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의원들, '스벅 가야지' 배재고 야구부 징계에 "지나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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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시안진보7/2 04:21국민의힘, '5.18 조롱' 배재고 징계에 반발hellip;quot;10대 실수에 과잉 도덕주의quot;
국민의힘은 2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조롱 응원 논란으로 서울 배재고등학교가 받은 징계가 "지나치다"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재고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극단적이고 혐오적인 표현은 명백한 잘못이고 스포츠 정신에도 크게 어긋난 것이 맞지만, 벌이 너무 과하다"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학생들의 미래를
- 프레시안진보7/3 11:41나경원 '배재고 징계 철회' 요청 공문hellip;quot;인민재판식 처벌quot;
국민의힘이 5.18광주민주화운동 조롱 구호로 논란을 일으킨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에 내려진 중징계가 과하다며 연일 '징계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배재고 야구부에 대한 징계 철회를 요청하는 공문을 대한체육회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당내에서는 정점식 원내대표 등을 비롯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
- 프레시안진보7/3 16:44'배재고 야구팀' 중징계를 둘러싼 '헛소리'들
배재고 야구선수들이 광주일고 선수들을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라고 야유한 사건은 논란 될 게 없다. 그들은 스포츠맨십을 어기고 상대 팀을 향해 혐오 발언을 했으며, 야구협회는 그 책임을 물어 출전 정지 6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 끝. 그들은 사회적으로 약속한 룰을 어겼고, 그에 상응하는 처분을 받았다. 저런 행태가 용인된다면, 앞으로 스포츠
- 경향신문중도진보7/2 04:21국민의힘 지도부, ‘스벅 가야지’ 배재고 출전 정지에 “과도하고 폭력적…우리 정치 반성해야”
국민의힘 지도부가 경기 중 “스타벅스 가야지” 등의 구호를 한 배재고에 6개월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진 것을 두고 “과도하고 폭력적”이라고 비판했다.양향자 최고위원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학생들이 대학 입시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한 뒤 “극단적이고 혐오적인 표현은 명백한 잘못이고, 스포츠 정신에도 크게 어긋나는 것이 맞지만 벌이 너···
- 경향신문중도진보7/3 04:56민주당, ‘5·18 폄훼 배재고 징계 과도’ 주장에 “조롱과 혐오도 표현의 자유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운데)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더불어민주당은 고교야구대회에서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 폄훼 발언을 한 배재고 야구부에 대한 징계 수위가 과도하다는 국민의힘 일각의 주장에 대해 3일 “조롱과 혐오, 폭력도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하는 것”이라며 비판했다.한병도 대표 직···
- 연합뉴스중도7/1 11:20국힘, '스벅 응원' 배재고 중징계에 "과도한 조치…재고돼야"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민의힘은 1일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광주일고 선수들을 향해 이른바 '스타벅스' 응원을 해 논란이 ...
- 뉴시스중도7/1 11:28野 의원들, '스벅 가야지' 배재고 야구부 징계에 "지나친 조치"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국민의힘 의원들은 1일 '스타벅스 가야지' 구호로 논란을 빚은 배재고에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내린 것은 과도한 조치라고 했다.정점식 원내대표는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배재고 선수들이 광주제일고 선수들에게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조롱 섞인 구호로 야유한 것은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한 측면이 있어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라며 "그러나 배재고 야구부에 전국대회 출전 6개월 정지 징계를 내린 것은 지나친 조치"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잘못을 바로잡고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어른의 역할"이라며 "우리에게 교육과 지도의 책무가 있을지라도 아이들의 꿈을 짓밟을 권리까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과도한 징계나 비난은 자제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출전정지 조치를 재고할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재섭 의원은 페이스북에 "역사를 희화화하고 특정 지역을 낙인찍어 조롱하는 행위에 면죄부를 줄 수는 없지만, 이들 고등학생에게 가해지는 비판의 무게는 비정상적으로 무겁다"라며 "얼마 전까지 대통령을 필두로 온 정부 부처가 스타벅스 때리기에 나서더니, 이제는 교육부 장관과 정치인들이 나서서 배재고 선수들을 마녀사냥 한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도 한때 잘못된 정보 속에서 5·18을 오해했던 시절이 있었다며 스스로 '일베 출신'이라고 고백하지 않았나"라며 "대통령에게 허락된 실수와 교정의 기회가 어째서 배재고 선수들에게는 주어지지 않는가"라고 했다. 