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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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당권주자들 호남 당심 구애…宋·金 "호남공천 문제" "자기정치 발로" vs 鄭 "갈라치기 비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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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8/3 20:00
    [인터뷰]정청래 "명청갈등 프레임은 언어도단…'정청래 되면 레임덕 온다?' 해선 안될 말"

    [서울·춘천=뉴시스] 김난영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는 "명청 갈등은 말은 있으되 실제는 존재하지 않는 허상의 프레임"이라며 "내가 민주당 당원이고 대표를 지낸 사람인데 대통령과 전쟁을 치른다니 이 무슨 어불성설, 언어도단인가"라고 했다.정 후보는 3일 강원 춘천에서 가진 뉴시스와 인터뷰에서 "(명청갈등 주장은) 득표 전략의 일환일 수 있으나 그래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 대통령에게 이롭지 않고, 민주당에 이롭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와의 인터뷰는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진행했다.정 후보는 "'정청래가 되면 레임덕이 온다'는 말도 (하는데) 어떻게 대통령 2년 차에 레임덕이라는 말을 입에 올리나"라며 "절대 발설해서는 안 되는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끼리 (그런 언어로) 싸우면 국민의힘에만 이익이 된다"며 "득표 전략이라고 하지만 입 밖에 발설하면 안 되는 얘기"라고 했다.친여 스피커 유시민 작가의 '대통령 비판'에 침묵한다는 지적에는 "제가 말을 하는 순간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악용하고, 그것을 갖고 갈등할 소지가 있다"고 했다. 그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있다"면서도 "당대표를 지낸 사람으로서 노코멘트하는 것이 좋겠다는 정무적 판단"이라고 했다.정 후보는 '집권여당 대표는 강성 당원만 보고 가면 안 된다'는 지적에 "제가 강성인가"라며 "사람은 여러 가지 모습이 있다"고 했다. 이어 "김민석 후보는 반명·분열주의·신천지 의혹을 제기했다"며 "'김민석은 음모론자다', '김민석은 분열주의자다'라고 얘기하면 받아들이겠나"라고 했다.정 후보는 김 후보의 신천지 의혹 제기에 관해 "김 후보가 아니라 누구라도 이런 의혹을 제기하면 근거를 대야 한다"고 했다. 그는 "당을 너무나 위험에 빠뜨리고 당원들에게 상처를 주는 너무 아픈 공격"이라며 "(윤리감찰 지시는) 누가 당대표가 돼도 1호로 취해야 할 조치"라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당 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유는."당원 주권 정당이 흔들릴 수 있다. 그리고 지방선거 이후 핵심 코어층, 전통적 지지층이 등을 돌리고 있다. 그것을 돌려세우려면 정청래밖에 없다(라는 당원들의 이야기가 있었다). 보완수사권이 폐지되나 마나 할 때 당에서 '수사권을 남기자' 이런 게 있었다. '정청래 같은 개혁성, 정체성(이 필요하다)', '탈당한 적도 없고 흠이 없는 당신이 나오라' 등 요구가 실제 많았다. 또 해야 하나 고민도 많았지만, 이런 상황인데 피하는 것은 정청래답지 않은 게 아닌가 생각했다."-김민석 후보가 '명청 갈등'을 말하는데."명청 갈등은 말은 있으되 실제는 존재하지 않는 허상의 프레임이다. 명은 이재명이고, 청은 정청래인데 큰 전쟁을 한다는 뜻이 아닌가. 내가 민주당 당원이고 민주당 대표를 지낸 사람인데 대통령과 전쟁을 치른다니 이 무슨 어불성설, 언어도단인가. 득표 전략의 일환일 수는 있으나 그래도 지켜야 할 선이 있다. 대통령에게 이롭지 않고 민주당에 이롭지 않다. (그런 언어로) 우리끼리 싸우면 국민의힘에만 이익이 된다. '정청래가 되면 레임덕이 온다'는 말도 (하는데) 어떻게 대통령 2년 차에 레임덕이라는 말을 입에 올리나. 그것도 절대 발설해서는 안 되는 말이다."-송영길 후보는 '야당 대표를 하려는 건가'라고 했다."민주당의 정청래가 당대표가 되면 여당 대표지 어떻게 야당 대표인가. 말도 되지 않는 이야기다. 말이 안 되고 분노스럽다. 민주당이 여당인데 무슨 야당 대표인가. 지금 국민의힘 당대표 뽑나. 송 후보는 국민의힘 당원인가. 말도 되지 않는 얘기다."-김 후보의 신천지 의혹 제기에 윤리감찰을 지시하겠다고 했다."김 후보가 아니라 어느 누구라도 이런 의혹을 제기하면 근거를 대야 하는데 근거를 아직 대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수사하라고 하고, 민주당이 위헌 정당이 아니냐는 공세를 펴고 있다. 민주당이 헌법 제20조2항의 정교분리 원칙을 위배하지 않는, 위헌 정당이 아니라는 것을 하루빨리 입증해야 한다. 조사해서 만약 거짓이라고 판단이 되면 의혹을 제기한 사람은 당연히 해당행위를 하는 셈이므로 윤리심판원에 넘겨서 징계 조치하도록 하는 것은 대표로서 너무나 당연하다. 이것은 당을 너무나 위험에 빠뜨리고 당원들에게 상처를 주는 너무 아픈 공격이다. 누가 당대표가 돼도 1호로 취해야 할 조치다."-유시민 작가의 대통령 비판이 논란이다. 김 후보는 정 후보가 동조하는 게 아니냐고 한다."제가 말을 하는 순간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악용하고, 그것을 갖고 갈등할 소지가 있기에 때로는 침묵함으로써 갈등적 요소를 줄일 필요도 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있다. 그러나 당대표를 지낸 사람으로서 노코멘트하는 것이 좋겠다는 정무적 판단이다. 제 노코멘트로 문제를 삼으면 김 후보는 왜 신천지 의혹 제기에 대해 그다음에는 말을 안 하고 있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답변할지 궁금하다."-집권여당 대표는 강성 당원만 보고 가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있다."제가 강성인가. 사람은 여러 가지 모습이 있다. 