '광물자원 파트너십'으로 격상하는 '광물자원 파트너십 MOU'를 맺었다. 이번 MOU는 단순한 자원개발 협력을 넘어 첨단산업 경쟁력과 경제안보에 직결되는 광물 가치사슬을 포괄한다. 주요 내용은 정보교환과 인적 교류를 비롯해 공동 지질조사·탐사, 개발, 가공·제련, 재활용, 교역 및 투자 등 광물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협력이다. 아울러 양측은 그간 차관급으로 운영해 온 자원협력위원회를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정례화하고, 산하에 국장급 실무채널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상 간 합의사항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정보교환, 기술협력, 인적 교류 및 공동사업 발굴 등 구체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우리 측은 구리, 리튬, 아연 등 우리 기업의 수요가 높은 칠레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한국이 세계적인 제련 역량과 함께 저탄소·저배출 제련, 부산물 회수, 폐기물 저감 등 친환경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칠레의 광물산업 고도화를 위한 최적의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산업부는 이번 공식방문 계기에 격상된 한-칠레 광물자원파트너십위원회가 조속한 시일 내 차질 없이 개최되도록 준비해 양국 간 광물⋅자원 협력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김 장관은 칠레 경제부 겸 광업부 장관 면담에 앞서 이번 정상방문에 동행한 LS, 고려아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코트라 등과 함께 광물자원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 기업·기관들은 중남미 지역에서 추진 중인 핵심광물 투자 및 구매 현황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투자와 구매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장관은 이번 순방 기간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3개국의 광물 담당 장관과 모두 면담을 진행하는 만큼 우리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핵심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2 by 2' 방식으로 긴밀히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국가별 자원협력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민관이 함께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핵심광물 ▲첨단산업·디지털 ▲친환경에너지·교역확대 등 미래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핵심광물 생산국인 칠레와 첨단 제조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이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단순 자원 거래를 넘어 탐사·개발, 친환경 제련, 배터리 소재 등 공급망 전 주기에 걸친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으며 LS MnM과 칠레 구리공사간 협력 사례와 같은 성공적인 협력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첨단산업·디지털 분야에서는 한국의 AI·디지털 기술과 칠레의 개방적인 디지털 경제 환경을 연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네이버는 AI 기술을 활용한 칠레의 소버린 AI 구축 지원 등 디지털 협력 방안을 제안했고, 한화오션은 조선·해양 및 방산 분야의 기술협력과 산업혁신을 통한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친환경에너지 및 소비재 분야에서는 재생에너지, 친환경 모빌리티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과 함께 양국 소비재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OCI홀딩스는 친환경에너지 분야 협력 사례,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모빌리티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김 장관은 "핵심광물, AI·디지털, 첨단 제조, 친환경에너지 등 미래 유망분야에서 한국과 칠레가 서로의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과 첨단산업 시대를 함께 이끌어가는 전략적 파트너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양국 기업의 투자와 기술협력, 공급망 구축을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식방문 계기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칠레 투자유치청과 '한-칠레 투자협력 MOU'를 체결했고 칠레와 군용차량을 제공하는 방산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력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투자정보 교환, 유망 프로젝트 발굴, 기업 네트워킹, 투자 애로 해소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핵심광물과 에너지 등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확대와 신규 프로젝트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김 장관은 "이번 투자협력 MOU와 방산 수출계약은 양국 간 투자와 방산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정부도 우리 기업의 칠레 진출과 투자 확대, 후속 수출 및 신규 프로젝트 발굴이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 뉴시스중도7/31 11:13이재명 대통령,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참석 [뉴시스Pic]