그는 "징벌적 낙인으로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진짜 교육은 무엇을 잘못했는지 깨닫고, 반성하며, 진심으로 사과하게끔 이끄는 것"이라고 했다.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스벅가는 자유도 뺏더니, 아이들 꿈마저 빼앗나"라며 "이것이 이재명 정권 치하의 부끄러운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개탄스럽다"고 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상대팀에 대한 야유의 소재로 삼은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그러나 어린 학생들에게 6개월 출장정지를 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했다. 아울러 "방송에서 탱크로 밀어버려야 한다고 말한 성인 방송인 최욱씨도 사과만 하고 방송 계속 중이고, 스벅도 영업정지 안 당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 뉴시스중도7/1 22:49이준석 "배재고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6개월 출전정지 가혹해"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경기 중 광주일고 학생들을 상대로 5·18 민주화 운동을 조롱하는 행동을 한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에 대해 "비판받아 마땅하다"면서도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는 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대표는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배재고 일부 학생의 행동은 비판받아야 마땅하다. 이번 기회로 학생들이 비슷한 실수를 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그러면서도 "6개월 출전 정지는 철회돼야 한다"고 했다.이어 "얼마 전까지 선배 패고, 경찰 패고, 말리는 시민 패고 5·18 핑계를 대는 오만한 서울시장 후보를 봤다. 지금은 대통령이 5·18 전야제를 새천년NHK에서 혈기 넘치는 방법으로 기념한 분을 당 대표로 미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했다.이 대표는 "그런 모습들이 학생들에게 5·18을 가볍게 보이게 만들었나 보다"며 "그런 일그러진 모습들을 보며 자란 배재고 학생들에게만 필요 이상으로 가혹하다면 그것 또한 정의롭지 못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달 29일 열린 배재고-광주일고의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경기에서 배재고 일부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등의 구호를 외쳐 논란이 됐다. 해당 구호와 관련해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연결되며 5·18 민주화운동을 희화화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한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제11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긴급 개최하고,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배재고 야구부에 6개월 동안 전국대회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 뉴시스중도7/2 04:38한동훈 "배재고 징계 과도해…'탱크로 밀어버려야' 최욱도 계속 방송"
[서울=뉴시스]박윤서 인턴 기자 = 고교 야구 대회에서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 민주화운동을 연상시키는 구호를 외친 배재고 야구부가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과도하다"고 이야기했다.1일 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고교야구 경기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상대팀에 대한 야유의 소재로 삼은 것은 잘못된 것"이라면서도 "어린 학생들에게 6개월 출장정지를 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말했다.이어 "어린 학생들"이라면서 "방송에서 탱크로 밀어버려야 한다고 말한 성인 방송인 최욱씨도 사과만 하고 방송 계속 중이고, 스벅도 영업정지 안 당했다"고 덧붙였다.앞서 배재고 야구부 일부 선수들은 광주제일고를 향해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1회전에서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라고 외쳤고 한 선수는 "탱크데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일 제11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배재고 야구부에 전국대회 출전 정지 6개월 징계를 내렸다.이에 한 의원이 징계 수위가 과하다고 지적한 것이다. 한 의원이 언급한 방송인 최욱씨는 지난달 5일 '매불쇼' 방송 중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대해 "이놈들이 아주 동경하는 게 전두환이지 않나. 그 방식대로 온라인 상에서 탱크로 밀어 버려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pelr44@newsis.com