한 면만 부각해서 '저 사람이 강성이다'라고 한다면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면 어떻게 할 건가. 김 후보는 반명·분열주의·신천지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 '김민석은 음모론자다', '김민석은 분열주의자다'라고 하면 받아들이겠나. 사람의 음양이 있고 장단점이 있는데 한 부분만 부각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씌워서 득표하려는 전략인 것은 알겠는데 그렇게 주장하는 분들은 저의 다양한 모습을 보지 못하는 거다. 악의적 공격이라고 생각한다. 내란 청산을 할 때는 오히려 강경하게 한 것이 필요했고 도움이 되지 않았나."-조국혁신당과 합당에 관해 전당원 투표를 추진하겠다고 했는데."전당원 여론조사를 하겠다는 거다. 당대표로서 해볼 수 있지 않나. 정식 통합 절차를 밟으면 그 절차 중 반드시 있어야 하는 절차가 전당원 투표고, 제가 하려는 것은 전당원 여론조사다. (여론조사의 결과를 보고) 당원들의 뜻에 따라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 아닌가."-최근 '당심이 의심을 이긴다'는 말을 했는데 갈라치기라는 지적이 있다."그렇지 않다. 1인1표 당원주권 정당을 강조하는 거다. 그리고 160만 명 유권자에게 소구력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개혁 당대표'가 슬로건인데 어떤 개혁을 하겠다는 의미인가."노동개혁을 해야 한다. 우리가 AI 3대 강국이 됐다. AI 시대가 되면 디지털화가 되기에 없어지는 일자리가 있고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 예를 들어 1970~1980년대에는 버스 안내양이 있었다. 그런데 요금 체계가 전산화되며 그 직업이 없어졌다. 소프트랜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엄청난 혼란과 갈등이 있을 것이기에 미리 사람들에게 준비하게 하는 게 필요하다. 또 AI 강국 시대가 되면 반도체 수출로 엄청난 세수가 확보되고 국부가 창출된다. 엄청난 재원이 들어올 것이다. 이 재원을 어디에 쓸 것인가. 그래서 대통령도 미래대응기금을 네 가지 분야에 만들었다. 미래, 청년, 지방, 교육이다. 저는 우선 2030을 위해 투자해야 한다고 본다. 미래 대응 기금은 미래 세대에 써야 한다. 이게 다 개혁 작업이다. 민생이 개혁이고, 개혁이 민생이다. '정청래는 검찰개혁이 됐고 1인1표 당원주권 정당이 됐으니 할 일이 없다' 이것은 천만의 말씀이다. 더 할 일이 많아진 것이다."-첫 주 순회경선 누적 격차가 1%p 미만이다. 승리를 자신하는가."저는 예상과 예측을 안 한다. 오직 당원의 뜻에 따라, 당원이 결정하는 결과를 우리는 수용할 뿐이다. 김 후보는 7%를 뒤지거나, 7%를 앞서거나 그렇게 예측을 하던데 저는 그렇게 할 생각이 없다. 그냥 열심히 할 뿐이다. 당원의 투표 결과를 겸허하게 받고, 당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뿐이지 계산하지도 예측하지도 않는다."-선호투표제 영향은 어떻게 보나."저한테 불리한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농부가 밭을 탓하겠나. (선호투표제 도입) 결정 당시 전준위에서 그렇게 결정한 줄 몰랐고, 마포구청장 취임식에 참석하고 나오니 그렇게 결정됐다고 기자들이 물어보더라. 그래서 곧바로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한다'고 했다. 내가 불리하든 유리하든 당원들이 판단하고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saebyeok@newsis.com

  • 뉴시스중도8/4 00:10
    한민수 "친명계 자처하지 말아야…차라리 '친석계' 하라"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4일 "제발 전당대회에서 친명계를 자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김민석 후보와 옆에서 같이 다니시는 분들은 차라리 '친석계'라고 하라"고 했다. 한민수 후보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거론되는 '친명 대 친청 계파구도'와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 후보는 "세상에 저한테 반명이라고 하면 거기에 대해 동의하실 분들이 실제 몇 분이나 계시겠나"라며 "지도부를 구성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지고 뛰는 최고위원들을 향해 반명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아무리 선거 캠페인이지만 조금 과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따지면 제가 진짜 친명이고 친청"이라며 "차라리 그렇게 김민석 전 총리 옆에서 같이 다니시는 분들, 김민석 후보도 마찬가지지만 그냥 '우리는 친석계다, 친송계다' 그렇게 하라. 그게 더 정직한 것"이라고 했다. '팀정청래'라는 용어가 쓰이는 것엔 "저는 정청래 후보가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뛰었던 그 진정성과 정책 방향, 노선에 대해 동의한다"며 "그런 점에서 저는 친청 후보고 다른 두 후보(최민희·이성윤 후보)들도 같은 방향과 속도를 맞추고 있다. 그렇게 구분되는 것에 대해선 동의한다"고 말했다. 또 한 후보는 "최민희 후보가 김영호 후보에 대해 '박쥐'라는 표현을 썼다"는 주장엔 "(전당대회가) 과열로 가선 절대 안 된다"며 "최민희 후보께서 사과했고 김영호 후보도 사과를 받아들이셨으니 그렇게 정리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아울러 전당대회 판세와 관련해선 "선호투표를 하기 전에 정청래 후보가 더 많은 권리당원들의 지지를 받아서 승부를 결정짓지 않겠나 이런 기대를 해본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

  • 뉴시스중도8/4 00:55
