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칠레 영부인과 박물관 관람…"한-칠레, 공통 가치 지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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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7/30 19:41김혜경 여사, 칠레 영부인과 박물관 관람…"한-칠레, 공통 가치 지닌 듯"
[산티아고·서울=뉴시스]김경록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30일(현지시간) 칠레 영부인과 고대 칠레 문화를 담은 박물관을 관람하며 양국의 문화적 공통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날 오전 김 여사가 칠레 영부인 마리아 피아 아드리아솔라 여사와 산티아고에 위치한 '콜럼버스 이전 시대 예술 박물관'을 방문해 관람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김 여사는 라파누이 목조 조각 유물이 조상의 영혼을 형상화한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한국에도 마을 입구를 지키는 수호신 역할을 하는 장승이 있는데, 눈과 표정이 비슷한 것 같다"고 했다. 콜럼버스 이전 안데스 지역의 금속 공예품을 보고는 "한국의 나전칠기에 사용되는 재료와 비슷해 보이는데 조개껍데기가 맞느냐"고 물었다.이처럼 두 여사는 양국 문화의 공통점을 이야기하며 웃음을 나눴다. 아드리아솔라 여사는 휴대전화를 통해 안데스 지역의 전통 악기가 들려주는 소리를 소개하기도 했다.관람을 마친 뒤 김 여사는 "칠레의 깊은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오랜 역사와 문화를 소중히 보존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 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과 칠레는 공통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에 아드리아솔라 여사는 "콜럼버스 이전 시대의 문화와 예술을 함께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음에 칠레를 다시 방문해 꼭 한 번 더 이곳을 찾기를 바란다"고 했다.안 부대변인은 "이번 일정은 한국과 칠레가 서로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으며, 문화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kje1321@newsis.com
- 연합뉴스중도7/30 20:49金여사, 칠레 영부인과 박물관 관람…"양국 공통가치 지녀"
(산티아고=연합뉴스) 임형섭 황윤기 기자 = 칠레를 공식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는 30일(현지시간) 칠레 영부인과 함께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