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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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해병대, 한반도서 첫 자폭드론 실사격훈련… 6대 모두 표적 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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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8/6 03:00
    2.5㎞ 날아 목표물 명중…美 해병대, 한반도 첫 자폭드론 실사격 공개

    [서울·포천=뉴시스] 옥승욱 기자, 국방부 공동취재단 = 최고 기온이 37도를 웃돌았던 5일 경기 포천 영중면 영평리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무전기 너머로 '스플래시(Splash)'라는 낮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지휘소에서 약 2.5㎞떨어진 목표물에서 붉은 섬광이 일었고, 3초 가량 지나자 폭음이 들려왔다. 5일 미 해병대가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1인칭시점(FPV) 공격 무인기 실사격 훈련 현장이다. 이날 한미 해병대 교류 프로그램(KMEP) 훈련에 참가 중인 미 해병대 3사단 7연대 장병들은 쿼드콥터형 자폭 드론 '네로스 아처' 실사격 훈련에 나섰다. 첫 사격은 오후 4시 33분께 실시됐다. 총 6대 모두 약 0.9㎞떨어진 목표에 명중했다. 표적을 직접 맞추는 ‘히트 투 킬(Hit-to-Kill)’ 방식 자폭 드론인데, 타격 시점까지 드론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정밀 유도가 가능했다. 단말기를 통해 드론 시점에서 비행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도 있었다. 대당 700만원 안팎으로 알려진 네로스 아처 드론의 최대 사거리는 25㎞, 최대 시속 130㎞, 탑재중량(페이로드)은 3kg 수준이다. 프로펠러가 4개 달렸는데 길이와 폭이 30~40㎝ 정도로 백팩 정도 크기였다. 대전차·대물·대인 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 대전차 무기는 통상적인 전차 장갑 기준 100㎜를 관통할 수 있는 파괴력을 갖췄다고 한다. 미 해병대는 보병 소총 분대·소대 편제 무기체계 사거리를 뛰어넘는 20㎞ 밖에서도 원거리 정찰 및 정밀 타격 및 가능한 무기체계로 이 드론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해병대 및 우리 육군 소부대가 운용하는 60㎜·81㎜ 박격포의 사거리는 3~5㎞ 남짓이고 명중률도 FPV 드론보다 떨어진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피터 앤크니 주한미해병대 부사령관(대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모든 것의 핵심은 '(한미)연합 대비태세'"라며 "미 해병대가 향후 실제 투입될 수도 있는 이곳 한반도의 지형에서 직접 지상을 누비며 이러한 역량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 자체가 큰 기회"라고 했다. 이날 훈련은 평소 한반도에 주둔하지 않는 미 해병대 3사단 7연대 장병이 훈련 목적으로 일시 전개해 이뤄졌다. 유사시 미 해병대가 한반도에 전개했을 때의 작전능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는 의미다. 역대급 폭염으로 5일은 포천을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됐다. 오후 3시로 계획됐던 사격은 안전절차 준수 등에 따라 1시간 30분 가량 지연됐지만 살인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진행됐다. 미 해병대 관계자는 "전장의 날씨는 우리 뜻대로 되지 않는다"며 "한국 특유의 지형뿐 아니라 한국 여름의 고온다습함, 겨울의 혹한을 직접 겪어보는 것은 소중한 기회"라고 했다.네로스 아처는 미 육군과 해병대가 사용하고 있다. 미 전쟁부로부터 블루UAS(Blue UAS) 인증을 받았다. 중국산 부품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 연합뉴스중도8/6 03:00
    美해병대, 한국서 첫 자폭드론 실사격훈련…"한반도 지형 학습"

    (포천·서울=연합뉴스) 국방부공동취재단 김철선 기자 = 미 해병대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자폭드론을 동원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 서울신문중도8/6 09:13
    美해병대, 한국서 첫 자폭 드론 훈련

    미국 해병대가 지난 5일 경기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에서 열린 1인칭시점(FPV) 공격 무인기 실사격 훈련에 참가한 가운데 미 해병대 3사단 7연대 장병이 조종하는 쿼드콥터형 자폭 드론이 목표물로 향하고 있다(왼쪽 사진). 오른쪽 사진은 드론이 목표물에 정확히 명중해 폭발하는 모습.국방일보 제공