    김민석 "보완수사권 폐지 빨리 처리하려 한 일지 공개해 논란 없앨 것"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4일 보완수사권 폐지 논의 과정과 관련해 "빨리 처리하려고 했던 부분에 대한 일지를 부분 공개하겠다"는 취지로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유튜브 방송 '서울의소리'에 출연해 야당이 보완수사권 폐지를 두고 공세를 펼친다는 진행자 언급에 "탄핵을 꺼낼 수 있는 내용의 이야기도 전혀 아니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완수사권을 폐지했을 때 그러면 경찰 수사에만 맡겨 두면 믿을 수 있느냐는 걱정을 하는 것은 또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은 그만큼 검찰이 신뢰를 잃은 것"이라고 했다.김 후보는 "보완수사권 폐지가 불가피하다고 일찍부터 생각을 해 왔고 원래는 지난 5월 전에 끝내려고 사실은 노력을 했다"며 "5월 전 정부가 입장을 정리해서 당에 '그렇게 합시다'라고 했는데 당이 사정 때문에 미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보완수사권 폐지 논의 과정에 대한) 공방이 있어서 보완수사권을 빨리 처리하려고 했던 부분에 대한 일지를 필요한 부분 공개해서 이에 대한 논란도 이제 없애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 주말 충청권, 부·울·경 등 지역 순회경선 결과를 두고서는 "여론조사 (결과)까지 플러스하면 저희가 조금 앞섰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향후 순회경선 결과를 두고서는 "3주차에 이제 광주·전남·전북을 하고 나면 승패가 거의 결정된다고 볼 수 있을 정도"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는 제가 당선돼야 한다는 전제 하에서 최고위원들 가운데 초반 순위와 다른 이변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한 2·3 순위 이상 올라가고 내려오는 최종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 뉴시스중도8/4 02:16
    정청래, 김민석 겨냥 "신천지 의혹제기 근거 못 밝히면 사과부터 해야"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4일 경쟁 상대인 김민석 후보를 겨냥해 "신천지 의혹 제기의 근거를 못 밝힐 거면 일단 사과부터 하시라"고 했다.정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언제까지 당을 사지로 몰아넣고 나 몰라라 할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김 후보는) 무책임하게 입꾹닫(입을 꾹 닫음) 하지말고 당장 사과부터 하시라"고 했다. 정 후보 측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특정 종교, 특정 인물과 관련해 당내 경선에 영향을 끼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보도 또는 유포한 언론, 유튜브 등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무고 등의 혐의로 법적 조치했음을 알린다"고도 했다.정 후보 측은 "정 후보는 반명(반이재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 주장이 명백한 해당 행위이며, 이에 대해 즉시 조사해서 근거가 없다면 중징계해야 함을 이미 수차례 밝힌 바 있다"고 했다.한편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두 건의 글을 더 올렸다. 그는 "조직은 바람을 이길 수 없다. 노무현이 이인제를 이겼듯이, 정청래가 김민석을 이기게 해 달라"며 "노무현의 바람이 이인제의 조직을 이겼듯이 정청래의 바람이 김민석의 조직을 이기게 해 달라. 호남과의 의리를 지키겠다"고 했다.또 다른 글에서는 "광주에 바람이 분다"며 "부산에서 콩이면 광주에서도 콩인 나라, 노무현의 눈물을 닦아주었던 광주의 자부심을 기억한다"고 했다.이어 "정몽준이 노무현을 버렸던 그날 밤 애간장 녹였던 심정을 기억한다. 광주의 선택이 역사를 바꾼다"며 "정청래를 지켜달라"고 했다.전당대회 2주 차 순회경선은 8~9일 각각 인천·제주와 대구·경북·강원에서 열린다. 3주 차는 15~16일 전남광주·전북 등 호남권, 서울·경기에서 실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 뉴시스중도8/4 03:48
    송영길 "鄭지지층, 당청관계 인식 문제 있어…대통령 공격 일반화"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4일 정청래 후보의 지지층을 향해 "정 후보의 지지자들의 당청관계 인식에는 문제가 있다"며 "대통령까지 공격하는 현상이 일반화 됐다"고 했다.송 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광주특별시 화순군의회에서 열린 '화순 시민 공감 토크'에서 이같이 말했다.송 후보는 "집권당 지도부를 하겠다는 분들이 '현안이나 서민 아픔을 이해하고 있구나' '진단하고 있구나' 등의 모습은 안 보이고 매일 보완수사권 이야기한다"며 "1인 1표, 친명·반문 이런 싸움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이 집권당을 외면하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며 "한국과 이재명 정부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다. 동네 축구 싸움하다 세월 지나는 느낌"이라고 했다.이어 상대 후보인 정청래 후보의 지지층을 향해서 "정청래 개인이 아닌 (정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생각하는 당청관계 인식에는 문제가 있다"며 "대통령까지 공격하는 현상이 일반화 됐다"고 주장했다.송 후보는 "(대통령까지 공격하는 현상에) 편승하는 현상이 매우 위험하다고 봤다. 처단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우리가 옛날에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으로 분당, 분열돼 노 전 대통령을 '부엉이 벼랑' 끝으로 몰렸던 참혹한 위협을 반복할 것으로 느껴진다"고 했다.송 후보는 이날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발판을 위해 화순에서 1번을 송영길 찍고, 2번은 김민석을 찍어달라"며 호남 표심에 호소하기도 했다. 전당대회에서 적용되는 선호투표에서 본인을 1순위로, 김 후보를 2순위로 투표해달라는 취지다.이어 "이번 선호투표제로 송영길을 먼저 찍고 내가 원하는 후보를 찍어도 (유권자의) 의사를 관철시킬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호남의 지분을 확보하느냐다. (내가) 대표 주자로 빌드업하고 있는데 힘을 모아줘야 한다. 호남의 민심을 모아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 뉴시스중도8/4 04:20
