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나흘째…피해신고 828건·557명 일시대피
기사 2건
매체 성향 분포
2
100%
시간대별 보도량
언론사별 기사 제목
- 뉴시스중도7/19 23:37집중호우 나흘째…피해신고 828건·557명 일시대피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도로 침수 등 피해 신고가 800건을 넘어섰다. 축구장 58개 규모에 달하는 농작물이 물에 잠겼고 주민 557명이 일시 대피 중이다.2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주택·도로 침수, 토사·낙석 유출 등 피해 신고는 총 828건으로 집계됐다. 주택과 도로 침수 피해는 256건, 토사·낙석 유출은 572건 접수됐다. 소방당국과 지방자치단체는 침수 지역에서 급·배수 작업을 진행하면서 토사 유출 지역에 대한 안전조치도 이어가고 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지난 17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북 영주 206.8㎜, 경기 파주 197.5㎜, 경기 동두천 195.5㎜, 경기 연천 189.5㎜, 경기 포천 185.5㎜, 강원 철원 171.1㎜, 경기 양주 170.5㎜, 경기 김포 167.0㎜, 서울 강서 164.5㎜ 등으로 집계됐다.호우로 고추, 논콩, 깨, 사과, 오이 등 농작물 41.6㏊(헥타르)가 침수되는 피해도 발생했다. 이는 축구장 약 58개에 해당하는 규모다. 농경지 침수 면적은 7.1㏊로 집계됐다.경북 의성과 안동에서는 정전 8건과 통신 장애 2건이 발생했으며 대부분 복구된 상태다.6개 시·도, 20개 시·군에서는 374세대 557명이 일시 대피 중이다. 이 가운데 438명은 귀가했고 119명은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 집 등에 머물고 있다.시설 통제도 잇따르고 있다. 강원 영월 국도 31호선은 낙석 후속 조치로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며 경북 봉화 지방도 88호선도 토사 유출 여파로 통제 중이다.팔공산, 태백산, 소백산, 설악산, 계룡산 등 5개 국립공원 61개 탐방로 구간도 출입이 제한됐다. 여객선과 항공기, 철도는 모두 정상 운행 중이다.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날 밤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대구 군위와 경북 의성에는 호우경보가, 전남과 전북, 경북, 경남 일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앞서 정부는 지난 18일 호우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하고 중대본 2단계를 가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 뉴시스중도7/20 05:06'집중호우 피해' 경기·강원·경북 재난특교세 16억 지원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강원·경북 등 3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총 16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호우로 해당 지역을 비롯한 각지에서는 도로 유실과 토사 유출, 주택 침수 등이 발생했고 주민들이 일시 대피하기도 했다. 행안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가동하고 피해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안동 지역은 산불 피해지와 임시주거시설 등의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신속한 응급 복구와 산사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재난특교세 지원이 결정됐다.이번에 지원되는 재난특교세는 피해시설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토사·낙석 제거와 위험시설 긴급 안전조치 등 피해 지역의 조속한 수습에 활용될 예정이다.행안부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에 재난구호지원사업비 1억2000만원도 지원한다.재난구호지원사업비는 최근 경북 경산과 포항에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무더위 쉼터 냉방비 등 운영비와 취약계층 맞춤형 구호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윤호중 장관은 "연이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용한 행정적, 재정적 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행안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대전·세종·경기·충북·충남·경북 등 6개 시·도에도 재난특교세 21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