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마크롱, 9월 프랑스서 첫 ‘영상콘텐츠 정상회의’ 공동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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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일보보수7/22 14:51李대통령·마크롱, 9월 프랑스서 첫 ‘영상콘텐츠 정상회의’ 공동 주재
지난 4월 서울서 만난 이재명, 마크롱 대통령.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오는 9월 프랑스에서 영화·영상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첫 국제 정상회의를 함께 주재한다. 연합뉴스가 22일(현지시간) 엘리제궁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오는 9월 7일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뤼미에르 정상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영화와 방송·영상,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경영진과 정책 결정자, 각국 정치 지도자, 문화예술계 인사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영화와 영상 콘텐츠 산업이 직면한 과제와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하고, 인공지능(AI)이 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미디어 조기 교육,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엘리제궁은 “뤼미에르 정상회의는 영화와 영상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회의를 계기로 프랑스가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가라는 점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 산업·문화적 역량도 함께 부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 4월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 당시 논의된 양국 협력의 후속 조치다. 당시 마크롱 대통령이 공동 행사 개최를 제안했고, 이 대통령이 이를 수락하면서 정상회의 개최가 구체화됐다. 올해는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 140주년을 맞는 해로, 양국은 다양한 문화·산업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