    광주 찾은 정청래 "명청대전 프레임 씌워 당원 갈라치기…대단히 비겁"

    [서울·광주=뉴시스] 한재혁 김윤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4일 "있지도 않고 실재하지 않는 '명청대전'이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당원들을 갈라치게 하고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것은 대단히 비겁한 행위"라고 했다.정 후보는 이날 광주 말바우 시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번 전대에 이재명 대통령은 출마하지 않았다. 각자 후보는 본인의 이름을 걸고 본인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시장 방문에는 한민수 최고위원 후보가 함께했다.이어 "명청대전이 어떻고 반명(反이재명)이 어떻고 하는 것은 앞으로 중지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대통령의 이름을 팔아 같은 동지를 반명으로 몰아서 엄포를 놓고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은 민주당 전당대회 역사상 없던 일"이라고 다.그러면서 "대통령의 이름을 팔아서 당원을 갈라치기 한다고 거기에 속거나 우르르 따라갈 당원은 없다"고 했다.정 후보는 광주를 방문한 소감으로는 "광주는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한(恨)과 민주화에 대한 열정, 그 자부심이 대단하다"며 "광주는 같은 고향사람이라고, 광주 사람이라고 찍어주지 않는다. 제대로 된 사람, 똑바로 할 사람을 찍어준다"고 말했다.이어 "광주는 '김대중 대통령 이후,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도 만들었고, 문재인 대통령도 우리가 밀어서 됐고, 이재명 대통령도 우리가 밀어서 됐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며 "광주 호남분들은 제대로 개혁할 것인지 그리고 야무지게 할 사람인지(를 보고 뽑는다)"고 강조했다.한편 정 후보는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정 후보와 김민석 후보 측의 신고가 잇따라 제기되면 갈등이 격화된다'는 취지의 지적엔 "제가 문제 제기를 한 것은 과열과 관계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전날 일부 국회의원들이 김 후보의 선거 슬로건을 내건 것을 선관위에 신고했다.정 후보는 "당헌·당규상 국회의원들은 집단적으로, 공개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며 "특정 후보의 선거 구호를 공금을 이용해서 국회의원의 이름과 얼굴까지 게시하는 것은 누가봐도 불공정한 프레임"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것은 과열과 아무 관계가 없다"며 "상식을 지켜달라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youn@newsis.com

  • 뉴시스중도8/4 07:28
    김민석 "지방선거 공천 불만 목소리 많아…당 대표 되면 공천관련 기구 만들 것"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4일 6·3 지방선거 공천 과정과 관련한 일각의 문제 제기에 "제가 과거에 공천 제도도 설계하고 참여도 해봤는데 이번에는 소리가 좀 많이 났던 케이스인 거 같다"고 했다.김 후보는 이날 전북 김제 길보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김제·부안 강연회'에서 참석자로부터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방의원 비례대표 직에 출마했다가 떨어졌다. (공천을 받지 못한) 이유를 모르는 당원이 많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김 후보는 "(참석자의 질문은) 공천과 관련해 비례(대표) 공천은 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전략공천이 전반적으로 너무 복잡하고 문제가 많았다는 것"이라며 "제가 지난 (지방선거) 공천 당시에 (총리직을 수행하며) 당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상황을 다 알지는 못한다. 그렇지만 여러 불만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이어 "그래서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바로 다음날 몇가지 기구 중 공천 관련 기구를 만들 것"이라며 "제도가 잘못돼서 억울한 경우, (당) 운용을 못해서 억울한 경우, 내가 (공천이) 안 돼서 억울한 경우를 다 모으고 걸러내면서 제도를 정비하는 일을 올해 연말까지 해서 적어도 다음 총선(에서는) 시비가 없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공천이) 공정한지, 일관성이 있는지, 기술적으로 완벽한지 등 이번엔 다 조금 시비가 있었던 것 같다"며 "공정하다고 생각되지도 않고 똑같은 원칙이 적용 돼야 하는데 일관되지 않고 기술적으로 자꾸 에러가 나니까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이 점을 다 짚어내겠다"고 했다.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1명을 청년최고위원으로 분리해 선출하는 방안이 지난 14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부결된 데 대해서는 "선출직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넣든 지명직으로 넣든 제가 당 대표가 되면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 중 한 자리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하겠다"고 했다.또 "임기 2년 안에 당헌·당규 자체를 바꿔서 가급적 선출직 안에 여성과 청년 대표가 들어가게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전북 지역 현안을 챙기는 데 힘쓰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전북의 가장 강력한 정치적 대변자, 가장 강력한 전북 당 대표로서 향후 전북 발전을 안호영 의원, 여러 국회의원들, 도지사 출신들, 도지사, 전북 출신 장관 등과 함께 손을 잡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심으로서 확실하게 추진하고 책임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 뉴시스중도8/4 08:33
