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장동혁에… “張 출당·제명” 맞제소·사퇴 연판장까지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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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중도7/8 09:05‘마이웨이’ 장동혁에… “張 출당·제명” 맞제소·사퇴 연판장까지 거론
‘징계 정치’를 둘러싼 내홍이 멎지 않는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장외 여론전에 집중했다. 장 대표를 출당·제명해야 한다며 맞제소가 터져 나오고 사퇴 연판장까지 거론됐지만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장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남동구 국민의힘 인천시당을 방문해 이른바 6·3 지방선거 참정권 박탈 사태에 대한 청년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를 마친 장 대표는 남동구 로데오사거리를 찾아 선거관리위원회를 규탄하는 집회에 동참했다. 장 대표가 서울 올림픽공원 외에 현장 집회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의 장외 활동에 대해 “현장의 여러 가지 목소리를 제도권 안으로 담아내는 과정의 일환”이라며 “권역별로 유사한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주 초 부산 방문도 준비 중”이라고 했다.이런 가운데 박덕흠 국회부의장 낙선 종용으로 윤리위원회에 제소된 조경태 의원은 이날 장 대표를 윤리위에 제소하고 출당·제명을 요구했다. 장 대표가 선거 패배 시 사퇴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수괴 혐의 1심 선고를 부정하며 징계 정치로 분열을 초래했다는 등 이유에서다.또 소장파 모임 대안과미래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이대로면 2028년 총선과 이후 대선도 다 진다”며 “부당한 징계가 이뤄지면 연판장을 돌리거나 피켓 시위 같은 것도 고민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내홍 속에서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SBS 방송에서 “장 대표가 임기까지 가든, 책임 문제로 사퇴를 하든 결정의 과정들이 또다시 갈등으로 비화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한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6~7일 실시한 정기조사(ARS,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9.1%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지난달 22~23)에 비해 8.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같은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45.0%)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5.4%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