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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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준환, 탈북민 출신 의원에 “김일성 만세하던 사람”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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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8/19 08:19
    與 김준환, 野 박충권에 "당신은 김일성 만세 부르던 사람"…발언했다가 사과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1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장에서 여당 의원이 탈북민 출신의 야당 의원을 향해 "김일성 만세 부르던 사람"이라고 해 논란이 일었다. 이 발언을 한 의원은 이후 사과 입장을 밝혔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오전 질의를 마치고 퇴장하던 중에 더불어민주당 김준환 의원이 저한테 '당신들은 김일성 만세를 부르던 사람들이야 조심해'라고 이야기했다"라며 "많이 놀랐고, 협박 받는 느낌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한 줄기 인권조차 허용되지 않는 그런 전체주의 체제를 거부하고 목숨 걸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찾아온 탈북민을 향해 그렇게 말하는 것은 탈북민의 삶과 결단을 부정하고 모욕하는 언행"이라며 "북한 정권에는 끊임없이 존중과 신뢰를 말하면서 어떻게 정작 탈북민에게는 모욕적인 망언을 할 수 있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송석준 위원장께서 김 의원의 발언 경위를 확인해주시고, 사과와 해명 그리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통일부 장관은 이 발언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밝혀달라"고 했다. 김 의원은 "부주의한 언행으로 회의에 지장을 주고, 특히 동료 의원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준 데 대해서도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 질의에서) 통일부 장관에 대해 날선 비판을 하는 박 의원의 (발언) 들으면서 이성을 잃고 감정적으로 격해져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제가 내뱉은, 가슴에 비수가 된 말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성장배경이 어찌됐든 좀 더 열린 자세로 바라봐야 우리가 하나 된 조국으로 갈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 서울신문중도8/19 11:31
    김준환, 박충권 향해 “김일성 만세 부르던 사람”…“아픔 준 데 사과”

    김준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탈북민 출신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김일성 만세를 부르던 사람”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김 의원은 박 의원에게 사과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후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가 속개된 후 신상 발언을 요청해 “김 의원이 회의장 내부로 들어오던 길에 ‘우리 아버지가 국가유공자고 나는 국정원에서 25년간 일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며 “제가 (김 의원에게) 유공자시니까 더 확실하게 하셔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더니 ‘당신들은 김일성 만세를 부르던 사람들이야 조심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박 의원은 “이 말을 듣고 귀를 의심했다”며 “정말 많이 놀랐고 심지어 협박받는 느낌까지 들었다”고 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3만 4000명의 탈북민들은 김일성 일가의 독재와 한 줄기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전체주의 체제를 거부하고 목숨 걸고서 한국을 찾아온 사람들”이라며 “고통받고 있는 2600만 북한 주민들의 한 줄기 희망마저 꺾어버리는 발언이 아닐 수가 없다”고 했다.그러자 김 의원은 “제 부주의한 언행으로 인해 회의에 지장을 주고 동료 의원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준 데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그는 “어떻게든 경색된 남북 문제를 풀기 위해서 노력하는 (통일부) 장관에 대해서 굉장히 날 선 박 의원의 비판을 들으면서 이성을 잃고 감성적으로 격해져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대단히 흥분했던 점을 깨끗이 인정하고, 내뱉었던 가슴에 비수가 되었던 말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래도 부탁이 있다면 국회에서의 통일 안보와 관련된 논의에서는 성장 배경이 어찌 되었든 좀 더 열린 자세로 임하고 바라봐야 우리가 하나 된 조국으로 갈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2년 전에도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박 의원에게 ‘전체주의 국가에서 생활하시다 보니 민주주의적 원칙이 안 보이십니까’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며 “북한의 참혹한 인권 문제에 입 닫고 있는 자들이 민주주의를 떠들 자격이 있냐. 대북 인권 결의안을 외면해 온 자들이 박 의원을 비난할 자격이 있냐”고 꼬집었다.

  • 동아일보중도보수8/19 06:44
    與김준환, 탈북민 출신 의원에 “김일성 만세하던 사람” 막말

    더불어민주당 김준환 의원이 1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과정에서 북한이탈주민 출신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을 향해 “김일성 만세하던 사람 아닌가”라고 말해 야당이 반발했다. 박 의원은 “제 귀를 의심했다”고 유감을 표명했고, 비난이 커지자 김 의원은 “동료 의원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줬다”고 사과했다.김 의원의 ‘김일성 만세’ 발언은 국회 외통위 오전 전체회의 정회 직후 나왔다. 박 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당시 상황을 전하며 “김 의원께서 저에게 ‘우리 아버지가 국가유공자고 나는 국정원에서 25년간 일한 사람이다’라며 ‘당신들은 김일성 만세하던 사람들이야. 조심해’라고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충돌 조짐은 오전 회의부터 보였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부르자고 제안한 것 등을 두고 박 의원이 “장관이 하시는 이 행위가 대한민국 헌법 기본질서에 맞는가” 등의 질문을 던지면서다. 박 의원은 정 장관을 향해 “최근에 통일은 폭력적이라고

  • 동아일보중도보수8/19 12:10
    與김준환, 탈북민 출신 野의원에 “김일성 만세 부르던 사람”

    더불어민주당 김준환 의원이 탈북민 출신인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에게 “당신들은 김일성 만세를 부르던 사람들이야. 조심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박 의원이 “탈북민들의 삶과 결단을 송두리째 부정하고 모욕하는 언행”이라며 공개 사과를 요구하자 김 의원은 “입에 담지 않아야 할 이야기를 했다”며 고개를 숙였다.박 의원은 19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오전 회의 직후 김 의원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회의장을 나서던 중 김 의원이 손을 잡으며 “우리 아버지가 국가유공자고 나는 국가정보원에서 25년간 일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이 “유공자시니 더 확실하게 하셔야 한다”는 취지로 답하자 김 의원이 손을 놓으며 ‘김일성 만세를 부르던 사람’ 발언을 했다는 것.박 의원은 “제 귀를 의심했다. 협박받는 느낌까지 들었다”며 “3만4000명의 탈북민은 김일성 일가의 독재와 전체주의 체제를 거부하고 목숨 걸고 대한민국을 찾아온 사람들”이라고 반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