    친명 "합동연설 이전 깜깜이 투표 바로 잡아야"…친청 "반대"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친명(친이재명)계 후보들이 4일 '권역별 합동연설회' 전에 권리당원 투표가 마감되는 구조를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연설을 듣기도 전에 투표가 끝나는 일정, 시스템 오류로 막혔던 접속 때문"이라며 "없던 룰을 만들자는 것이 아니라, 침해된 투표권을 회복하자는 것"이라고 했다.박선원 후보도 페이스북에 "마지막날 카카오톡 같은 방법으로 미투표자들에게 더 기회를 부여하자는 것이고 기술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며 "마지막날 투표를 미투표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면 된다"고 했다.서미화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합동연설 이전 깜깜이 투표로는 당원주권을 제대로 보장할 수 없다"며 "미투표당원들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한 대안이 절실하다"고 했다.임미애 후보는 "당원들이 후보자의 정견을 충분히 확인한 후 투표할 수 있도록 순회연설회 이후 투표가 진행될 수 있게 일정 조정을 요청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고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그는 또 페이스북에 "당원주권정당이면서 당원의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지 못하는 모순된 투표 일정, 바로 잡아야 한다"고 썼다.반면 친청(친정청래)계 최민희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또 룰을 바꾸자고? 반대"라며 "선호투표제도 절차적 불법요소가 있지만 수용됐고 무자격 후보들도 구제했으면 됐지 또 억지를 쓰면 당이 뭐가 되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 서울신문중도8/4 09:11
    “민주당에 반명은 없다… 전대 끝나면 다시 원팀으로 뭉쳐야”

    밑바닥 민심은 다 정청래레임덕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불손호남 반도체 공장 가동 속전속결경선 예측·계산 없이 열심히 할 뿐신천지 의혹 윤리위 제소를위헌정당 시비로 당 위험 빠뜨려송영길, 중임 되고 연임은 안 되나혁신당 합당 여론조사 바로 해야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기호 2번) 후보는 4일 “자꾸 반명(반이재명), 반명하는데 민주당에 반명은 없다”면서 “무슨 매카시즘(극단적 반공산주의 열풍)도 아니고 색출해서 숙청하겠다는 건가.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오는 15일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찾은 정 후보는 서울신문과의 동행 인터뷰에서 “현장 밑바닥 민심을 보면 정청래가 반명이라고 아무도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 2년차인데) 레임덕 얘기가 말이 되는 얘기인가. 그런 단어가 나오는 것 자체가 불손하다”며 “1년 전에 나를 보고 ‘수박’(겉은 민주당, 속은 국민의힘)이라고 한 것과 똑같다”고 했다.최대 승부처인 호남 민심을 청취한 정 후보는 “밑바닥 민심은 다 정청래다. 1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화가 없다”면서 “여론조사와 현장 밑바닥은 다르다. 내가 십시일반 개미군단 아닌가”라고 했다.정 후보는 또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에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공장을 가동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광석화 속전속결로 해야 한다. 정청래가 이건 좀 장점이 있지 않나”라면서 “부동산 공급 같은 것도 행정절차를 없애고 빨리빨리 해야 한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번 주말 제주·인천과 강원·대구·경북 순회경선에 대해선 “예상이나 예측 같은 걸 하지 않는다”며 “정청래는 계산하지 않고 열심히 할 뿐”이라고 말했다.다만 신천지 개입 의혹을 제기한 김민석 후보에 대해서는 “윤리위 제소를 반드시 해야 된다. 그건 정청래가 그렇게 했어도 조사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위헌정당 시비 속에 당을 계속 위험에 빠뜨리는 것 아닌가. 그러니 내가 윤리감찰 1호를 지시한다고 해도 뭐라고 말을 못한다”고 덧붙였다.지난 2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순회경선 당시 “민주당은 원래 연임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송영길 후보를 향해선 “안 그래도 대기실에서 본인은 중임 아니냐고 그랬다”며 “중임은 되고 연임은 안 되나”라고 반문했다.정 후보는 다만 전당대회가 끝난 이후에는 다시 원팀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 후보는 지난해 8월 전당대회에서 승리한 이후 자신을 지지하지 않았던 의원들도 지도부에 기용하는 등 ‘탕평 인사’를 했다. 정 후보는 “아직 당직을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은 없지만 전당대회가 끝나면 1년 전처럼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관련 전당원 여론조사 추진에 대해선 “바로 해야 한다. 그건 총선이 임박할수록 어렵다”고 했다.