- 서울신문중도7/2 06:31‘배재고 스타벅스’ 논란에 정치권도 시끌…국민의힘 “최욱·이동형에 관대하고 아이들에겐 잔인”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응원을 벌인 서울 배재고 야구부가 ‘전국대회 출전정지 6개월’을 받은 데 대해 야권이 나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극단적이고 혐오적인 표현은 명백한 잘못이고 스포츠 정신에도 크게 어긋난 것이 맞지만 벌이 너무 과하다”며 “상처를 입은 광주의 학생들이나 광주 시민들도 잘못한 아이들의 장래와 꿈이 꺾이기를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김재원 최고위원도 “철없는 고등학생들의 부적절한 언행이었으나 그 대가로 팀 전체를 중징계하고 최교진 교육부 장관까지 나서서 품격부터 배워야 한다고 공개 훈계를 한 것은 과도하고 폭력적”이라며 “방송인 최욱씨가 극단적인 발언을 하고도 사과 한 번 하고 넘어간 것과 비교하면 이 나라는 어른들의 막말에는 관대하고 아이들의 철없는 응원가에는 너무나 잔인하고 폭력적이다”라고 전했다.우재준 최고위원도 “‘2030 청년을 탱크로 밀어버려야 한다’고 한 최욱씨나 ‘2030보다 뭔가를 100배를 했다’고 입에 담기도 뭐한 말을 한 이동형씨가 방송 진행을 하는 상황에서 학생들한테만 가혹하게 한다는 것은 균형감 있게 다가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김재섭 의원도 “역사를 희화화하고 특정 지역을 낙인찍어 조롱하는 행위에 면죄부를 줄 수는 없다”면서도 “고등학생들에게 가해지는 비판의 무게는 비정상적으로 무겁다”고 말했다.이어 “얼마 전까지는 대통령을 필두로 정부 부처가 스타벅스를 비판하더니 이제는 교육부 장관과 정치인들이 일제히 배재고 선수들을 마녀사냥하고 있다”고 했다.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지난 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고교야구 경기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상대 팀을 야유하는 소재로 삼은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라면서도 “어린 학생들에게 6개월 출전정지를 내린 것은 과도한 처분”이라고 밝혔다.그는 “방송에서 ‘탱크로 밀어버려야 한다’고 발언한 성인 방송인도 사과만 하고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스타벅스 역시 영업정지 처분을 받지 않았다”며 “학생들에게 지나치게 무거운 책임을 묻고 있다”고 주장했다.
- 시사저널중도7/2 11:08국힘, 김민석·최욱·이동형 등 언급하며 “배재고 중징계 폭력적…이중잣대”
국민의힘이 2일 경기 중 광주일고 선수들을 향해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응원을 벌인 서울 배재고 야구부가 ‘전국대회 출전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데 대해 징계 수위가 과하다고 비판했다. 김민석·송영길·최욱·이동형 등 복수의 여권 인사 이름을 거론하며 ‘이중잣대’라고도 주장했다.김재원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철없는 고등학생들의 부적절한 언행이었으나 그 대가로 팀 전체를 중징계하고 최교진 교육부 장관까지 나서 공개 훈계한 것은 과도하고 폭력적”이라고 지적했다.이어 “2002년 5·18 전야제 전날 당시 386
- 뉴시스중도7/2 22:39진종오 "배재고 '출전정지' 징계 가혹…미래 빼앗으면 안 돼"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5·18 민주화운동 조롱 구호로 논란을 빚은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에 대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의 징계 처분을 두고 지나치게 무거운 처사라는 뜻을 밝혔다.진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배재고 야구부 징계와 관련한 입장문을 게시했다. 그는 SNS 글에서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의 부적절한 언행은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다. 철저한 반성과 올바른 교육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지적하면서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는 가혹하다"고 언급했다.이어 "청소년 선수에게 반년 공백은 대학 진학과 남은 야구 인생 전체를 흔들 수도 있다"고 우려하며 "더군다나 일부 학생의 언행 때문에 성실하게 운동해 온 다른 선수들의 미래까지 빼앗아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진 의원은 지도자와 체육계 선배로서의 책임감도 나타냈다. 그는 "우리 사회 어른들의 진정한 역할은 무조건적인 처벌이 아니라 학생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바르게 자라도록 돕는 것"이라며 "선배 체육인으로서 협회에 요청드린다. 우리 학생들에게 가혹한 처벌로 끝낼 것이 아니라, 반성하고 다시 뛸 기회를 주셨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 뉴시스중도7/3 00:01권영세, 배재고 사태에 "동문으로서 송구…6개월 징계는 과해"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5·18 민주화운동 조롱 응원으로 논란을 빚은 배재고 출신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6개월 출전정지라는 과한 제재를 가한 일 역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2일 권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재고를 선택해서 간 것은 아니었지만 졸업한 지 이미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모교"라면서 이같이 적었다.이어 "1885년 아펜셀러 목사에 의해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근대교육기관인 배재는 국내 여느 학교와 달리 공부만이 아니라 소위 지덕체인 3s, 즉 study, spirit, sports를 골고루 함양시킨다는 교육목적을 가진 차별화된 학교"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배재고가 최근 스타벅스 관련 혐오 발언 문제로 부정적 논란의 대상이 된데 대해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아쉽게, 그리고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일부 학생들의 아무 생각 없는 행동은 분명히 잘못된 일이다. 