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징계 정치에 당내 "입틀막 안돼" "명백한 해당행위 처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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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중도7/7 15:31맞제소 부른 장동혁 ‘징계 정치’…정점식 “징계, 국민이 수긍해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재가동으로 ‘징계 정치’가 초읽기에 들어가자 사정권에 있는 의원들은 7일 “명분이 없다”며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당내에선 징계 신중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이지만 윤리위 ‘맞제소’와 법적 대응 예고가 이어지며 내홍은 잦아들지 않는 분위기다.당내 모임인 ‘대안과미래’ 소속 의원 14명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조찬 회동을 한 후 “노선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공포·징계정치를 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다수 국민의 인식에 반하는 행위를 지속하면 대안과미래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모임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 참패 후 포용하는 정치가 아닌 징계 정치를 재개한 건 정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반면 당권파인 조광한 최고위원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해당행위 징계마저 정치 보복으로 몰아가는 것은 공당 구성원으로서의 자질을 의심하게 만드는 일”이라며 대안과미래 모임의 해체를 촉구했다.당내 중진들을 포함한 의원 다수는 징계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징계 대상과 범위 및 수위 등이 당원들과 의원들, 국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정도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6선 조경태 의원은 8일 장 대표를 윤리위에 맞제소하기로 했다. 앞서 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박덕흠 국회부의장 낙선 종용을 했다는 이유로 윤리위에 제소됐다. 박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것이 순리”라며 조 의원의 탈당을 촉구했다.징계 1순위로 거론되는 친한(친한동훈)계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선거 지원을 이유로 윤리위에 제소된 박정훈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한동훈 찍어주세요’한 거 아니고 가까운 분과 식사를 한 것”이라며 “(징계에) 법률적으로 대응하면 얼마든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지난 3월 법원이 배현진 의원과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징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 시사저널중도7/7 18:26[인터뷰] 조경태 “바른말 하면 징계하는 국민의힘, 해체가 답”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윤리위)로부터 징계 대상자로 지목된 조경태 의원은 7일 “국민적 신뢰를 얻지 못하고 바른말 하는 사람을 계속 징계하는 정당이라면 해체가 답”이라고 말했다.이날 조 의원은 시사저널과의 통화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정당이라면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 용기 있는 의원들을 징계하려는 정당은 국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당 윤리위가 현역 의원들에 대한 징계에 나선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조 의원은 “파쇼 재판도 아니고 자기들 마음대로 하는 것”이라며 “지난번에는 배현진 의원도 징계
- 시사저널중도7/7 18:34대안과미래 ‘징계 정치’ 경고에 “아직도 해체 안 했나?”…수습 안 되는 국힘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재가동으로 촉발된 당내 ‘징계 정치’를 둘러싸고 계파 갈등이 좀처럼 수습되지 못하고 있다. 당내 개혁 성향 모임 ‘대안과미래’가 7일 장동혁 대표를 향해 공개 경고하자 당권파에서 “기본 자질이 안 됐다”고 반박하면서 충돌이 되레 거세시는 모양새다.대안과미래는 의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조찬 회동을 갖고 장 대표를 향해 징계 정치를 중단할 것을 공개 촉구했다. 대안과미래 간사 이성권 의원은 조찬 후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징계 정치를 재개하는 것은 정적 제거, 정치생명 연장을 위한 것에 불과하다”며
- 뉴시스중도7/7 20:00국힘 윤리위 징계 내전 확전…당내 "징계 남발은 안돼" 우려도
[서울=뉴시스] 김지훈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 '윤리위 징계'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당권파와 친한(친한동훈)계의 대결 구도에서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의 힘겨루기로 확전되는 양상이다. 긴장이 고조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6·3 지방선거 국면에서 접수된 징계 요청서를 검토했다. 윤리위는 이날 회의에서 징계절차를 개시할 사건 등을 선별하지는 않았지만, 장동혁 대표가 "많은 징계 요청이 있었고, 미뤄 놓은 부분에 대해 어떤 결론이든 답할 때가 됐다"는 입장인 만큼 처리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징계 대상도 당초 예상됐던 것보다 더 늘어나고 있다.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6선의 조경태 의원은 국회부의장 선출 과정에서 해당행위를 했다는 의혹으로 윤리위에 제소됐다.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통해 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박덕흠 의원을 선출했는데, 이후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재석 246표 중 28표가 조 의원에게로 이탈했다. 