  • 뉴시스중도8/4 09:12
    호남 간 송영길 "고향서 안 찍어주면 체면 서겠나…1위 宋·2위 金 해달라"(종합)

    [서울·전남광주=뉴시스]신재현 한재혁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4일 정청래 후보의 지지층을 향해 "정 후보의 지지자들의 당청관계 인식에는 문제가 있다"며 "대통령까지 공격하는 현상이 일반화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향에서 안 찍어주면 어디 가서 체면이 서겠나"라며 호소했다. 송 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광주특별시 화순군의회에서 열린 '화순 시민 공감 토크'에서 이같이 말했다.송 후보는 "집권당 지도부를 하겠다는 분들이 '현안이나 서민 아픔을 이해하고 있구나' '진단하고 있구나' 등의 모습은 안 보이고 매일 보완수사권 이야기한다"며 "1인 1표, 친명·반문 이런 싸움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국민들이 집권당을 외면하지 않을까 우려가 크다"며 "한국과 이재명 정부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다. 동네 축구 싸움하다 세월 지나는 느낌"이라고 했다.이어 상대 후보인 정청래 후보의 지지층을 향해서 "정청래 개인이 아닌 (정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생각하는 당청 관계 인식에는 문제가 있다"며 "대통령까지 공격하는 현상이 일반화 됐다"고 주장했다.송 후보는 "(대통령까지 공격하는 현상에) 편승하는 현상이 매우 위험하다고 봤다. 처단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우리가 옛날에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으로 분당, 분열돼 노 전 대통령을 '부엉이 벼랑' 끝으로 몰렸던 참혹한 위협을 반복할 것으로 느껴진다"고 했다.송 후보는 이날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발판을 위해 화순에서 1번을 송영길 찍고, 2번은 김민석을 찍어달라"며 호남 표심에 호소하기도 했다. 전당대회에서 적용되는 선호투표에서 본인을 1순위로, 김 후보를 2순위로 투표해달라는 취지다.송 후보는 "사표가 안 되고 (제 득표에) 보태지니 호남 미래를 위해 송영길을 찍어달라"며 "고향에서 안 찍어주면 어디 가서 체면이 서겠나"라고 강조했다. 송 후보 고향은 전남광주 고흥이다.송 후보는 나주에서 진행된 시민공감토크에서는 정청래 후보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다. 송 후보는 "정 후보가 고생했지만 연임한다는 건 누가 보더라도 자기 정치 발로"라며 "왜 지방선거 공천권을 다 행사하고 총선 공천권까지 행사하려고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정 대표 얼굴로 과연 이 다가올 서울시장 보궐선거, 총선을 치러서 이길 수 있을까 의문이 있다"며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를 비판하는 등 등 정책적인 측면도 강조했다. 그는 "나라면 ETF에 반대한다"며 "출시 과정에 당정 간 협의가 전혀 없었다. 우리 당이 이런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지도부가 아니었다, 경제를 모르니까"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내가 당대표였으면 기획재정부나 김용범 정책실장에게 신중해야 한다고 제안했을 것"이라며 "ETF가 출시되면 돈이 싹 빨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saebyeok@newsis.com

  • 뉴시스중도8/4 09:15
    與, 선관위 분과회의서 '홀짝투표·현수막' 논란 심리…이르면 내일 결론

    [서울=뉴시스]정금민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분과회의를 열고 8·17 전당대회 선거운동과 관련한 사안들을 점검했지만 결론을 내진 않았다.박희승 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관위 공명선거분과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우리는 오늘 심리만 한 것이고 초안만 잡아놨다. 선관위의 최종 의결이 있어야 한다"며 "5일 오전 중에 좀 결론이 나올 것 같다"고 했다.앞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 측은 친정청래(친청)계 지지자들의 '생일별 홀짝 투표 전략' 배포가 당규 위반이라며 선관위에 이를 신고한 바 있다. 정 후보 측도 김 후보를 지지하는 의원들이 편파적인 문구의 현수막을 걸었다며 중앙당 선관위에 신고했다. 선관위 분과회의에는 두 가지 신고 사안이 안건에 올랐다. 홀짝 투표지침은 경고 조치를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편파 문구 현수막 논란에는 징계 사안이 아니라는 의견이 각각 나왔다.박 의원은 '홀짝 투표와 현수막과 관련한 얘기를 분과회의에서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결론이 안 나서 말을 못 한다"며 "아마 내일(5일) 선관위 회의에서 결정이 나면 그게 최종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이어 "우리가 일반선거를 치를 때도 공명선거 내지는 투표 참여를 권유한다"며 "투표 참여를 권유한 것을 갖고 징계할 정도의 사안은 아니다라는 정도의 이야기는 거론됐다"고 했다.'징계 수위에 대한 초안이 잡혔냐'는 질문에는 "지난번에 나온 범주에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며 "지난번에 선거운동을 각자 하는 것은 괜찮은데, 이를 테면 같이 연합해서 (선거운동을) 하는 부분은 비슷하게 경고 조치가 나가지 않을까 싶다. 지난번에는 주의 (조치가) 나갔다"고 했다.그러면서 "나머지 부분은 신고가 들어온 것 중에 증거 자료들이 부족한 부분이 많아서, 보완 절차는 필요해서 계속 심사(를 해야할 사안이) 몇 개 있다"고 했다.민주당 선관위 소속의 한 의원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중앙당 선관위원장에게 (전체회의 의결과 같은) 권한을 위임했다"며 "선관위원장 (결정이) 전체회의 의결과 마찬가지"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innovation@newsis.com

  • 뉴시스중도8/4 09:43