배재고는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을 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다만 권 의원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이 배재고 야구부에 내린 징계 수위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권 의원은 "이에 대해 개별적인 책임의 유무, 경중도 가리지 않은 채 단체기합 주듯이 전원에 대해, 그것도 6개월 출전정지라는 과한 제재를 가한 일 역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고교 운동선수들에게 이렇듯 중한 제재를 가하는 것은 그들의 대학 진학이나 야구경력 문제를 넘어 인생 전체에 결정적인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일부 학생의 철없는 실수에 대해 이렇듯 과한 집단제재를 가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비판했다.이어 "이 제재는 철회되어야 마땅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에서 표현의 자유가 제약되는 부분이 틀림없이 있고 5·18도 그런 범주에 들어간다고 본다. 그러나 이 문제는 정치교육, 시민교육을 통해 개선해 나가야지 아직 어린 학생들에게 이런 일벌백계식의 과한 집단제재를 통해서 해결하려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권 의원은 "우리 사회 일각에서 배재 선수들은 물론 물론 해당 학교 전체에 대해 소위 '캔슬'하려는 움직임도 옳지 않다"면서 "냉정하고 차분하게 생각하고 처리할 문제"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g@newsis.com
- 뉴시스중도7/3 02:02與 "국힘, 5·18 조롱 '표현의 자유'로 옹호…재발 방지 대책 마련"
[서울=뉴시스]정금민 한재혁 김윤영 기자 = 고등학교 야구 경기 도중 광주제일고 선수들을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 등의 구호를 외친 배재고 야구부에 '6개월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재발방지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국민의힘이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하는 것은 "조롱이자 폭력"이라는 주장도 나왔다.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민의힘 대변인과 극우 유튜버들이 배재고 선수들의 5·18 조롱을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한다"며 "5·18 조롱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고 차별적 폭력"이라고 했다.그는 "5·18 민주항쟁 당시 수많은 광주 시민들이 끔찍한 국가 폭력에 희생됐고 광주제일고는 5·18을 직접 겪었던 학교"라며 "그런데 국민의힘은 조롱하는 행위를 표현의 자유라고 옹호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이것은 또다른 형태의 조롱이자 폭력이며 제1야당이 할 짓이 아니다"라며 "어린 선수들의 잘못도 가볍지 않지만 이들에게 스포츠맨십을 심어주지 못한 지도자와 학교의 책임 역시 결코 작지 않다"고 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교육 현장에서 혐오가 조장되거나 방치되고 있지 않은지 철저히 점검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문정복 최고위원은 "최근 배재고 사태에 이어 공공도서관에 리박스쿨 교재로 사용된 교재들이 그대로 남아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여순사건을 왜곡했다는 비판을 받은 도서들이 아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검색되고 대출되고 예약까지 가능했다"고 했다.그는 "5·18 조롱사태 역시 이런 왜곡된 역사 인식이 교육현장 주변에 방치된 현실과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며 "이번 배재고 사건은 예견된 일이었다. 이번 기회에 민주 시민 교육 지원을 포괄한 헌법 가치 교육을 중심으로 새로운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했다.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최고위원회의 말미 추가 발언을 통해 "여러 최고위원들이 말씀을 해주셨는데 아직도 5·18을 폄훼하고, 5·18과 관련된 이런 얘기를 지금 이자리에서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참 마음이 아리다"고 했다.그는 "5·18은 군사 독재 정권이 정권을 탈환하기 위해서 우리 국민들에게 총을 쏘고 칼로 찌르고, 우리 가족들이 쓰러져 나간 사건"이라며 "수많은 시민들이 그 아이의 죽음 소식을 확인하고 현장에 가서 시신을 확인하고 울부짖었다"고 했다. 또 "그 마음을 눈곱만큼이라도 헤아린다면 어떻게 5·18을 폄훼할 수 있냐"며 "사람이 그러면 안 된다. 진보·보수를 떠나서 인간이라면, 사람이라면 이런 것을 갖고 장난치고 폄훼하고 그러면 안 된다"고 했다.민주당은 국민의힘 일각의 '학생 처벌에 신중해야 한다', '가혹한 징계' 주장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강준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서는 배재고에 내려진 징계가 과도하다는 입장인데 민주당은 적절하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징계 처분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된 바는 없다"고 했다.그는 "다만 한 대행 말씀처럼 5·18 역사가 왜곡되거나 폄훼되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우려를 표한다"며 "지금의 상황은 정치권이나 어른들의 잘못이 크다고 본다. 갈등과 분열이 아닌 화합과 소통의 모습을 학생들께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고 했다.또 "더불어 교육 현장에서 혐오를 조장하거나 방치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당에서 점검해봐야겠다"며 "국민의힘도 차별이나 혐오 표현, 역사 왜곡이 없는 교육 현장을 만드는 데 함께 해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saebyeok@newsis.com, youn@newsis.com
