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광복절 계기 北과 ‘밀착’ 재확인… “북한군 파병이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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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8/17 22:33러 외무장관, 최선희에 축전…북한군 파병에 "전투적 우의"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은 18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광복절(8월 15일)을 맞아 최선희 외무상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라브로프 장관이 최 외무상에게 조국해방절(광복절)에 즈음한 14일 축전을 보내왔다고 이날 보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1945년 소련의 붉은군대 군인들과 조선의 애국자들은 일본 군국주의를 격멸하고 다년간의 일제 식민지 통치에서 조선 인민을 해방함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을 앞당기였다"고 했다.이어 "조선 인민군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나치스 도당들과 외국 고용병들을 쿠르스크 땅에서 몰아내기 위한 작전에 참가한 것은 영웅적인 전 세대들이 쌓아올린 전투적 우의의 전통의 뚜렷한 증시"라고 강조했다.또 "오늘날 모스크바와 평양은 다극화와 진정한 평등, 민족적 이익에 기초하여 새롭고 정의로운 세계질서를 수립하기 위해 한 전선에서 싸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러시아연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푸틴) 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로조(러북) 협조를 다방면적으로 강화해 나갈 데 대하여 밝힌 노선을 따라 변함없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광복절 축전을 보냈으며, 김 위원장도 답한 바 있다.북한과 러시아는 2024년 6월 평양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계기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다. 북한이 같은 해 10월 러시아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몰아내기 위해 병력을 파병하며 북러는 혈맹관계로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 천지일보보수8/18 04:01러시아, 광복절 계기 北과 ‘밀착’ 재확인… “북한군 파병이 사례”
지난 7월 최선희 외무상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러시아가 광복절을 계기로 북한과의 군사·전략적 협력 관계를 거듭 확인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지난 14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에게 보낸 축전에서 양국 정상들이 밝힌 노선에 따라 “북러 협력을 다방면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특히 1945년 소련군과 북한의 항일투쟁을 양국의 역사적 연대의 상징으로 언급한 뒤,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의 쿠르스크 작전 참여를 ‘전투적 우의’의 전통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러시아와 북한이 다극화와 민족적 이익에 기반한 새로운 세계질서 구축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광복절을 맞아 축전을 먼저 주고받으며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공동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북러 관계는 2024년 6월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한 조약’을 체결한 이후 군사 분야를 중심으로 급속히 밀착했는데,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계기로 양국의 ‘혈맹’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