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시진핑, 북중 조약 65주년 맞아 축전…"조중친선 전략적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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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중도진보7/10 15:05북한 박태성 총리 만난 시진핑 “북·중 혈맹 강화해 현대화 함께 추진”···북한 측 ‘대만 문제 지지’로 화답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이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방중한 박태성 북한 내각 총리(왼쪽)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방중한 박태성 북한 내각 총리에게 양측 관계 강화를 강조하며 현대화를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밝혔다.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TV···
- 경향신문중도진보7/11 03:46북·중 정상, 조약 65주년 축전교환 “전략적 관계 발전”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 기념일인 11일을 맞아 양국 정상이 서로 축전을 주고받았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시 주석에게 보낸 축전에서 “훌륭한 역사와 전통을 주추로 하는 조중(북중) 친선을 새로운 높이에로 인도하여 가장 강력하고 전략적인 사회주의 국가간 관계의 본보기로 발전시켜 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
- 뉴시스중도7/10 22:55김정은·시진핑, 북중 조약 65주년 맞아 축전…"조중친선 전략적 발전"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1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축전을 주고받으며 북중 협력관계의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시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나는 총서기동지와 함께 훌륭한 역사와 전통을 주추로 하는 조중친선을 새로운 높이로 인도하여 가장 강력하고 전략적인 사회주의국가간관계의 본보기로 발전시켜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65년 전에 체결된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은 조중 두 나라의 전투적 우의와 단결, 호혜협조의 관계를 항구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튼튼한 법률적기초를 마련하였다"며 "지난 기간 조중 두 나라는 역사의 온갖 시련 속에서도 굳건히 지지하고 협조하면서 조중친선관계의 불변성과 불패성을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말했다.이어 "조중친선협조관계는 오늘 새로운 전략적 높이에서 승화발전되고 있으며 복잡다단한 국제정세 속에서 두 나라의 주권과 안전, 발전이익을 굳건히 고수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달 시 주석의 북한 국빈방문에 대해선 "역사적인 평양상봉을 통하여 나와 총서기동지(시진핑)는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 전진을 위한 투쟁의 한길에서 두 나라 인민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건설해나갈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였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시 주석에게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전통적인 조중(북한·중국)친선협조관계를 변천하는 시대적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여러 분야에 걸쳐 보다 활력있게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며 "사회주의현대화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위업수행에서 보다 큰 변혁적성과를 이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김 위원장에게 같은 날 보낸 축전에서 "백년이래 있어본적 없는 세계의 급속한 변화국면에 대처하여 나는 총비서동지(김정은)와 전략적의사소통을 더욱 긴밀히 하면서 두 나라 관계발전방향을 확고히 틀어쥐고 쌍방의 친선협조가 두 나라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가져다주도록 인도하며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추동하는데 적극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시 주석은 "나는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매우 중시하는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한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김정은총비서동지가 영도하는 조선의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확고한 지지는 변하지 않을 것이며 중조쌍방의 공동의 이익과 훌륭한 전략적환경을 수호하려는 확고한 결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데 대하여 다시금 확언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북중 조약에 대해 "1961년 체결한 중조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은 두 나라 인민이 피로써 맺은 전투적우의를 공고히 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 및 법률적기초로 되였으며 중조친선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자평했다.지난달 방북에 대해서도 "올해 6월 나는 조선에 대한 국가방문을 성과적으로 진행하면서 총비서동지와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계승하고 공고히 하며 새로운 시대적의미를 부여할데 대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였으며 새 시기 중조관계발전의 전략적방향과 새로운 설계도를 마련하였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김 위원장에 "조선인민이 조선노동당 제9차대회의 여러 결정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사회주의건설위업수행에서 보다 큰 새로운 성과를 끊임없이 이룩해나가리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 뉴시스중도7/11 00:51北 박태성 총리, 시진핑 예방…中서열 3위 자오러지 회동도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중국을 공식방문한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가 10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박 총리는 "조중(북한·중국) 두 나라가 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의 정신에 맞게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길에서 서로 지지하고 긴밀히 협조하며 사회주의 위업을 힘있게 추동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한데 대해 언급했다. 