- 서울신문중도7/5 02:49개혁신당 조사…‘배재고 부적절’ 54%·‘중징계’ 찬반 팽팽
배재고 야구부의 이른바 ‘스타벅스’ 응원을 두고 응답자 53.8%가 부적절하다고 봤다는 여론조사가 5일 나왔다. 다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처분에 대해서는 찬반이 팽팽하게 갈렸다.개혁신당 싱크탱크인 개혁연구원이 지난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4% 포인트·응답률 2.02%)한 결과, 응답자의 53.8%는 배재고 야구부 응원구호에 대해 ‘지역·역사 비하 표현이므로 부적절하다’고 답했고, 41.6%는 ‘문제 삼을 표현은 아니다’라고 했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처분에 대해서는 ‘과도하다’는 응답이 48.8%, ‘적절하거나 더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48.2%로 조사됐다. 징계 대상 범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40.6%가 ‘징계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했고, ‘야구부 전체 징계’(29%), 26.8%가 ‘가담한 학생만 징계’(26.8%)가 뒤를 이었다.정치권의 대응 방식을 둘러싼 여론도 양분됐다. ‘정치권과 사회의 개입이 과도하다’는 응답은 33.4%,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는 응답은 32.6%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학교와 체육단체 절차에 맡겨야 한다’는 응답은 18.2%, ‘문제 제기는 필요하지만 신중해야 한다’는 응답은 13.6%였다.배재고 야구부 일부 선수들은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상대팀인 광주일고를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라는 응원 구호를 외치면서 물의를 빚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5월 18일에 탱크데이 마케팅으로 논란을 일으킨 스타벅스를 언급한 것이다. 이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1일 전국대회 출전 정지 6개월 중징계를 의결했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국민은 학생들의 행동이 부적절했다는 점에는 공감하면서도 학생들의 미래까지 좌우할 수 있는 강한 징벌적 조치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며 “과잉 처벌보다는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 그리고 교육적 계도가 국민 여론에 더 부합하는 해법임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 뉴시스중도7/5 05:01조갑제 "배재고 징계는 집단광기…'광주 대 비광주' 여론구조 만들어"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보수논객으로 잘 알려진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배재고 야구부의 이른바 '스타벅스 5·18 민주화운동 조롱 구호 논란'과 관련해 "징계는 집단광기"라고 지적했다.조 대표는 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대통령이 사실을 곡해해 스타벅스를 공격하니 정부가 나서서 불매운동을 하고, 이 부당한 행정을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이 조롱하니 왜 광주를 욕하느냐고 어른들이 들고 일어나 출전정지를 시키는 것은 코미디를 넘어 전체주의적 국가에서나 있을 법한 집단광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광주를 성역시하는 이 정권의 이런 행태와 정책은 여론구조를 광주 대 비광주로 만들어 민주당이 총선, 대선을 날리게 될 것"이라고 더했다.그러면서 "스타벅스 불매운동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반감이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을 초래했다는 것도 모른다면 정권을 날린 뒤 정신을 차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배재고 야구부 일부 선수들은 지난달 29일 청룡기 광주제일고전에서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 5·18 폄훼성 구호를 외쳐 파문을 일으켰다. 비판이 쏟아지자 학교 측은 고개를 숙였고, 야구부에는 6개월 출전정지 징계가 내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7/3 01:25“배재고 집단 징계는 연좌제”…국힘·보수단체, 야구협회 비판
