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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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검사님, 다른 영부인 수사 다 해봤느냐” 격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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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일보중도보수8/10 06:42
    김건희 “검사님, 다른 영부인 수사 다 해봤느냐” 격앙

    김건희 여사가 2023년 당 대표 선거에 나섰던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부부로부터 267만 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가방을 받은 사실을 10일 인정했다. 김 여사는 이날 가방 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영부인이 여당 당 대표 부부로부터 명품을 선물 받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취지의 검사의 발언에 “그간 (다른) 영부인들 수사는 해봤느냐”며 격앙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金 “영부인에겐 클러치백이 필수품”이 발언은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 심리로 열린 김기현 의원과 배우자 이모 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나왔다. 이날 검은색 정장에 흰색 마스크와 검정 뿔테안경을 쓰고 증인으로 법정에 김 여사는 가방을 받았는지 묻는 김건희특검(특별검사 민중기) 측 질문에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인식했다”고 답했다. 앞서 특검은 김 의원 부부가 2023년 3월 8일 국민의힘 당대표 당선을 도와준 대가로 같은 달 17일 김 여사에게 267만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