이를 두고 당권파에서는 조 의원이 경선 결과에 불복해 박 의원의 낙선을 종용한 해당행위라는 지적이 일었고, 윤리위에 징계 요청서가 접수됐다. 박 의원은 7일 페이스북을 통해 "부의장 선출 본회의를 앞두고 여당과 교감하며 보여준 조 의원의 해당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경선 결과에 불복해 당을 분열시키고, 여당의 표를 기웃거린 행위야말로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반(反)정당적 행태"라고 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같은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내란 옹호 세력이 국회직에 앉아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했다"라며 민주당 의원들과 교감이 있었음을 부인하지 않았다. 조 의원은 "국회의장단 선거는 자유투표다. 누구를 찍든 관계없다"라며 "이것을 가지고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국회의원들의 투표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했다. 조 의원은 8일 장 대표를 윤리위에 제소할 예정이다. 그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지방선거 패배, 당대표로서의 품위 손상 등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쇄신파 의원들의 모임인 대안과미래와 당권파 간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대안과미래는 전날 조찬모임을 가진 후 장 대표의 징계 정치 기강잡기에 대해 "정적 제거와 정치생명 연장을 위한 것에 불과하다"라며 "노선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공포정치, 징계 정치를 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했다. 그러자 당권파인 조광한 최고위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대안도 미래도 없는 세력이 고장 난 레코드판처럼 지도부 흔들기에 나섰다"고 했다. 그는 "중대하고 명백한 해당행위에 책임을 묻는 것이 왜 잘못인가. 공당이 당의 기강과 질서를 바로 세우는 것이 어떻게 공포정치인가"라고 했다.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한동훈 의원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했던 한지아·진종오·배현진·박정훈 의원 등도 윤리위 징계 대상으로 거론된다. 당내 갈등이 고조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징계 대상, 혐의, 수위가 많은 당원과 의원, 국민이 수긍할 수 있는 정도가 돼야 한다"고 했다. 다만 그는 "징계의 대상, 혐의, 수위가 의원들이 수긍할 수 있는 정도라면 통합에 반대된다고 이야기할 순 없을 것"이라고 했다. 나경원 의원은 전날 KBS 라디오에서 "(친한계가) 한동훈 후보를 도왔던 것이 해당행위가 아니라든지, 그걸 칭찬하는 게 아니다"라면서도 "징계는 필요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징계 칼을 너무 거칠게 들이대다 보면 또 다른 당의 분란 요소로 될 수 있다"고 했다. 성일종 의원은 MBC 라디오 시선집중에서 "당의 공식 후보가 있는데 공적으로 한동훈 후보를 도왔다면 (윤리위) 토론 대상이 될 수 있지만, 개인적 친분관계도 있는 것이다. 사적으로 도운 것까지 어찌하겠나"라고 했다. 또한 "장 대표 사퇴 얘기는 다 얘기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now@newsis.com
- 서울신문중도7/8 00:59정점식 “계파 갈등 하루빨리 타파”…‘윤리위 징계’ 신중론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심사를 둘러싼 당내 갈등과 관련해 “국민과 당원, 의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징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친한(친한동훈)계와 대안과미래의 ‘징계 정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중론을 펴면서 “계파가 다르다고 해서 악수조차 하지 않는 현실을 타파해야 한다”고 당내 화합도 주문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윤리위 징계 문제와 관련해 “당헌에 따라 독립적인 기구로 운영되는 윤리위의 징계 문제에 관해 제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어떤 조직체계에서도 징계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이어 “어떤 사건에 대해 징계 절차를 개시할 것이냐, 어떤 사람을 징계할 것이냐, 어떤 행위를 대상으로 할 것이냐, 징계 수위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국민과 당원, 의원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정도여야 한다”며 “그 관점에서 계속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윤리위에서는 어떤 결론을 내린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어떤 사건이 있는지를 한번 들여다본 것”이라며 “많은 국민과 당원, 의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절차로 진행되고 그런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정 원내대표는 장동혁 대표와 거리를 둔다는 해석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있다는 평가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당대표와 원내대표는 항상 의견이 반드시 같으라는 법은 없지만 그래도 항상 서로가 필요할 때 논의를 하고 있다”고 했다. 