    김민석, 전북·전남광주 돌며 호남 민심잡기…"이중당적 정리 과정 불가피"(종합)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나선 김민석 후보가 4일 전북과 광주를 잇달아 찾아 당심 잡기에 나섰다. 다음주 권리당원의 약 33%가 몰린 호남 지역 순회 경선을 앞두고 호남 표심을 다져 승기를 잡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5시 서울의 소리 유튜브 방송 '서울의소리'에 출연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그는 지난 주말 충청권, 부산·울산·경남 등 지역 순회경선 결과와 관련해 "여론조사 (결과)까지 플러스하면 저희가 조금 앞섰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2일 치러진 충청과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 결과 정 후보가 누적 45.51%를 얻어 김 후보(44.52%)를 0.99%p 차로 앞선 바 있다.향후 순회경선 결과를 두고서는 "3주차에 이제 광주·전남·전북을 하고 나면 승패가 거의 결정된다고 볼 수 있을 정도"라고 예상했다.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는 제가 당선돼야 한다는 전제 하에서 최고위원들 가운데 초반 순위와 다른 이변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한 2·3 순위 이상 올라가고 내려오는 최종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이후 김 후보는 전북 남원·정읍 소재 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전북 민심을 파고들었다. 오후에는 전북 길보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제·부안 강연회'를 열고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당대표이던 시절 진행된 6·3 지방선거 공천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방의원 비례대표 직에 출마했다가 떨어졌다. (공천을 받지 못한) 이유를 모르는 당원이 많다'는 참석자의 질문을 받고 "제가 과거에 공천 제도도 설계하고 참여도 해봤는데 이번에는 소리가 좀 많이 났던 케이스인 거 같다"고 했다.이어 "(참석자의 질문은) 공천과 관련해 비례(대표) 공천은 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전략공천이 전반적으로 너무 복잡하고 문제가 많았다는 것"이라며 "제가 지난 (지방선거) 공천 당시에 (총리직을 수행하며) 당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상황을 다 알지는 못한다. 그렇지만 여러 불만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그는 "그래서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바로 다음날 몇가지 기구 중 공천 관련 기구를 만들 것"이라며 "제도가 잘못돼서 억울한 경우, (당) 운용을 못해서 억울한 경우, 내가 (공천이) 안 돼서 억울한 경우를 다 모으고 걸러내면서 제도를 정비하는 일을 올해 연말까지 해서 적어도 다음 총선(에서는) 시비가 없어야 한다"고 했다.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1명을 청년최고위원으로 분리해 선출하는 방안이 지난 14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부결된 데 대해서는 "선출직 최고위원으로 (지도부에) 넣든 지명직으로 넣든 제가 당 대표가 되면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 중 한 자리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하겠다"고 했다.또 "임기 2년 안에 당헌·당규 자체를 바꿔서 가급적 선출직 안에 여성과 청년 대표가 들어가게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전북 익산에서 진행한 '다시 이기는 민주당 '백문백답2' 간담회에서는 김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 의혹을 비판하는 상대 주자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도 나왔다.김 후보는 "내부에서의 논쟁이 금도나 적정선을 넘는 일들이 있는 것 같다. 이것도 숙성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당과 싸울 때도 품격과 법을 지켜야 하는데 내부의 동지적인 관계 속에서 논쟁할 때 지켜야 될 것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이어 "국회의원들이든 지도부든 모든 당원들도 자연스럽게 금도를 높여나갔으면 좋겠다"며 "그래서 상호 유튜버나 또는 정치적인 과정에서 고발 같은 것들이 진행되더라도 잘 걸러나가는 과정을 불가피하게 한 번은 거치되 억울하거나 부당한 일이 없도록 당 대표가 되면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객관성을 갖추겠다"고 했다.또 "이중 당적이나 비자발적인 입당 문제와 연관돼 있는 것이라면 저는 사실 이번 전당대회가 끝난 이후에 일정 기간 동안 이를 정리하는 과정을 자발적으로 계도 기간 같은 것을 거쳐서 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본다"고 했다.이어 "아마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문제 등도 또 한 번 논의가 될 텐데 저는 그런 논의를 하기 전에 그러한 비자발 입당이라든가 이중 당적 문제를 정리하는 시기가 불가피하겠다. 100%는 아니더라도 충분하게"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 뉴시스중도8/4 10:42
    與당권주자들 호남 당심 구애…宋·金 "호남공천 문제" "자기정치 발로" vs 鄭 "갈라치기 비겁"

