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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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韓, AI혁명 선도해야…산업강국 함께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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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8/6 01:12
    산업장관 "韓, AI혁명 선도해야…산업강국 함께 만들자"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6일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AI) 혁명이라는 세계사적 변혁기에 진입했다. 대한민국이 AI 혁명을 선도해 성장의 우상향 경로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산업화 정보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대한민국이 AI시대에 대응한다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인 기회가 되지만 지금의 잠재력을 미래 경쟁력으로 연결하지 못하면 그동안의 성취마저 무너뜨리는 위기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우리나라의 AI 혁명 선도를 위해 ▲산업강국의 위상을 키우고 ▲산업강국의 영토를 넓히고 ▲산업강국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지고 등 3대 추진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강국의 위상을 키우는 방안과 관련해 "지난 6월29일 기업들과 3대 메가프로젝트를 국민에게 보고했고 1600조원 규모의 민간 투자 계획과 함께 정부의 지원방안을 함께 제시했다"며 "중요한 것은 발표가 아니라 현실화 시키는 것으로 경쟁국들보다 더 빠르게 해내서 그 성과를 국민이 체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AI와 관련된 기업, AI를 만드는 기업만 성장해서는 안된다"며 우리 제조기업들이 AI를 활용해서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업강국의 영토 확장에 대해선 "산업 영토를 생산거점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국토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누적된 수도권 집중으로 성장은 정체되고, 과밀화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장관은 "더 큰 성장을 목표로 한다면 지방을 새로운 성장판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지방투자를 단순히 생산설비의 지역 이전이나, 지역안배 정도의 관점으로 바라봐서는 안된다. 지금의 지방투자는 국가 생존전략이자 성장전략"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우리 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권역별 성장엔진을 민관이 공동으로 선정해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현재 각 권역별로 첨단 반도체, 로봇,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들이 구체화되고 있다. 이번 달 안에 남은 절차를 마무리하고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산업강국의 기반 강화에 대해선 "산업강국이라는 위대한 유산을 아무리 키우고, 넓혀도 튼튼하게 다지지 못하면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며 "산업이 한순간만 흔들려도 그 충격은 기업을 넘어 국민의 일상까지 이어진다. 어떠한 위기에도 넘어지지 않는 산업, 흔들리지 않는 산업안보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구상을 전했다. 세부적으로 "최근 정상순방에서 남미와 리튬, 희토류 등 핵심 광물 협력을 강화했다. 그 이전에도 중앙아시아, 중동 등 다양한 국가들과 자원안보와 공급망 기반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비축 등 국내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맺음말을 통해 "대체불가 산업강국의 길은 정부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 기업인, 노동자, 연구자, 일반시민 등 국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며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때,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를 해나갈 때, 우리 산업생태계는 선순환하며 성장하는 힘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산업화의 열매들은 식민지와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앞선 세대의 피땀 흘린 희생과 노력 덕분"이라며 "오늘의 세대도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다음 세대를 위한 헌신과 노력을 해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 뉴시스중도8/6 02:29
    산업장관 "반도체 시장 선점 속도전 불가피…더 빨리 가야"

    [세종=뉴시스]김동현 이수정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6일 "반도체 시장을 전략 자산으로 가져가기 위해선 속도전이 불가피한 정도가 아니라 더 빠르게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1조 달러 규모의 시장에서 65% 점유율을 유지하려면 지금의 속도도 늦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3대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 장관은 먼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2000억 달러 내외의 시장인데 5년 후에는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반도체 시장 특성은 고객사가 기업을 쉽게 바꾸지 않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선점하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는 나라가 시장을 갖는다고 생각하고 있고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지속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속도전을 벌이는 이유도 그런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속도전은 나아와 기업이 같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속도전에는 미국과 중국, 한국이 참여하고 있는데 개인적인 걱정은 중국이 상상을 뛰어넘는 속도전을 벌이고 있어서 생각보다 초조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반도체의 시장 점유율은 2000억 달러 규모에서 65%가 절대적인 수준"이라며 "시장이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하면 점유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반도체 전략 자산이라는 의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절박한 마음"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할 수 만 있다면 지금보다 더 빠르게 가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기업이 고객을 잃거나 수요에 대응하지 못해서 다른 업체에 수요가 넘어가면 다시 들어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의견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