  • 동아일보중도보수8/6 04:25
    2.5㎞ 날아 목표물 명중…美 해병대, 한반도 첫 자폭드론 실사격 공개

    최고 기온이 37도를 웃돌았던 5일 경기 포천 영중면 영평리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무전기 너머로 ‘스플래시(Splash)’라는 낮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지휘소에서 약 2.5㎞떨어진 목표물에서 붉은 섬광이 일었고, 3초 가량 지나자 폭음이 들려왔다. 5일 미 해병대가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1인칭시점(FPV) 공격 무인기 실사격 훈련 현장이다. 이날 한미 해병대 교류 프로그램(KMEP) 훈련에 참가 중인 미 해병대 3사단 7연대 장병들은 쿼드콥터형 자폭 드론 ‘네로스 아처’ 실사격 훈련에 나섰다. 첫 사격은 오후 4시 33분께 실시됐다. 총 6대 모두 약 0.9㎞떨어진 목표에 명중했다. 표적을 직접 맞추는 ‘히트 투 킬(Hit-to-Kill)’ 방식 자폭 드론인데, 타격 시점까지 드론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정밀 유도가 가능했다. 단말기를 통해 드론 시점에서 비행과정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도 있었다. 대당 700만원 안팎으로 알려진 네로스 아처 드론의 최대 사거리는 25㎞

  • 세계일보보수8/6 04:06
    미 해병대, 한반도서 첫 자폭드론 실사격 훈련…“연합 대비태세 강화”

    미 해병대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자폭드론을 동원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미 해병대는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KMEP)의 일환으로 이달 5일 경기 포천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자폭드론 실사격 훈련 모습을 국내 언론에 공개했다. 미군이 한국에서 드론 실사격 훈련을 공개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로드리게스 사격장은 군사분계선(MDL)에서 약 30㎞ 떨어진

  • 천지일보보수8/6 12:17
    美해병대, 한반도서 첫 자폭드론 실사격훈련… 6대 모두 표적 명중

    미 해병대는 지난 5일 경기 포천 영중면 영평리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1인칭시점(FPV) 공격 무인기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출처: 국방일보=뉴시스) [천지일보=배주은 기자] 미 해병대가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1인칭 시점(FPV) 공격용 자폭드론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미군이 국내에서 드론 실사격 장면을 언론에 공개한 것도 처음이다. 6일 군 당국에 따르면 미 해병대는 전날 경기 포천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인 ‘KMEP’의 하나로 자폭드론 타격 훈련을 진행했다. 로드리게스 사격장은 군사분계선(MDL)에서 약 30㎞ 떨어진 전방 훈련장이다. 훈련에는 소형 쿼드콥터 드론 ‘아처’ 6대가 투입됐다. 드론들은 FPV 방식으로 비행해 약 900m 떨어진 표적을 모두 타격했다. 아처는 미국 드론 업체 네로스가 제작한 공격용 무인기다. 표적에 직접 충돌해 폭발하는 ‘히트 투 킬(Hit-to-Kill)’ 방식으로 운용된다. 최대 비행거리는 25㎞, 최고 속도는 시속 130㎞다. 최대 3㎏의 장비를 실을 수 있으며 대전차·대물·대인 무기 탑재가 가능하다. 드론의 길이와 폭은 30∼40㎝ 수준이다. 가격은 대당 700만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전장에도 약 6000대가 공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터 앤크니 주한미해병대 부사령관은 “모든 것의 핵심은 연합 대비태세”라며 “미 해병대가 향후 실제 투입될 수도 있는 이곳 한반도의 지형에서 직접 지상을 누비며 이러한 역량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 자체가 큰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에는 미 해병대 3사단 7연대가 참가했다. 평소 한반도에 주둔하지 않는 부대로 훈련을 위해 한국에 전개했다. 이 부대는 지난달 30일 경기 파주 휴전선 인근에서 북한군 무인기로 오인된 드론을 운용했던 부대이기도 하다. 당시 미 해병대의 비행계획이 한미 실무진 간 소통 문제로 한국군에 전달되지 않으면서 무인기 오인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미 해병대는 이번 훈련에 앞서 한국군과 안전 절차와 공역 관제 문제를 사전에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한미 연합·합동 FPV 공격용 드론 훈련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