또 “표현의 차이는 당무 집행 과정에서 많은 국민과 당원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이해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당내 갈등 해소 문제에 대해서는 “지방선거 과정에서 당을 지지해 오신 분들이 ‘너희들끼리 왜 계속 싸우느냐’고 말씀하셨다”며 “계파가 다르다고 해서 악수조차 하지 않고 대화조차 하지 않는 당내 현실을 하루빨리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당내 화합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강한 대여 투쟁도 할 수 있고 민생도 챙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뉴시스중도7/8 01:51정점식 "원 구성 강하게 투쟁…중진회의 소집해 투쟁 방향 들어볼 생각"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특검법을 밀어붙이기 위해 서영교 의원을 법사위원장으로 선출한 것"이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해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일방적으로 가져간 것은 피고인 이재명의 재판을 없애기 위한 공소취소 특검법을 밀어붙이기 위해, 소위 입법독주를 하기 위해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원 구성에 협조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강하게 투쟁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중진회의를 소집해서 향후 투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들어볼까, 이런 생각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추진하는 데 대해서는 "보완수사권이 없는 사법체계에서는 피해자들이 피눈물 흘리는 그런 세상이 올 것"이라며 "민주당 의원님들, 제발 피해자를 생각하고 국민을 위한 형사사법체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했다.민주당이 강행 처리해 지난 7일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에 대해서는 "국민 입틀막법"이라며 "헌법소원, 재개정 등을 통해 국민에게 표현의 자유를 찾아주는, 헌법상의 권리를 되찾아주는 조치에 나서겠다"고 했다. 당내 윤리위 징계 논란에 대해서는 "어떤 조직에서도 징계는 있을 수 있지만, 어떤 사건에 대해서 할 것이냐, 어떤 사람에 대해 할 것이냐, 어떤 행위에 대해 할 것이냐, 징계 수위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부분에 있어서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정도의 징계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신중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일부 지역에서 민주당과 야합해 (기초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나눠먹는 정치 행태를 보이는 것은 대단히 실망스럽다"라며 "이에 대한 엄중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 뉴시스중도7/8 01:58장동혁 징계 정치에 당내 "입틀막 안돼" "명백한 해당행위 처벌해야"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기강 잡기'를 예고했던 장동혁 대표가 당 윤리위원회를 재가동하며 징계 절차를 본격화하자, 당내에서는 "당의 화합을 해치는 징계는 신중해야 한다"며 우려가 이어졌다. 장 대표의 징계 정치가 친한(친한동훈)계와 개혁 성향 의원들을 겨냥한 것이라는 반발도 나왔는데, 일부에서는 명백한 해당행위에 대해서는 징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당 초재선 의원 모임 '대안과미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8일 YTN 라디오에서 "당 대표 사퇴 주장을 했다고 징계하겠다 제소하고 심사하겠다는 것 자체가 우리 당이 얼마나 후진적으로 후퇴했는지 보여준다"며 "당의 잘못된 노선을 비판하는 내용을 입틀막 하면 민주당을 공격할 명분도 떨어지고 당의 생명력을 죽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계파를 불문하고 징계 정치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없다. 구주류 핵심 의원들조차도 징계는 안 된다는 의견"이라며 "장 대표가 구주류의 생각과도 합치되지 않는 자신만의 이상한 길로 가고 있다. 장 대표 체제로 총선을 못 치른다는 의견이 80명 이상"이라고 비판했다.징계가 현실화할 경우를 놓고는 "의원총회를 소집해 목소리가 터져 나오도록 해야 한다. 연판장 같은 것도 돌릴 수 있을 것"이라며 "대안과미래에서 물리적인 피켓 시위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대안과미래는 전날 조찬모임을 갖고 '장 대표가 징계 정치를 계속하면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재섭 의원은 채널A 라디오에서 "장 대표가 이야기하는 해당행위가 뭔지 모르겠다"며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지원했다는 건 원칙적으로 해당행위에 해당할 수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가 해당하는지 명확한 개념 정의가 있어야 한다. 국민 눈높이에 맞느냐의 여부도 잘 따져봐야 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어떤 특정한 사람 때문에 정당이 선거에서 패배했다면 그게 가장 큰 해당행위 아닌가. 가장 큰 해당행위자는 장 대표 본인"이라며 "기강을 잡는다는 이유로 여기저기 징계 정국을 만드는 것 자체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한기호 의원은 KBS 라디오에서 한동훈 의원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친한계 의원들이 징계 대상자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 "김재원 최고위원도 무소속 지방자치단체장을 지원한 적이 있고, 신동욱 최고위원도 부산 북구에서 하정우 (당시 민주당 후보에게) 파이팅 외친 적도 있다"며 "이렇게 해놓고 남들을 징계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했다.그러면서 "국민과 당원 대다수가 지금 장 대표가 잘한다고 박수 치지 않는다"며 "정점식 원내대표를 포함해 초재선 의원들과 중진 의원들이 징계는 신중히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다만 당의 기강 확립을 위해 명백한 해당행위에 대해서는 징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에서 "징계는 우리 국민과 당원, 의원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정도로 이뤄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이어 "일부 기초의회에서 민주당과 야합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나눠먹기 하는 정치 행태를 보이는 것은 대단히 실망스럽다. 