광주 소재 학교를 상대로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이 있는 응원 구호를 부른 배재고 야구 선수들에 대한 중징계가 진영 대결로 번지는 양상이다.국민의힘은 배재고 징계에 대해 “야구 인생을 끊는 사형선고다. 철없는 학생들의 응원을 지역 혐오로 규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보수단체는 배재고 징계 결정을 내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고발했다.박상웅 국민의힘 의원은 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배재고 야구부 전체의 전국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중징계는 학생 선수들의 야구 인생에 내린 사실상의 사형선고와 다름이 없다”고 했다.박 의원은 해당 구호가 분명 부적절했다면서 “잘못을 가르치는 것과 선수 생명을 끊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직접 구호에 참여하지 않은 선수들까지 처벌하는 것은 교육이 아니라 집단적 연좌제에 가깝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배재고 학생들을 상대로 반성하게 하고 상처받은 이들에게 사과하는 식의 재발 방지 교육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어른들의 스타벅스 광고 문제는 사과와
- 천지일보보수7/1 13:57배재고 6개월 출전정지 후폭풍… 정치권서 징계 수위 공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타벅스’ 응원 논란에 중징계 야권 “과도한 처분” 재고 요구… 민주당 “혐오 문화 돌아봐야”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 2026.07.01.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광주일고를 향한 이른바 ‘스타벅스’ 응원으로 논란을 빚은 배재고 야구부가 전국대회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으면서 정치권에서도 징계 수위를 둘러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일 긴급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배재고 야구부에 대해 전국대회 출전정지 6개월 징계를 의결했다. 징계는 2일 청룡기 2회전부터 적용되며, 배재고의 해당 경기 성적은 몰수패로 처리된다. 협회 관계자는 “공정위원들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과 협회 공정위원회 규정을 검토한 끝에 경기장 질서 문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며 “개인이 아닌 팀에 대해서는 경기 방해 사안으로 보고 징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논란은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광주일고와의 경기 도중 일부 배재고 선수들이 상대 더그아웃을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불거졌다. 해당 표현은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을 떠올리게 하는 조롱성 구호라는 비판을 받았다. 협회는 팀 징계와 별도로 지도자와 선수 개인에 대한 책임 여부는 추가 조사를 거쳐 다시 심의하기로 했다. 또 향후 대회에서 부적절한 응원 행위를 막기 위한 사전 안내와 규정 정비도 추진할 방침이다. 정치권에서는 징계 수위를 놓고 반응이 갈렸다. 국민의힘과 일부 야권 인사들은 문제의 구호가 부적절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팀 전체에 내려진 6개월 출전정지는 과도하다고 주장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한 측면이 있어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면서도 “배재고 야구부 전체에 6개월 출전정지 징계는 과도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에게 교육과 지도의 책무가 있을지라도, 아이들의 꿈을 짓밟을 권리까지 있는 건 아니다”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징계 재고를 요청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도 역사 희화화와 특정 지역 조롱에는 면죄부를 줄 수 없지만, 학생들에게 가해지는 비판의 무게가 지나치다는 취지로 밝혔다. 그는 징벌적 낙인보다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게 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상대팀에 대한 야유의 소재로 삼은 것은 잘못된 것”이라면서도 “어린 학생들에게 6개월 출장정지를 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배재고 학생들에게만 필요 이상으로 가혹한 처분을 하는 것은 정의롭지 않다며 징계 철회를 요구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스벅가는 자유도 뺏더니, 아이들 꿈마저 빼앗나”라며 협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반면 민주당에서는 이번 사안을 청소년 사회에 퍼진 혐오와 왜곡된 역사 인식의 문제로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개호 민주당 의원은 이번 일을 두고 단순한 장난이나 일탈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강득구 민주당 최고위원은 “10대 청소년에게 왜곡된 인식과 혐오, 조롱이 뿌리 깊게 침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기성세대와 정치권의 책임을 언급했다. 박지원 최고위원도 혐오를 부추기는 정치 문화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 세계일보보수7/2 00:43한동훈, ‘스벅 가야지’ 배재고 중징계에…“스벅도 영업정지 안 했는데…과도한 처분”
5·18 민주화운동을 희화화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논란을 빚은 배재고 야구부가 전국대회 6개월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받은 가운데, 일부 야권 의원들이 ‘과도한 처분’이라며 잇따라 비판하고 나섰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교야구 경기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상대팀을 야유하는 소재로 삼은 것은 분명