[서울=뉴시스]조성봉 김지은 김진아 조재완 기자 = 칠레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양국 기업인들을 만나 "핵심 광물이 풍부한 칠레와 첨단 제조업 강국인 한국은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산티아고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대한민국과 칠레는 오랜 기간 자유무역과 시장경제라는 공통의 가치를 토대로 긴밀하게 협력해 온 신뢰의 파트너"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양국의 강점을 두고 "칠레는 세계적인 리튬과 구리 생산국으로 글로벌 친환경 산업의 핵심 공급 기지"라며 "한국은 배터리와 첨단 소재, 자동차,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이어 "핵심 광물 보급과 관련해서 양국은 이미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갖추고 있다"며 "LS와 칠레 국영 기업 코델코 간의 합작 사업 같은 모델이 앞으로 더욱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처럼 양국이 힘을 합친다면 핵심 광물의 공급망뿐 아니라 첨단 제조업과 방산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놀라운 협력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또 2004년 체결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을 두고 "대한민국 최초의 FTA이고 20년 만에 양국 무역은 4배 이상으로 성장했다"면서도 "자유무역협정 체결 당시 주로 관심사는 농산물과 광산물 교역 확대였지만 20여 년이 지난 지금에는 협력 범위가 매우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고 양국이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전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 대통령은 "양국이 미래 협력의 새로운 측면을 더욱 넓혀가면 좋겠다"며 "한국과 칠레가 글로벌 경제 질서의 격변기라는 위기 상황을 공동 번영이라는 새로운 기회로 전환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파트리시오 토레스 칠레 외교부 차관은 환영사에서 "칠레와 대한민국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이제 전략적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가 됐다"고 화답했다.토레스 차관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오늘날 특히 "이제 우리가 함께 이루어야 할 과제는 지금까지 성공적인 교역 관계를 넘어 투자와 혁신, 그리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중심으로 한 더욱 깊은 협력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며 " 우리의 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과학기술 역량을 함께 발전하며, 디지털 경제와 재생에너지, 인공지능, 로봇 공학을 비롯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그는 "칠레는 오는 9월 대규모 민관 합동 경제 사절단을 대한민국에 파견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절단에는 기업과 경제단체, 유관기관이 함께해 무역과 투자, 혁신, 기술 협력, 그리고 새로운 산업 및 공급망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다. 이는 오늘 양국의 정부와 경제계를 대표하는 최고위 인사들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협력의 모멘텀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양측 발언에 이어진 기업인 토의에서는 핵심광물, 첨단산업·디지털, 친환경에너지·교역 확대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LS가 칠레 국영 구리기업 코델코와 세운 합작법인을 소개하며, 구리 제련 과정에서 금·은 등 귀금속을 회수하는 이 사업이 칠레의 자원과 한국의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양국 상생 협력의 대표 사례라고 강조했다. LS는 최근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확대로 전력산업이 성장하면서 구리가 풍부한 칠레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첨단산업 분야에서는 한화그룹이 칠레를 중남미 방산협력의 거점국으로 지목하며 해군 잠수함·호위함 사업 참여와 조선 산업 현대화 지원을 위한 공동설계·생산·수출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한화는 장갑차 사업의 현지화 방안도 함께 제시하며 칠레와 방산 분야에서 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디지털 분야에서는 네이버가 칠레를 남미 최초로 자국어 기반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한 국가로 소개하며, 양국 간 AI 인프라·모델·애플리케이션·데이터 등을 하나의 가치사슬로 엮은 '풀스택 AI 생태계' 구축 협력을 제안했다. 네이버는 칠레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지속가능 AI 생태계 구축도 양국 간 실질 협력 분야로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교역 확대 분야에서는 국내 중소기업들도 참석해 식품·화장품 등 소비재를 중심으로 한 신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식품 수출기업 호산물산은 칠레 현지 최대 유통마트와 협력해 K-푸드 유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고, 중소 무역업체 씨아이씨디는 칠레 대표 드럭스토어를 기반으로 K-뷰티를 중남미 시장에 소개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이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FTA로 시작된 양국의 경제협력이 광물, 첨단, 미래산업까지 확장돼 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공동가치를 공유한 국가들의 연대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양국 기업인들이 나눈 협력 아이디어들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양국 정부는 기업인들이 신사업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이날 행사에는 우리 측에서 대한상의 한-칠레 민간경협위원장인 이우현 OCI 홀딩스 회장과 장인화 포스코 회장, 구자은 LS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류재철 LG전자 사장,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장재훈 현대자동차 부회장,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cho21@newsis.com, kje1321@newsis.com, bluesoda@newsis.com, wander@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7/30 22:35李 “핵심광물 풍부한 칠레와 첨단 제조업 강국 韓은 최적의 파트너”
