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대, 호남·수도권 ‘71% 표밭’ 막판 승부
기사 5건
매체 성향 분포
2
40%
2
40%
1
20%
시간대별 보도량
언론사별 기사 제목
- 시사저널중도8/3 18:00송영길 “호남도 꼴등하면 정치하겠나…나 1번·김민석 2번 찍어도 사표 없어”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후보는 3일 호남을 찾아 “송영길을 1번, 김민석을 2번에 찍어도 사표가 없다”며 결선투표를 염두에 둔 전략적 투표를 제안했다.송 후보는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의회에서 열린 ‘여수시민 공감토크’에서 “누구도, 어느 후보도 과반수가 나올 수 없다”며 “정청래 막으려고 1차 투표 때 김민석 후보 밀어서 51% 과반수로 이기자, 이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투표 결과를 보면 부산·울산·경남과 충청도에서도 10%가 나왔다”며 “호남에 계신 동지들이 송영길의 미
- 뉴시스중도8/4 01:51초박빙 與 전대, 결국 '권리당원 33%' 호남이 승부 가른다…"사실상 원샷 경선"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첫 주말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0.99%p(1211표) 차 박빙 구도를 형성하면서 결국 오는 15일로 예정된 호남 경선이 승부처라는 관측이 나온다. 권리당원의 약 33%가 몰린 호남 지역의 선택이 사실상 당 대표를 결정할 것이라는 얘기다. 호남 표심은 수도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지난 1~2일 치러진 충청과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 결과 정 후보가 누적 45.51%를 얻어 김 후보(44.52%)를 0.99%p 차로 앞섰다. 송 후보는 누적 9.97%로 3위를 기록했다. 전략지역인 경남의 5% 가중치는 반영하지 않은 결과다. 당시 경남에서는 정 후보가 총 2만3414표 중 1만790표(46.08%)를 얻어 1만156표(43.38%)를 얻은 김 후보를 앞섰다.권역별로 살펴보면 부·울·경 경선에서는 정 후보가 김 후보를 1514표(2.80%p) 앞섰다.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정 후보를 0.44%p(303표) 앞서며 1승 1패를 주고 받았다.전당대회 2주 차 순회경선은 8~9일 각각 인천·제주와 대구·경북·강원에서 열린다. 다만 이 지역 권리당원을 모두 합쳐도 152만 명에 달하는 권리당원의 약 11% 수준이어서 전체 판세에 미치는 영향은 결정적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반면 전남광주·전북 등 호남권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50만6200여 명 수준으로, 전체의 약 33%를 차지한다. 서울·경기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58만3600여 명 수준으로, 전체의 약 38%다. 수도권의 민주당 권리당원 중에도 호남 출신 당원들이 많아 호남 표심이 수도권 표심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렇다 보니 승부의 추는 15일 실시되는 호남 경선에서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당권주자들은 4일 일제히 호남 지역을 방문해 당심 잡기에 나섰다. 송 후보는 전남광주 화순·나주에서 시민들과 만나 접촉면을 넓힐 계획이다. 호남 출신인 송 후보는 호남 경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전당대회 마지막 주에 호남과 수도권 100만 권리당원이 투표한다. 사실상 원샷 경선"이라고 했다.정 후보는 이날 광주 말바우 시장 등을 방문하며 당원·시민들과 만난다. 김 후보는 이날 전북 남원·정읍 시장 등을 돌며 민심을 살필 계획이다.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권리당원의 33%가 몰린 호남 판세가 중요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8/3 19:30김민석 “3대 메가 완수” 정청래 “노사모 전화 돌려달라”… 호남잡기 총력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첫 주말 순회경선에서 정청래, 김민석 후보가 득표율 0.99%포인트 차의 초접전을 벌이면서 15일로 예정된 호남 경선이 당권 경쟁의 결정적 승부처로 떠올랐다. 호남에 앞서 인천·제주, 대구·경북·강원 경선이 예정돼 있지만 이들 지역의 권리당원 비중이 모두 합쳐 11%대인 만큼 전체 권리당원의 약 33%가 집중된 호남에서 승리한 후보가 ‘대세론’을 형성해 마지막 서울·경기 경선에서도 우세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김 후보는 전북 전주와 전남광주특별시를 찾아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을 강조하며 당정일치를 부각했고, 정 후보는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에게 “호남 지인들에게 전화해 달라”고 호소했다. 송영길 후보는 고향(전남 고흥)이 있는 호남에서 1위 성적표를 받아 반전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호남 당심이 수도권에 영향3일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당대회 2주 차 순회경선은 이번 주말인 8, 9일 인천·
- 동아일보중도보수8/4 09:27김민석 “호남 유세 1만명 운집”…정청래 “조직이 바람 못 이겨”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 주자들이 지난달 24일 본경선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호남에 집결해 곳곳을 누볐다. 호남 권리당원 투표는 11~14일 진행되지만 권리당원의 약 33%가 집중된 호남이 사실상 ‘원샷’ 승부처로 떠오르면서 벌써 총력전에 들어간 것. 김민석 후보는 “사람들이 (우리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했고, 정청래 후보는 “조직은 바람을 이길 수 없다”고 맞섰다. 송영길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하는 일부 정 후보 지지층을 거론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을 반복할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김 후보는 4일 전북 남원 춘향골 공설시장, 정읍 샘고을시장을 방문하고 김제에서 당원 강연회를 진행하는 등 종일 호남 표심을 공략했다. 김 후보 측은 전날 전남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전북 전주대에서 연 이른바 ‘메가집회’에 각각 7000명, 3000명이 왔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한 유튜브에서 “동원으로 가능한 숫자를 넘은 것”이라며 “현장에 계신 분들이 ‘사람들이 움
