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현직 경찰이 사설탐정에 수배자 정보 팔아…전수조사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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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중도7/16 05:15주진우 "현직 경찰이 사설탐정에 수배자 정보 팔아…전수조사 나서야"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현직 경찰이 사설탐정에게 수배자 정보를 넘기는 범죄자 천국"이라며 전수조사를 촉구했다.주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직 경찰이 사설 탐정에게 수배자 정보를 넘겼다"며 "사람 죽이고, 강간하고, 남의 등쳐먹는 범죄자들의 도피를 도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차적 조회 15만원, 범죄경력조회 80만원 등 가격표까지 매겨서 팔았다"고 덧붙였다.수원지검 형사1부는 지난 15일 금품을 대가로 사설 탐정에게 지명수배자 정보를 건넨 혐의로 현직 경찰관 2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들에게는 부정처사후수뢰와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주 의원은 "범죄자 천국"이라며 "치안이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심각한 사건"이라며 "한두 사람 처벌해서 꼬리 자를 일이 아니라 대대적인 전수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주 의원은 또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사설탐정이 돈으로 개인정보를 살 수 있는 나라가 됐냐"며 "민주당은 당권용으로 검찰 보완조사(수사) 폐지를 강행할 것이 아니라 경찰의 실태부터 조사해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459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