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견국 동맹 망상 버려라”…안보 독자노선 구상 우군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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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중도보수8/11 19:30美 “중견국 동맹 망상 버려라”…안보 독자노선 구상 우군에 경고
이란 전쟁의 장기화로 미국의 무기 고갈, 동맹 방어 취약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핵심 안보 정책통인 엘브리지 콜비 미 전쟁부(국방부) 정책차관이 주요 동맹국에 미국을 배제한 안보 전략 구축에 나서지 말라고 경고했다. 동맹국에 대한 관세 부과, 방위비 증액 압박 등을 강조하는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중견국들 간의 연대를 강화하자는 이른바 ‘중견국 동맹’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나타낸 것이다. 또 동맹·파트너 간 협력은 반드시 미국과 통합되고 상호보완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맹국들의 방위력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이를 미국 중심의 안보 질서를 대체하는 방향으로 활용하는 건 용인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한국,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동맹국이 방위력을 증강해 중국 견제에 더 많은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압박으로도 풀이된다.● 콜비, ‘중견국 동맹’에 분명한 경고 메시지 날려콜비 차관은 10일(현지 시간) 필리핀을 시작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