    [서울·광주=뉴시스] 정금민 신재현 한재혁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들이 8·17 전당대회를 2주가량 앞둔 4일 권리당원의 약 30%가 밀집한 호남을 찾아 당심 잡기에 나섰다. 이 가운데 송영길 후보와 김민석 후보는 정청래 후보를 향해 "호남 공천에 대한 불만이 있다" "자기정치의 발로"라며 공세를 가한 반면 정 후보는 "'명청대전'이란 프레임은 대단히 비겁한 행위"라며 맞받아쳤다.송 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광주 화순 너릿재를 방문해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화순군의회에서 열린 '화순 시민 공감 토크'에서 정 후보의 지지층을 향해 "정청래 개인이 아닌 (정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생각하는 당청 관계 인식에는 문제가 있다"며 "대통령까지 공격하는 현상이 일반화 됐다"고 주장했다.송 후보는 "(대통령까지 공격하는 현상에) 편승하는 현상이 매우 위험하다고 봤다. 처단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우리가 옛날에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으로 분당, 분열돼 노 전 대통령을 '부엉이 벼랑' 끝으로 몰렸던 참혹한 위협을 반복할 것으로 느껴진다"고 했다.이어 나주에서 진행된 시민공감토크에서는 "정 후보가 고생했지만 연임한다는 건 누가 보더라도 자기 정치 발로"라며 "왜 지방선거 공천권을 다 행사하고 총선 공천권까지 행사하려고 하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정 대표 얼굴로 과연 이 다가올 서울시장 보궐선거, 총선을 치러서 이길 수 있을까 의문이 있다"며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이후 나주에 위치한 한전 본사도 방문했다.정 후보는 첫 일정을 광주 말바우 시장에서 시작했다. 시장을 방문한 정 후보는 기자들을 만나 "있지도 않고 실재하지 않는 '명청대전'이라는 프레임을 씌워서 당원들을 갈라치게 하고 상대 후보를 공격하는 것은 대단히 비겁한 행위"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명청대전이 어떻고 반명(反이재명)이 어떻고 하는 것은 앞으로 중지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대통령의 이름을 팔아 같은 동지를 반명으로 몰아서 엄포를 놓고 공포감을 조성하는 것은 민주당 전당대회 역사상 없던 일"이라고 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의 이름을 팔아서 당원을 갈라치기 한다고 거기에 속거나 우르르 따라갈 당원은 없다"고 했다.정 후보는 민주연합청년동지회(연청)를 만나서 "제가 요즘 제일 많이 하는 말이 '뿌리를 자르고 꽃을 피울 수는 없다'(는 말이다)"라며 "그래서 (진보 진영이) 네 분의 대통령을 배출했는데 그 첫 번째 뿌리가 김대중 전 대통령"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연청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지자 모임이다.이후 정 후보는 전남광주 지체장애인협회와 광주 개인택시조합, 소방공무원들과 잇따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정 후보는 소방공무원과의 간담회에선 "즉석에서 공약한다. 제가 당 대표가 되면 TF를 만들어서 국회에서 소방관 문제에 대해 개선할 수 있는 것을 바로 해서 필요하면 법도 만들고 예산도 하겠다"며 "단기·중기·장기적으로 다룰 수 있는 것, 당장 필요한 것을 하나하나 (다루는) 그런 기회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김 후보는 전북 남원·정읍 소재 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전북 민심을 파고들었다. 오후에는 전북 길보른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제·부안 강연회'를 열고 정청래 당대표 후보가 당대표이던 시절 진행된 6·3 지방선거 공천 문제를 언급했다.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방의원 비례대표 직에 출마했다가 떨어졌다. (공천을 받지 못한) 이유를 모르는 당원이 많다'는 참석자의 질문을 받고 "제가 과거에 공천 제도도 설계하고 참여도 해봤는데 이번에는 소리가 좀 많이 났던 케이스인 거 같다"고 했다.이어 "(참석자의 질문은) 공천과 관련해 비례(대표) 공천은 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전략공천이 전반적으로 너무 복잡하고 문제가 많았다는 것"이라며 "제가 지난 (지방선거) 공천 당시에 (총리직을 수행하며) 당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상황을 다 알지는 못한다. 그렇지만 여러 불만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했다.전북 익산에서 진행한 '다시 이기는 민주당 '백문백답2' 간담회에서는 김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 의혹을 비판하는 상대 주자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도 나왔다.김 후보는 "내부에서의 논쟁이 금도나 적정선을 넘는 일들이 있는 것 같다. 이것도 숙성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당과 싸울 때도 품격과 법을 지켜야 하는데 내부의 동지적인 관계 속에서 논쟁할 때 지켜야 될 것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이어 "국회의원들이든 지도부든 모든 당원들도 자연스럽게 금도를 높여나갔으면 좋겠다"며 "그래서 상호 유튜버나 또는 정치적인 과정에서 고발 같은 것들이 진행되더라도 잘 걸러나가는 과정을 불가피하게 한 번은 거치되 억울하거나 부당한 일이 없도록 당대표가 되면 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는 객관성을 갖추겠다"고 했다.또 "이중 당적이나 비자발적인 입당 문제와 연관돼 있는 것이라면 저는 사실 이번 전당대회가 끝난 이후에 일정 기간 동안 이를 정리하는 과정을 자발적으로 계도 기간 같은 것을 거쳐서 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본다"고 했다.이어 "아마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문제 등도 또 한 번 논의가 될 텐데 저는 그런 논의를 하기 전에 그러한 비자발 입당이라든가 이중 당적 문제를 정리하는 시기가 불가피하겠다. 100%는 아니더라도 충분하게"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again@newsis.com, saebyeok@newsis.com, youn@newsis.com

  • 세계일보보수8/4 02:24
    ‘신천지 개입설’ 공수 교대… 鄭 “근거 못 밝히면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8·17 전당대회 국면에서 ‘신천지 개입설’ 공세를 받아 온 정청래 후보가 4일 “신천지 의혹 제기 근거를 못 밝힐 거면 일단 사과부터 하라”며 김민석 후보에게 날을 세웠다. 당초 예비경선 국면에서 신천지 의혹을 제기했던 김 후보가 본경선에 들어와선 관련 주장을 이어가지 않자 정 후보가 반격에 나선 것이다. 정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