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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1년간 제대로 된 외교 문제 발언 없어…집권여당 메시지 이래서 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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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시스중도7/13 06:13
    송영길 "1년간 제대로 된 외교 문제 발언 없어…집권여당 메시지 이래서 되겠나"

    [서울=뉴시스]정금민 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당권주자인 송영길 의원은 13일 경선 경쟁자인 정청래 전 대표를 겨냥해 "1년을 돌이켜보면 정 전 대표 측에서 국제·외교적 문제나 민족의 평화 문제, 한·미 간 이런 (문제에) 너무나 취약하고 제대로 된 발언이 없다"고 했다.송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다극세계와 한국의 대응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공부와 고민이 결여돼있는 집권 여당 지도부에, 매일 앉아서 검찰 보완수사권을 갖고 밤 새우고, 이걸로 에너지를 소진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 중요한 시기에 우리 대한민국 집권여당 메시지가 이렇게 돼서 되겠냐"며 "안타까움에 (당 대표 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했다.그는 "정치적 자본은 무한정 쓸 수 있는 게 아니라 한정돼 있는데 국정 지지도를 집권여당이 뒷받침 해야 하는데 이걸 어떤 것에 우선적으로 배분해서 쓸 것이냐가 중요할 것 같다"며 "제가 당 대표(경선)에 나온 것도 아까운 정치적 자본을 쓸데없이 내부 갈등으로 소모되는 것이 너무 안타깝기 때문"이라고 했다.또 "국가 위기에 (정치적 자본을) 필요한 부분에 우선적으로 배분해서 뚫어낼 것은 뚫어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의 모든 국가, 국군 분야 등에 자주 국방 자세와 자주적인 국정 철학을 교육하고 홍보하는 것을 강화시켜야 할 거 같다"고 했다.한편 송 의원은 이날 세미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정 전 대표 (메시지가) 검찰개혁 어젠다에 쏠리고 있다는 말씀을 했는데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검찰개혁은 당연히 해야 되는 것이지만 국제적인 문제에 대해 너무 언급이 없다"며 "이 글로벌한 이슈에 대해 당이 전혀 대응을 안 한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again@newsis.com