또 지난 6월 평양에서 북중 정상 만남을 거론하면서 "조중친선의 불변성을 뚜렷이 과시하고 쌍무관계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역사적인 계기로 되었다"고 강조했다.박 총리는 또 "조중 두 당,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의 깊은 관심 속에 올해 조약체결기념일에 즈음한 행사들이 성대히 진행되게 됨으로써 조중친선의 전략적성격이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두 나라의 혁명적 단결과 공영발전, 사회주의위업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적극 추동해나가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지난달 북한을 방문해 김 위원장과 함께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지침을 마련한 것을 언급하면서 "중조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은 두 나라 인민이 피로써 맺은 전투적 우의를 공고히 하는데서 중요한 정치적 및 법률적 기초를 쌓았다"면서 "대를 이어 친선적으로 지내고 운명을 같이하며 서로 지키고 도와주는것은 일관한 중조관계의 선명한 특징"이라고 언급했다. 또 시 주석은 "두 당,두 나라 관계가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며 언제나 사회주의위업을 공고히 하고 위대한 중조친선이 대를 이어 전해지도록 해야 한다"며 북중 간 전략적 협조를 강화하고 주권과 안전, 발전이익을 확고히 수호해 사회주의의 길로 나아가는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용의를 표명했다고 통신이 전했다.이날 담화는 "따뜻하고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배석했다고 통신이 전했다.이와 함께 박 총리는 10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권력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과 회동을 가졌다. 통신은 "상봉에서는 두 당, 두 나라 최고영도자들사이에 이룩된 중요한 공동인식을 훌륭히 관철집행하고 전통적인 친선을 빛내며 호혜적협조를 강화하고 입법기구들사이의 교류와 협조를 심화시켜 조중관계에서 보다 큰 발전이 이룩되도록 추동할 의지가 표명됐다"고 보도했다.한편 통신은 "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65돐 기념연회가 10일 베이징의 낚시터국빈관(댜오위타이)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이날 연회에서 차이치 중앙서기처 서기 겸 중앙판공청 주임은 "중조친선은 국제정세변화의 시련을 이겨내고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며 공고발전되었다"며 "전통적인 친선을 이어나가며 두 나라의 사회주의위업과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서도록 추동할 용의"를 표명했다.이에 박 총리는 "중국을 공식방문해 친근한 중국동지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행사를 진행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북중정상회담 결과를 언급하면서 "두 당,두 나라 수뇌분들의 숭고한 의도에 맞게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보다 확대발전시켜 조중관계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연회에 앞서 박 총리는 차이치 서기와 별도로 만나 담화를 나눴다고 통신이 전했다.아울러 박 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북한 정부대표단은 "10일 오후 천안문광장에 있는 인민영웅기념비에 화환을 진정했다"고 통신이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및 정부대표단의 명의로 된 화환의 댕기(리본)에는 '혁명열사들은 영생할 것이다'라고 써져 있었다.앞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중국 정부의 초청에 의해 박 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북한 대표단은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전용기로 평양을 출발, 베이징에 도착했다. 북한 대표단은 공항에서 환영행사를 치른 뒤 중국의 귀빈 숙소인 댜오위타이 국빈관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호위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 뉴시스중도7/11 06:27北박태성, 시진핑·자오러지 만나…최고 예우로 북·중 밀착 과시(종합)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중국을 공식방문한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가 10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박 총리는 "조중(북한·중국) 두 나라가 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의 정신에 맞게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길에서 서로 지지하고 긴밀히 협조하며 사회주의 위업을 힘있게 추동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한데 대해 언급했다. 또 지난 6월 평양에서 북중 정상 만남을 거론하면서 "조중친선의 불변성을 뚜렷이 과시하고 쌍무관계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역사적인 계기로 되었다"고 강조했다.박 총리는 또 "조중 두 당,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의 깊은 관심 속에 올해 조약체결기념일에 즈음한 행사들이 성대히 진행되게 됨으로써 조중친선의 전략적성격이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두 나라의 혁명적 단결과 공영발전, 사회주의위업을 새시대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적극 추동해나가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지난달 북한을 방문해 김 위원장과 함께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지침을 마련한 것을 언급하면서 "중조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은 두 나라 인민이 피로써 맺은 전투적 우의를 공고히 하는데서 중요한 정치적 및 법률적 기초를 쌓았다"면서 "대를 이어 친선적으로 지내고 운명을 같이하며 서로 지키고 도와주는것은 일관한 중조관계의 선명한 특징"이라고 언급했다.