엄중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당무감사위원회를 통해 6·3 지방선거 이후 전국 지방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일어난 해당행위 여부를 전수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장 대표 특보단장인 김대식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조경태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박덕흠 국회부의장이 선출되면 안 된다는 취지로 발언했던 것을 두고 "심각한 해당행위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앞서 윤리위는 조 의원이 박 부의장으로 선출된 당내 국회부의장 경선 결과에 불복하고, 민주당 의원들에게 박 부의장을 낙선시켜달라고 요청했다는 주장이 담긴 징계 요청서를 접수해 검토에 들어갔다.김 의원은 다만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도운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과 장 대표 사퇴를 요구해 왔던 대안과미래 소속 의원들에 대한 징계가 거론되는 것에는 "화합을 저해하는 징계 정치로 가서는 안 된다. 전선을 확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장 대표에게 통합의 정치로 가자는 제안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충권 원내부대표는 KBS 라디오에서 윤리위에 현역 의원 70여 명에 대한 징계 요청서가 접수된 것과 관련 "당의 기강을 바로 세우면서도 통합은 해치지 않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조경태 의원 사건을) 여러 의원이 엄중한 사안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특정 계파를 보복하는 차원에서 (징계가) 진행되는 것으로는 볼 수 없다. 당 지도부를 비판하거나 다른 노선을 주장한 것을 가지고 윤리위가 징계를 결정한다면, 그 부분에 반대하는 의견을 가진 분들도 꽤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 뉴시스중도7/8 02:17나경원 "호남 메가프로젝트, 대구경북 역차별" 비판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정부가 발표한 800조 호남 매각 프로젝트를 보면 이건 대구 경북 지역의 큰 위기"라며 "잘못하면 소멸과 차별의 위기에 내몰리는 것"이라고 말했다.나 의원은 이날 오전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서 "기업의 호남 반도체 투자는 전혀 합리적이지 않은 판단"이라며 "전력 자급률 225%와 용수를 하루에 100만t 이상 공급할 수 있는 대구 경북 지역으로 오는 것이 합리적 결정"이라고 말했다."국민의 힘 대구 경북 의원들이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거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TK의원들도 기자회견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의사 표시를 분명히 하셨다고 보인다"며 말을 아꼈다.7일 개정·시행된 정보통신망법과 관련해서는 "전체주의의 시작"이라며 "자신들의 사상과 다른 경우에는 말할 자유마저 빼앗는 것이 바로 전체주의의 시작"이라고 주장했다.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 재판 관련 공소 취소 특검법에 대해서는 "죄가 없으면 재판을 통해야 되는데 강행하려 한다"며 "공소 취소를 하는 순간 이것은 명백히 이재명 대통령 탄핵 사유"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투표 용지 부족 등으로 불거진 선거관리위원회 사태와 관련해서는 "첫 번째가 진상 규명이고 진상 규명을 위해서는 특검을 해야 되는데 느닷없이 제3자 특검을 하자고 한다"며 "이것으로 뭉개려고 하지만 사전투표 폐지와 당일 수개표를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고 했다.차기 당권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전당대회가 정해지지 않았는데 당권 행보라는 것은 적절한 표현은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당내 징계 논란에 대해서는 "당의 기강도 잡아야 하고 징계도 필요하지만 당의 분열과 갈등의 시작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그래서 징계라는 것은 정말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에 대해서는 "이 논쟁은 어른들이 만든 정치가 아이들을 불행하게 만든 것"이라며 "민주당의 과잉 정치가 지금 아이들의 꿈까지 빼앗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느냐는 점에서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 뉴시스중도7/8 08:50정점식 "與 일방적 원 구성 강하게 투쟁…중진회의서 의견 들을 것"(종합)
[서울=뉴시스]하지현 김지훈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것을 두고 "중진 회의를 소집해 향후 투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어볼까 하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며 보이콧 방침을 재확인했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해 "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장을 일방적으로 가져간 건 피고인 이재명의 재판을 없애기 위한 '공소취소 특검법'을 밀어붙이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이어 "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특검법을 밀어붙이기 위해 서영교 의원을 법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며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원 구성에 협조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강하게 투쟁하고 있다. 소수 야당의 어려움을 절감했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일각에서 의원직 총사퇴 방안이 거론되는 것에는 "희화화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 만일 한다면 정말 우리가 사퇴한다는 각오 아래 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논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민주당이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위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추진하는 것에는 "피해자들이 피눈물 흘리는 세상이 올 것이다. 