- 세계일보보수7/2 01:05이준석 “배재고 야구부 6개월 출전 정지, 철회해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고교 야구 경기 중 상대 팀에 지역 비하성 구호를 외치며 조롱해 6개월 출전 정지를 받은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에 대해 “(징계가) 철회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배재고 일부 학생의 행동은 비판받아야 마땅하다”며 “이번 기회로 학생들이 비슷한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계일보보수7/2 02:12“잘못 맞지만 처벌 과해”…‘배재고 중징계’에 野 옹호론 부상
최근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발생한 이른바 ‘스타벅스’ 응원 구호 논란에 대해 보수야당에서 “과한 조치”라며 재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배재고 야구부의 행동은 분명 잘못했지만,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는 야구선수의 장래를 가로막는 과한 조치라는 것이다.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 세계일보보수7/3 07:00‘스타벅스 구호’ 정치권 공방…민주 “5·18 폄훼 안 돼” VS 국힘 “사실상 사형선고”
‘스타벅스 구호’로 논란을 빚은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6개월 전국대회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 가운데 이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5·18을 폄훼해서는 안 된다”고 유감을 표한 반면 국민의힘은 “사실상의 사형 선고”라며 과도한 처분이라고 맞섰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일 국회
- 세계일보보수7/3 08:01野, 배재고 ‘6개월 출전 정지’에 “가혹한 연좌제적 처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배제고등학교 야구부에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 것을 두고 야권에서 “가혹한 연좌제적 처벌”이라며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협회는 경기 중 ‘스타벅스 가자’라는 구호를 외쳤다는 이유로, 배재고 야구부 전체에 전국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중징계를 내렸다”며 “학생
- 천지일보보수7/3 16:00이병태, 배재고 중징계 비판… “5.18 성역화, 북한의 모습”
이병태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4.15.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이병태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의 ‘스타벅스 구호’ 논란과 관련한 중징계를 공개 비판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부위원장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고등학교 야구 라이벌전에서 스타벅스 논란을 경쟁팀 조롱에 활용했다는 학생들의 일탈을 처리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은 무엇인가”라며 “이 땅에 5.18이 성역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들(배재고 야구부)의 행위는 5.18 자체가 아니라 ‘스벅 논란’에 대한 풍자로 이해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의 성역화로 어린 학생들의 장난에 가까운 일탈이 수용되지 않고 어른들의 ‘정치’가 됐다”며 “이 모습은 김일성 사진이 나온 신문이 비에 젖는 것을 보고 울부짖는 북한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출신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임명으로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직에 올랐다. 이 부위원장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논란성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다. “친일은 당연하고 정상적이다. 반일이 반대로 비정상”이라고 말해 비판받았고, 세월호 참사 추모 행사에 대해 “이 사회 천박함의 상징”이라고 표현했다. 또 문재인 정부를 향해 “기생충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최근에는 이 대통령의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두고 “임기 내 진척이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해 정치권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은 “전직 대통령을 모욕했던 인물을 ‘통합’의 명분으로 중책에 앉힌 결과가 겨우 이것인가”라며 “국정 동력을 갉아먹는 이 부위원장을 즉각 사퇴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총리급 인사가 배재고 사태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대회에서 배재고 일부 야구부 선수들이 “스타벅스 가야지” 등의 구호를 외쳐 논란이 일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배재고 야구부에 6개월간 전국 대회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정치권과 동문회를 중심으로 징계 수위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잇따랐다. 배재학당 총동창회는 이날 협회에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배재고 야구부 학생들은 오는 6일 광주제일고를 방문해 사과한 뒤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