- 천지일보보수8/4 09:28민주 전대, 호남·수도권 ‘71% 표밭’ 막판 승부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 출마한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당대표 후보(왼쪽부터, 기호순)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배주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정청래·김민석 후보의 0.99%p 차 초접전으로 흐르면서 권리당원 70%가량이 몰린 호남과 수도권이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 호남 경선을 거치며 정 후보가 누적 득표율을 과반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다. 이어지는 수도권에서는 정 후보의 개혁 선명성, 김 후보의 친명 전략에 대한 평가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4일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1~2일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부울경)에서 진행된 첫 주말 순회경선에서 김·정 두 후보가 1승씩을 나눠 가졌다. 김 후보는 충청권에서 정 후보를 303표 차로 앞섰다. 정 후보는 부울경에서 1514표 차로 승리하며 누적 선두를 탈환했다. 누적 득표율은 정 후보 45.51%, 김 후보 44.52%로 두 후보 간 표 차이는 1211표에 불과하다. 송영길 후보는 9.97%로 3위를 기록했다. 초반 경선에서 어느 후보도 대세론을 만들지 못하면서 남은 호남·수도권의 대규모 선거인단의 선택이 당권을 결정하게 됐다. 호남은 민주당 권리당원의 약 33%가 몰려 있다. 서울·경기 지역 권리당원은 약 38%로 집계된다. 두 권역을 합치면 70%를 웃도는 수치인 만큼 호남과 수도권 경선이 15∼16일 연이어 열리는 만큼 사실상 마지막 주말에 당권의 향배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후보들은 이날 일제히 호남을 찾았다. 정 후보는 광주 말바우시장을 찾았고 김 후보는 전북 남원·정읍·김제·부안을 순회했다. 송 후보는 화순 너릿재와 나주 한국전력 본사 등을 방문했다. 호남 현장을 찾은 후보별 승부 전략도 각기 달랐다. 정 후보는 ‘의리와 당심’을 앞세웠다. 김 후보의 과거 탈당과 신천지 개입 의혹 제기를 묶어 ‘의리 대 배신’ 구도를 부각한 모습이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호남 핵심 당원층의 결집을 끌어내 누적 득표율을 과반까지 올려 정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하다고 평가받는 선호투표제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 후보는 이날 “조직은 바람을 이길 수 없다. 노무현의 바람이 이인제의 조직을 이겼듯이 정청래의 바람이 김민석의 조직을 이기게 해 달라”며 “호남과의 의리를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에서는 김 후보의 ‘명청대전’ 공세에도 정면 대응했다. 정 후보는 “이번 전대에 이재명 대통령은 출마하지 않았다”며 “있지도 않고 실재하지 않는 ‘명청대전’이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당원들을 갈라치게 하고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것은 대단히 비겁한 행위”라고 말했다. 정 후보가 호남 득표율을 끌어올려야 하는 이유는 선호투표제에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유권자가 당대표 후보 3명의 순위를 모두 정하도록 했다. 1차 집계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3위 후보를 탈락시키고 해당 후보를 1순위로 투표한 지지자들의 2순위 표를 재배분한다.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기호순) 당 대표 후보가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김 후보는 ‘당정 안정론’으로 맞섰다. 정 후보가 다시 대표가 되면 이 대통령과의 갈등이 반복될 수 있다고 주장이다. 김 후보는 국무총리 이력을 앞세워 정부와 안정적으로 호흡을 맞출 후보라는 점을 부각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정부 성공의 1차 책임은 여당에 있다”며 “이 대통령 혼자 힘으로 국정을 이끌어갈 수 없으며 당이 든든하게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에는 “명청대전이라고 불리는 갈등이 당장 한 달만 더 계속되면 이 나라의 명운이 흔들릴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호남 반도체 투자와 새만금 개발 등 지역 현안을 당정 협력과 연결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송 후보는 ‘호남 대표론’을 내세워 양강 후보와 차별화했다. 전남 고흥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정·김 후보의 계파 공방을 비판하고 통합과 확장성을 강조했다. 선호투표제를 활용한 전략적 투표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송 후보는 “선호투표제로 송영길을 찍어도 아무 사표가 없다”며 “2번(2순위) 김 후보로 찍으면 표가 다 합쳐진다”고 말했다. 송 후보가 현재 10% 안팎의 득표율을 수도권 경선까지 이어갈 경우 최종 승부에서는 송 후보 지지층의 2순위 선택이 당락을 가르는 캐스팅보트가 될 가능성이 커진다. 당 안팎에서는 호남에서 앞선 후보가 수도권에서도 대세론을 형성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수도권 권리당원 가운데 호남 출신이나 연고자가 적지 않아 호남의 선택이 다음 경선 흐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수도권에서는 정 후보의 당원주권·검찰개혁 등 ‘개혁 선명성’과 김 후보의 ‘친명·당정 안정론’이 최종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두 후보가 호남에서 뚜렷한 격차를 만들지 못할 경우 선호투표제가 승부를 좌우하게 되면서 최종 개표까지 초접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민주당 관계자는 “유력 후보 간 격차가 사실상 없는 만큼 호남에서 어느 후보가 확실한 우위를 확보하느냐가 중요하다”라며 “호남에서 과반 구도가 형성되지 않으면 수도권과 선호투표제까지 승부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8일 제주·인천, 9일 강원·대구·경북, 15일 전북·광주·전남, 16일 경기·서울에서 순회경선을 이어간다. 국민 여론조사는 15∼16일, 대의원 투표는 17일 진행한다. 최종 결과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당대표 선거는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와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