제발 피해자를 생각하고 국민을 위한 형사사법 체계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호소했다.민주당 주도로 처리돼 지난 7일부터 시행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두고는 "국민 입틀막법"이라며 "헌법소원과 재개정 등을 통해 국민에게 표현의 자유를 찾아주는, 헌법상의 권리를 되찾아주는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법조인 출신 의원들과 만나 민주당의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추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태 특검법 등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당 원내부대표단은 이날 민주당 주도로 열린 법사위 회의장에 찾아가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비공개 회동을 갖고 국회 원 구성을 비롯한 현안을 논의했지만 별다른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정 원내대표는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논란에 대해서는 "어떤 조직에서도 징계는 있을 수 있지만, 징계 대상과 수위에 있어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정도로 이뤄져야 한다"며 신중함을 강조했다.다만 "일부 지역에서 민주당과 야합해 (기초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나눠 먹는 정치 행태를 보이는 것은 대단히 실망스럽다"라며 "엄중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조경태 의원이 야당 몫 국회부의장 선출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박덕흠 의원을 낙선시켜 달라고 말했다는 의혹을 두고는 "왜 (본인은 정작) 당내 선거에 나와 같이 활동하느냐는 부분을 두고 많은 의원이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장 대표와 주요 현안을 놓고 이견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선을 긋고 있다는 평가에 동의하기 어렵다"며 "항상 의견이 같다는 법은 없지만 서로가 필요할 때는 논의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당내 갈등을 놓고도 "계파가 다르다고 해서 악수조차도 하지 않는 현실을 하루빨리 타파해야 한다"며 "당내 화합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강한 대여투쟁도 하고 민생도 챙길 수 있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한편 정 원내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에서 장 대표의 거취 문제를 놓고 "(해결의) 시기는 늦지 않아야 한다"면서 "당내에서 어떻게 의견이 모이느냐에 따라 다르다. 그런 결정의 과정들이 당내에서 또다시 갈등으로 비하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이어 "내년 2월까지는 (당 상황이) 정리돼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해서 그때까지 가서야 되겠느냐는 답변을 드렸다"며 "원만하게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방안을 많은 분들이 같이 고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jikime@newsis.com
- 시사저널중도7/8 12:30“연판장·피켓시위 고민”…국민의힘 ‘징계’ 임박에 물리적 저항도 검토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요청안 심사와 관련해 당내에선 ‘징계 정치’가 현실화할 경우 연판장·피켓 시위 등 물리적 저항에 나설 수도 있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국민의힘 개혁 성향 모임 ‘대안과 미래’ 간사 이성권 의원은 8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징계가 만일에 현실화되고 부당한 징계들이 이루어지게 되면 조금은 행동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필요하다면 의원총회를 소집해서 의원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도록 해야 되고, 또 연판장 같은 것도 돌릴 수도 있다”며 “피켓 시위 같은 것도 고민해볼 수 있다”
- 동아일보중도보수7/8 07:28국힘 ‘징계 내전’에…정점식 “국민 공감할 수준이어야”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최근 당내 징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우리 국민들, 당원들 등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징계권이) 행사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장동혁 지도부는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 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도운 친한동훈계 의원들, 국회 부의장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연락한 조경태 의원 등에 대한 징계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정 원내대표는 8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우리 국민들이 이게 잘못된 것 아니냐라고 생각되는 징계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윤리위원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내에서 친한계로 분류되는 배현진, 진종오 의원은 한 의원의 캠프에 보좌진을 파견해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를 지원한 의혹으로 당 윤리위원회 심사 대상에 올랐다.비당권파인 6선 조 의원은 국회부의장 선출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박덕흠 후보의 낙선을 요청했다는 의혹으로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