또 시 주석은 "두 당,두 나라 관계가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며 언제나 사회주의위업을 공고히 하고 위대한 중조친선이 대를 이어 전해지도록 해야 한다"며 북중 간 전략적 협조를 강화하고 주권과 안전, 발전이익을 확고히 수호해 사회주의의 길로 나아가는데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용의를 표명했다고 통신이 전했다.이날 담화는 "따뜻하고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배석했다고 통신이 전했다.이와 함께 박 총리는 10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권력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과 회동을 가졌다.통신은 "상봉에서는 두 당, 두 나라 최고영도자들사이에 이룩된 중요한 공동인식을 훌륭히 관철집행하고 전통적인 친선을 빛내며 호혜적협조를 강화하고 입법기구들사이의 교류와 협조를 심화시켜 조중관계에서 보다 큰 발전이 이룩되도록 추동할 의지가 표명됐다"고 보도했다.한편 통신은 "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65돐 기념연회가 10일 베이징의 낚시터국빈관(댜오위타이)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이날 연회에서 차이치 중앙서기처 서기 겸 중앙판공청 주임은 "중조친선은 국제정세변화의 시련을 이겨내고 시대와 더불어 전진하며 공고발전되었다"며 "전통적인 친선을 이어나가며 두 나라의 사회주의위업과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서도록 추동할 용의"를 표명했다.이에 박 총리는 "중국을 공식방문해 친근한 중국동지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행사를 진행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북중정상회담 결과를 언급하면서 "두 당,두 나라 수뇌분들의 숭고한 의도에 맞게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보다 확대발전시켜 조중관계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연회에 앞서 박 총리는 차이치 서기와 별도로 만나 담화를 나눴다고 통신이 전했다.아울러 박 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북한 정부대표단은 "10일 오후 천안문(텐안먼)광장에 있는 인민영웅기념비에 화환을 진정했다"고 통신이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및 정부대표단의 명의로 된 화환의 댕기(리본)에는 '혁명열사들은 영생할 것이다'라고 써져 있었다.앞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중국 정부의 초청에 의해 박 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북한 대표단은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전용기로 평양을 출발, 베이징에 도착했다. 북한 대표단은 공항에서 환영행사를 치른 뒤 중국의 귀빈 숙소인 댜오위타이 국빈관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호위를 받았다.박 총리는 2박3일 일정의 중국 공식방문 기간 동안 중국 국가주석을 단독 면담하고, 모터사이클 호위를 받는 등 국빈급에 준하는 최고 수준의 외교적 격식을 제공받았다.이는 형식과 내용 모두 최고조의 예우로, 북·중 관계의 급격한 밀착 및 정상화를 상징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축전 교환, 총리 방중, 시진핑 면담, 노동신문 사설 발표, 주북 중국대사의 기고문 게재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 것은 양국이 이번 65주년을 전략적으로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미국-이란 전쟁, 러-우 전쟁 국면에서 북중 동맹을 부쩍 과시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미국 중심의 대중·대북 압박 전선에 맞서 공동 전선을 형성하겠다는 의도"라며 "북한 입장에서 남북 관계를 민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 국가 관계로 재정의한 상황에서, 중국과의 확고한 '국가 대 국가' 동맹을 과시함으로써 대남·대미 고립을 탈피하고 체제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북중 양국의 관영매체 보도에는 약간 차이도 있었다. 박 총리는 "조선은 양당과 양국 최고 지도자의 중요한 합의를 확고히 이행하고 대만 등 문제에서 중국이 핵심 이익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지만, 북한 매체는 대만 관련 발언을 일체 보도하지 않았다.북·중 관계가 정상회담과 고위급 교류를 통해 급격히 복원되고 밀착하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으나, 내면적으로는 여전히 서로가 원하는 것이 다른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임 교수는 "중국 측은 북한을 대미 견제용 동맹이자 대만 문제 등 자국의 외교 노선을 지지하는 하위 파트너로 묶어두고 이를 국제사회에 과시하려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북한 측은 중국으로부터 군사·외교적 보호막과 실리적 경제 지원은 챙기되, 대내적으로는 여전히 국가 자주성과 독자적 위상을 사수하겠다는 계산"이라고 말했다. 다만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는 "북한 내각총리 등 고위간부의 방중은 북중정상회담 후속조치"라며 "북중 간 연대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향후 양국 간 고위급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 뉴시스중도7/11 06:39김정은·시진핑, 북중 조약 65주년 축전 교환…"조중친선 전략적 발전"(종합)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축전을 주고받으며 북중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1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시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나는 총서기동지와 함께 훌륭한 역사와 전통을 주추로 하는 조중친선을 새로운 높이로 인도하여 가장 강력하고 전략적인 사회주의국가간관계의 본보기로 발전시켜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65년 전에 체결된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은 조중 두 나라의 전투적 우의와 단결, 호혜협조의 관계를 항구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튼튼한 법률적기초를 마련하였다"며 "지난 기간 조중 두 나라는 역사의 온갖 시련 속에서도 굳건히 지지하고 협조하면서 조중친선관계의 불변성과 불패성을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말했다.