이재명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핵심광물이 풍부한 칠레와 첨단 제조업 강국인 한국은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고 확신한다”며 “세계 경제의 대전환기에서 아시아, 칠레를 포함한 국가 간 협력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칠레 산티아고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한-칠레 양국이 미래 협력의 새로운 측면을 더 넓혀가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2004년 체결된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당시 주로 관심사는 농산물과 교역 확대였다”며 “그러나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협력 범위가 매우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고 양국이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전환되고 있다”고 했다.이어 “대한민국 기업 LS와 칠레 국영 기업 코델코 간의 합작 사업같은 모델이 앞으로 더욱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양국이 힘을 합친다면 핵심광물의 보급과, 가치화와, 공급망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첨단 제조업과
- 세계일보보수7/30 23:50李대통령 “핵심광물 풍부한 칠레와 첨단 제조업 강국 韓, 최적의 파트너”
이재명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핵심광물이 풍부한 칠레와 첨단 제조업 강국인 한국은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칠레 산티아고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 참석해 “깊은 신뢰의 역사를 토대로 한-칠레 양국이 미래 협력의 새로운 측면을 더 넓혀가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 천지일보보수7/31 00:00이대통령 “한-칠레 FTA 자유무역위 재가동”
한-칠레, 투자협력 MOU (산티아고칠레=연합뉴스)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과 후안 파블로 칸디아 칠레투자진흥청장 직무대행이 30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산티아고 대통령궁에서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7.31 [천지일보=이솜 기자] 칠레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한국과 칠레는 양국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등을 포함한 통상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며 “이를 위해 ‘한-칠레 FTA 자유무역위원회’를 재가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산티아고 대통령궁에서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진행한 공동언론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949년 칠레는 남미 국가 중 최초로 대한민국 정부를 승인했고 2004년 한국은 FTA 첫 상대국으로 칠레를 택했다. 이후 양국 교역액은 20년 만에 네 배로 증가하며 양국의 전략적 선택이 옳았음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 FTA 개선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양 정상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태평양동맹(PA)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핵심광물과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 필요성도 부각했다. 그는 “세계 1위 구리 생산국이자 1위 리튬 매장국인 자원 부국 칠레와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선도국인 한국은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이상적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 체결한 광물자원 파트너십 양해각서(MOU)와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토대로 양국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프라 협력과 관련해서는 “한국 기업들은 지난 20여년간 칠레의 인프라 건설에 적극 기여해왔고, 지금은 칠레 최대의 국책 사업이자 남미 최초의 4차로 현수교인 ‘차카오’ 교량을 착실히 건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랜드마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방산과 조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도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과 문화교류에 관한 발언도 나왔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인류 공동의 유산인 남극을 함께 탐구해 왔다. 남극기지 활동을 지원해 온 칠레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칠레에서 K팝과 K드라마뿐 아니라 K푸드와 K뷰티가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며 “양국 국민의 문화적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해서도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회담에서 저는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칠레 측의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며 “카스트 대통령님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혀 줬다”고 말했다. 양국은 2028년 제4차 유엔 해양총회의 공동 개최와 2032년 칠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 세계일보보수7/31 04:32韓·칠레 경제인들 만난 李 “핵심광물 풍부 칠레와 첨단 제조업 강국 韓은 최적의 파트너”
이재명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열린 한·칠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핵심광물이 풍부한 칠레와 첨단 제조업 강국인 한국은 공동의 성장을 이뤄낼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고 확신한다”며 “굳건한 신뢰의 역사를 토대로 한·칠레 양국이 미래 협력의 새로운 측면을 더욱 넓혀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산티아고 시내의 한 호텔에서 열린 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