이어 "조중친선협조관계는 오늘 새로운 전략적 높이에서 승화발전되고 있으며 복잡다단한 국제정세 속에서 두 나라의 주권과 안전, 발전이익을 굳건히 고수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지난 달 시 주석의 북한 국빈방문에 대해선 "역사적인 평양상봉을 통하여 나와 총서기동지(시진핑)는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 전진을 위한 투쟁의 한길에서 두 나라 인민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건설해나갈 의지를 다시금 확인하였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시 주석에게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전통적인 조중(북한·중국)친선협조관계를 변천하는 시대적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맞게 여러 분야에 걸쳐 보다 활력있게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며 "사회주의현대화강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위업수행에서 보다 큰 변혁적성과를 이룩하기 바란다"고 밝혔다.시 주석은 김 위원장에게 같은 날 보낸 축전에서 "백년이래 있어본적 없는 세계의 급속한 변화국면에 대처하여 나는 총비서동지(김정은)와 전략적의사소통을 더욱 긴밀히 하면서 두 나라 관계발전방향을 확고히 틀어쥐고 쌍방의 친선협조가 두 나라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가져다주도록 인도하며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추동하는데 적극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시 주석은 "나는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매우 중시하는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한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김정은총비서동지가 영도하는 조선의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확고한 지지는 변하지 않을 것이며 중조쌍방의 공동의 이익과 훌륭한 전략적환경을 수호하려는 확고한 결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데 대하여 다시금 확언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북중 조약에 대해 "1961년 체결한 중조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은 두 나라 인민이 피로써 맺은 전투적우의를 공고히 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 및 법률적기초로 되였으며 중조친선을 계승발전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자평했다.지난달 방북에 대해서도 "올해 6월 나는 조선에 대한 국가방문을 성과적으로 진행하면서 총비서동지와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계승하고 공고히 하며 새로운 시대적의미를 부여할데 대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였으며 새 시기 중조관계발전의 전략적방향과 새로운 설계도를 마련하였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김 위원장에 "조선인민이 조선노동당 제9차대회의 여러 결정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사회주의건설위업수행에서 보다 큰 새로운 성과를 끊임없이 이룩해나가리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김 위원장은 박태성 내각총리의 시 주석 면담을 통해 구두친서 및 축전을 전달하며 사실상 북중 정상간 간접적인 의사소통을 했다. 전문가들은 북중 정상이 주고 받은 축전에서 김 위원장은 '사회주의 핵'을, 시 주석은 '전투적 우의'를 각각 부각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과거 경제 협력 중심의 수사에서 벗어나,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전통적 관계', '피로 맺어진 전투적 우의' 등 이념적·군사동맹적 성격을 강하게 부각시키고 있는 점이 이전과 다른 특징"이라며 "미·중 전략 경쟁 및 글로벌 진영 갈등이 심화되는 와중에, 북·중이 조약의 핵심인 '자동 군사개입' 조항의 근간인 호상원조 정신을 재확인하며 동맹관계를 공고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 동아일보중도보수7/11 06:52김정은·시진핑, 북중 조약 65주년 축전 교환…“조중친선 전략적 발전”
북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축전을 주고받으며 북중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1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시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나는 총서기동지와 함께 훌륭한 역사와 전통을 주추로 하는 조중친선을 새로운 높이로 인도하여 가장 강력하고 전략적인 사회주의국가간관계의 본보기로 발전시켜나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65년 전에 체결된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은 조중 두 나라의 전투적 우의와 단결, 호혜협조의 관계를 항구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튼튼한 법률적기초를 마련하였다”며 “지난 기간 조중 두 나라는 역사의 온갖 시련 속에서도 굳건히 지지하고 협조하면서 조중친선관계의 불변성과 불패성을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말했다.이어 “조중친선협조관계는 오늘 새로운 전략적 높이에서 승화발전되고 있으며 복잡다단한 국제정세 속에서 두 나라의 주권
- 세계일보보수7/11 11:54‘피로 맺은 조약’ 65년… 北총리까지 보낸 북·중
1961년 7월11일, 북한과 중국은 베이징에서 ‘조·중 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다. 65년 뒤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가 같은 도시를 찾았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당·정대표단 단장을 맡은 박 총리가 10일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 공식 방문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대표단은 12일까지 중국에 머물면서 11일 열리는 북·중 우호조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